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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출발합니다! 뉴욕 여행 준비와 질문들

티메, 2018-04-15 04:53:37

조회 수
3659
추천 수
0

6월 13일

 

일행이 한분 늘어서 갑자기 후다닥 바꾸게 되었습니다. 많이 바뀐건없는데, 저 공항 오전 6시 도착인데 그분 오후 2시20분 도착하신다하셔서 대기좀 해야할듯 합니다.

호텔들은 고민을 좀 하다가 Orbitz 에서 15% 받고 예약을 하였고요. IHG 쓸수있는곳은 공항근처와 Long Islands 에서 사용하였습니다.

비행기에서 할것들좀 찾아봐야할듯 합니다. 요 며칠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죽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직 Finalize 되지는 않았는데 큰그림을 조금씩 그리면서 질문을 좀 드려봅니다 (..)

 

일정: 6월 14일 - 6월 23일 

 

항공편:

 

1. SMF - JFK 젯블루 $493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SFO 출발하면 훨씬 가격이 좋으나, 13일 저녘 9시에 파이널 마치고 자정에 비행기타고 14일 오전에 아버지 뉴욕에 마중나가야 해서 이걸 타야합니다. 아버지 편으로(수화물3개) 한국에 보낼 물건들이 좀 있어서 수화물 추가결제, 좌석 업그레이드 = 벤츠플랫 $200 으로 땡

2. ICN-JFK  대한항공 퍼스트 80K , JFK-HND-GMP (미확실) 일본항공 AA 80K

 

호텔 :

1. 6월 14일 - 6월 16일 조금 비싸더라도 "꼭" NYC 시내에서 관광하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Double Tree Hilton Time Square West에 총 $480 정도 주고 잡음. AAA 플렉서블 레이트라 추후 가격확인후 재예약 가능, 조식 해결

2. 6월 16일 - 6월 17일 Marriott Residence Inn Long Island Holtsville 스윗 매리엇 25K로 예약, 주차 무료, 조식 무료, US OPEN 에서 1시간 정도 떨어져있음, 아침 일찍 출발

3. 6월 17일 - 6월 23일 미정(골프장 투어, 아울렛 구경 등등)

 

렌트카: 일정 6월 16일 - 6월 23일 Intermediate SUV 

 

1. 제 나이는 미국 나이로 22살, 고로 렌트할때 Age Differential Surcharge가 붙음. 하지만 AAA멤버쉽이 있으면 Hertz에서 age differential surcharge waive로 허츠에서 예약

2. 코스트코로 아버지 앞으로 차 렌트했을때 나오는 비용 $610, 근데 보험이 없으셔서 추가금 예상 -> 안됨 

3. 제 이름으로 Hertz에서 JFK 픽업/드롭 찍어보니 $710 -> 조금 비쌈 

4. 짱구를 굴려서 월가 근처에 허츠 지점에서 픽업, JFK 드롭 $517 -> 우왕! (Drop fee $5, 세금이 130불이 줄어버렸어요) 

5. Liability는 제 현재 보험으로 이용, CDW/LDW는 아멕스 프리미엄 렌탈 보험로 $17.95로 커버 (California Resident)

6. Toll은 허츠는 Plate 번호로 자동페이, 하루에 $3.95/day ($24.95 Max cap per rental) + 톨비, 렌탈후 2-3주뒤 자동 차지 

7. 뉴욕은 운전이 힘들어서 제가 다 할듯 합니다. 

 

JFK 공항에서 시내 Grand Central Terminal 까지 이동:

 

1. NYC Airporter 이용 예정, 편도로 어른기준 인당 $19, 앱으로 예약시 5% 할인

2. 이용해보신분 있으면 후기좀 남겨주세요! 

 

뉴욕에서 할일 (아직 미정)

 

1. UN Head Quarter: 제가 나중에 UN에서 일하는게 꿈이라.. 14일날 도착날 체크인하고 가볼까합니다, 확인해보니 그 날 오후 3시반 정도에 한국어 투어도 있어서 아버지도 즐기실수 있을거같아요.

2.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직 자세히 일정을 짠게 아니라 작은 관광 계획들은 없어요.

 

공항에서:

 

1. 티메는 오전 8시 JFK 도착, 아버지는 오전 11시20분 도착인데 입국심사하고 뭐하면 12시-1시쯤 나오시겠죠? 터미널 8에 PP 받는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오전 5시반에 연다합니다. 후기는 PP로 시키면 음식 늦게 내오고 그런다는데, 저에게 남는건 시간입니다 -33- 가볼려구요.

 

질문들:

 

1. 제가 검색해본바로는 JFK 터미널들이 연결되어있지않고, 터미널을 옮기고 싶으면 Security를 한번 더 지나가야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게 맞나요? 그럼 저 아침 돈주고 사먹어야해서요. 젯블루는 터미널 5를 이용합니다.

-- 에어사이드 입니다 (Post Security) 안될듯.. 공항에서 사먹던가 해야겠네요.

