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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다음달정도에 여자친구랑 한국에 같이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미국 국내선도 타야 해서 검색중에 보니까 티켓이 아메리칸 항공으로 $350이고..
AA크레딧카드 2k스펜딩에 40k마일리지에다가..$200credit 오퍼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이거 만들면 200불도 절약하고 40k도받고 가방도 한개 공짜라서
돈 많이 절약할 수 있으니 만들자 하니까 무슨 크레딧카드냐고 딱 거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하니까 8개월전에 크레딧카드 만들었고..이거 또 만들면 credit score떨어질거라고 막 안된다고 하면서
저랑 좀 말다툼이 있었는데요..도움주려고 하는데 제 말을 못 믿고하니 서운도 하네요 ㅠㅠ
끝까지 우겨서 크레딧카드 만들게 해야할지 아니면 포기해야할지..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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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댓글
shilph
2018-04-27 13:59:05
그런건 혜택이라도 맛보게 하고 나서 권하는겁니다. 안그러면 싸우게 되요 'ㅅ';;;;
오렌
2018-04-27 14:03:44
사실 한국가는거 왕복 제 마일리지로 예매하고..500불만 받기로 했거든요..마일리지가 이렇게 좋은 혜택들이 있다 얘기해도 그냥 자기돈으로 구매 하겠다고 말이 안통하네요 ㅠㅠ
shilph
2018-04-27 14:48:25
그냥 그렇게 놔두세요. 지금 쓰고 계씬 크레딧 카드나 잘 확인해 보시고 쓸만한 카드로 나중에 하나 만들라고 하시고요 (무이자에 연회비 없는 스펜딩용 카드로 권해주시면 될겁니다)
Emma
2018-04-28 00:57:11
마일리지로 예매하시면서 500불 달라고 하셔서 쪼금은 쪼잔해보여서 더 님말을 안들은건 아닐까요???? (기분나빠는 마시고요)
모밀국수
2018-04-28 01:01:40
마일리지 쓰고 돈받고 이러면 좀;;;
재마이
2018-04-27 13:59:45
똑 부러진 여친이시네요. 그냥 오렌님껏만 몰래 만드세요 ㅎㅎ 그런데 AA 는 보통 60k 는 줘야 할 만 하죠...
오렌
2018-04-27 14:04:36
최근에 크레딧카드를 많이 만들어서 좀 쉬어가려고합니다..요새 chase사태도 무섭고요..
네모냥
2018-04-27 14:00:10
요즘 이런 문제가 많이 올라요네요.. 허허. 몇일전 올라온 글도 보니 다들 좋은거 먼저 해주고 나면 알아서 마음의 문을 여는 경우를 추천하시더랍니다.
오렌
2018-04-27 14:05:05
마음의 문이 언제 열릴련지...
열운
2018-04-27 14:01:16
커플이라니요.......ㅂㄷㅂㄷ
shilph
2018-04-27 14:02:54
+60000
솔로 천국, 커플 지옥!!!
이라고 유부당이 이야기 하고 앉았습...열운
2018-04-27 14:11:52
결혼은 축복합니다 ㅎㅎ
shilph
2018-04-27 14:47:24
그럼요. 결혼은 괜찮은데 커플은 안됩니다 'ㅁ'!!!!
Opeth
2018-04-27 14:03:50
열운님 오늘 게시판에서 화 많이 내시네요..봄이라 그런건가요!?! ㅋㅋ
열운
2018-04-27 14:13:14
ㅠㅠ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ㅠㅠ
Opeth
2018-04-27 14:20:37
마모는 닉네임따라...같이 열심히 운동이나 하죠 ㅋㅋㅋ
오렌
2018-04-27 14:04:01
ㅋㅋㅋㅋㅋ지송합니다
Opeth
2018-04-27 14:03:13
사람마다 다르고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마일게임으로 데려오는 것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경우는 여친님 입장에서는 뜬금 없는 제안이죠. shilph님 말씀도 그렇고 예전에 마술피리님 글도 그렇고 일단 맛을 보게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오렌
2018-04-27 14:06:35
그러게요 정말 마일리지를 이해 못하는것 같아서 슬픕니다 ㅠㅠ 2k나 써야된다면서 놀래는거보고 저도 같이 놀랬습니다..
레볼
2018-04-27 14:04:59
비슷한 글이 계속 올라오네요ㅎㅎ 그런데 여친이요?ㅎㅎ 경제공동체도 이해시키는데 몇년 걸리기도 하는데, 뭘 그런거 가지고 싸우시긴ㅎㅎ 신용, 수입,지출 다 관리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카드 만들라고 하면 안되옵니다 -_-;; 하지만 이것저것 옆에서 보이는게 있으니, 혼자 열심히 하시면 따라오겠죠?
