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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얻음] 두개의 항공사로 이어진 단일 항공권 마일리지 분리 적립

오하이오, 2018-05-03 19: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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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구입한 항공권 내역 입니다.

동네 공항에서 시카고를 거쳐 서울로 가는 편입니다.

 

itinerary.JPG

 

시카고와 동네를 오가는 연결편은 유나이티드 입니다.

시카고와 서울 왕복은 아시아나 편입니다.

 

지금것은 고민 않고 가족합산 할수 있는 아시아나로 적립해 왔는데

이번엔 아시아나 편만 아시아나로 적립하고 

유나이티드는 유나이티드로 적립하고 싶어졌습니다.

 

최근 싸웨 컴페니언 달고 유나이티드 쓸 일이 거의 없어져서

마일리지 만료기간 연장도 버거워져서 그런데요.

 

제 경우 유나이티드 연결편만 따로

유나이티드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을까요?

 

21 댓글

게리롱푸리롱

2018-05-03 21:01:02

탑승후 적립하시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오하이오

2018-05-03 23:27:41

아시아나 홈페이지 가서 보니 제 마일리지 번호를 넣으면 전 노선 일괄 적용이 되게 되 있더라고요. 사후라도 그렇게 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해서요.

게리롱푸리롱

2018-05-04 11:48:46

음.. 참 난감하네요.. 같은 아이티너리를 분리해서 적립해본적은 있지만.. AS구간이 발권항공사인 OZ에 적립이 안되서 당시 KE로 적립해본적이 있긴한데 UA는 역시 다른 상황이라.. 애매하긴하네요.. 가끔 왕복표라도 클래스 때문에 일부러 구입시 마일리지 번호 등록안하고나중에 티켓만 스캔해서 각각 많이 주는 항공사로 보내서 받는  그수가 통하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도 가끔하긴합니다만.. 댓글달았는데 .. 보니까 구입시부터 마일리지 번호를 등록하신것같네요..

오하이오

2018-05-04 13:33:06

구입시 마일리지 번호를 입력하지 않았습니다. 

좌석 변경하려고 가보니 마일리지 번호를 넣으라는 창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아래 그림처럼 전체 여정(유나이티드+아시아나)이 묶어서 나왔어요.

 그렇다면 사후에도 분리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임시.PNG

 

그런데 아래 답변을 보니 창구에서 메뉴얼로는 분리 적립이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시큼털털

2018-05-03 22:01:32

본문 질문에 답은 드리지 못하지만, 유나이티드 마일리지 만료기간 연장이 목적이시라면 MPX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오하이오

2018-05-03 23:30:12

조언 고맙습니다. 저는 매번 '다이닝' 으로 채웠는데 급하게 닥쳐서 하다 보니 먹기 싫은 것도 허둥되면서 먹어야 했던게 싫더라고요. 이번에 MPX도 한번 둘러 보겠습니다. 

항상고점매수

2018-05-03 23:52:13

아마존 기카 사세요...

오하이오

2018-05-04 01:11:41

식재료 빼고는 거의 모두 아마존 사다 시피하는데 기카가 있으면 고민할 필요는 없겠네요. 고맙습니다.

TheBostonian

2018-05-03 22:37:49

캡쳐 화면 보니 Expedia 같네요^^

Confirmation number가 항공사별로 따로 나오는 것을 보니, 단일 항공권이 아니고 별도의 항공권을 Expedia에서 그냥 묶어서 파는 것 같은데요,

일단 각 항공사 홈페이지 가셔서 성함과 confirmation number 넣고 "예약 찾기" 같은 걸 해보시면 아마 각 예약을 별도로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거기서 Frequent flyer number 각각 원하시는대로 넣으시면 될거예요.

 

제가 예전에 Expedia에서 비행기표 사면 좋은 점 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표 구매는 여기서 했더라도 그 다음 과정들 -- 예약 확인, FFN 입력, 좌석 지정, 쳌인 등등 모든 과정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다 가능합니다. ^^

 

오하이오

2018-05-03 23:36:05

전 오비츠^^ 입니다. (결국 둘이 같은 회사 라지요?)