2. 23일날 아버지가 오후 1시에 비행기 타고 출국하시고, 저는 오후 6시에 탑승인데요. 배웅해드리고 싶은데 아버지가 탑승하시는 터미널1에 Jet blue 보딩패스로 들어갈수 있을까요?

-- 이건 제가 시도해보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구글말로는 "안된다" 네요.

3. 혹시 뉴욕 대중교통편은 어떻게 찾으시나요? 구글맵을 이용하셔서 대중교통 출/도착 시간을 확인하시나요, 아니면 따로 앱같은게 있나요?

-- 구글 맵 이용!

4. 뉴욕 외곽쪽에 특별히 위험하거나 피해야할 지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관광지 근처는 크게 위험한곳 없음

5. 뉴욕에서 할것/맛집좀 추천해주세요, 제가 검색은 하겠지만 로컬들의 맛집이 궁금합니다. 더불어, 아버지가 한국음식을 이틀에 한번은 드시는 성격이라서 한인타운에 괜찮은 한식점이 있으면 추천 해주세요! 

-- 댓글에 추천 많이 받아서 기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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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댓글

헤이즐넛커피

2018-04-15 05:44:17

이런 아들 하나만 있음 세상 부러울 게 없겠어요. 뉴욕은 잘몰라서 일정에 도움은 못 드리지만 아버지랑 좋은 시간 보내세요. 

티메

2018-04-15 20:59:19

ㅎㅎ 감사합니다.. 몇년전부터 패키지를 땡치고 자유여행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Hoosiers

2018-04-15 05:57:46

꼼꼼한 계획 멋지세요! ㅎㅎ

 

롱알랜드 핫추빌 호탤 예약 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세요? 여기 꽤 멀어요. 

롱알랜드를 선호 하신다면, Long Island Marriott (101 James Doolittle Blvd, Uniondale, NY 11553) 도 검색 해보세요. 최근 카타고리 5로 내려 갔고, 풀사이즈 메리엇이라  골드 이상이면 아침 (간단한 저녁은 주중만) 주고, 주차장 공짜, 근처에 롱알랜드서 큰 루즈벨트 몰 근처. US open이랑 조금더 가까울거에요 ㅎㅎ

최선

2018-04-15 14:17:28

제가 알기론 올해 US Open이 사우스 햄튼이라서 티메님이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잡으신 듯해요. 그런데 저도 괜찮으면 후지어스님이 추천 하신 곳을 더 권장해요.

대신 사우스 햄튼에선 넘 멀어지는게 흠이죠. 그냥 잠만 자는 곳이라면 홀츠빌도 젼혀 나쁘지 않아요.

 

Hoosiers

2018-04-15 14:35:45

아하 그렇군요 ㅎ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티메

2018-04-15 21:01:48

감사합니다,

 

딴게 아니라 모든 호텔이 다 솔드아웃이에요;; 지금 예약한곳도 레비뉴가 $500 인가 이런데 포인트 25K정도로 땡칠수있길래;;

이번에 날고자고로 SPG/Marriott 다 털어서 털것도 없어요 이제ㅠㅠ

 

사우스햄튼근처는 완전 다 나가서 그냥 아침일찍 부지런히 움직이는수밖에 없는듯해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유저공이

2018-04-15 07:40:14

Jfk에서 19불 주시고 원웨이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라운드 트립은 34불입니다. 45분 정도 걸리고 인바운드의 경우 그랜드 센트롤에서 내린 다음 미드타운과 타임 스퀘어 인근 호텔까지 작은 벤으로 드랍까지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30분 마다 배차 되어 별로 기다리지 않고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더블트리 타임 스퀘어 웨스트의 경우 저번 달에 잤었는데 방이 매우 좁고 오래되어 내부 구조가 도미토리 같은 느낌이라 비추 드립니다.

 

지하철은 혼잡스럽고 노선도 복잡해서 비추드리구요. 그냥 우버 타세요 프라임 타임 아니고 타임 스퀘어에서 원만한곳 10불에서 20불에 가능합니다. 

 

Dan 님께서 터미널간 이동 댓글 남겨 주셨는데 참고로 젯불루 터미널에서 에어 트레인까지 10분 정도 걸어야 하시니 짐이 많으시면 좀 고생하실수도 있습니다.

티메

2018-04-15 21:04:43

NYC Airporter 말씀하시는거죠? 벤 드랍까지 포함이라니 좋네요! 아주 훌룡하네요..

 

더블트리 타임 스퀘어 웨스트가 가격이 조금 괜찮고 리뷰도 괜찮아 보이길래 그쪽으로 한건데 바꿔야 겠군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호텔있을까요? 

hyatt herald square new york이 코리아타운 딱 중심에 있긴한데 아침을 안줘서요. 하얏플레이스는 뭔깡인지 레이트가 엄청 높더라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유저공이

2018-04-15 21:14:37

저번달에 120불에 잤었는데 가시는날 뉴욕 전체 가격이 높은 날인거 같네요.

근데 가끔 허접한 호텔도 400불씩 나오는 날도 있으니 그나마 비싼 가격이 아니니 위안 삼으시길 바랍니다

티메

2018-04-16 17:04:10

네 전체적으로 맨하탄쪽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샌프란을 보는느낌... 

