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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제가 만난 모든 정말 거의 모든 한국분들은 다 칸쿤 칸쿤 하시는데 다른곳들도 많은데 한국분들이 칸쿤을 특별히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나 해서요.
얼마전 한국서 온 사촌 동생도 자기는 꿈이 언젠가 가족 모두와 칸쿤가는거라고 해서 옆에 그 좋은 발리 태국 베트남 다 놔두고 왜 칸쿤?? 그랬네요. ㅎㅎ
월요일 일은 하기싫고 잡담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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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DaMoa
2018-04-16 09:26:19
제 생각에는 밥 때문인거같습니다. 거의 모든 엄마 들은 반찬걱정을 하고 사시니까요...
조금전에도 제 아내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주 뭐 먹고 싶으냐고... 아마 많은 남자들은 아무거나?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ㅋㅋ
뭘 주던 잘 먹는데....ㅋㅋ 밥 때문에 칸쿤을 좋아하지 않나 싶네요... 올인클....
쿵해쪄!
2018-04-16 09:29:19
한국에선 다른 곳에 비해 가기 힘들고 (아시아 지역 휴양지 또는 하와이) 또한 한국의 TV 프로그램에서 너무 좋다고 보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하와이에 비해 좀 덜 유명해서 더 그럴지도....
뭔가 모르는 곳에 갔다왔어~이러면 좀 더 있어보이는?ㅎㅎㅎ
질문과는 상관없지만 저는 나중에 꼭 모리셔스를 가보고 싶어요.ㅎㅎㅎ
신행때 약간 추진했지만 배우자가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휴양말고 여행을 가자고 해서 파리와 근교를 다녀왔습니다.
YWNWA
2018-04-16 12:10:07
파리에서 돌아오시면서 차가운 눈물을 닦으시면서 컴백홈 하신건 아니시겠지요..;;;
쿵해쪄!
2018-04-16 12:47:50
그래도 너무 즐거웠던 신행이었어요~살짝의 서로를 걱정해주는 상황은 있었지만 기분 좋게 컴백홈 했네요.ㅎㅎㅎ
파리는 또 가고 싶네요!
calypso
2018-04-16 09:29:54
저 같은 경우는
1. 올인클
2. 순박한 현지 종업원들
재마이
2018-04-16 09:36:09
3년동안 매년 간 저 입장에서는 (전 안티 올클주의입니다. ㅎㅎ)
1. 일단 바다가 짱이다 - 이른바 아름다운 바다들 가 보면 호수같던지 아님 모래가 별로인데 칸쿤같이 파도도 치는데 끝없이 펼쳐져있고 게토레이 색깔나고 파우더 모래인 곳은 없더군요. 저에겐 아름다운 바다를 정의해 준 바로 그곳인 것 같습니다.
2. 음식이 맛있다 - 저는 이상하게 칸쿤에선 호텔 바깥에 나가서 먹으면 다 망하고 호텔에서 먹으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3. 할 께 많다 - 저같은 게으른 방콕 주의자들이야 별 상관 없지만 제 주변에 호텔에서 사육당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특히 남자들은 많습니다. 꼭 스노클링을 하지 않더라도 워터파크 등 갈 곳이 쌓여 있고 체첸이사 가서 피라미드 사진 한 방이라도 찍으면 대단한 여행을 한 것 같이 느껴집니다.
4. 비싸다 (?) - 한국에선 비쌀 수록 고급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ㅋㅋ 칸쿤과 몰디브가 동급이 되더군요.
5. 한국의 주당 문화 - 세계에서 최고 주당이라는 러시아 남자와 한국 남자들의 혈중 알콜 농도를 채취해보니 한국 사람의 농도가 2배 높았다고 하죠. 물론 한국인이 술을 잘 분해하지 못한다는 분석도 나올 수 있지만 아마 모니카님 처럼 한국에 오래 떠나계신 여성분들은 절대 모를 한국 남자들의 미친 주당 문화는 아직도 엄연히 존재합니다. 단지 돈이 없을 뿐... 그런데 이게 모두 다 공짜라면? 까짓 경류포함 20시간 비행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만 합니다. 단 전 여긴 해당사항은 없네요 ㅎㅎ
Monica
2018-04-16 11:52:46
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꽁자술은 좀 납득이 가네요.
오하이오
2018-04-16 09:42:46
제 생각에는 패키지 여행이 가능한(여행 루트가 잘 개발된 곳 혹은 광고가 된 곳)치고는 희귀한 여행지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희귀한 까닭은 아무래도 한국에선 남미로 가는 항공료 자체가 비싸서 일 것 같고요. 그와 같은 이유로 하와이에 다녀갔던 한국 사람이 많은 탓에 한국에서는 그다지 호감이 가는 휴양지로 취급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 댓글을 적고 있을 때는 없었는데 꼼지락 거리면서 올리고 보니, 그 사이에 달린 @쿵해쪄! 님과 거의 같은 내용이네요.
쿵해쪄!
2018-04-16 09:59:20
그러게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하와이에 비해 좀 가고 싶어하는 휴양지인 것 같아요.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더 좋은 곳도 많이 가시니~
Martian
2018-04-16 09:44:45
제 개인적인 생각은요, "소문으로만 좋다는 얘길 들었는데 '아직' 안가봐서 그렇다" 입니다.