그헣지않아도 좌서 지정 때문에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찾아 갔더니, 거기에선 같은 얼라이언스라 그런지 마일리지 적립 번호를 넣게 되면 전 노선 일괄 적용 되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아직 유나이트드는 안가봤는데 내일 거기도 한번 방문해 보고 추가 댓글 달겠습니다.

TheBostonian

2018-05-04 09:31:45

아 지난번 올리신 글 덕분에 같은 회사인것도 알았고, 두 사이트 인터페이스가 비슷한 것도 알게되었는데,

이렇게 confirmation 페이지가 완전히 똑같은지는 몰랐네요. 한국가는표 끊으면 나오는 저 누각(?) 사진까지 다 똑같네요! ㅎ

 

Confirmation number가 따로 나와도 표가 묶여 있기도 하는군요. 밑에 브람스님 댓글을 보니 제가 이해하던 것보다 복잡한 것 같네요.

그러면 아마도 United 홈페이지에 가도 거기서도 묶여서 나올 것 같은데요?

결국 미리 입력하시려면 둘 중 하나로 결정해서 통일해야 하고,

브람스님 말씀처럼 데스크 가서 공항 직원한테 매뉴얼하게 해달라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아니면 미리 전화로도 될까요?)

 

암튼 원하시는 방향으로 잘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덕분에 몰랐던 것 오늘 배웠네요. ^^

오하이오

2018-05-04 13:36:59

저게 아마 경복궁 향원정이죠. 음 그정도로 똑같으면 뭐하러 홈페이지를 두개 운영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짐작하신대로 유나이티드가서 유나이티드 확인번호 넣으니 역시나 아시아나처럼 묶여서 보이더라고요.

 

@브람스 님 덕분에 방법은 알았는데, 공항에서 세 아이들 데리고 좌충우돌하기 일쑤라서 까먹지 않고 잘 해낼지 모르겠어요.

TheBostonian

2018-05-04 13:56:29

ㅎㅎ 사이트 두개(사실 더 많은 거 같더군요 Expedia 그룹 아래에)를 따로 그냥 두는게..

사이트 하나씩 하나씩 인수하면서 사용자 정보, 포인트 전환 이런게 복잡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일종의 마케팅 전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항공권이나 호텔을 예약하려는데, Expedia에서 처음에 알아봤다고 할 때,

'음 다른 데는 혹시 더 싸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른 사이트들을 가보는데, 

만약 모든 사이트를 Expedia 하나로 흡수 통합했다면,

Priceline이나 다른 경쟁사 사이트들을 돌아보게 되겠죠.

그런데 흡수 통합하지 않고 다 따로 그냥 두면,

저처럼ㅋ 잘 모르는 사람 같으면 

'음, Orbitz도 좋다던데 거기서 한번 볼까? 음 가격 대충 다 비슷하네~ 그냥 결제하지 뭐.' 이렇게 될 거 같거든요 ㅎㅎ

 

다른 예로, 그 사이트들 사이에서도

만약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면,

'어? Orbitz가 좀 더 싸네?' 혹은 '포인트 좀 더 주네?' 해서

Expedia해서 할 걸 Orbitz에서 하기도 하고 할텐데 (결국 같은 거지만ㅋ),

모든 사이트를 다 통합했더라면,

Expedia해서 할 걸 Priceline에 뺏기는 확률이 더 높아지겠죠..

 

전 마케팅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밍키 님 같은 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요? ㅎ

 

 

밍키

2018-05-04 14:12:15

갑자기 제가 왜 소환되었나 했더니....얼떨결에 보스토니안님 덕분에 마케팅 전문가가 되었군요 ㅋㅋㅋ

 

Expedia경우 그 아래의 브랜드가 Orbitz 말고도 Hotels.com, Hotwire, Travelocity 등등 무지 많은데요...(문어발 재벌을 연상시킴) 하나로 통합하지 않고 다 그냥 놔둡니다.

 

제생각엔 브랜드를 계속 따로 가져가는건 기존의 각 브랜드에 익숙하던 사용자들을 계속 묶어 두기 위해서 그러는것 같고요. 내부적으로 겹치는 부분 비용절감 및 프로세스 단일화를 할수 있는 부분은 하고 있는것 같아요.

