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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
@kaidou 님의 조언에 따라
동영상에 자막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에 빠져있는
이번 로드트립의 주요 스팟 사진도 추가했습니다. :)
====================================
지난 봄,
콜로라도-유타-아리조나-뉴멕시코를
자동차로 여행했습니다.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들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비디오를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
* (업데이트) 화면에 등장하는 도시들의 순서입니다.
(I-70) Vail - Glenwood Springs - Grand Junction
- Moab - Canyonlands Nat'l Park - Monument Valley
- Anteleope Canyon - Page Holiday Inn - Flagstaff
- Sedona Kimpton - (I-40) Meteor Crator - Winslow McDonald
- Albuquerque - Santa Fe - Great Sand Dunes Nat'l Park - Denver
사진들 먼저 나갑니다.
Delicate Arch, UT
Canyonlands National Park, UT
Canyonlands National Park, UT
Sunset, Monument Valley
Sunrise, Monument Valley
Horseshoe Bend, AZ
Lower Antelope Canyon, AZ
Sedona, AZ
Meteor Crater, AZ
Great Sand Dunes National Park, CO
아래는 자막이 추가된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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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댓글
외로운물개
2018-05-15 21:35:19
와우..
겁나게 먼길을 피곤 허실텐디 잘 보았씀다...
Havanarain
2018-05-15 23:13:38
외로운물개님~
음악 들으면서 경치 구경하면서
운전하니 생각만큼 힘들진 않았답니다 ^^
크롱
2018-05-15 21:36:00
고맙습니다~ 시원시원하네요. 덕분에 로드트립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ㅎ 브금도 좋네요~
Havanarain
2018-05-15 23:14:35
감사합니다. 크롱님도 조만간 가까운 곳으로 로드트립 한번 다녀오세요!
라이온킹
2018-05-15 22:21:43
멋지십니다. 렌트카 하셨나요? 총 몇일 정도 다녀오셨어요? 저도 미국 로드트립을 언젠가 꿈 꾸고 있습니다
Havanarain
2018-05-15 23:16:19
차는 제 차로 이동했구요. 총 7박 8일 일정이었습니다.
라이온킹님의 로드트립 꿈을 응원합니다!
자유인원조
2018-05-15 22:32:29
2005년이 기억나네요.
미주리에서 시작해서 오클라호마, 텍사스, 뉴멕시코, 아리조나, 네바다, 캘리포니아, 다시 네바다, 유타, 콜로라도, 캔사스, 미주리로 미국 남서부를 한번에 여행한 적이 있는데 그 때가 기억나네요. 새 차를 렌트해서 그렇게 달리니 헌 차가 되어서 돌아왔어요. 아기도 없고, 휴가겸 가족을 라스베가스에서 만나기로 해서...
그 당시에 GPS 없이 여행할 때라 재미도 있었고, 힘들기도 했지만 자동차 여행의 재미를 들였지요.
가끔은 한 시간동안 차를 보지 못하고 달린 적도 있고, 너무 아름다운 경치는 가다가 서서 하염없이 보다가 간 적도 있었죠. 그 당시에는 아기도 없어서 그냥 달릴 수 있었던 시절이었네요
Havanarain
2018-05-15 23:18:16
우와. 정말 엄청난 거리를 운전하셨군요.
이번 여행을 통해 저도 자동차 여행만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특히 저는 아내, 아들, 저, 이렇게 세식구가 여행 내내
자동차 안에서 함께 웃고 떠들고 노래 따라 부르고 했던 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오하이오
2018-05-16 07:01:54
멋지네요. 처음엔 블랙박스 광고 영상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 정도면 총 몇시간을 운전하신건가요. 저는 두시간 넘는 거리면 각오를 다지는데 2시간이 넘게 걸릴 정도로 운전 울렁증이 있어서 부럽고도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잘 봤습니다!
Havanarain
2018-05-16 09:46:17
오하이오님, 저도 이번 여행 전에는 2시간 운전이 맥시멈이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여행'이라고 생각을 해서인지, 아니면 풍경이 평소에 보던 것들과 달라서인지,
아니면 뒷좌석에서 쉴새없이 먹고 떠들고 노래 부르는 아들을 백미러로 구경하는 게 재미있어서였는지,
아주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거리상으로는 약 1,868마일이었구요. 하루에 최대 4-5시간만 운전하는 걸로 계획을 짰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05-16 10:14:43
풍경 좋습니다! 캘리포니아 살때가 생각나네요. 그땐 혼자 로드트립 참 많이 다녔는데 지금은 좀 힘드네요. ㅎㅎ
오랜만에 로드트립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avanarain
2018-05-16 10:22:51
맥주는블루문님, 저도 이번 여행을 통해 로드트립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햇빛이 부서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끝없이 펼쳐진 도로를 달린다는 게 이렇게 멋진 일이라는 걸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네요 :)
동해복어
2018-05-16 11:01:09
마모를 많이 하다보니 몇 몇 곳은 안 가본 장소인데도 어디인지 알겠네요. 색다른 영상 잘 봤습니다!! 로드트립의 뽐뿌가 오네요^^
Havanarain
2018-05-16 12:54:37
동해복어님 감사합니다.
드라이빙 뮤직 넉넉히 고르시고, 구글맵으로 루트만 대충 정하신 뒤, 바로 시동 거시면 됩니다! ^^
타이로페즈
2018-05-16 13:07:15
동영상 편집툴 어떤 거 쓰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
Havanarain
2018-05-16 18:10:03
타이로페즈님, Lightworks 무료 버전을 사용했습니다. ^^
타이로페즈
2018-05-17 11:28:40
와우.... 사진이 너무 멋지네요!
kaidou
2018-05-16 13:22:12
와웅 대쉬캠으로 이런 영상 만드는것도 가능하네요. 예전 대륙횡단 글 올렸던 게 기억이 나네요 (계획표). 딱 하나 추가할 수 있다면, 자막으로 어떤 루트/지역인지 작게 붙여놓으셨다면 더욱 완벽할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신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
Havanarain
2018-05-16 18:11:12
안그래도 이번에 뉴멕시코 가기 전에 kaidou님 후기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자막을 넣을 생각을 못했었네요. 감사합니다.
마침 방학이라
잉여력이 넘쳐자막 추가 버전으로 새로 올려보았습니다. :)24시간
2018-05-16 13:27:58
7분만에 콜로라도-유타-아리조나-뉴멕시코 로드트립 한 기분이네요. 멋집니다. 저는 운전 3시간 이상 넘어가면 삭신이 쑤셔요;;
Havanarain
2018-05-16 18:11:55
24시간님, 감사합니다.
7분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서, 이왕 올리는 거 사진도 한번 추가해 보았습니다. :)
goldengate
2018-05-16 14:33:51
잘 봤습니다. 5학년 넘은지 좀 되니, 전 엄두가 안나네요. 대신 대리만족 충분히 느꼈습니다.
Havanarain
2018-05-16 18:12:52
goldengate님, 5학년이라도 충분하십니다. 하루에 3-4시간만 운전을 목표로 한번 다녀오세요!
대리만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사진도 몇 장 추가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