감사드립니다^^ 

Behappy

2018-04-16 12:08:19

double tree suite by hilton times square 말씀하시는건가요? 여기 전부 스윗룸인걸로 알고있는데요.

times square 에서는 가장큽니다. 작다는 말씀이 뭔지 모르겠네요. 근처 inercontinental,  윗쪽 park hyatt 또는 아래쪽 hyatt place 하고 비교불가.

더블베드있는 침실하고 소파베드있는 리빙룸 널널하게크고 위치는 최곱니다. 주위에 모든곳 걸어다닐수 있고 

렌탈카는 46가 인터콘호텔 바로 지나서 있어 편리합니다.

티메

2018-04-16 17:03:41

아니요 'suite' 이 없고 그냥 더블 트리 힐튼 타임스퀘어 웨스트네요. 

아쉽게도 .. 그쪽 호텔로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외에도 추천해주실만한 호텔이 있을까요? 

Behappy

2018-04-16 17:14:02

그렇군요. 여기 좀 외진곳이죠. 대신 새호텔이구요. 성인 3-4명은 double tree suite by hilton times square 가 좀 오래됬지만 넉넉할거여요.

힐튼 골드부터 아침식사 되구요, 맨하탄에서 좋은 호텔원하시면 포시즌이나 만다린 오리엔탈등 돈많이 드는거 이외엔 답없읍니다.

호텔 가성비 최악인곳이 맨하탄이란거죠.

티메

2018-04-16 19:12:46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Dan

2018-04-15 08:15:52

1. JFK 터미널은 Air Train으로 연결되어있고 다 Security바깥이에요. 어차피 JFK터미널 도착하신담에 아버님 마중나가시려면 Security바깥으로 나가셔야 할테고, 터미널 8에 있는 PP라운지가 Security바깥이라면 그냥 Air train타고 나가셔서 가시면 될것 같아요. 

2. 네. 아버지 마중나가실 수 있구요. 다만 터미널 1 도착하셔서 Security전까지만 가능하겠죠. 아마 해당 항공사가 아니라면 그 이상 들어가는건 안될것 같은데 이건 제가 잘 모르겠네요. 

3. 뉴욕은 대부분 걸어다니는..... ㅎㅎ 네 구글맵으로 지역 찍으면 Subway로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잘 나오구요. 그때그때 우버쓰시는것도 괜찮구요. 

4. 특별히 위험한 지역을 딱히 집어서 말씀드릴정도로 잘 알지 못하는데 사실 그쪽 지역으로 다닐일이 별로 없으시지 않을까요? 

5. 너무 많아서...그리고 정말 음식은 취향과 가격대가 너무 천차 만별이라 딱히 어디를 추천드리기가 좀 애매하네요. 다만 왠만큼 실패하지 않는 Lady M케익 한번 맛 보시고 전 개인적으로 Donut Plant의 도너츠들을 넘 좋아해요. 

 

그리고 체이스에 Primary로 커버되는 카드들 있으시면 굳이 아멕스 보험 않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왠지 1주일 쓰시는데 그정도 가격이면 좀더 찾아보시면 싼옵션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어디 머무실지 모르지만 차라리 퀸즈 혹은 머무시는 호텔 근처에서 찾아보시면 더 싸게도 가능할듯 해요.

티메

2018-04-15 21:09:07

감사드립니다, 역시 다른 터미널로 입장은 조금 힘든가 보네요. PP라운지가 Post 세큐리티인지는 확인해봐야겠네요. 

그럼 터미널에서 안나가고 터미널 5 -> 8 이렇게 이동은 안돼는게 맞지요?

 

5 추천해주신 장소 꼭 다녀올수있었음 좋겠습니다! 체이스에 Primary 카드가 체이스 하얏이 있긴한데요, 다만 이번에 벤츠플랫스펜딩 할게 좀 많아서 --;;(이러면 안돼는데..)

 

1주일에 총 600불정도 잡는다치면 렌트카가 비싼편인가요? 보통 렌트를 잘 안해서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해봤는데, 렌트카는 좀 더 돌려봐야겟네요. 감사합니다. 

 

두유

2018-04-15 21:13:36

터미널8에 있는 PP 식당은 보안검색대 지난 다음에 있습니다. 

