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료 전문가(?)님들 도와주세요: 한국 가야할까요?

네, 어찌되었든 1500안에서 돈을 내게 됩니다. 아마 Deductible은 이보다 더 작을텐데 defuctible 이상의 금액이 되면 초과 금액 의료비 의 10%( 보험마다 비율이 다르니 확인해보세요)만 내게 됩니다. 그러니 1건만으로 1500낼 일이 출산이나 심각한 부상 외에는 잘 없을것 같네요. 염려마세요~

고맙습니다!!! 안심이 좀 되네요

덴탈 인셜런스중에 maximum out of pocket을  쓰는 곳을 못본거 같은데,  다시 한번 확인 해 보시죠.

아마도 한해 쓸 수 있는 maximum 비용이  $1500 일거에요. 즉, $1500 까지는 치료 해주고 그 이후는  돈을 내셔야 하는....

+1

덴탈 보험은 신경치료 50% 커버, 크라운 80% 커버 뭐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치과에 인셔런스 정보 주고 커버리지 알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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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제가 정보를 대충 읽어서 ...윗분 말씀 맞는거같아요 고맙습니다!

치과 보험이라는걸 생각 못했네요. 저도 여기에 +1

치과의사 아들 대학 등록금 기부한 1인으로서 말씀드리면:

이미 풀크라운을 하신 어금니가 아파서 잠을 못잘 정도면 일단 임플란트 각입니다. 크라운 깨고 들어가서 신경치료 다시 하고 크라운 다시 씌우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악착같이 해도 몇년 안갑니다. 치료계획 비용과 임플란트 비용 비교해보고 결정하세요 . 

그냥 한국 갔다와야할까요? 에휴 속쓰리네요...

임플란트 작년 어머니 해드렸는데 동네 치과 하나당 150 정도 받더라고요. Fsa/hsa있음 reimbursement 되니 괜찮은 옵션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타에서도 보험 빼고 2천불에 한다는 카더라를 들었습니다 . 

일반 미귝치과에서 5천불 나오는 이유 중에 하나는, 임플란트 는 전문 서전 이 따로 하고, 거기에 크라운은 또 프라이머리 의사가 따로해서 그렇습니다 . 그만큼 전문성이 있지만, 단가가 올라가지요. 한국에서 싸게 하는 곳은 대부분 일반 의사가 모든걸 혼자한다고 들었습니다 . 

한국에서 싸게 많이 자주 시술하신 분들이 미국의 전문 서전보다 더 잘하시는 것 아닐까요? :)  

오늘 눈 따악 감고 치료 받고 왔네요. 난생처음 신경치료 받았는데 아프지 않아서 놀랐네요. 물론 마취주사는 좀 따끔하지만요...조언 고맙습니다!

솔까 제일 좋은 옵션은 yr1 연말+Yr2 연초 해서 out of pocket cover로 다 잡고 fsa/hsa 맥스한거서 쓰는거인거같아요. 아무리 한국이좋아도 동네서 바로갈수있는 장점하고는 비교가 안되니까요....

아내가 보험이 상당히 좋아서 크게 걱정안했는데 최근에 크라운을 두개 씌워야 할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하나만 치료(신경치료+크라운)에 $2,700 지불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한도때문에 참았다가 내년에 치료해야 되더군요. 증세에 따라 다르겠지만 치과는 문열고 들어가면 무조건 큰돈 든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미리 큰돈 들어갈 예정이 있으면 두가지 서로 다른 보험회사로 부인 본인 보험 + 남편 가족 보험 , 이렇게 듀얼 커버리지가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치과에서 이걸 처리를 못하기때문에, 제가 페이퍼워크 대부분을 해야됩니다. 

보험있는데 그정도면 비싸네요. 저희동네서는 보험없이 전문의한테 치료하셔야 그정도 나올텐데... 미국도 지방따라 가격차이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치과가 in network인지 확인해 보세요. 아니면 보험에서 돈은 내주지만 contracted fee를 게런티 못받아서 비쌉니다. 

치과 보험이 있는데도 2700불이라구요? 기절초풍할 가격이네요. 어쩌죠 ㅠㅠ

그것도 이 하나에 그렇고 반대편에 치료할게 하나 더 남았다는게 안습이죠ㅎㄷㄷ

두달전에 한국에 다녀왔는데 그때 치료하지 않은게 두고두고 후회되는 순간이었죠ㅠ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 예전에 방문했던 몇몇 한국 치과에서는 크라운은 안되고 발치해야 한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크라운으로 가능하다고 했다는 점이죠.

치료는 어디까지나 의사의 판단이지만 한국에서는 과잉진료의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발치해야합니다 - 이를 잃지만 평생 이 걱정 안하시게됩니다. 

