안녕하세요, 상큼한 월요일입니다.
역시 마일리지와 포인트는 모으는게 제일 쉽다고 했던가요? 막상 쓰려고 하니까 '이 방법이 가장 최선의 방법인가?'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어
결정장애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소중하게 모은 SPG 포인트를 쓸일이 생겼는데, Cat 3 인 Four points 1박이 7,000네요. 레비뉴로는 약 $100 초반대로 형성되어 있구요.
4박 5일의 일정이라 포인트로만 한다면 28,000 이 필요한 상황이고, P&C 로 하게된다면 14,000 + $255.28 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어떤 선택을 하는게 더 좋을까요?
중학교 이후 멈춘 제 수리 능력 때문에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지 판단이 서질 않아 이 곳에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라면 아마도 레비뉴 가지 않을까 해요. 5박이면 모를까, 4박 정직히 쓰기엔 아까운거 같아서요.
100불 초반대가 정확히 얼마인가요?
그리고 지역도 알려주시면 고려해볼게 많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의견 감사합니다. 1박당 최종가격(텍스 및 fee 포함)하니 $116 이네요.
5박으로 늘려도 문제는 없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레비뉴 가격대비 포인트 사용의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지역은 Seattle 공항 근처 Des Moines 에 위치한 Four points입니다.
4박 최종가격 $463.66 vs 28,000 vs 14,000 + $255 옵션 비교가 되겠네요.
적고 보니 레비뉴로 가는게 맞아보입니다..
전 SPG를 숙박포인트로 쓰긴 아깝다는 생각이네요. 메리엇 날고자고를 최고로 쳐서요.
게다가 공항근처 four point라면 더더욱요. 동네도 별로 안좋아서 호텔근처서 머 할일이 없으니 잠만 가는 곳이될텐데요.
차라리 프라이스라인에서 저렴 호텔을 찾으시는게...
감사합니다. 구글맵 돌려보니 뭐가 없긴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잠만 자기 위한 곳을 찾다보니 고르긴 했습니다.
비교적 새로 생긴데라 그런지 깔끔해보이긴 하네요 ㅎㅎ
호텔이 공항과 페더럴웨이 한타 가운데에 있어서 위치는 아주 좋은데 SPG 포인트 쓰기는 아깝습니다. 깨끗하지만 딱 필요한 것만 있는 정도라 주급만불님 말씀대로 주무시기만 하게 될 거에요.
역시 포인트로 쓰기에 아까운 곳이군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레비뉴로 Go! 이지요 ㅇㅅㅇ
참고로 아플 있으시면 아멕스 트래블에서 이용하시면 x5 입니다. 대신 SPG 등급이 있으셔도 혜택은 못 받으십니다. (스펜딩이 있으신 경우 최고지요)
만약 등급이 있으시면 SPG 웹 싸이트에서 SPG 카드로 예약하시면 SPG 등급에 따라서 포인트 + SPG 카드에서 x2 로 좋고요 (일반적인 경우 가장 좋습니다)
유명인 실프님.. 감사합니다.
바건당에서의 활약도 잘 보고 있습니다.
스펜딩 끝난 아플과 아플로 받은 SPG gold 티어가 있는데, 저는 지난달에 SPG카드를 닫았으나, 와이프 SPG카드가 있어 그걸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SPG gold라고 기대할만한 혜택이 있을까요...?
묻어가는 질문으로 혹시 올림픽 내셔널 파크에 대해 여쭤봐도 될런지요?ㅎㅎ 다녀오셨으면 재능기부 살짝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월요일에 질문이 많네요 ㅎㅎ
레비뉴로 주무시면 포인트를 x3 으로 줘요 'ㅅ' SPG 비지니스 카드면 쉐라톤에서 묵으실 경우 라운지 입장이 되고요. SPG 골드로 메리엇 골드 매치 받아서 메리엇에서 조식을 드셔도 되고요
올림픽 내셔널 파크는 늑대인간이랑 뱀파이어가 나올까봐 아직 못 가봤어요 'ㅅ';;;;
ㅋㅋㅋ 안그래도 forks 들르기전에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다시 한번 봐야하나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살짝 끼어들면,
올림픽 내셔날 파크를 염두하신듯 하네요.
마운틴 레이니어를 가보셨으면 올림픽 가보시는것도 좋지만, 레이니어 안가보셨으면 올림픽보단 레이니어가 훨씬 좋습니다.
올림픽까지 염두하셨으면, 차라리 빅토리아를 가보시는게...