티메

2018-04-16 17:09:29

네 확인해봤는데 포스트 세큐리티 라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캐미악

2018-04-15 11:02:12

O 트립어드바이저가 추천하는 뉴욕 관광코스
http://www.tripadvisor.com/Guide-g60763-k18-New_York_City_New_York.html#photos


O 뉴욕 시내 2~3일 주요 관광 코스
- 자유의여신상, 월가 (뉴욕증권거래소, 황소동상, 트리니티교회)
- 세계무역센터 (911테러, 미국에서 제일 높은 빌딩),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자연사박물관
- 브루클린다리, 브루클린공원
- 덤보 (맨하탄다리+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배경 사진 찍은곳, 무한도전 촬영지)
- 락펠러센터 (70층 전망대 관람)
- 코리아타운, 해밀턴파크 (맨하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뉴저지에 있는 공원)
- 타임스퀘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플랫아이언빌딩, 워싱턴스퀘어, 브로드웨이, 명품가(5번가)

O 뉴욕의 팁
1. 자연사 박물관(Museum of Natural History) 과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은 도네이션 입장권이라 입장료를 내고 싶은 만큼 내시면 됩니다. 보통 1불 낸다고
브롱스(bronx) 동물원은 수요일 하루종일 기본 관람 무료
Moma미술관 금요일 저녁 무료

2. Bank of america 카드있으시면 주말에 공짜로 박물관 몇개 다니셔도 될거 같아요.
https://about.bankofamerica.com/en-us/what-guides-us/arts-and-culture/partners.html#fbid=KGdCHbkSSyW

상기 사이트에서 뉴욕을 선택하세요
많은 박물관들이 해당됩니다.

* Intrepid Sea, Air & Space Museum
이 박물관도 주말에 보아카드로 무료인데
퇴역한 항공모함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것으로 비행기도 많고 잠수함도 있고 우주왕복선까지 있음


3. http://www.sandemansnewyork.com/
도보로 이동하면서 하는 무료 투어 전 세계 각지에 있는 서비스로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끝나고 팁 얼마주면 된다고

4. 더라이드 다들 강추.
한바퀴를 싹 도는 거라 더라이드 한번 보고 다른 곳 차근 차근 구경하면 좋답니다. 버스안에서 구경도 하고 밖에서 배우가 연기하며 춤도 추니, 꽤 재미있습니다.
그루폰 같은 곳에 저렴히 판매하니 한번 확인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메트로카드 언리밋 7데이- 버스 전철 다 카바

6.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 관련(박미화 판사님 추천 내용)

캣츠, 팬텀오브디오페라는 무난하고 표도 싸게 살수 있고 요즘 위키드, 킹키부츠. 시카고. 레미제라블이 핫한 편이라고 함.
무엇을 보시던 네이버 블로그 등 통해서 미리 내용을 숙지하고 가면 도움
라이온킹 그럭저럭 괜찮고, 요즘엔 알라딘이 더 핫하다고 함

브로드웨이 등에 tkts 부스에 가시면 당일 표 남은 것을 40-50프로 저렴하게 살수 있고 앱도 있음

7. 뉴욕의 저녁노을이 기가막힌 곳이 꼭 가보시길, 해질녘 브룩클린 걷기

8. 스테이크 유명한 곳은 스테이크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와 피터루거가 유명한데, 울프강이 좀더 입 안에서 녹는다고

9. high line 너무 이쁜데 남쪽에서 북쪽으로 가시다가보면 첼시 마켓에서 랍스타 옆집의 랍스타 큐브 샌드위치 너무 맛있다고

10. 뉴욕 한가운데에 bubba gump라고 새우 레스토랑이 있는데, 안에 들어가면 타임스퀘어 전경이 다 보이고 그곳에서 shrimp heaven 새우튀김도 맛있다고

11. chinatown에 joe's shanghai라는 샤오롱바오 저렴한 맛집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esican1&logNo=120125881612

12.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는 탑 위에 올라가지 않으면 예약 안해도 됨, 예약시 자유의 여신상 꼭대기에 올라가는 표만 4~6달 전에는 예약해야 하고 여신상 위에 올라가지 않으면 매표소 가서 발권하면 됨

13. 센트럴 파크 안에 레스토랑이 호수 바로 옆에 있어 경치가 굿

14. 가끔 도로퍼레이드 장관 지하철 공연 운치

15. 록펠러 센터 전망대(Top of the Rock) 대신에 그 바로 아래 바에서 입장료 안내고 전망 구경

 

16. 자유의 여신상보러가실 때 battery park에서 1인당 약 18불하는 tour를 이용하셔도 되고, 바로 옆 stanten island ferry를 이용하시면 공짜로 오고가면서 자유의 여신상을 비교적 가까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가실적에는 배 맨 뒤쪽 외부에 가서 자리를 잡으시는게 사진 찍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자유의 여신상과 맨해튼이 한장의 사진에 담기는 경치가 나오더군요.
시간은 편도 약 25분 정도입니다. liberty island 에 직접 가고 싶으신 분은 tour를 이용하시면 더 좋으시구요.


17. UN본부는 visitor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UN본부 길건너에 있는 office에 가서 신분증 보여주고 check in하신 후 내부에 들어가서 guided tour ticket을 사면 UN총회하는 곳까지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영어는 자주 있고, 한국말도 있으나 시간을 잘 맞추셔야합니다.

