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로 시카고에 원래 저녁 7시 반에 도착하기로한 비행기가 늦어져서 시카고에 11시 좀 전에 도착했는데
게이트가 없다고 12시 30분 넘게까지 기다리다가 아시아나 11시 55분 비행기를 놓쳤어요.
이렇게 정신없이 연착되었는데, 칼같이 떠났네요.
네명자리 비우고 갔으려나 아님 4명 태우려고 게이트 늦게 어싸인 했나 의심이 드는데.... 혹시... 뭐
정시 출발한게 참 서운하네요. 내일 비행기도 만석이라니...
UA 마일로 끊었는데, 국내선 한번만 타고 아시아나로 가서 좋아했었는데...
아시아나 카운터에 가서 다음 비행기에 태워달라고 했더니 만석이라서 안된다네요.
UA 마일로 끊은 아시아나 편을 연결편 때문에 놓쳤을 떄는 아시나아에 리루팅 해달라고 하면 경우가 아닌가요?
원래 계획대로 어떻게든 아시아나 타고 한국 들어갈 수는 없을까 해서요.
뭐 UA 카운터에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요.
그래도 오랬만에 고국 방문이네요....
날씨때문인거 같은데 호텔이나 바우쳐 얻기도 힘들거 같네요.
UA로 아침 6시 반꺼 타시고 SFO경유로 가시는게 최선이네요. 이건 자리 좀 많습니다. 이걸로 리루팅 받으세요.
이슬꿈님 글 많이 봤었는데, 이렇게 힘들때, 직접 답글 받으니 감동입니다....감사
나리타 경유이겠지요?
10:40분출발 UA839편(SFO-ICN) 으로 변경요청 하시라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이미 잘 해결되셨기를 바랍니다.
위키에서 읽어보니 아시아나 항공 보유기재가 턱없이 부족해서 스케쥴 하나 문제 생기면 줄줄이 문제가 생긴다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출발했겠죠? 그래도 잘 해결되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어제 시카고에서 큰 Telecom show가 끝나는 날이라 엄청 분볐다는데요, 거기에 날씨까지 안좋아 거의 모든 비행기가 연착이라는군요. 연착되면 그나마 항공편이 많은 국내선이야 어떻게든 되겠지만 국제선 타는 분들은 힘드시겠어요. 지금쯤이면 '기다리자'님도 비행기 타셨겠네요. 그나저나 닉을 좀 '바로가자' 같은걸로 바꿔보시면...
어제 시카고 공항 난리 난듯해요. 날씨때문이라고 하는데
시카고 공항에서 오기로 했던 비행기, 도착하기로 했던 비행기 죄다 취소되거나 딜레이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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