마운틴 레이니어가 먼저 가고 싶은데 4월말은 조금 이르다하여 올림픽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ㅎㅎ
2박3일 일정으로 갈 예정인데, 조언해주실 일정 있으신지요~?
Port angeles를 기점으로 움직이고자 합니다.
4월 말이면 그냥 좋은 호텔 잡아서 호텔 체험으로 하시는게...^^ 올림픽 내셔날팍도 너무 이른시기입니다.
워싱턴의 자연과 한적한 시골 체험이시라면 port angeles를 기점으로 올림픽 팤을 돌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처음부터 굳이 찾아가실 이유는 없을듯요. 한국 처음 방문하시는분께 한적한 어촌에서 머무시면서 지리산을 다녀보시는게 어떨런지요? 이런 코스 추천드리기 힘들자나요.
올림픽 내셔날 파크를 꼭 보셔야 겠다면,
Ocean shore 1박 후 아침일찍 출발 - Forks 잠시 들려 트왓라잍 책 사고-port angels 1박 하면서 올림픽 파크- 시애틀
이러면 딱 2-3일인데 전 여전히 비추입니다.
이쪽도 많이 이르군요..
올림픽, 레이니어 아니면 트레일 괜찮은데가 없을까요?
Sea tac이 베이스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ㅎㅎ 자연경관이 있는 곳에서 그냥 저녁에 바베큐하고 쏟아지는 별 밑에서 담소 나눌수 있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질문이 자꾸 길어지네요 ㅎㅎ
워싱턴에서 괜찮은 트레일코스를 찾으시는건 캐러비안에서 괜찮은 비치를 추천드리는것 만큼 쉽지 않네요. 워낙 많아서요.
4월 말이면 Mt. Rainier의 명소인 Paradise는 방문 가능하겠어요. 지금도 길은 오픈되어있네요. 파라다이스에 차 파킹하시고 (이곳까지 차로 갑니다. 레이니어 산 중턱 쯤 되는 곳인데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입니다. 근데 이곳만 해도 백두산 보다 높아요) 여기서부터 스노슈즈 신고 올라기시면 됩니다.
이곳에 호텔이 하나 있는데 지금 숙박예약이 가능할 진 모르겠네요. Paradise inn인데 찾아보니 리노베이션한다고 안받네요. ㅜㅜ
시애틀에서 파라다이스까지 한 3-4시간 잡고, 트레일 3-4시간 잡으시면 늦어도 아침 7시엔 출발하셔야 하니 숙소를 남쪽으로 잡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Tacoma, Puyallup정도에 체인호텔들이 좀 있습니다. 레이니어 근처 랏지들은 비싸고 시설도 별로고요.
1박 2일은 레이니어 가시고, 나머지 1박 2일은 시애틀에 머무시는게...
아니면 난 도시는 필요없다 하신다면,
Suncadia resort 산쪽이고요
Alderbrook resort 바다쪽입니다. 예전 빌게이츠 형님이 소유했었다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저녁에 바비큐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타코마/퓨알럽 쪽에 숙소 잡으시면 타코마에 한식당 많으니 거기서 코리안바비큐 옵션도 있어요. 강남BBQ 추천하고요.
조용한 바닷가의1박을 원하시면 Camano beach state park의 cabin도 좋습니다. 이 경우 레이니어는 멀어지지만 deception pass라는 명소가 있어요.
여긴 레베뉴로 주무세요. 포인트 쓰기는 아깝습니다. 미국에서 SPG 포인트 쓸만한 곳은 그리 많지 않아요 ^^
호텔은 새로 지은거라 깔끔하구요 침대도 큼직합니다.
혹시 AAA 멤버십 있으시면 공홈에서 discount 된 가격으로 주무실수 있을거에요.
이 호텔이랑 카지노랑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는 SEATAC에서 밤늦게 호텔로 들어가는데 호텔셔틀을 문의하니 그냥 택시타고 들어오면 자기네가 내주겠다 하더라구요 (작년 11월이었습니다). 호텔 도착하니 문앞에 직원이 현찰들고 나와서 바로 기사 주더군요 ㅎㅎ
호텔에서 도보 거리로 맥도날드 있습니다. 호텔 앞에는 아무것도 없구요 ㅠ
ㅎㅎ 실 경험으로부터 나오는 조언 감사합니다!!
포인트는 다음기회로 하겠습니다 !
소중한 SPG 는 이번주 내로 항공사 마일리지로 옮기시는게 어떠세요? 요즘 않좋은 루머가 워낙 현실로 판명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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