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한국거주자의 영주권 유지

만두랑국수, 2018-04-24 19:41:13

조회 수
421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영주권 유지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지인께서 현재 한국에 거주하면서 직원 100명정도 규모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개월전 영주권을 획득하였고, 내년 정도엔 미국에 법인을 세울 예정이고
그에 앞서 이곳에 출장오게될 직원들이나 본인이 방문시 묵을 본인명의의 콘도를 구매예정입니다.
일단 위의 계획대로 진행하기에 아직 1년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전까지 한국에서 거주하되,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해 놓치지 않고 꼭 해야할 사항들이 뭐가 있을까요?
주윗분들 통해 듣기로는 6개월간격으로는 미국입국, 세금보고, 등등이 있는데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확실한 부분만 짚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8 댓글

papagoose

2018-04-24 19:54:25

6개월간격으로는 미국입국, 세금보고, 등등은 당연히 하셔야 하지만 이 있는데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확실한 부분은 아무것도 없고 아무도 모릅니다.

만두랑국수

2018-04-25 12:32:20

제 영주권 담당하시는 변호사분에게 보낸 이메일을 카피해서 올리다보니 확실한 부분이란 표현을 그대로 올렸네요;; 마일모아가 무슨 법률자문 구하는 곳도 아니고 말이죠^^;; 변호사가 일을 안하는 편이라 마모에서 조언을 구해봤는데 확실히 여기가 더 빠르군요 ㅎㅎ 무튼 감사해요 파파구스님! 워낙 케바케인 이슈인거 같네요 ㅜ

bn

2018-04-24 19:55:09

수개월 전에 영주권 취득하시고 한국에 가셨으면 당장 들어오셔서 리엔트리 퍼밋 신청하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세금보고는 계속 하셔야 하고요. 

6개월 마다 입국만 하시고 돌아가는 건 영주권 포기로 간주될 위험성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건 정식 루트가 아니라 꼼수입니다. 

 

 

만두랑국수

2018-04-25 12:33:22

bn님이 짚어주신 포인트에 대해서 지인에게도 확실히 알려두겠습니다. 무튼 영주권에서 정식루트란 실제로 미국에서 거주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겠지요

바람처럼

2018-04-24 20:03:02

만약 가족이 미국에 살고 / 집이 있어 재산세를 내고 / 은행계좌가 있으며 /세금 신고를 하셨다면 / 6개월에 한번 들어올 경우 "나름" 괜찮을 수 있습니다.

bn 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장기간 나갈 경우에는 리엔트리 퍼밋을 신청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요즘같은 시기에는 이전과는 다르게 확실한 것이 없는 복불복이네요. 

만두랑국수

2018-04-25 12:33:55

리엔트리 퍼밋은 일단 무조건 해야될 것으로 보이네요. 네 감사합니다!

우미

2018-04-24 20:39:57

본인은 미국에서 거주하지 않으려고 하시는건가요? 콘도 구입하는 이유가 '방문'시 사용할 목적이라고 하는게 걸리네요. 

아니면 1년 뒤에는 미국에서 주로 거주를 할 예정인지요? 

만두랑국수

2018-04-25 12:35:23

솔직히 말씀드리면 영주권 유지를 위해서 콘도구매가 현재로썬 첫번째 이유입니다. 1년뒤에 법인까지 차리면 영주권 박탈로부터 더 안전해질까...하는 생각을 하고 계신거같아요. 결론적으로 미국에 주로 거주를 할 생각은 아닙니다.

우미

2018-04-25 12:45:39

그런 상황이라면 만두랑국수님께서는 가급적 그 지인분께 조언은 안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필요하시면 변호사분이랑 상담을 하시라고 하세요. 

일종의 꼼수를 찾아 달라고 하시는건데요, 괜시리 뭔가 잘못되면 니가 이상한 정보 얻어와서 나만 고생한다고 욕먹으실 수도 있습니다. 

