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500마일 업그레이드 성공 후기~

축하드립니다. AA허브공항은 AA티어 가진 사람이 엄청나더라구요. AA카드로 받은 우선탑승이 무색할정도더군요.

감사합니다~ 엘에이발 시애틀 노선의 AA가 경쟁력이 없어서 덕봤네요. ^^

허브-허브는 엄청나죠.

한번은 허브-허브 노선였는데 업그레이드 리스트에 58명이 있었습니다.ㅋㅋ

기종은 B738으로 160석. (최종적으로 컨펌받은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사전에 다 찼기에..)

AA는 500마일 이상 구간은 EXP만 무료 업글되기에 SWU나 마일(500마일 쿠폰 or 마일리지 공제) 업글 신청한 사람 외에는 다 EXP라 보면 되거든요. 

여기서 SWU도 EXP 혜택이라 결국 마일 업글빼면 전부 EXP인셈이죠. 

저희 부부도 EXP인데 국제선 비지니스석으로 들어와서 국내선 연결을 한 경우로 처음부터 일등석이었다보니 업그레이드 리스트에 올라갈 일이 없었고,

일등석 구매 혹은 사전에 업글 확정받은 EXP들도 있을테니 58+a 이라 볼 수 있기도 하고요.

또, 실제로 탑승하니 일등석은 거의 EXP였습니다. 가방에 EXP 태그 달은 분 9명 봤었습니다.

(그 태그가 예전꺼일 수 있는데, EXP 태그가 매년 조금씩 바뀌어서 그거 보면 알 수 있거든요.)

가방에 EXP 태그 안달은(달기 좀 민망해요 @@) 저희까지 하면 최소 11명이었던거죠.

결론적으로 꽤 인상적이었던지라 뇌리에 깊게 박혀있네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런점에서 LAX-SEA은 업글 위한 꿀노선 같아요. 당일까지 퍼스트 2자리 남아있었고... 2명이 업글 리스트에 있더라고요. ㅎㅎ

3시간이면 그리 짧은 비행은 아니어서 편히 잘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