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conomyclassandbeyond.boardingarea.com/2018/04/11/aix18-skyrider-2-0/
2010년에도 비슷한거 도입하려다 실패했다는데....
이건 완전 서서가는것도 아니고 앉아서 가는것도 아니고..
말안장 타고가는거네요
만약 여차저차해서 안전문제 해결되고 FAA에서 도입 승인 떨어져서
각 저가항공사에 도입된다면
마모여러분들은 (짐이없다는 가정하에) 얼마가격에 어느정도 거리/시간 탈 의향이 있으신가요?
뉴욕-보스턴/디씨 거리정도에 20불 차지하면 수요가 많을법한 느낌적인 feeling이..
21 댓글
끄투리
2018-04-17 14:51:59
예전에 뉴스에 나왔을때, "저건 앉은 것도 아니고 선것도 아니여...." 라는 제 지인의 말이 생각나네요..;;;
백만사마
2018-04-17 14:54:40
인간답게 살고 싶구먼유
컨트롤타워
2018-04-17 15:00:07
스피릿이 LAS 노선 위주로 뺑뺑이 돌리면 좀 될것 같은 느낌인데요?? ㅋㅋㅋ
항공사 pricing strategy를 보면, 티켓의 절대가격 보다, "가장 싼 보통의자의 티켓은 얼마일까?" 하는 상대가격이 fare를 정하는 척도가 됩니다.
예를들어, LAX-LAS 편도, UA 베이직 이코노미 $49, SKYRIDER $39 <<<----- 요렇게 팔면 스카이라이드가 무조건 더 잘 팔립니다.
그러면 가격 경쟁력을 위해서 유나이티드도 SkyRider를 도입할 수 밖에 없겠네요. 치킨게임일뿐, 누군가 시작하면 하향평준화의 시작입니다.
kaidou
2018-04-17 15:09:36
안탑니다.
게리롱푸리롱
2018-04-17 15:21:49
이정도면..걍 pod만들어서 넣어달라고하고싶네요.
shilph
2018-04-17 15:29:30
제가 알기로는 비행기당 탑승 가능한 인원수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좌석에 대해서는 항공사에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하지요.
RedAndBlue
2018-04-17 15:41:01
그래서 실제로 이거 제조사 마케팅에 따르면, 비행기 전체를 이걸로바꾸는게 아니라 캐빈 제일 뒤에 베이직 이코노미 캐빈을 만들어서 덴시티를 높이고, 이콘 플러스나 도메스틱 퍼스트를 다 설치하는 안을 푸시하더라고요.
뭐 그래봤자 단거리 장거리 플릿 혼용하는 레거시에서는 볼일이 없겠지만요...
shilph
2018-04-17 15:43:25
완전 단거리 구간에 넣을 수는 있겠지만... 흐음... 글쎄요... 제가 항공사 높은 자리라면 별로 도입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송이나 불만이 생기기 딱 좋거든요
RedAndBlue
2018-04-17 15:46:20
저도 뭐 실제로 많이 팔릴거 같지는 않은데요, 항공시장 특성상 장거리가 없을 수가 없는 미국계 ULCC는 그렇다치고 단거리 “만” 띄우는 유럽계 ULCC - 라이언에어나 이지젯같은 - 들은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싶어요. 뒤에 24석 정도 넣고 25% 오프! 같은 식으로요.
shilph
2018-04-17 15:58:31
유럽도 결국 미국식이 되는건가요 ㅜㅜ 돈이면 다 되는 ㅜㅜ
컨트롤타워
2018-04-17 16:04:59
exit limit 인데, 실제로 90초 안에 탑승객 전원이 탈출할 수 있는가 입니다. 동체에 문을 더 뚫어서 이 숫자를 늘릴 수 가 있는데, 문제는 개발비용과 생산라인의 변경입니다. 물론 발주가 엄청 들어온다면 개발을 하겠죠.
RedAndBlue
2018-04-17 16:33:06
탑승 정원도 있다고 보는게 맞는게요, 유럽은 잘 모르겠는데 미국은연방 규정에 승무원 1명당 승객 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하이덴시티로 채우면 웃기게도 승무원이 하나 더 타는 일이 생기니까 못하죠ㅋㅋㅋㅋ
컨트롤타워
2018-04-17 16:42:12
50명당 1명입니다. A321 로 비교하자면, 스피릿은 승객 228 에 승무원 다섯명 // AA는 승객 181명에 승무원 네명
스피릿의 경우 22명을 더 태우고 싶어지겠죠 ?
RedAndBlue
2018-04-17 17:02:01
그거죠 ㅋㅋㅋ 200/250 딱 채우고 싶어 안달일듯요
에스프레소
2018-04-17 15:34:45
불편한것도 그렇고.. 안전할까요..?ㄷㄷ
전 차라리 바닥에 앉아서 가는게 나을거같네요..
스시러버
2018-04-17 20:32:15
아... 도면만 봐도 가슴이 답답합니다...
항상고점매수
2018-04-17 20:44:42
진짜 몇십년후에는
위 사진의 좌석을 이코노미....
현재의 이콘을 프리미엄 이코노미...
현재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비지니스....
현재의 비지니스를 일등석이라고 하는 날이 오겠네요...
정혜원
2018-04-17 20:48:01
노예선을 보는듯한
슬프네요
Skyteam
2018-04-17 20:52:19
언젠가 현실이 되겠죠.
지금도 LCC는 눈길을 주지도 않는 1인(그나마 제트블루를 최악의 경우 차선책으로만 보고 있는.)으로써 저건 고려할 가치도 없다는요. @@
그보다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는군요. 일등석/비지니스석은 갈수록 럭셔리해지고(우등고속 좌석을 쓰던 예전에 비하면 1인당 공간은 더 커졌죠) 이코노미석은 갈수록 노예석이 되어가니.
poooh
2018-04-18 22:40:22
사회가 점점 그래져가죠. 예전에는 뉴욕에서도 멀시디스가 그리 흔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마세라티나 벤트리가 멀시디즈민큼 만큼 많이보이고, 정말 그지같은 똥차도 많이 늘었습니다. 국민차라 하는 어코드 캠리 그리 흔히 안보입니다. 예전만큼요.
spinatus
2018-04-19 02:49:51
아이들은 그냥 미끄러 질 것 같은데요. 어린 아이들을 고려하지 않는 좌석만으론 미국애선 절대 accept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