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NY --> ICN

1) AA 번호 (1-800-882-8880)에서 JAL 좌석도 예약 가능합니다. 

2) 글쎄요. AA라면 서비스는 큰 차이 없을꺼구요. 자리가 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만, 전 비지니스에 만족합니다 (퍼스트는 한 번도 못타봤군요.ㅋㅋ) 

마일모아님. 빠른 답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막 전화를 하려다보니, 또다른 문제가 생겼네요. NYC - NRT까지 직항이 비즈니스 5만 / 퍼스트 6.25인데 문제는 이게 NRT로 가는게 아니고 HND로 도착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HND에서 NRT로 다시 움직여야 하는건가요? JAL에서 찾아볼때 Japan - Korea의 경우 HND 출발은 안나오던데요. 이게 아니라면 차라리 중간에 LA나 Chicago, Dallas 를 따로 찾은다음에 NRT로 들어가는 구간을 aa.com에서 찾아야 할까요?

몇일전 AA Flagship suite을 타본 결과 타 항공사에 비해 그닥 편하지 않다는 결론이 섰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칸 항공 비즈니스 (slanted lie-flat) 와 비교했을때는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마일리지가 있으시다면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가능하다면 JAL 일등석으로 발권 하실 수 있으면 가장 좋겠습니다만 JAL이 케세이 처럼 premium cabin award space를 잘 내 주지 않은 상황이라 힘드실 수 있겠네요. 케세이의 경우 출발 7-10일전 많은 좌석을 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즈니스 석의 경우 인터넷에 많은 분들이 리뷰를 하셨지만 현제 아메리칸이나 JAL 의 비즈니스석은 slanted lie-flat이라 편안한 취침을 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감을 보입니다. 물론 서비스 차원에서는 JAL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 도쿄에 갈때 아메리칸 항공 비즈니스를 이용했을때 한국인 승무원의 '코믹?!'한 무례함을 요즘도 아내와 비행기를 탈때면 떠올리곤 합니다 ㅋㅋㅋ).

아무튼 일등석이든 비즈니스든 가능하시다면 JAL로 발권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HND의 경우 AA의 출도착 시간이 좋지 않습니다. 밤 늦게 도착하고 아침 일찍 출발하는 여정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마도 한국 연결편을 탑승하시려면 가실때 그리고 돌아오실때 하루 숙박을 하셔야 하네요. HND의 경우 GMP로 가는 JAL 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일을 자주 왕래하시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구간이라 마일리지 좌석이 없는 모양입니다. 만약 HND-GMP 구간이 없고 NRT-ICN 또는 NRT-PUS 구간만 여유좌석이 있으시다면 JFK-LAX-NRT, JFK-ORD-NRT, JFK-DFW-NRT 등과 같은 routing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비즈니스 또는 일등석으로 발권하시는 경우 JFK-LAX-NRT를 강추 합니다. JFK-LAX 구간이 transcontinental 구간이라 비즈니스 그리고 일등석 서비스가 다른 국내선 일등석 서비스 보다는 조금더 향상된 국제선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브람스님 간만에 들러주셨네요. 여느때와 같은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브람스님께서 알려주신대로 HND-GMP 구간은 JAL이 하루 3편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조회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회원님 답변을 하다 알게 된 사실입니다만 11월에는 AA가 JFK-HND노선을 중단해 버렸네요... 참조하세요 ^^

JFK-HND는 어지간히 load factor가 안나오는가봅니다. Delta 처럼 중단, 재개 무한 반복의 수순을 밟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