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한식당 괜찮은 곳 있을까요

비록 뉴욕 사는 건 아니지만, 전 갈때마다 평일 점심에 미스코리아BBQ서 돼지갈비 정식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거긴 안 없어졌겠죠...? 그냥 오감 갈려고 했더니 오늘부터 문 닫는다네요...=_=

저도 미스코리아 추천합니다. 뉴욕 놀러갈 때 한번씩 가는 식당예요. 

감사합니다! 근데 bbq집인 것 같아서 그냥 좀더 한식을 가려고요. 나중에 가봐야겠네요

her name is han 은 깔끔하고 세련되니 젊은층에 맞는 느낌으로 괜찮았어요. 비슷하게 Barn Joo (35th st) 도 깔끔, 세련 젊은층에 맞는 느낌이라 젊은 (?) 저는 좋아해요 ㅎㅎ

왠지 여자친구랑 가야할 것 같은 곳이군요ㅎㅎ

초당골 추천합니다..시티에 4년 정도 살면서 맛으로는 초당골 따라갈 식당이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아래도 초당골 추천이 많아 여기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감사해요

+1

맛에서 단 한번도 실망한 적 없는 유일한 식당. 

북어구이. 콩국수. 두부. 콩비지...These are my favorite things~  초당골은 사랑입니다.

오감과 같은 라인에 원조집이라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아서 종종 갑니다. 오감이 맛이 특별히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다녀보니 원조집도 괜찮더군요. 저는 대체로 식사시간을 피해가서 그런지 그다지 오래 기다리지 않았는데 원조집도 한참 식사시간대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제법 있답니다. Her name is Han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이라 두어번 가봤는데 음식맛은 괜찮은데 가격이 그다지 착하진 않습니다. 분위기는 일반적인 한식당 보다는 한층 레스토랑스러운 분위기가 나는데 여기도 인기가 있어서 예약이 많더군요. 현장에 가도 꽤 기다려야 자리를 잡을수 있습니다. 

저는 반대로 bcd가 유명하다길래 가볼려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주변 찾다보니 오감은 항상 바로 앉을 수 있더라고요. 혼밥 할 때는 기다리는 식당은 절대 안 가서...

* 초당골 Cho Dang Gol: 정갈하고 든든한 식사, 밑반찬도 맛있고 직접 만든 두부도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넉넉히 쓰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 Her name is han: 깔끔하고 트렌디한 느낌, 상차림과 인테리어는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맛은 많이 아쉬웠어요. 한국 분들이시라면 이 가격에 이런 맛은 좀 아쉽다..하실 것 같아요. 

* Miss Korea: 평일에만 주문 가능한 런치 코스가 30불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녀오신 분의 후기(링크)에서도 아시겠지만, 깔끔하고 구성도 다양해서 좋더라구요. 한국의 맛있는 식당에서 먹는 것 못지 않게 맛있어요.  위에서도 추천해주셨네요 ^^

저녁식사라면 Atoboy를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이젠 점심 영업은 하지 않는 것 같네요.

요즘은 오삼일(OSAMIL), 써스데이키친(Thursday Kitchen)이 한식 가스트로 펍 느낌으로 인기가 많고요, 뉴저지의 한상(Yelp)이라는 식당이 너무 괜찮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아요. 

정리 감사합니다! 초당골 시도해봐야겠어요. 근데 시간이 더 중요해서 사람이 많으면 그냥 근처 중국집 갈듯 해요ㅠㅋㅋ

아니 언제 이런 새로운 집들이 생겼데요?? 지도에 표시해뒀어요. 담에 꼭 가봐야 겠네요. 업데이트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한탄은 플러싱이나 뉴저지에 비해 가격도 많이 비싸고 맛이 좀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점심정도라면 왠만큼 어딜 가셔도 괜찮지 않나 싶구요. 제가 간다고 하면 BCD나 원조 갈것 같아요. 오 초당골 추천해주시는 분이 많군요. 다시 가봐야겠어요. 

초당골.. 서울에 잇어도 대박 쳤다고 생각들만큼 맛있습니다 후회안하실거예요

와 그 정도인가요? 기대됩니다. 가격은 좀 쎄더라고요.

엘에이사는데, 뉴욕갔을때 오감에서 저녁먹었는데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

어제부터 공사한다고 문 닫는답니다ㅠ

점심은 런치스페셜을 하는곳중엔 돈의보감이라곳이 맛도 양도 괜찬았습니다. 생긴지도 오래되었고 반찬 맛도 괜찮아요

이름은 bbq집 같은데 다른 음식도 괜찮나보네요. 런치 있는 곳은 사람이 많을것 같아 피하려고요ㅠ 시간이 더 중요해서..

돈의보감 32가 런치콤보메뉴(고기+찌개 $15 선)는 항상 좋다고 하네요. 32가는 점심 시간에 다 바쁘니까 12시 5-10분 전에 들어가시면 안 기다리실거래요. 

와 언급해주신 식당들 블로그 검색해서 보고 있는데, 시카고 한식당들에 비해서 가격이 ㅎㄷㄷ 하네요. 

맨해튼이라서 엄청 비쌉니다 ㅠㅠ 플러싱이나 뉴져지 포트리, 펠팍만 가도 가격이 착해지면서 괜찮더라구여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ㅎ 다음달에 뉴욕가는데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