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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할때 영어수준, 비자 관련질문엔 어떻게 대답하나요?

호섭이, 2018-05-07 17: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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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비자를 갖고 있는 박사과정 STEM 학생이고

졸업 1년 앞두고 조금 늦었지만 올 여름에 할 STEM관련 회사 인턴 자리 (또는 졸업후 취업)를 알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래 서류작성하다보니 아래 두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하나 고민되어서 남겨봅니다.

1. 제 영어 수준을 뭐라고 해야 할까요? Fluent? Mastery? 

(솔직히 영어를 못해서 Fluent라고 쓰기에도 걱정입니다만...ㅠ)

어떤 회사들은 Mastery in English를 요구하는데....;;; 

 

2. Will you now or in the future require sponsorship for employment visa status (for example, H1B visa status)?

인턴 자리 알아볼때는 No 라고 하면 될까요?

만약 풀타임 잡 알아본다면.. Yes라고 해야 하나요? OPT로 일부 기간에는 Sponsorship이 필요없지만, OPT 기간이 끝나면 필요할텐데... 어찌해야할까요..ㅠ

20 댓글

마일모아

2018-05-07 17:47:33

1. 일할 때 필요한 용어 다 알아듣고 발표 할 수 있고 하면 professional fluency 정도로 쓰면 안될까요? 

호섭이

2018-05-07 21:40:17

그 용어 마음에 드네요.ㅎㅎ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딱 적당하네요! 감사합니다.

주급만불

2018-05-07 17:56:56

괜히 서류 통과를 위해서 1. 영어 잘해, 2. 필요업고요~

했다가 나중에 진짜 채용의사 있어서 이야기 잘 진행되면 그땐 2번 빼도밖도 못해요.

 

차라리 처음에 서류에서 걸러질 각오하고 H1 스폰 원한다고 진행하시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서류 탈락의 고배를 피하기 위해, 나중에 고용계약서에 사인 못하는 상황을 만드시면 안되자나요.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황이지만 정면돌파를 하셔야 합니다.

호섭이

2018-05-07 21:54:17

네, 명심하겠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 탈락 하다보니 소심해졌네요..

마음을 굳게 다지고 열심히 돌파해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RedAndBlue

2018-05-07 18:16:55

2번은 반드시 Yes로 답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now or in the future 물어보는 거에요. 저게 법적으로 national origin 차별이 금지되어 있어서 딱 저렇게 물어보는 거거든요. No 해서 인터뷰 보셨는데 서류검토에서 F-1 인거 알려지면 블랙리스트 올라갑니다.

카푸치노

2018-05-07 18:30:28

혹시 그럼 현재 신분은 F-1인데, 곧 employee가 스폰서하는게 아닌 그린카드 신청을 할 예정이라던가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No라고 해도 되는 걸까요?

RedAndBlue

2018-05-07 19:01:11

그렇죠. 고용주 (아마 employer라고 쓰려셨던 것 같은데)가 스폰서쉽 안해줘도 indefinitely 미국에서 일할 근거가 있으시면 no 하시면 됩니다.

카푸치노

2018-05-07 19:38:12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네, employer요ㅎㅎㅎ

bn

2018-05-07 20:01:15

그래도 현재신분은 스폰서가 필요하니 yes하셔야죠. 이 질문은 그냥 현재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냐 라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카푸치노

2018-05-07 20:11:40

그렇게도 읽히죠? 제가 이점에서 헷갈려서요.

사실 영주권/시민권으로 차별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어서 물어보면 안되는건데, 우선 구분을 해두고자 저런 식으로 질문을 한거라고 이해하면 Yes라고 답해야할거 같은데.

왠지 불이익이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employment-based" sponsorship이 회사로부터 필요한건 아니니까 no라고 해도 될거같다가도

나중에 "어, 너 f1인데 왜 no라고 했어"라고 했을때 답하게 되는 상황이랑 "어, 너 스폰서 필요없는데 왜 yes라고 했어"라고 했을때 답하게 되는 상황을 생각했을때 왠지 후자가 더 오해의 소지를 줄일듯하기도 하니까 Yes라고 해야될거 같기도 해서요.

뭔가 실낱같은 희망을 조금이라도 더 보고자 no라고 하고 싶고 해도 될것만 같은데, 왠지 꺼림칙해서 yes하자니 취업확률이 조금 줄어드는건 아닐까 속상해서요;;

bn

2018-05-07 20:17:50

네 맞아요. 더군다나 self petition 영주권은 떨어질 리스크가 존재해서 더더욱이요. 물론 시민권자와 결혼 예정이다라고하면 애매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밍키

2018-05-07 19:32:07

태그 적어놓으신것 보니 제가 취업준비할때 고생하던 추억(?) 떠오르네요. 

 

영어수준 고르는게 객관식으로 되어있나요? 그럼 객관식 보기가 어떻게 되어 있나요? 

호섭이

2018-05-07 21:45:47

지금까지 겪은 바로는 주관식으로 쓰는 것만 보이네요.

요즘은 requirement으로 영어 수준이 fluent 또는 mastery로 요구하네요.

언제 어디선가 떠오르는 기억으로는. 영어 수준 객관식 질문일 경우 보통 Fluent, intermediate, 순으로 레벨이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지구별하숙생

2018-05-07 20:08:12

2번은 I have a green card 또는 I have U.S citizenship이라고 말할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모두 Yes라고 해야죠.

1번은 Professional proficiency라고 많이들 적더군요.

마일모아

2018-05-07 20:18:55

이게 좋겠군요.

호섭이

2018-05-07 21:55:19

명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1번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쓸수 있을것 같아요!

지구별하숙생

2018-05-07 23:06:47

참고로 2번 질문은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있냐고 직접(이것도 차별금지법때문인것 같은데) 물어볼수 없으니 우회적으로 이런 질문을 만든것 같습니다. 그래서 Phone Screening할때 (또는 웹사이트에서 지원할때) 'Are you authorized to work in U.S?' 라는 식의 질문에는 I need visa sponsorship 또는 위에 적은것처럼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다라고 답변하시면 매끄럽게 넘어가겠죠.

호섭이

2018-05-07 23:16:16

갑자기 헷갈리는데.. 마지막에 쓰신 댓글에서요... 웹사이트에 지원할때 'Are you authorized to work in U.S?' 이게 있는데 선택지가 Yes/no 밖에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이 질문은 제가 쓴 2번 질문과 별도로 응답하도록 나와있는데, 저의 경우엔 OPT로 일할수 있으니 Yes 를 선택하는거 아닌가요..??

bn

2018-05-07 23:27:41

F-1이시면 이건 yes인 것 같습니다. 물론 OPT를 받을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요. 

호섭이

2018-05-08 00:07:41

아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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