오렌
2018-04-27 14:07:12
조언 감사합니다 ㅋㅋ 이번에 그냥 그럼 넘어가고 천천히 이해시키도록 해야하는 걸까요..ㅎㅎ
오렌지맛나
2018-04-27 14:07:57
도와주는 게 아니고 정보 공유를 하신 것 뿐인데 왜 내 말 안 들어준다고 싸우셔요. 좋은 마음으로 그런다고해도 상대방이 싫으면 싫은 거고 안한다고 어리석은 것도 아닌 듯해요. 제 경우에는 전남친이 제가 추천은 했었는 데 그런거 쓸모없는 것같다며 안 만들고있다가 뒤늦게 저 혼자서 이런 조런 마일 모아서 여행다니는 거 보더니 만들긴 만드는 데 이번엔 쓰지도 않고 쌓아놓기만 해서 그러다 똥될텐데 한마디는 했지만 본인이 쓸일 없다는 데 뭐 어쩌랴 싶은 마음으로 내버려두긴했었어요. 본인 선택이니까 좋은 점을 직접 눈으로 보게 하시고 그 다음에 알아서 스스로 찾아서 쓸 수 있게끔 길만 터주세요.
오렌
2018-04-27 14:40:33
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ㅋㅋ 천천히 생각해봐야되겠네요.
이슬꿈
2018-04-27 14:09:36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2512107
정독이 필요하십니다.
오렌
2018-04-27 14:46:15
와 ㅋㅋ 이런게 있을줄은...감사합니다!
Resolution
2018-04-27 14:14:01
그게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마모님이 언젠가 함부로 마일게임을 전도하지 말라구 올리신 글도 있지요...
저도 친한 사람 3명에게 소개해 봤는데, 마일이나 포인트 받는 것을 부러워는 하지만 안 하더라구요. 젤 큰 이유는 스펜딩을 관리할 자신이 없는 것 같아요.
마일게임으로 이익을 보려면 풀페이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그걸 자신 없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더이상 전도하지 않아요. 일단 포기하시고, 여친분이랑 결혼이라도 하셔서 가계 관리를 오렌님이 잡게 되시면 그 때 다시 시도해 보세요..
마일모아
2018-04-27 14:38:44
이 글이죠 :)
https://www.milemoa.com/2017/02/12/keep-it-to-yourself/
Resolution
2018-04-27 14:49:20
네 맞아요! ^^ .. 이거 읽고 굉장히 수긍이 가더라구요.. 내 딴엔 안타까워서 이야기 하지만,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었어요.
오렌
2018-04-27 14:47:48
조언 감사드려요 그나마 기분이 좀 풀렸습니다ㅎㅎ
모밀국수
2018-04-27 14:16:57
여자친구한테는 그런거 하시는거 아닙니다. 여친분이 현명하시네요.
오렌
2018-04-27 14:48:03
ㅋㅋㅋㅋ 그런건가요 ㅠㅠ
봉잡았네
2018-04-27 14:21:10
제 남편도 남친이던 시절 크레딧카드 열자고 할 때 화를냈었는데 일등석타고 한국가서 식올리고 몰디브가서 신혼여행하고 돌아오니까 이젠 시키는대로 하겠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 세상에 이런 천국이 없었다면서...ㅋㅋㅋ
오렌
2018-04-27 14:48:43
ㅋㅋㅋㅋㅋ 저도 정말 천천히 만약 결혼하면 마일맛좀 보여주고 그래야되겠군요..
히든고수
2018-04-27 14:26:09
"2천불 스펜딩에
이거 만들면 40k도받고
가방도 한개 공짜라서
돈 많이 절약할 수 있으니 만들자 "
제가 여자 친구라도 이 소리 들으면,
아 이 남자가 다좋은데
다단계같은 거 하는구나,
어찌 이 남자를 수렁에서 구할까 한다요.
오렌
2018-04-27 14:49:31
ㅋㅋㅋㅋㅋ 정말 그렇게 하나하나 조목조목 얘기했는데 제 자신도 뭔가 약파는 느낌 들었습니다
눈팅맨
2018-04-27 14:59:11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들으면 다단계 느낌 나겠는걸요?
cashback
2018-04-27 15:07:23
ㅋㅋㅋ
+ 이카드 만들면 다이아몬드 회원될수 있어 그럼 혜택이 많지
라이트닝
2018-04-27 14:37:28
어쩌면 너무 빠져들어서 빚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보다는 나을지도 몰라요.
오렌
2018-04-27 14:55:58
막 흥청망청 쓸 것 같진 않은데 굳이 크레딧점수 떨어질거라고만 생각하니가 답답해서요
주급만불
2018-04-27 14:52:50
직접 느끼기에 가장 좋은 헤택은 공항 라운지, 호텔 조식 및 룸 업글인듯요.
이번엔 포기하시되 공항에서 라운지를 같이 가세요. 카드 만들면 이런것도 준다 이렇게요...다음엔 호텔 조식및 업글을 보여주시면
99%관심 시작될겁니다.
universal
2018-04-27 15:17:59
라운지는 프리미엄 PP 카드 하나면 커플이서 충분하니까 더 만들 필요가 없고..