 

18. 32번가 한인타운 맨하탄 감미옥이 맛집

15년에 1층 렌탈비 너무 올라서 폐업했다가 저렴한 2층에서 재 오픈

O 뉴욕커가 추천한 뉴욕에서 시간 여유가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

1. 교회 건물을 피자집으로 바꾼 john's pizzeria 가서 벽화 보면서 샘 아담스 생맥에 버섯, 페퍼로니만 올린 피자 먹기
2. 브루클린 Peter Luger 가서 Porterhouse steak 먹기
3. 차이나타운 오리엔탈가든 가서 수족관에 던지니스크랩이 살이 올랐는지 확인하고 가격 물어보고 괜찮으면 Golden Sands Fried dungeness(canadian) crab 시켜서 Lotus Leaf wrapped sticky rice랑 같이 먹기
4. Broadwaybox.com 에서 디스카운트 티켓 사서 뮤지컬 보기
5. 뮤지컬 보러 들어 가기 전에 4#번가 인근에 널린 근처 바에서 양키 게임 보면서 뉴욕 Pastrami에 삶은 감자를 안주 삼아 Stella Artois 잔에 생맥주 두어잔 마시고 알딸딸해지기
6. 뮤지컬 끝나고 44번가 Birdland 가서 핫윙에다가 롱아일랜드아이스드티랑 모히토 마시면서 재즈 공연 보기
7. 르메르디앙 호텔 버거조인트 가서 감자튀김이랑 햄버거 먹기
8. 그랜드센트랄스테이션 가서 하늘색 기차역 천장 구경하고 Oyster Bar 가서 굴시켜서 타바스코 소스에 설탕 넣어서 fake 초장 만들어서 찍어 먹고, 홍합 시켜서 샘아담스랑 같이 먹기
9. 뉴욕 가기전에 livenation.com 에 공연 일정 보고 맘에 드는 공연 있으면 메디슨스퀘어가든이든 노키아 극장이든 가서 구경하기
10. 센트럴파크 정문 바로 앞에 Bergdorf and Goodman 백화점 가서 아이쇼핑 하기
11. 그 옆에 Fao Schwarz 장난감 가게 가서 구경하기. 시간 남으면 그 옆에 애플 플랙쉽 스토어 휘리릭 구경하기
12. 우드버리 아웃렛 쇼핑 가기
13. 브루클린 다리 걸어서 넘어가서 Grimaldi's 가서 피자 먹고 다리 밑에 공원가서 맨해튼이랑 East River, 그리고 BMW 다리 구경하기
14. WTC 지하철역 앞에 Century 21 가서 쇼핑하기
15. 사이공그릴 가서 보러럭이랑 돼지갈비, 쌀국수 먹기
16. 성당들 구경 하기
17. 패밀리서클 자리 구해서 저렴한 가격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구경하기
18. South Street Port에서 Staten Island shuttle 타고 건너갔다가 오기 ( 무료)
19. 9 Ave & 24th Street에 있는 중국 식당 Grand Sichuan에 가서 사천음식 먹기. 한국사람 입맛에 딱
20. 2 Ave & 59th Street에서 Roosevelt Island Tram타고 건너 East River 건너보기. 맨하탄 야경보기 좋습니다. 요금은 MTA카드 이용하시면 됩니다.
21. 동물들 좋아하면 Bronx Zoo도 가볼만
* 수요일 하루종일 기본 관람 무료



뉴욕에서 운전시 주의사항
1. 원웨이가 많고 무조건 No turn on red에 평일 낮에는 우회전, 좌회전 못 하고 직진만 해야하는 길들이 많아서 까딱하면 티켓 받기 쉬움
2. 길 잘 못 들면 홀란드 터널이나 기타 뉴저지, 퀸즈로 가는 다리들 위를 또는 허드슨강이나 동강 밑 터널을 신나게 달리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시간 낭비하고 톨비 내고 돌아 오려면 속 많이 쓰린다고
3. 우회전, 좌회전을 놓쳐도 길이 깍두기라 좀더 가서 돌아오면 되기 때문에 길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로워 맨해튼은 제외구요.
4. 엘로캡들이 거칠긴 한데 워낙에 운전들을 잘 해서 제가 대충대충 가도 다 알아서들 피해 갑니다.
5. 정작 맨해튼에서 차 렌트를 권하지 않는 이유는 주차 때문입니다. 호텔이든 사설 주차장이든 주차비가 서너시간 넘어가면 플랫레잇 4-50불로 후덜덜하거든요. 저녁 되면 스트릿 파킹이 가능해 지기 때문에 나쁘진 않은데 이게 여행 가시는 입장에 어디가 가능한지 찾기가 쉽지 않으실 거에요. 춥지만 않으면 대략 걸을만한 거리고 맨해튼 내에서는 택시비도 그리 비싼 편이 아니니 그냥 대중 교통 이용하시는 것이 좋음

티메

2018-04-15 21:12:21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박물관은 두개는 꼭 가볼수있겠군요. 다만 BoA museums on us 는 제가 알기로는 매달 첫주 주말에만 이용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것들중에 몰랐던게 태반이라 공부좀해봐야겟네요.

운전 팁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시내에서는 운전할 생각은 없고 아예 시외쪽으로 갈 생각이라서 렌트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시내안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구요. 감사합니다. 

 

부부동반

2018-04-15 22:34:04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름 여행을 위해 스크랩했습니다 .

그루터기

2018-04-16 08:56:17

근데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의 경우, 뉴욕 거주자 이외에는 입장료 25불로 최근에 바뀌지 않았나요?