저도 처음 칸쿤 갔을때는 정말 좋았었는데요, 에메랄드빛 바다며 너무나 맛있던 음식들이며.., 근데 여러곳 여행하다보니 칸쿤을 다시 안찾게 되더라구요. 물론 언젠간 또 가겠지만, 가보고 싶은곳이 너무 많아졌어요 ㅎㅎ
적립만잘함
2018-04-16 10:09:43
+1 뭔가 한국에서 쉽게 가긴 어려운 거리이다 보니 미지의 동경의 대상이 되는 경향도 많은것 같아요.
히든고수
2018-04-16 09:53:11
칸쿤 한번 가봐야겠어요.
shilph
2018-04-16 10:12:21
대충 답은 다 나온거 같은데요? ㅎㅎㅎ
일단 제일 큰 점은 "연예인" 이 가봤다 + "연예인"이 좋아한다 라는 부분이 큰거 같아요. 로스카보스는 칸쿤이나 하와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별로인데, 레이먼 킴의 허니문이 로스카보스라서 사람들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더군요. 칸쿤은 한가인이 갔었지요. "연예인이 가는 곳" = "좋은 고급 휴양지" 라는 부분이 있지요
거기에 사진으로 보기에 하와이나 몰디브처럼 예쁜 해변도 한몫 하고요. 칸쿤 사진이 나오면 호텔존의 바닷가와 각종 액티비티가 나오는데, 그러다보니 멋진 휴양지로 이름이 나고요. 추가적으로 하와이나 몰디브 같은 곳보다 덜 알려져서 자랑하기도 좋고요 ㅎㅎㅎ
그리고 리뷰를 보면 죄다 "최고의 휴양지" "최고의 허니문" 같은 문구에, 각종 맛있는 음식 + 술이 공짜라는 부분을 강조를 하니, 허니문으로 가서 쉬려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가 되는 것이지요. 물론 가격도 비싸니 그런 부분에 자랑하기도 좋고요;;;
어메이징
2018-04-16 10:14:35
일단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보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다녀오지 않고 더 멀고 더 비싼 곳을 더 가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칸쿤이 좀 떠오르는 휴양지입니다. 다들 가고 싶어해요.
저희도 2번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여기서는 3시간이면 갈 수 있어서 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바다도 좋고, 액티비티 할 것도 많고, 올인클루시브라서 음식,음료 걱정도 없고, 밤이 되면 호텔에서 쇼도 하고, 밖에 나가 쇼핑거리도 있고..
근데, 미국에서는 동남아시아가 더 그리워요... 더 멀어서 가기가 쉽지 않아...ㅠ
푸른오션
2018-04-16 10:34:53
저는 일단 캐리비안은 미국인들도다들 휴가로 가깝게/편하게 가고싶어하는데라고 생각하고 (HGTV보면 낮시간프로그램에서그렇게 캐리비안으로 은퇴하거나 이사가는 사람들 집 구하는걸 보여주는데 이유가있지않겠어요-가장큰이유는 플로리다에서 한시간이믄 간다는거랑 영어가 상대적으로 잘통한다는것).
그중에 칸쿤이 한국사람들에게 특히 인기있는이유는 일단 다른 캐리비안섬들보다 (뭐 세인트 제임스니 바하마니 자매이카니) 개발이 더되어있고 항공편이 다양하고 체인호텔들도 많은편이고 싼호텔부터 비싼호텔까지 줄줄이 있어서? 제가 몰라서그런건지 아님 진짜 별루없어서 그런건지 다른 섬들은가고싶어도 막상 찾아보면 갈만한 호텔 옵션이 몇개없거나 리뷰가 갈리거나등등 이래서 선뜻 귀중한 휴가를 못쓰겠드라구요. 그리고 바다자체는 거기서 거기잖아여 같은 캐리비안인데. 그래서 안전하게 아얘 칸쿤으로 내려가든지. 그냥 플로리다쪽 캐리비안으루 가게되는거같아요. 저같은경운 그랬어요 ^^
참신한간디
2018-04-16 10:37:31
가격대비 최대로 즐길수 있다고 지인이 그랬습니다.ㅋㅋㅋ
최선
2018-04-16 12:01:20
제 소견도 그 지인분과 같아요. 정말이지 가벽대비 최대에요 (동부쪽에서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요
Monica
2018-04-16 11:56:29
사실 전 칸쿤이 너무 over develop 되서 싫거든요.호텔 옆 호텔 주루룩...바다도 파도 많아서 잔잔하고 이쁜 카리비안 바다에 비해 별로고요 개인적으로 음식도 너무 별로였고. 전 발리가 가까우면 일년에 2번 3번 가고 싶은데 말이죠. 발리의 원숭이들이 보고 싶네요.. ㅎㅎ
빨리 태국과 베트남등도 가봐야 하늠데...
tofu
2018-04-16 12:06:34
음식은 태국 따라올 나라가 있을까요? 아 갑자기 태국에서 먹은 타이 음식이 땡겨요
이슬꿈
2018-04-16 12:07:14
갑자기 팁싸마이 팟타이 생각때문에 배고파요 ㅠㅠㅠㅠ
이슬꿈
2018-04-16 12:09:56
일단 '멀어서'라는 느낌이 크지 않을까요?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그냥 일본같은(...) 하와이와 비교해서 한국인들이 하와이에 상대적으로 덜 가는 건 신기하긴 합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18-04-16 12:41:01
한국에서는 미국/캐나다 보통 경유해야 하고 가는데 최소 2일 오는데 2일걸리니
칸쿤 다녀온 사람은 시간도 돈도 있어야하고 게다가 웬만한 곳은 다 다녀와봤다는 느낌을 줘서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