 

각 브랜드별로 프라이싱이 조금씩 다를수도 있는데...요즘엔 다 복잡한 앨고리듬이 돌아가는 dynamic pricing이라 결국은 어떻게든 expedia의 이익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인공지능에 의해 정해질겁니당. 

TheBostonian

2018-05-04 15:28:32

아 네! 기존 사용자들을 그대로 묶어두는 게 크죠.

괜히 사이트 통합한다고 해서 회원 정보 옮기고 또 동의 받고 등등 하면 거부감 들어서 떠나는 사람들도 많죠.

 

"내부적으로 겹치는 부분 비용 절감 및 프로세스 단일화"의 대표적인 예가 저 위에 confirmation page 캡쳐 화면인것 같아요.ㅎㅎ

대문이나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페이지는 다 다르게 유지해서 마치 다른 사이트인것처럼 두지만,

안에 들어가서 결제까지 한 사람은 이미 고객..

그 다음에 보이는 페이지는 뭐 재활용한들 걔네 입장에선 상관 없겠지요 ㅎ

 

아.. AI가 결정하는 dynamic pricing.. 왠지 두려운데요?

얼마전에 어떤 기사에서 보길, Uber가 보여주는 가격이 실제 distance와 demand-supply만 고려한게 아니라,

여러 데이터를 분석해서 '사용자가 Request 버튼을 누를 것 같은' 가격을 보여주는 거라 하던데 -_-;

Expedia에서도, 

사용자가 어느 어느 사이트들에서 가격비교 해봤나 다 트래킹하다가,

'제일 잘 넘어 올 것 같은' 가격으로 자기네가 결정해서 보여주고 뭐 이런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ㅠ

 

브람스

2018-05-03 22:52:01

따로 적립 가능합니다. 두번쩨 타시는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나 boarding gate에 가셔서 적립원하시는 마일리지 번호 주시고 보딩패스 새로 발급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새로 발급하는 건 보딩패스에 명확히 새 번호가 찍혀있나 확인 및 혹시 마일리지가 들어오지 않았을 때 증빙을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confirmation # 가 따로 나오는 것은 묶어서 판다는 것이 아니라 (two tickets) 원래 multi 항공사 여정엔 각 항공사 마다 PNR이 있기 마련입니다 (미국내 몇몇 항공사들은 PNR을 서로 공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제가 AA 마일로 CX + JL + MH 가 썪인 표를 발권했다면 PNR이 4개가 생기는 것 입니다.

오하이오

2018-05-03 23:42:27

그렇군요. 그러니까 여기서 출발할 때 국내선 마일을 유나이티드에 적립하고 시카고 가서 보딩패스를 새로 받으면서 아시아나에 마일을 적립하면 된다는 말씀이지요? 그렇지 않아도 확인번호가 두개라서 가능성을 타진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직접 마일리지 번호를 넣고 적립하도록 한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선 유나이티드 노선도 함께 보여주면서 일괄 적용을 하도록 되어 있어서, 결국은 부킹ID(아시아나 확인 번호와 동일)가 하나라서 그런가 싶어서 가능성을 포기하던 차였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슬꿈

2018-05-04 10:42:01

지금 UA와 OZ PNR이 따로 나온 이유는 두 회사의 예약 시스템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UA는 HP 시스템 쓰고 OZ는 아마데우스 씁니다.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고요. 나머지는 브람스님 말씀대로 하시면 됩니당.

오하이오

2018-05-04 13:38:27

시스템 차이가 뭔지 들어도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다르다는 거, 그래서 두개의 번호가 나왔다는 건 이해했습니다. 확신을 주시니 이참에 새 방법 한번 까먹지 않고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루시아

2018-05-04 10:45:51

위에 브람스님 말씀대로 하시면 가능해요.  저는 skyteam 으로 KLM과 대한항공을 이런식으로 나눠서 적립을 많이 했습니다.  귀찮지만 게이트에 좀 일찍 가셔서 하세요.

오하이오

2018-05-04 13:40:41

예,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정신 잘 차리고, 까먹지 않고 직원에게 잘 말씀 드려야 겠습니다. (웬지 허둥대다 깜빡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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