크라운 가능합니다 - 크라운하고 5년쯤후에 신경치료하고, 또 10년쯤후에 임플란트해야합니다...자주 봅시다...로 들려서 후자가 더 무서워요 ㅠㅠ

처음에 2nd molar 크라운 부시고 충치 제거 하고 다시 크라운 만드신거 같은데 일단 엑스레이상으로는 크라운이 씌여잇으면 충치가 깊은지 아닌지 안보입니다. 엑스선 자체가 크라운이 통과가 안되거든요. 원래 크라운이 두개인데 의심가는걸 의사가 먼저 까고 충치가 많이 없어서 신경치료안하고 임시 크라운을 씌운거죠. 의사입장에서는원래 크라운을 못쓰고 또 신경치료비도 받아야하니까 환자가 안아픈데도 불구하고 신경치료를 한거고요. 그러면 신경치료 +코어 빌드업 + 크라운 가격을 내겠죠? 

그리고 아직도 아픈 그 옆에 크라운을 부시고 이건 증상에 너무 확실해서 크라운제거에 바로 신경치료 각이 나올겁니다. 역시 신경치료 하고 크라운을 하자고 하겠죠.

신경치료전에 아마 조금더 이를 건드리고 desensitizer 넣고 신경치료및 크라운 약속을 잡을거 같네요

첫번째 안거드려도 될이를 건드렸다고 생각하셔서 억울하시겠지만 이미 크라운이 씌여져 있고 아픈상황에서 하나의 이로 줄이기는 조금 한계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또한 의사입장에서도 한번 건드려진 이를 대상으로 다시 크라운을 만들고 신경치료를 하는데 부담이 있을거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 돈이 더 들겠지만 두개를 같이 하신건 잘하신거 같습니다. 어차피 처음에 크라운을 하셨을때도 두개를 거의 비슷한 시점에 하셨을거 같고요, 또 다시 만드는 크라운이 서로 잘 맞닿게 하려면 두개를 같이 진행하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또 잘 관리하시면 신경치료 크라운 조합으로 30년이상 가시기도 하고요, 임플란트는 최후의 옵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기이보다 세상에서 더 좋은 건 없습니다. 

솔직히 발치하고 임플라트하는게 의사입장에서 훨씬 쉽고 환자와 약속횟수도 좋고 돈도 마니 됩니다. 보험도 마니 안되고요, 그래고 요즘 트랜드(?)는 이런케이스인 경우에 장점단점 설명후, surgical extraction, bone graft, immediate implant 이렇게 마니 하죠. (발치후 바로 임플란트 아니면 발치후 뼈이식)

원래 크라운 제거하고 신경치료하고 다시크라운 만들자 하면 괜찮고 좋은 의사라 생각이 듭니다^^ 

치료잘받으시고 잘관리하시면 문제없으실겁니다. 의사와 두번째 시작하기전에 첫번째 이에대해서 신경치료나 코어빌드업을 차지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넌지시 말해본면 그렇게 해주실수도 있고요,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말해보세요

"잘 관리하시면 신경치료 크라운 조합으로 30년이상 가시기도 하고요" 

30년짜리 팁 좀 주세요. 임플란트 3개째이고, 내년쯤 4개 고지가 보이는데, 전부 다 신경치료 + 크라운 하고 10년을 못가고 잇몸 염증이거나 흔들림으로 결국 발치 + 뼈이식 + 임플란트 하게 되더군요. 30년이 아니라 20년만 가도 소원이 없겠네요. 

얼마예요님 치실 워터픽 가글(antibacterial) 다 하시나요? 저도 만성적 잇몸문제가 있어요. 어금니쪽은 포켓이 엄청 깊고요 ㅠㅠ 최근에 잇몸전문의 만났는데, 뼈이식으로 포켓사이즈 줄이는 시술을 권하더라고요. 가만두면 흔들림으로 결국 발치까지 간다고요. 암튼 제가 가는 치과에서는 클로락스를 희석해서 가글을 하라는데 그렇게는 도저히 못하겠어서 (락스잖아요 ㅠ) 대신 처방받는 가글 2주쓰고 이후 antibacterial 가글을 쓰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되셨음 합니다.

저랑 똑같은 문제시네요.  ㅠ. ㅠ 저처럼 되기전에 조심하시길. 어금니 포켓이 계속 깊어지다가 결국 염증 때문에 발치 아니면 너무 흔들려서 발치 입니다. . . 

가글 치실, 다하는데 계속 실패 하네요. 워터픽은 안하는데 그거 더한다고 이미 버린 몸, 소용 있으려나요. . . 