마모신입

2019-03-30 13:02:10

@캐미악 님, 뉴욕 여행 정보의 완결판 같습니다.. 너무 깔끔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비행기표만 일찍 잡아놓고 다른 거 아무것도 신경 안 쓰다가 (올 6월 장인 장모님 모시고 가는 가족여행입니다.)  이 글 보고 어떻게 여행계획 세울 지 감이 많이 잡히네요..

 

어떤 게시판 글 찾아보니 Statue of Liberty 표 미리 예매해야 된다고 하길래 아차 하고 싶어 찾아봤습니다. 그러나 Crown access 되는 표는 이미 7월까지 다 Sold-out, Pedestal access역시 뉴욕 출발은 2,3시 출발밖에 없다는 슬픈 현실을... 

 

혹시 Crown Access를 페리에서 내려 현장에서 줄 서서 살 수도 있을까요??

physi

2018-04-15 12:32:27

술마시는 나이 21살 되면 나이먹기 싫어지는데... 딱 하나 아쉬운점이 렌트카인거 같아요. 

렌트카 비용이 좀 많이 쌔보이는데, 짐 때문에 꼭 SUV가 필요한건가요?

뉴욕 운전 초행길에 SUV는 좀 말리고 싶기도 하고.  짐이 많으면 호텔 이동시에만 뒷자리 태우고. 나머지는 호텔 룸에 두면 어떨까 해서요. 

 

 

딴지 하나 더 걸면. 마지막 사진은.. 왜 뉴욕베이비가 아니라. 런던인가효;; ㅋㅋㅋ

칼회장

2018-04-15 12:54:10

+ 1

뉴욕 시내 관광에서 제일 쓸모없는게 자차 운전이죠...

어딜가나 스트릿 파킹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고 호텔은 주차비를 비싸게 따로 받고, paid parking에 댄다고 해도 하루에 몇십불씩 나가는게 보통입니다.

짐 때문에 차가 필요하시다면 음.. 짐이 많으시면 모르겠는데, SUV 보다는 full size 를 렌트하시면 훨씬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니면 꼭꼭꼭 차가 필요한 날짜에만 (아울렛이나 골프장 가는 용도) 차를 빌리는게 좋습니다.

 

NYC Airporter 는 짐이 있으시면 air train + subway (또는 LIRR) 보다 괜찮을 것 같고, 다만 운전사에게 팁 주어야 합니다.

차 막히는 오전 시간대에는 피하는게 좋겠지만 짐이 많으시면 이거나 택시나 막히는건 도낀개낀이니..

 

뉴욕 대중교통 어플은 NYC Subway (지하철 지도 한눈에 볼 수 있음), Transit (실시간 지하철, 버스, LIRR, Path 등 정보 제공 - 하지만 맹신할 수 없는 정확도) 추천합니다. 보통은 그냥 구글맵으로 찍어서 보시는게 제일 편하긴 해요.

 

 

티메

2018-04-15 21:17:00

감사합니다.

뉴욕이나 샌프란이나 차가지고 다니는게 문제군요. 보통 full size에서 뭔 차를 줄지 확신이 안서서요;; 막 캠리주고 그럴거같은데, 일단 사이즈도 다시한번 알아봐야겠씁니다. 렌트도 일정이 좀 더 자세하게 나오면 대대적으로 수정을 해야겠군요.

 

보통 뉴욕에서의 렌트카 1일비용은 얼마나 잡아야할까요?

 

 

칼회장

2018-04-16 15:10:28

full size 면 보통 닛싼 센트라 급일거에요 - 보통 이 정도면 두분이서 큰 짐 넣고 이동하기에는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지금은 비수기/성수기 사이의 숄더시즌이라 보통 풀사이즈가 하루에 40-50불 정도 하는 것 같은데 (일주일로 빌리면 여기서 약간 할인이 되겠죠), 6월은 성수기 인지라 이 것보다는 조금 비싸지 않을까싶네요.

티메

2018-04-16 17:09:48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티메

2018-04-15 21:15:06

네 렌트카 비용은 비싼편인가 보네요;; 평소에 렌트를 안해서 개념이 없었습니다.

제 캐리온+러기지에 아버지가 들고오실 골프채와 러기지를 생각해보면 SUV가 좋을거같기도하고, 제가 SUV를 운전하는지라 훨씬 편할거같기도 하구요 -.-

 

아직 세부적으로 일정을 다 짠게 아니라서 행선지를 봐가면서 렌트계획을 변경해야겠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이가 뉴욕에서 왔잖아요 -3333-

How you doing 은 너무 야하고 그 다음으로 생각나는 대사가 런던베이비라서...ㅋㅋㅋ

얼마예요

2018-04-15 23:16:37

Episodes 봤씀미꽈아 ~

 

2 인분에 골프백 이면 풀싸이즈면 충분해요. 웬만한 미드싸이즈도 빡빡하게 가능~

티메

2018-04-15 23:20:17

오 그렇군요. 그럼 차량 종류 바꾸러 갑니다..ㅎㅎ 감사해요 

얼마예요

2018-04-15 23:48:12

그리고 맛집은 트럼프 호텔에 있는 식당은 다 맛있더군요! 여기서 인생 조식 먹었습니다. 

