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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으로 다녀온 카우아이

맥주는블루문, 2018-05-23 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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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발단

2주전쯤 친구 커플을 집으로 초대해서 BBQ dinner를 했었습니다. 그때 얘기를 하다가 여행 계획 얘기가 나왔고, 친구 커플이 2주 후에 Kauai를 가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방이 3개나 딸린 빌라를 예약 해놨다면서 우리 부부에게 비행기 티켓만 끊어서 오라는 겁니다. 그냥 농담처럼 ‘그럴까?’ 했다가 ‘진짜 갈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정말 우리 가도 안 불편하겠냐’라는 질문을 몇 번을 해봅니다. 같이 여행하면 더 좋다는 답변에 그 친구들이 가고 나서 심각하게 고민을 시작합니다. ‘인생 뭐 있어!’ 자기 전에 Alaska 사이트에서 2주후 카우아이 티케팅을 완료합니다. 올해 미리 잡혀있는 휴가 일정들 때문에 많이 뺄 수는 없어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2박3일의 초단기 하와이 여행 일정을 잡게 됩니다. 토요일은 아침일찍 출발해서 점심 전에 도착, 월요일 돌아오는 비행기는 red-eye로 저녁 10시 비행기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도착하는 순간부터 바로 여행 일정을 시작해서 오는날 저녁까지 뽕을 뽑는 일정을 잡아봅니다. 친구 커플은 수요일까지 있을 예정이라 우리는 월요일 하루 종일 놀고 샤워하고 저녁까지 먹고 여유롭게 공항으로 돌아올 수 있는 일정이 완성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냥 신세지긴 싫어서 Stay하는 동안 모든 Grocery 비용과 점심/저녁 식비를 다 제가 계산하는 걸로 합니다. 

 

Day 1

카우아이는 처음 가보는 섬이라 사전 조사를 좀 하고 기간이 짧은 만큼 딱 들르고 싶은 몇개의 스팟만 골라놨습니다. 아침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니 오전 11시 30분이 다 되어갑니다. Hertz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점심을 간단하게 먹으러 공항 근처의 Poke집을 찾다가 Yelp에서 평이 괜찮은 The fish express에 갔습니다. 이집 아주 괜찮습니다. 공항 근처에서 간단하게 먹거리가 필요하다면 나쁘지 않을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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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우고 바로 Waimea canyon으로 향합니다. 트래픽은 없어서 좋은데 속도제한이 엄청납니다. 왠만하면 25-35m/h 이고, 최대 속도 구간도 50m/h가 최고였습니다. 섬은 전체적으로 참 시골시골하면서 아름답습니다. 뭔가 더 밀림의 느낌도 나고 주변이 온통 녹색이어서 다른 섬들과 좀 다른 느낌입니다. 그리고 역시 닭의 천국입니다. 길 곳곳에 rooster들이 섬의 주인인양 활보를 하고 다닙니다. 약 1시간여를 달려서 Waimea Canyon Lookout에 도착합니다.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면 View point가 나옵니다. 작은 Grand Canyon 느낌입니다. 멀리 보이는 폭포가 인상적입니다. 

 

오던 길을 따라 10-15분정도 더 올라가면 Kalalau Lookout이 나옵니다. 여기는 정말 대-박 이었습니다. 멀리 Kalalau beach와 양쪽으로 웅장하게 펼쳐진 Napali산맥이 정말 장관입니다. 이건 뭐라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것만 보고 가도 후회가 없다 싶을 정도로 우리 부부에겐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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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mea canyon쪽을 올라오면서 봤던 작은 폭포를 내려가면서 들렀습니다. 붉은색 사막같은 대지위로 물줄기가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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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바다와 하늘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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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으로 내려와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Coconut Corner에서 코코넛 워터를 주문했습니다. 정말 제 머리보다 큼직한 코코넛을 따서 주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게 마셨습니다. 코코넛이 크니 양도 어찌나 많던지. 친구 커플과 만나기 전에 장을 좀 보기로 합니다. Big save market에서 집에서 먹을 물, 간단한 스낵, 맥주 등등을 사서 친구 커플과 만납니다. 친구 커플이 잡은 숙소는 Waimea 해변쪽에 위치한 Waimea plantation cottages였습니다. 오래된 cottage들이 모여 있는데 내부는 무척 오래됐지만 나름 시골적인 느낌이 좋습니다. 다음날 바로 근처에서 Napali 보트 투어 예약이 되어있어서 위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근처에 저녁 늦게까지 여는 음식점이 거의 없어서 저녁 옵션이 별로 없습니다. 첫날 저녁은 동네에서 해결하기로 합니다. Wrangler’s Steakhouse에 가서 저녁으로 생선스테이크와 비프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정말 맛없고 비쌉니다. 옵션이 별로 없어서 가긴 했지만 저녁은 완전 실패했습니다. 차라리 옆에 있는 Ishihara Market에 가서 Poke를 또 먹는게 나을 뻔했습니다. (Ishihara Market은 나름 유명한 로컬 마켓이라 다음날 여기에서 Poke를 먹었는데 맛있고 괜찮습니다.)