뼈이식 은 보험도 안되고, 어차피 지는 싸움 , 그냥 임플란트로 넘어갔습니다. . . 

락스는 옛날에 방부제 대용이었던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락스 용액에 돼지고기를 담가둔다거나 식기를 담가뒀다 세척한다거나... 저도 군에 있을때 내부 세척이 까다로운 수통이나 camelbak은 락스를 이용해서 세척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혹 병원에서 권장한 concentration이 얼마나 되나요?

치과에서 받은거 올려드려요~

네.락스 쓰시면 효과좋아요. 대신 side effect가능성도 높아요. 미각상실 혹은 감소라던지. 쓰셔야하면 용법을 꼭지키시고 처방없이 쓰시지마세요. 혹시나해서 답글답니다

저도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지 4년쯤 됐는데 이번에 그 부분이 간질간질 가려워서 염증이 생겼나보다 하고 치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염증이 많다고 다시 뜯어내고 염증치료하고 다시 신경치료랑 크라운 하자고 하네요. 이주 후로 약속 잡고 왔는데 치과 다녀온 이후에 하나도 안가렵고 아프지도 않네요. 염증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왠지 해놓은걸 다시 뜯고 한다고 하니.... 걱정이...ㅜㅜ  혹시 이런 경우 다시 엑스레이 찍어보면 괜찮아지기도 하나요? 요즘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요.... 

다시 신경치료를 하셔야 할 정도면 periapical abscess(치근단 농양)이 재발한 것 같네요. 다만 그 증상이 이미 신경치료된 치아인만큼 예전 보다는 덜 아프거나 증상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간질간질한 정도일 수 있구요, 안아프다고 염증이 사라진게 아니라 농양이형성되다가 잠시 아프지 않은 시기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고름이 잇몸쪽으로 배출되면서 압력이 해소되어 증상이 일시적으로 사라질수도 있구요.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계속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나니 꼭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농양이 재발할 정도면 치료받는다고 10년 이상 갈수 있나요? 어금니 재발이면 임플란트 각 아닌가요? 

결론적으론 10년이상 치아를 사용하실 수 있지만, 현재 크라운 상태나 남은 치아구조의 양에 따라 예후가 많이 달라집니다. 기구, 육안, 엑스레이 등으로 체크 했을 때 크라운 상태가 너무 완벽하면 차라리apicoectomy라는 치아 뿌리 끝 2-3mm를 절제하는 수술이 더 나을 수도 있구요(치아 뿌리끝의 신경관은 채소 뿌리처럼 잔가지가 많아 재발 확률이 높은 부위입니다), 크라운 벗겨봐서 괜찮다 싶으면 재신경 치료 후 크라운을 해도 충분히 10년 이상 유지가 가능합니다다만 충치나 구멍난 크라운을 모른채로 너무 오래 두면 이미 크라운 안의 치아구조가 모두 붕괴된 이후라 못살리고 임플란트가 나은 경우들도 분명 꽤 있구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재발했다고 해서 바로 임플란트로 직행하는건 너무 aggresive한 결론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근데... 비용을 따지면 또 신경치료(재치료)+코어+크라운이나 임플란트나 비슷해지는 추세라서 임플란트로 환자들 마음이 많이 기울기도 하지요. 그래도 임플란트는 치주가 나쁜 환자나 관리가 소홀한분들은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확률도 높고 실패율도 높으니 임플란트가 능사는 아닙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제 주치의가 좀 어그레시브 하네요. 계속 임플란트로 가라고 부추겨서 벌써 3개째입니다... ㅠ. ㅠ

Endodontist에게 왔다갔다하고 번거로운거 다하고도 애매한 치료보다 임플란트가 나은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ㅜㅜ 임플란트 받으신 치아들은 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쓰시길 바랍니다^^

내 저도 30년이라고 말하지만 제 크라운이 20년가길 바랍니다.  보통 영구적이라고 하면 30년을 생각하면 됩니다. 임플란트도 영구적이라고 하죠? 그게 30년정도가면 영구적으로 간다라는거고요. 30년이면 1st generation 이 되는거잖아요. 크라운도 같은이유로 영구적이라고 말하는 거죠. 두치료방법다 치료휴에 관리가 중요한데 신경치료후 크라운 한이가 아무래도 더 관리가 필요하죠. 하지만 임플란트도 광장히 많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임플란트가 실패할경우 다시 임플랜트 성공할 확률이 굉장히 낮아지죠.   그래서 항상 옵션을 남겨놓는 치료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관리는 모 잘아시겠지만 치실과 정기적으로 prophy 그리고 딥클리닝 이렇게 하시는빙법밖엔 업죠. 제한적이지만 그래도 관리가 동반되면 오래갑니다. (오래가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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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