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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계륵, 아시아나 마일

내가산다하와이, 2018-05-16 04: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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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압니다. 늦게 움직이기 시작한 제 탓인걸요. 

 

그런데 대체 230k나 있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자체를 쓸 기회 자체가 안 나오네요. 사용 며칠전에 전화하거나 몇 달 전에 하거나 늘 자리가 없다는 대답, 대기 걸고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는 대답만 하네요. 심지어 비즈니스 클래스 예약도요. 마일리지 자리를 푸는게 맞나싶습니다. 어차피 만석 안 되는거 뻔히 아는데 차라리 출발 일주일 전에 풀던지요. 전에도 한 달 내내 전화해서 구한적이 있죠.

 

그런면에서는 미국 항공사가 나은 것 같습니다. 물론 레비뉴 티켓 만큼 자리가 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여유있는 자리도 내주고 일부 항공사는 마일리지로 모든 좌석을 구매 할 수도 있게 해준다고 알고 있거든요. 

 

대체 회원님들은 이 계륵을 어떻게 쓰시나요? 진짜 1년 전에자리가 제일 많이 나는 LAX-ICN으로 예약해야 하나요? HNL-ICN L/F 제일 낮은 요일로 알아봐도 도저히 자리가 없어서 넋두리 해봅니다... 동부-유럽 비즈니스로 가야하나 봅니다ㅜㅜ

27 댓글

edta450

2018-05-16 05:07:06

아.. 호놀룰루는 답이 없죠. 1) 모두가 원하는 노선인데 2) 공급도 엄청 딸리는지라..

내가산다하와이

2018-05-16 19:13:10

그렇죠. 그런데 in-bound는 자리가 꽤 남고 특히 패키지 여행/신혼여행의 패턴이 많아서 특정 요일에는 빈자리가 꽤 많거든요. 그런데도 자리가 늘 없거든요. 공급이 진짜 딸리나 싶습니다..

1stwizard

2018-05-16 06:07:26

꼭 직항이어야하는거 아니면 좀 그래도 나오지 않나요? ANA나 유나이티드 스타얼라이언스 발권도 고려해보세요. 미국항공사들은 대신에 차감률을 2배로 올려버리죠.

내가산다하와이

2018-05-16 19:14:47

NH나 UA도 봤는데 없더라고요. 찾기는 했는데 HNL-NRT-HND-GMP이고 UA로 NRT까지만 있고요. 애 둘에 짐 끌고 도쿄 시내 일주는 자신이 없어서요

쌍둥빠

2018-05-16 06:31:49

그래도 국적기는 대기를 맘껏 걸어놓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편한 것도 있죠.

전 이번에 대기 걸어놓은 ICN-JFK 비즈 노선이 확약되서 BOA 아시아나 1만 마일 쿠폰 써서 52.5k에 발권했습니다. 이번이 3번째 쿠폰 사용하는 건데 쿠폰 쓰면 뭔가 성취감도 느껴집니다 ㅎ

 

말씀하신 마일리지로 모든 좌석을 구매 할 수 있는 미국 항공사들의 성수기 차감율을 보시면 깜놀하실거에요. 미국내 편도 3만~4만 나오는 곳도 허다해서 갸들도 부지런히 예약하셔야 합니다.

내가산다하와이

2018-05-16 19:16:29

대기를 걸어 놓아도 안 풀리니까요ㅡㅡ;; 저도 그 쿠폰 있는데 잊고 있었네요... 이번에 자리 풀리면 챙겨 먹어야겠어요ㅎㅎ

대박마

2018-05-16 07:21:05

저는 주로 UA 타고 유럽 가는데 사용합니다. 네 사람이라 이콘 편도 25k 가 다른 비행사보다 나아서리 .... 아님 일본에서 법사네 타고 유럽 가거나.... 일본까지는 다른 마일로....

내가산다하와이

2018-05-16 19:15:25

동부에서 유럽가는게 최고라고 들었습니다ㅎㅎ

bn

2018-05-16 21:58:39

곁다리 질문인데요. 유럽가는 자리 확인은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직접 전화해야지만 알수 있나요?

