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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원 vs 댄공 프레스티지?

RedAndBlue, 2018-05-21 07:36:42

조회 수
2116
추천 수
0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아니고 가까운 분이 이번 여름에 인천-필라델피아를 왕복하실 예정이에요. 비즈니스를 레비뉴로 타신다는 계획인데요, 일정을 검색해 보니 델타로 디트로이트 경유, 대한항공으로 애틀랜타 경유 이렇게 두 옵션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본인이 대한항공 마일 적립이 편하시고, UA는 샌프란 경유인데 샌프란 필리 구간이 장거리임에도퍼스트가 국내선 퍼스트라 추천이 힘들고요. 뉴욕이나 디씨 댄공 직항은 가격이 너무 쎈것 같고요.

 

가격이 같다는 가정 하에, 한시간 반 짧은 여정으로 디트로이트까지델타 원을 타는게 편할까요, 아니면 조금 돌아도 댄공 748 프레스티지가 편할까요? 저 같으면 갈땐 댄공, 올땐 델타 식으로 둘다 타보는옵션을 택하겠지만 ㅋㅋ

 

델타 인천 디트로이트가 359가 들어가서 새비행기 느낌은 좋을 것 같고, 델타 원 좌석도 리뷰로는 좋아 보이기는 하더라고요. 그런데 748 비즈도 어디서 밀리는 좌석은 아니라서 (특히 2층) 딱히 어느 쪽을 추천드리기가 어렵네요. 혹시 델타 원 장거리 탑승해 보신 회원님 계실까요? 디트로이트 공항도 가본지 20년이 좀 넘어서 애틀랜타에 비해 입국이나 환승이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델타 원이 새 프로덕트라 그런지 찾아 보아도 블로거들 찬양리뷰들 뿐이라 문의 드립니다.

 

여러모로 행복한 고민이네요. 저는 또 언제 타 볼까요 ㅋㅋ

14 댓글

샌프란

2018-05-21 08:24:43

델타 원이요! 한번 타 보시고 후기 남겨 주세요~ ㅋ

RedAndBlue

2018-05-21 09:10:36

제가 타는 거면... 사진 백장 정도 찍어 올릴텐데 말이죠 ㅎㅎㅎ

tofu

2018-05-21 08:51:54

저는 350 델타 원이 더 좋아요 더 프라이빗하고 디트로이트 환승도 편하고요 근데 말씀하신 대로 748 프레스티지도 괜찮으니까 한국말 서비스가 편하시면 댄공이 더 나을 듯요 

RedAndBlue

2018-05-21 09:10:13

확실히 프라이빗해 보이기는 하더라고요. 디트로이트 공항이 나쁘지 않은 모양이네요 ㅎㅎ 델타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실테니 괜찮을수도 있겠네요.

macaron

2018-05-21 09:42:02

공항만 따지고 보면 디트로이트 >>> 아틀란타 라고 생각하는데 라운지는 미국 라운지라 별로에요. 아틀란타 라운지는 안가봤는데 거기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해요.

좌석은 둘 다 좋을것 같지만 음식은 대한항공이 조금 더 나은것 같아요. 무엇보다 라면이 나오잖아요? ㅎㅎ;; 

RedAndBlue

2018-05-21 10:01:53

아하 그렇군요? 애틀랜타 공항이 좀 후지긴 한데 디트로이트 도시 이미지 때문에 공항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나봐요. 델타 비즈니스는 라면도 안 주나요? 예전에 유에이 한국가는 비즈니스는 라면 줬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는데...

tofu

2018-05-21 10:39:54

라면은 안 주고요 스낵으로 치즈버거가 있었던 거 같아요 마카롱님 말씀대로 제 생각에도 음식은 댄공이 살짝 더 나은데 댄공 메뉴는 바뀔 생각을 안 하네요 맨날 같은 메뉴ㅠㅠ

macaron

2018-05-21 10:41:37

아틀란타가 시장이라면 디트로이트는 백화점?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델타 비즈니스가 라면 줄거라고 생각을 못해봤네요. 근데 대한항공 같이 북어 넣은 라면은 아니겠죠? ㅎㅎ 

근데 대한항공 음식이 그렇게 더 뛰어났던거 같진 않아요. 그냥 차이점을 생각해보려고 하니 라면이 떠올랐어요;;

미스죵

2018-05-22 09:36:12

디트로이트는 델타 전용 터미널이 있어요 맥나마라 터미널인데 새거고 깨끗하고 터미널 안에 열차도 일자로 왔다갔다 다녀서 환승하기에도 편할거에요. 

2018-05-21 10:50:11

저는 조심스레, 댄공에 한표 던집니다. 

델타 원 디트로이트-인천 타 봤는데요 (upper deck). 하드웨어만 놓고 보면 더 새거고 좋을수 있는데, 아무래도 서비스 적인 측면에서 댄공을 못따라가는것 같습니다. 

완전히 프라이빗하게 방목되는 느낌이었음. Upper deck은 두분의 스튜어드 형님들이 관리 하셨는데, 밥 먹을때 빼고는 말도 안걸고, 먹고 싶음 뒤에다 쌓아 놓을테니 갖다 먹어 식이었습니다. 저는 비즈니스 탔을때 좀 귀찮고 싶은 편이라....... 많이 실망. 

RedAndBlue

2018-05-21 11:27:29

덧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퍼덱이시면 구 델타 744 타신 것 같은데요, 최근 디트로이트 서울 노선이 744 전부 퇴역하면서 359로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좌석이 일취월장했길래 고민하는 중입니다. 신기재에 IFE도 신경을 많이 쓴 듯 하고... 물론 대한항공 748 비즈도 좋지만 한시간 반 절약하면서 괜찮은 경험이면 델타도 괜찮을거 같아서요.

 

미국 국적기 서비스야 기대가 크지 않습니다만 다행히 타시는 분더 평소 대한항공의 과잉친절을 불편해 하셔서... 큰 무리 없지 않을까도 생각되고요.

Skyteam

2018-05-21 11:31:16

Delta One suite는 이름이나 이미지는 번지르한데 실상은 스태거드 비지니스석에 문 달은거예요.

즉, 좌석 자체는 스태거드 비지니스석입니다. 발 놓는 부분이 스크린 아래에 있다보니 누울때 뒤적이기 안 좋은 좌석입니다. 

대신 문이 달려있어서 프라이빗함은 비교적 좋습니다. 문제는 일어서면 다 보인다는거죠.ㅋㅋ  이건 어쩔 수 없는 것같습니다. 승무원이 각 승객 상황 확인이 가능해야할테니..

 

그리고 환승하기에는 DTW이 좋습니다. 

RedAndBlue

2018-05-21 19:56:08

그쵸? 아무래도 카타르 큐스위트 정도를 기대하지는 않고요... 그래도 한국 미국 노선 비즈니스 중에서는 국적기 바로 다름 수준일거 같아서요. 디트로이트 공항을 다들 추천 하시는군요. 고민이 됩니다.

Mila

2018-05-22 09:30:33

저도 댄공추천이요. 둘다타봤는데 델타원 정말 전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위에 현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서비스면에서 전너무실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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