티메

2018-04-16 00:06:21

아 비싼건=맛있다 는 얼마예요 님도 피해갈수 없군요..

얼마예요

2018-04-16 00:11:14

ㅋㅋㅋ 가성비 로 따지면 삼시세끼 할랄 가이즈 ㄱㄱㄱ? 

티메

2018-04-16 00:49:20

ㅋㅋㅋ 할랄에서 골프채로 맞고있는 티메를 찾아주쑤ㅖ요!!@#!@!@

 

physi

2018-04-16 00:14:33

조이...음.. 프렌즈인가요? ;ㅂ;

죄송요. 미드 쟁여만 두고 보질 않아서요 ㅠㅠ 

티메

2018-04-16 00:49:36

넹 Friends 요, 짱 재밌어요..ㅋㅋ 

WHMH

2018-04-15 13:47:50

맨하탄 관광은 도착날과 다음날 화요일이 가능해보인다는 전제하에 첫날은 유엔 가실 듯 하니 화요일에 무료 이용가능한 뮤주엄 정보입니다.

1. 호텔 근처에 있는 Morgan Library and Museum (McKim Rooms only, 3 to 5pm)

2.9/11 Memorial & Museum (5pm to close) 

 

그리고 자유여신상을 볼수 있는 Staten Island Ferry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http://www.freetoursbyfoot.com/free-new-york-boat-tours/

 

티메

2018-04-15 21:20:23

오 저게 정말 공짜라니 믿겨지지 않네요. 저건 꼭 타봐야겠군요;;

 

뉴욕 좋네요.. 

Adella

2018-04-15 20:52:03

뉴욕 교통은 구글맵 이용하시면 되요. 다음열차/버스 몇시에 오는지 시간까지 나와요. 

 

한인식당은 32가 한인타운에서 골라드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돈의보감이 분위기도 맛도 괜찮아서 좋아하고 고기 드시려면 종로상회/강호동 괜찮고 새로생긴 삼원가든도 맛있어요. 좀 트렌디한 메뉴로는 오감 괜찮구요. 비지/두부 요리 좋아하면 초당골 (여긴 35가에 있어요) 중식집 원하시면 동천홍 괜찮아요. 

 

뉴욕에 관광객이 갈만한 곳에서 위험한 동네는 없어요. 

 

윗분이 언급하셔서 그런데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입장료 정책 올해부터 바껴서 뉴욕주 거주자 아니면 25불 내야되요. 

 

 

 

 

티메

2018-04-15 21:22:41

감사합니다!! 

 

학생 12불 어른 25불, 이것도 개악이군요..ㅠㅠ

 

맛집추천도 감사드립니다. 

두유

2018-04-15 21:16:48

뮤지컬은 https://lottery.broadwaydirect.com/ 여기도 가보세요  . 예전엔 각 극장 매표소에 직접 가서 손으로 이름을 적어 넣는 식으로 제비뽑기를 했었는데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되어서 아주 간편합니다. 메일주소 여러 개 써서 관심 있는 공연 매일 응모해 보세요. 

티메

2018-04-15 21:23:36

오호라 이런게 있군요. 하루전날 오픈하니까 뉴욕에 도착하면 매일매일 여러개 넣어봐야겠네요.

딱 두장씩도 가능하니 최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사라사

2018-04-16 03:28:39

뉴욕을 여행하시니 아마 버스보단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실 것 같습니다. 지하철의 경우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공사다 수리다 뭐다해서 운행 노선이 중단되기도 하고, 갑자기 지하철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해서 30분~1시간 기약 없이 지하철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고, 별 다양한 이유로 인해 =_=; 딜레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걸 구글맵에서는 바로바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http://www.mta.info/에서 우측 상단의 Trip Planner 서비스를 이용해서 노선 조회를 하시면 탑승하고자 하는 루트가 잘 운행되는지, 혹시 문제가 있다면 어떤 bypass를 이용할 수 있는지 실시간으로 안내해줘요. 정시에 딱 맞춰서 타이트하게 이동하셔야 할 경우에는 구글맵<<<MTA Trip Planner입니다! 

사라사

2018-04-16 03:29:00

* 한식은 펜스테이션 근처 초당골(https://www.yelp.com/biz/cho-dang-gol-korean-restaurant-new-york) 추천드려요. 두부를 직접 만드신다고 들었는데, 위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콩비지 들어간 메뉴도 좋더라구요. 양이 많은 편이고 반찬도 넉넉하게 주시고요. 

 

* 로컬 맛집은 어떤 걸 추천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 제가 좋아하는 가게들 몇 군데 적어보겠습니다.

 

- Quality Meats(58th St, 스테이크하우스): 마일모아에서도 여러 번 추천 의견 들었던 곳입니다. 가격도 좋은 걸 생각하면 서비스도, 재료도 질이 좋다는 평이 많았어요.