체크

2018-04-26 01:00:03

+1

calypso

2018-04-24 20:45:57

미국은 법이 있으면서도 이민자들한테는 그 법이 그리 썩 마음에 안닿는게 저만 그럴까요? 코에 걸면 코걸이, 복불복...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몇년전 이야기지만 저희 어머님 영주권자이신데 3개월 여정으로 한국 가셨다가 다쳐서 병원에 다니고 뭐 치료 받다보니 거의 6개월 시한이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병원진료기록, 의사 진단서 등등 지참하고 귀국하라고 제가 여기서 명(?)을 내려서 공항에 도착을 했는데 이민국 관리가 6개월에서 3일 정도 빠진것을 보더니 
통역관 (대한항공 한마음 써비스 직원)을 통해 일장훈시를 했다고 합디다.  그래서 의료기록을 보여주니 그냥 쾅하고 도장을 찍었다던데...만약 젊은 사람이 그랬으면 아마도 따로 심사실로 호출했을듯 싶네요. 이것도 복불복이니...

만두랑국수

2018-04-25 12:41:39

네..status문제가 이전부터 케바케로 진행되는 이슈이긴 했지만 이번 대통령의 실체는 1박2일 pd가 아닌가 의심할정도로 최근엔 복불복이 더 심해진거 같아요 ㅜ

히든고수

2018-04-25 13:05:26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오래 나가 있어야 하는 사람의 

불안한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기준을 정해 놓고 일방적으로 적용해 버리면 

가령 6개월에 한번 이렇게요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몇년 나가 있는 사람은 구제를 못 받고 

원글이 든 사장님은 실제 영주권을 받으면 안 되는 사람인데 

조건 맞춰서 받고 하니 오히려 불합리하죠. 

법의 의도에 부합하느냐를 딱 계량화하기 힘들면 

억지로 아무 거나 만드느니 

담당 공무원한테 판단을 하게 하는게 맞죠. 

마일모아

2018-04-25 13:21:18

그러게요.

poooh

2018-04-25 14:49:14

그래서 최근 성문법과 불문법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서 많이 느끼게 되요.

protego

2018-04-25 15:10:06

저는 2000년에 부모님이랑 함께 영주권 취득후 바로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어 2010년까지 한국/유럽에 체류했는데...처음에는 re-entry permit을 받아서 출입국을 하다가 그것마저 유지하기 힘들어서 1-2년에 한번씩 출입국했었어요. 입국할때는 정말 케바케로 아무문제 통과할때도 있었고 secondary screening room에 불려가는 일도 많았는데...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미성년자고 해서 해봤자 워닝으로 끝났던거같네요. 저는 이제 미국에 체류하는데 부모님은 아직도 한국에 거주하시면서 1년에 한번씩 (영주권 유지목적으로) 미국에 왔다가는데...몇번 워닝 받다가 최근에 들어올때는 immigration officer가 서울에 있는 대사관에 가서 green card surrender 하라고 조언하더라고요. 이렇게 보면 저는 10년간, 부모님은 18년간 해외 체류하면서 영주권을 유지한것이 되는데, 아무래도 부모님이 미국에 아직 mortgage를 페이 하고있는 집이랑 banking account가 있고 tax filing도 매년 한것 + 운으로 유지시켰던거같아요. 입국하는 공항마다도 편차가 큰것 같구요...이건 변호사든 전문가든 조언을 구하는것은 한계가 있고, 정말 그냥 운+케바케 인것같아요.

poooh

2018-04-25 15:59:31

+1

우주

2018-04-26 00:32:42

앗 그래서 surrender 하셨는지 후기가 궁금합니다~~!