젊은 여성분이라면 호텔 조식에 별로 관심 없지 않나요? 저는 와잎이랑 여행하면서 호텔에서 단 한번도 조식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보통 아침에 늦잠 자거나 이것저것
화장준비하느라 바쁘고 항상 근처 유명한 맛집을 찾아서 브런치를 먹는데, 자신이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칼로리를 호텔 조식 따위로 낭비할 수 없다고...ㅋㅋ 업글도 돈 주고 하면 사실 크레딧 만들 기회비용으로 충분히 해결되긴 하죠.주급만불
2018-04-27 16:22:05
저흰 공짜라면 칼로리를 늘려서라도 먹기땀시요...
라운지도 듣고 보니 글네요...울 동네 공항엔 센추리온이 있어서 거기만 가고...
역쉬, 크레딧카드는 필요없는것이군요!
얼마예요
2018-04-27 14:59:04
더블리
2018-04-27 15:38:31
베바에서 랩탑사던 아가씨였던가요 ㄷㄷㄷ
체리
2018-04-27 21:02:07
이게 얼선생님 모습인가요 ㅋㅋㅋ
산으로가자
2018-04-27 20:59:51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 열심히 카드 만들길 권할 때가 생각나네요. 그 때 저도 대충 마일리지가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열심히는 아니었고, 그 친구가 권하니까 '난 필요없는데... ' 이런 생각을 속으로 하면서 그때는 그 친구 좋으라고 만들었어요. Referral point 받으시라고.
지금은요? 사람은 가고 포인트는 남았네요. 이거 당장은 쓸 일이 없는데 나중에 혹시나 신혼 여행이라는걸 가게 되면 쓸 수 있지 않을까 막연히 기대한다는..또르르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딱히 열 내실 일 없다는 거죠 ㅎㅎ
마일모아
2018-04-27 22:46:23
그 분은 산으로 가셨나요, 바다로 가셨나요? ㅠㅠ
inspire
2018-04-28 00:51:20
사람은 가고 빚만 남는 것보다는 훨 좋죠;;
from 사람은 가고 종교만 남은 사람
피스타치오
2018-04-28 02:14:24
어떤 선택함에 있어서의 과정과 고민을-전 거의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본 후 마지막에 선택합니다.- 몇번 보여드리고 나서는, 저한테 “설명하지말고 해야할걸 알려달라.” -즉 결론만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제게 TMI라고 ㅋㅋㅋ....그래서 전 제가 하고싶은대로 결정 한 후 부탁드립니다. 어디가서 뭘해서 마일리지를 끌어와라... 이거들어가서 요거 사라.. ㅋㅋㅋ.....저처럼 TMI 라고 느끼게 몇번 하시죠? ㅋㅋㅋ
마초
2018-04-28 14:02:50
여자들이 이해못하는 남자 취미생활, 남자들이 이해못하는 여자 취미생활이 한둘인가요? ^^ 마일적립이 사람에 따라 절약이 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캐쉬백이 더 좋은 사람도 있는거고요. 여친분이 마일모아가 아닌 캐쉬모아가 취미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것 같아요.
초보여행
2018-04-28 14:11:00
과소비에 비하면 캐쉬모아도 장땡이죠.....
어짜피 쓰는 돈으로 보너스 적립은 좋은 거지만
보너스를 위해 쓰지 않는 돈을 쓰는 것은 과소비이죠....
오렌님 여친에게 점수주고 싶네요
JoshuaR
2018-04-28 15:39:21
매번 스팬딩 채우느라 안사도 될 물건도 종종 구입하고 전반적으로 지출규모가 커지는건 사실이긴 하죠
한국에 있으면서, 마모 알기 전부터도 마일리지 관리 엄청 철저히 하고 나름 빈약하나마 한국에서 마일리지 혜택 뜯어낼 수 있는 딜들 엄청 민감하게 캐치해서 나름 마일리지 놀이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요... 아내도 본인은 이걸 다 관리할 자신이 없다면서 마일게임은저에게 다 일임할 정도로요... 근데 미국 와서 마모, 플톡, 레딧 들락날락 하고 나서부터는 지출규모가 더 커져서 아내가 엄청 싫어하긴 합니다 ㅠㅜ 뭐 그래도 지출하는 것 몇배 이상 항상 누리는거니 조금만 살살 하자 정도 말고는 크게 제지하지도 않아요... 그 중간을 서서히 타협해 나가면서 찾아야지, 무턱대고 들이밀면 모든 사람이 다들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하는거죠...
쿠우아빠
2018-04-29 21:06:16
저희 와이프가 엄청 싫어합니다! ㅜ 제가 처음에 멋도 모르고 막 와이프이름으로 만들었다가 체이스 셧다운됐어요 ㅜ ㅋㅋ 이제 공부 많이 해서 아멕스 달리고 있습니다!역쉬 와이프이름으로~ㅋㅋ 이번 겨울에 여행맛 좀 보여주면 좋아할거 같네요~ ㅎㅎ 전 한번만 믿어달라고 다 우리를 위한거라고 빌었습니다 ㅋㅋ 이제 셧다운 사태같은일이 일어나면 안되서 크레딧관리도 잘하구 있구요..
817점이 750점이 됐지만 ㅜ 전 믿어준 와이프에게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