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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길 옆인 것만 빼면 전부다 맘에 드는 집... 여러분이라면 어떠세요?

아들딸아들, 2018-05-05 21:19:38

조회 수
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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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어렵사리 정말 맘에 드는 집을 찾았습니다. 집 앞에 큰 공원도 있고 엘레멘터리 스쿨도 있고... 플로어 플랜도 좋고 집 방향도 남향이라 빛도 잘 들어오는 것 같구요.. 적당히 백야드도 있어서 나무도 심고 하기 적당할 듯한 그런 집입니다. 와이프도 주방이며 구석구석 다 맘에 들어 하네요. 

그런데 단 하나.. 백야드 팬스 뒷쪽으로 단지 외각 차도가 있는데 엄청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나 차량 통행도 좀 있고 해서.. 어떻게 결정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떠시겠어요? 경험을 공유해주셔도 좋구요!

20 댓글

RedAndBlue

2018-05-05 21:29:58

어느 주/도시 이신지요?

thekhan

2018-05-05 21:39:28

가능하시면 주중 아침이나 저녁(출퇴근시간 - 차량 통행이 많을 때)에 방문을 해 보심이 어떨까요? 최대 소음이 어느정도까지인지 파악해보시는게 필요할 거 같구요, 결국은 가족분들의 성향에 따라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그런 집이 (다 맘에 드는데 길가) 몇개 있었는데, 아이도 어리고 특히 와이프가 소음이 있으면 잠을 잘 못자는 성격이라 포기했었거든요.

아들딸아들

2018-05-06 08:35:31

그러셨군요ㅡㅡ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지구별하숙생

2018-05-05 22:11:41

집을 잘 살펴보시고 섀시나 창문이 방음이 잘 되는지도 확인해보시면 어떨까요? 도로의 규모나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창문 방음만 잘 되면 아주 예민한 경우만 아니면 주무시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일수도 있으니까요. 위에 말씀하신대로 통행량이 많을때 창문열어놓고 소음측정 한번 해보시면 확실하겠네요.

크레오메

2018-05-05 22:29:18

현재 그런 집에 살고 있는데 저희도 막 10시 반 7시 8시 퇴근시간 다 돌아보고 안에 들어갔을때 얼마나 소음이 심한지 찾아봤더니 insulation이 잘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구매했는데 5년째 만족하며 지냅니다. 

아들딸아들

2018-05-06 08:37:07

그렇군요!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비누향기

2018-05-05 22:43:09

제 경우는 소음은 별 문제가 되질 않았어요. 요즘 창문 방음 잘되거든요. 그런데 제가 절대로 큰 길가에 집을 사지 않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먼지입니다. 그 큰 길가 집은 아무리 매일 청소를 해도 시커먼 매연 먼지가 나왔어요. 창문 열어 환기 시킬 수도 없고 그 전 집에서는 못보던 실내 먼지가 왠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것 같아서 결국은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주택가로 이사를 왔는데 같은 시티인데도 그 시커먼 먼지가 안나오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살던 집은 왕복 4차선 도로였고 차들이 늘상 많이 다니는 중심 도로였어요. 왕복 2차선 도로이고  차들 통행이 적은 곳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자미와

2018-05-05 23:29:15

집 살 때 항상 그렇지만 마음에 들면 사야죠.

근데 집은 사야 하는데 맘에 드는 건 없고 이게 그 중 낫네 라면 일단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집 뒤로 4차선 도로가 지나가는데요, 물론 펜스가 없는 탓도 있겠지만 방음 잘되서 낮에는 전혀 못 느끼고 지냅니다만

밤에는 차량소리 들리구요

특히 집 구조상 침실이 도로쪽이면 잘 때 소음 거슬릴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특히 소음기 제거한 차량이나 모터바이크 지나가면

진짜 종종 살의가 느껴져요...

Wolfy

2018-05-06 08:43:51

+10000000

살의가 느껴진다는 말 정~~~~말 이해 합니다. 

SAN

2018-05-06 10:06:59

저두요ㅠ

MJS

2018-05-05 23:44:44

제가 집을 샀을 때는 2차선 도로였는데, 사고 나서 4차선 도로가 되었는데요. 가장 문제는 밤입니다. 낮에는 소음 괜찮은데, 밤은 생각보다 소음 심해요.

비추입니다.

centaur71

2018-05-05 23:51:52

+1

소음기 제거한 차량이나 모터바이크

이것들이 새벽4시부터 다니면 정말 피곤해 집니다.

놓치지않을꺼에요

2018-05-06 01:45:31

소음, 먼지도 문제지만 혹시 진동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굉장히 골치아플 수 있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018-05-06 03:00:27

+1

하늘향해팔짝

2018-05-06 08:21:28

아들딸아들님이 고민하시는거면 다음 포텐셜 바이어들도 똑같은 고민을 할거 같습니다. 투자관점에서 저는 아니다에 한표 드립니다.

불루문

2018-05-06 08:39:40

오래살집아니면 그냥 나쁘지 않을수도 .  뒤에 2차선.  멀지 않은곳에 6차선 있는집에 살아봤는데..딴분들처럼 먼지는 어쩔수도 없고 소음때문에 뒷마당에 평화가 없죠. 아마 그동네서 집이 싸게 나왔겠죠? 팔때도 싸게 팔게 됐니다..사람고민사항이 다 같아요

적립과리딤

2018-05-06 10:42:50

작은도로가 큰도로로 확장될 수도 있고 왠만하면 주택가 안쪽에 사세요. 

쟈니

2018-05-06 11:07:22

날씨 풀리면 오토바이 장난아니게 다닐지도 몰라요. 

걸어가기

2018-05-06 13:07:09

아침, 낮, 밤 나눠서 몇 시간 머무르시면서 소방차, 대형 트레일러 등이 다니는지도 확인해보시고 집 근처에 신호등이 있으면 공회전 상태인 트레일러 엔진의 진동이 전해져올 수도 있습니다. 

 

 

Skyteam

2018-05-06 14:55:28

역시 큰길 앞집은 피하는게 상책이군요.

최근에 이사했는데 큰길 앞집이 상당히 괜찮은게 있엇는데 큰 길앞인게 좀 걸려서 패쓰했는데 잘한 선택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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