목록

Page 1 / 383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33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58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4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8913
new 115134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4
  • file
미국형 2024-06-09 394
new 115133

일리노이주/시카고 치아 교정관련 조언 및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네사셀잭팟 2024-06-09 29
new 115132

인천공항 제1터미널 원월드 라운지 후기 (ICN T1 Oneworld Lounge) 사진 위주

| 후기 1
  • file
홈런왕땅볼맨 2024-06-09 461
updated 115131

200불대 정도의 선물용 와인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3
soultree 2024-06-09 780
new 115130

타이어 펑크 - 몇개를 교체해야 하나요? 1개, 2개, 4개 모두?

| 질문-기타 12
Mojito 2024-06-09 318
new 115129

남성 크로스백 (트레블 백)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4
긍정왕 2024-06-09 555
updated 115128

애플워치 오래 쓰기: Battery Replacement를 아시나요?

| 정보 52
kaidou 2024-04-19 3329
updated 115127

[문의/도움 요청] Vegas 기점으로 그랜드 캐년 주변 돌아보는 2박3일 일정

| 질문-여행 23
Parkinglot 2024-06-08 591
updated 115126

크라운이 벗겨져 치과 갔다가 이까지 같이 잘려 나왔어요.

| 질문-기타 20
Luby 2023-02-07 5125
updated 115125

한국편 : 시그니엘 부산(Signiel Busan),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

| 여행기 35
  • file
엘라엘라 2024-06-08 2003
updated 115124

Fidelity MMF 실질 이자 관련 질문 (Expense ratio)

| 정보-은퇴 25
  • file
Atlanta 2024-02-18 1949
updated 115123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31
shilph 2024-05-28 2187
updated 115122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22
Soandyu 2024-06-07 1055
updated 115121

지금 도쿄에서 리모와 (Rimowa) 트렁크 구입하면 저렴할까요?

| 질문-여행 11
럭키경자 2024-04-20 5090
new 115120

리스 해커 PRE NEGOTIATED DEAL 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기타 4
pnrGPT 2024-06-09 505
updated 115119

후기 - 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 후기와 뒷처리 방법

| 후기-카드 9
Skywalk 2024-05-13 1578
updated 115118

사리/사프/체이스 doordash 60% off x3

| 정보-기타 17
  • file
삶은계란 2024-06-06 2724
updated 115117

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23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1567
updated 115116

휠 오브 포츈의 펫 세이젝이 41시즌만에 은퇴하시는 군요..

| 잡담 5
  • file
heesohn 2024-06-08 899
updated 115115

Las Vegas Aspire Resort Credit - Conrad vs. Waldorf

| 정보-호텔 15
절교예찬 2024-04-03 1823
updated 115114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할때의 Tip!

| 정보-기타 68
복수국적자 2022-10-29 28217
new 115113

여행 가방 추천: 코스트코에서 파는 $129짜리 2-piece luggage (hinomoto + ykk)

| 정보-기타
Passion 2024-06-09 443
updated 115112

2024년 5월, 한국 번호 없이, 듀얼심으로 개통한 우체국 알뜰폰

| 정보-기타 12
붕붕이 2024-06-01 1361
new 115111

해외결제수수료 없는 카드로 한국에서 사용할때 문의드려요.

| 질문-기타 1
딸램들1313 2024-06-09 175
updated 115110

Frontier Airline Baggage Charge: 1st Check bag $74.00

| 정보-항공 10
snowman 2024-06-07 1053
updated 115109

(뉴저지) 테슬라 Y 리스 및 충전기 설치 후기 겸 잡담입니다

| 잡담 3
my2024 2024-06-08 732
new 115108

미국 딸기랑 블루베리는 역시 이게 최고네요

| 정보-기타 2
  • file
Como 2024-06-09 1290
updated 115107

Hilton Dining Credit에 대해 Dispute 후기

| 정보-호텔 4
Necro 2024-06-08 823
updated 115106

치과에 대한 오해 (1) - 필링(땜질), 크라운은 얼마나 단단한가

| 정보-기타 59
잔잔하게 2023-02-08 4211
updated 115105

Marriott Virginia Beach Oceanfront 사진이 약간 있는 후기

| 정보-호텔 6
음악축제 2022-02-05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