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유럽 왕복 $395부터.. 이거 뭐지요?

진짜고요, 구글플라잇 가셔서 직접 날짜 도시 찍어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요금이 정말 착해서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런 가격이 가능한 것인지 그것이 알고 싶네요.^^

동부에서 유럽은 저 정도 요금 꾸준히 계속 나옵니다. 저가 항공은 더 싸게 나오구요. 드물게 서부-유럽도 저 정도 가격 나올때 있고, 심지어 하와이-유럽도 400불에 두어번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동부는 저 정도는 자주 나오는 편 아닌가요? 

원래 저가 항공 그 정도 해요. 이번 봄에 파리 두 명이서 왕복 $800 들었어요.

어디서 출발하셨나요? 어떤 항공이신지? 저가 항공 유치원 아이와 유아 데리고 탈만할까요? 서부에서 10시간 넘게 나오는데요...

저가항공으로 장거리를 아이와 같이 가는건 참으세요. 아이와 함께 가시면 부치는 수하물도 많고, 자리도 옆에 잡으셔야 하는데, 저가 항공의 상당수는 미리 좌석을 잡을 수 없거나, 부치는 수하물에 대해서 따로 요금을 내야 합니다. 그냥 편한 노선에 조금 더 쓰시는게 나아요.

허황된 꿈을 단번에 접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일 아끼려는 욕심에 잠간 정신이 나갔으나, 속으로 "누가 나좀 말려줘요"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요즘 서부-하와이/멕시코 노선이 싸다는 것은 알고 계시지요? 마일로 가면 더 싸고요. 마침 델타에서 LAX-SJD 를 왕복 1만 2천 마일에 주고 있지요. 훋훋훋

WOW 항공은 저번에 왕복에 180불인가도 있었지요

근데 저런 "저가" 에는 함정카드가 많은게, 베이직 이콘 (손가방 정도의 캐리온만 허용) 이라던가 날짜 제약이 심하다거나 (화~목 출발이런거) 하지요. 뭐, 아이가 없는 커플 혹은 솔로분들에게는 좋은 할인이 많지요. 그나저나 요즘 TPG 보시는건가요? ㅎㅎㅎ

참고로 TPG 라면 믿을만한 싸이트 중 탑 급입니다. 광고/홍보가 좀 있지만 말이지요. 아마도 마일/포인트 계열에서는 가장 유명할거에요

저도 작년에 LAX-ZRH 두명이서 700불 한명에 350불정도에 여행다녀왔었습니다.

SWISS항공이었는데 장시간 비행에 힘들긴했지만 가격대비 만족이었습니다.

뉴욕에서 유럽 $400은 일도 아니죠. 

이런거 저가항공 아닙니다. TPG에도 Full Scale Carrier라고 나와있듯이요. 뭐 짐 돈 내는 건 마찬가지긴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