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다이빙, 번지 점프 같은 스포츠는 안전에 철저한 선진국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번지 점프 같은 경우는 AJ Hackett계열로 가면 안전 기준이 평준화 되있으니 어딜 가도 상관 없으나

스카이다이빙은 그런 평준화된 시스템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없으니까요.

저라면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하는 곳을 찾아보고 하고

칸쿤에서는 다른 것을 하겠습니다. 할 것 많은 곳이잖아요.

안전 문제 뿐만이 아니더라도 가격도 미국보다 싸지도 않고 스카이 다이빙 하려면 은근히 시간도 많이 잡아 먹는데

굳이 칸쿤까지 가서 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솔직히 칸쿤에서 하시더라도 안전상 그렇게 큰 문제는 없을 거에요. 자격증 따려고 솔로 다이빙도 하면서 교육 받을 때 보니까

안전장치가 최소 4-5겹 있어서 스카이다이빙은 Extreme Sports라고 불리긴 하지만 사망율은 낮은 편이에요.

그런데 미국은 소송을 할 수도 있고 의료문제가 생기면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도 있는 시스템도 있고

안전기준 자체가 멕시코보다 엄격할테니 고르라면 칸쿤에서는 떼낄라 한 잔 더 마시고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하겠습니다.

참고로 대다수의 여행자보험에게 스카이다이빙은 제외 항목입니다.

동부사시면 차라리 뉴욕이나 보스턴 추천합니다.. 저도 뉴욕 롱알렌드에서했어요 그루폰 할인.. 칸쿤은 차라리 스쿠버다이빙을...

칸쿤에선 스카이다이빙 할 이유가 없어요. 바다랑 관련된 엑티비티 많이 하세요.

저도 칸쿤에서 스카이다이빙 안하겟어요 다른거 할게 많아서. 선진국 아닌 곳의 extreme sports 는 안전사고시 대처가 너무 후지더라고요. 

이건 뭐 고민할 필요가 없네요ㅎ 아내와 이야기 해서 스카이다이빙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네분 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