대박마

2018-05-16 22:09:23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지만 저는 우선 award finder에서 검색을 한 후에 ua에서 다시 확인 그 다음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한글로 접속하신 다음 스타 얼라이언스 비행기로 검색합니다. 아시아나 검색이 넘 불편해서.... 

bn

2018-05-16 22:27:18

아놔 아시아나는 모든 세그먼트를 일일히 넣어줘야 하는 시스템이었군요... 자리는 잘 나오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후우 괴랄하네요.

blu

2018-05-16 07:30:48

근데 아시아나 마일은 어떻게 모으셨어요? 230k쯤 되면 쓸 데도 많을 것 같은데, 4인 가족이 찔끔 있으면 어디 쓰기도 힘드네요. 잘 모을 수만 있다면 모아서 쓰겠는데...

내가산다하와이

2018-05-16 19:17:58

저는 마지막 3만은 BOA사인업으로 받았고 나머지는 탑승 + 카드 사용으로 모았습니다. 단거리 장거리 관계 없이 모두 스얼로 몰빵했었거든요. 

저희도 4인 가족인게 함정이죠ㅋ

belle

2018-05-16 09:50:49

시즌따라 다른 것 같애요. 저는 4월 jfk-icn은 첫 시도에 무리 없이 구했었거든요. (제가 운이 좋았던 걸지도요)

내가산다하와이

2018-05-16 19:18:55

이 놈의 동네는 1년 내내 성수기인 것 같아요. 온 섬에 한국인이 넘쳐 납니다. 

jkwon

2018-05-16 11:35:53

저 hnl-cdg (파리) 에어캐나다 타고 가는 것, 캐나다에서 단 한번 갈아타고 가는 라우팅을 편도 25000에 예약한 적 있습니다. 무려 호놀룰루에서 유럽까지, 딱 한번 갈아타고 25000이면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여기서 유럽은 본토거쳐서 보통 두번씩 갈아타고 가는 라우팅이 많거든요

내가산다하와이

2018-05-16 19:19:53

유럽 갈 일을 만들어야 할까 봅니다. 유럽 25k면 대박이죠! 

크리스박

2018-05-16 19:19:02

저도 그러고보니 280K(!)있는데... 미국으로 이민올때 딱 한번 편도 ICN-SFO 비즈니스 털고 쓸일이 없네요. 다른 마일에비해 devaluation이 잘 안되고, 쓰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 보니 항상 밀리게 되더라고요. 계륵은 맞는데, 어르신들 용으로 save한다고 생각하고 일단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산다하와이

2018-05-16 19:21:03

어르신용 save도 좋죠. 그런데 그 자리도 구하기 쉽지 않다는게 문제죠... 진짜 미리미리 스케쥴 짜서 발권해야 하나 봅니다. 

크리스박

2018-05-16 19:33:36

그러게요...그나마 SFO는 6개월전쯤 잡으면 어느정도 가능하죠. 아무튼 자리 너무 안풀어요...내부지침이 비워서 가더라도 업글 되도록 안해주고, 마일 자리 안풀고 이런 쪽이란 이야길 들었습니다.  

Skyteam

2018-05-16 19:21:12

OZ마일은 스얼용이라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죠.

반대로 KE 마일은 KE용이고요.(스카이팀 발권시 편도도 왕복차감하기에.)

내가산다하와이

2018-05-16 21:29:03

맞습니다! 

라르크

2018-05-16 20:50:40

Oz 로는 미국에서 비지니스로 유럽이나 남미가 아직까지 최고밸류 아닌가요? 

내가산다하와이

2018-05-16 21:28:46

그렇죠.. 꾸깃꾸깃 지폐 모아 놓듯 고이고이 모았다가 팍! 풀어야겠네요.

이슬꿈

2018-05-16 21:07:46

ICN-HNL은 미리 사면 비즈니스 7자리까지는 풉니다. 

hnl.png

 

내가산다하와이

2018-05-16 21:28:06

생각보다 많이 푸네요? 아마도 제가 늦게 움직여서 그렇겠죠. 거기에 저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니까요. HNL-ICN.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엔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싶지만) 미리 움직여야겠습니다. 

이슬꿈

2018-05-16 21:55:18

반대방향도 6석씩 풉니다. 아시아나 77L에 비즈니스 22-24석 있는데 이 중 6석이면 사실 되게 많이 푸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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