 

- Porter House Bar and Grill(59th St, 스테이크하우스): 콜럼버스서클을 굽어보는 뷰가 멋지고 점심 메뉴도 합리적인 편이라 생각합니다.

 

- Atoboy(28th St, 퓨전 스타일의 한식): 한국인 아닌 분들이 훨~씬 좋아하는 한식당입니다. 전 어르신 두 분 모시고 갔었는데 정말 만족해서 술도 보틀로 비우고 왔네요 ^^; 우리 음식의 백반 차림과 반찬의 개념을 (양이 넉넉한) 타파스처럼 확장한 곳인데, 여러 종류 중에서 원하는 디쉬를 몇 가지 고르는 방식으로 코스 요리를 먹을 수 있어요. 기본 쌀밥이 코스에 포함되어 있고, 김치도 같이 나와서 아버님도 편안해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

 

-Roberta's(230 Park Ave, 그랜드센트럴, 피자): 제 인생피잣집이에요! 브루클린 부시윅 쪽이 본점이지만, 거기까지 가시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맨해튼에는 Urban Space Vanderbilt라는 푸드코트(?) 안에 들어가 있는데 eatin 하시기에 나쁘지 않아요. 정말 맛있는 피자에요 ㅠㅠ 

 

- 여담이지만 Urban Space Vanderbilt 안에 입점된 가게들이 꽤 괜찮아요. Red Hook Lobster Pound의 Lobster rolls나 Dough의 도넛은 브루클린에서 무척 인기있는 곳이에요. 맛집을 한 자리에서 다양하게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티메

2018-04-16 03:40:07

역시 뉴욕은 클래스가 다르군요. 말씀해주신 웹사이트도 여행다니면서 꼭 참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푸드코트는 뉴욕 인터컨 근처네요. 숙박권이 6월달에 들어와서 속이 쓰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tofu

2018-04-16 12:01:44

+1 atoboy 저도 자주 가는데 맛있어요 ㅋㅋ 그리고 근처에 있는 her name is han 도 좋아요 

눈누난나^3^

2018-04-16 11:54:55

스테이크로 유명한곳들이 정말 많지만 저 개인취향으로는 Keen's Steakhouse 가 제일 최고인것 같아요 ㅎㅎ

1885년에 개업해서 안의 내부도 운치있고 (예전에 사람들이 맡겨놓고 쓰던 담배 파이프를 위에 걸어놓고 전 대통령들이 쓰던 파이프도있어요), 스테이크도 진짜 맛있어요~ 생각보다 많이 안비싸요!

Peter Luger (브루클린) 스테이크집도 맛있지만 가는 거리가 너무 머니 Keen's 한번 고려해보세요~

티메

2018-04-16 17:10:39

역시 뉴욕은 맛집도 많고 다양하네요! 감사드립니다! 

근데 막 $$$ 이렇게 달러표시 세개씩 있으면 무서워요,...ㅋㅋㅋ 

눈누난나^3^

2018-04-18 09:34:49

ㅎㅎ 음식만 보셨을때 Prime Porterhouse for 2 (2-3인분) 가 $110.00 으로 나오는데 이거 시키시고 사이드 안시키셔도 괜춘해요. 식전빵 및 고기양이 많아요! 좀 부족하다 싶으시면 Thick cut smoked bacon 한개시키시면 될것같아요) 개인적으로 soup 이나 샐러드는 그닥.. ㅎㅎ 

다른 부위도 몇개 시켜봤는데 porterhouse (t-bone 과 같은부위)가 저는 젤 맛나는것같아서.. 사진첨부드립니다 ㅋㅋ 이번기회가 아니면 담번에라도 가보세용~KakaoTalk_20180418_103222380.jpg

 

 

 

KakaoTalk_20180418_103225418.jpg

 

 

 

티메

2018-06-13 23:17:33

늦게 답변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로 지나가버린듯 해요;;; 고기 엄청 맛나보여요..ㅠㅠ 

지금 뉴욕으로 출발합니다 !! 

마티니에서몰디브한잔

2018-06-14 00:35:08

전 어머니가 70대 시거든요. 이번에 Las 공항에서 보내드리는데 신기하게도 southwest여직원이 게이트까지 마중 가고 싶냐고 물어 보더라고요.

 

그렇다고 했더니 제 아이디를 확인한 후 gatepass라는 것을 만들어 주는데 이게 뭐냐고 했더니 비행기 앞까지 전송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어머니 연세가 많으셔서 보호자 동행으로 만들어 준거 같기도 하고요. 

 

영어가 딸려서 더 못 물어 봤어요. 어짜피 저도 뉴욕으로 와야해서 있으나 마나 한거 였지만요..

 

혹시 아버님 연세가 많으시면 비행기 표 끊을때 직원 만나서 한번 물어 보세요.. 가능할런지요. 모두들 아시는 거면 패~수!

 

gate pass.jpg

 

티메

2018-06-14 01:00:53

전혀 몰랐던 사실입니다! 저희 아버지 젊으신데 될련가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시도해보고 업데이트해볼게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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