 

 

Day 2

오전에 눈을 떠서 Waimea beach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이쪽 바다색은 짙은 모래색입니다. 나중에 보트 투어를 하면서 들은 내용인데,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들에 황토가 섞여서 이쪽 바다는 색이 이렇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공기 좋은 아침 바다를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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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5시간짜리 Napali 보트 투어가 예약되어있어서 오전엔 적당히 아침 먹고 Poipu Beach쪽을 둘러보러 나갔습니다. 가는 길에 Tree tunnel을 지나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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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pu beach의 일단 첫 인상은 뭐랄까,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하와이 바다 중 하나랄까. 사람도 많고 그닥 특색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오래 머물고 싶은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Kauai는 시골적인 매력이 더 좋은 것 같은데 Poipu beach는 딱히 그런 느낌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바다가 잔잔해서 사람들이 물놀이 하기에는 편할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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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간단히 Poipu beach를 구경하고 돌아와서 조금 쉬었다가 2-7pm 보트 투어를 하러 나갑니다. 친구 커플이 예약한 회사로 같이 갈려고 알아봤는데 그쪽은 최대 5명이 타는 작은 보트 투어라서 이미 자리가 없어서 우리 부부는 다른 회사로 예약을 해놨습니다. 우리가 이용한 회사는 Makana chaters였는데 간단하게 샌드위치랑 음료수를 제공합니다. 이날 만났던 선장님이 아주 쿨하십니다. 다른 회사 보트들은 갑작스러운 북쪽의 Rain storm때문에 다 배를 돌리는 상황에서 거칠게 파도를 뚫고 최북단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높은 파도에 정말 배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만 덕분에 정말 눈은 호강했습니다. 나름 롤러코스터도 타고 온 느낌이랄까. 아내님도 너무 무서워 하면서도 눈앞에 펼쳐지는 황홀한 자연들은 놓치지 않더라구요. Rain storm때문에 비가 거세게 내리고 파도가 너무 높고 배는 휘청거려서 무서운데도 눈은 뗄 수 없는 오묘한 경험이랄까요. 다행히 보트 투어 전에 멀미약을 먹고 가서 멀미 걱정은 없었습니다. 바람이 좀 불어서 파도는 여전히 높은 편이었지만 북쪽의 Rain storm을 벗어난 곳은 다 햇빛 쨍쨍 날씨가 좋았습니다. 북쪽으로 올라가기 전에 스노클링도 하고 곳곳의 cave들도 다 하나씩 들렸다 내려왔습니다. 중간에 거친 Napali 절벽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떼지어 몰려다니는 Goat 무리들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무리를 지어 가로질러 가는 돌고래 가족들까지, 볼 수 있는 것들은 이날 하루에 다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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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이렇게 다이나믹하게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가서 Waimea 바다의 석양을 바라보며 BBQ로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걸어들어가는데 하늘을 보니 별이 정말 많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들어가서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다시 나와서 별사진을 찍으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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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

마지막날은 North shore쪽으로 올라갔다 돌아오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이날은 친구 커플과 함께 이동을 했습니다. 우선 아침은 간단하게 무수비와 커피로 해결합니다. Ishihara Market에서 무수비를 사고 가는 길에 작은 타운에 들려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아내님께서 찾은 작은 동네에 있는 Aloha Roastery를 들렸는데 커피도 괜찮고 동네 자체가 아기자기하니 참 귀엽습니다. 

 

동쪽 바다를 구경하면서 Hanalei beach에 도착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에서는 정말 높게 이어진 폭포가 보이고 바다는 너무 평온합니다. 여기는 정말 한번쯤 들려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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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하이라이트, Queen’s bath로 향합니다. Queen’s bath로 내려가는 길은 약간 steep하고 진흙이 많아 미끄럽습니다. 꼭 운동화가 필요하구요. 트레일을 따라 15-20분 정도 내려가야 하는데 아이들이 있다면 좀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성인이 가기엔 솔직히 그렇게 부담스러운 코스는 아닙니다. 그리고 Parking spot이 정말 조금밖에 없어서 차들이 바깥쪽에서 사람이 나갈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도 운좋게 10여분만에 자리가 나서 파킹을 하고 내려갔습니다. 

 

Queen’s bath는 파도가 센 North shore에 위치한 tide pool로 보통 사람들은 하나만 있는걸로 아는데 사실 이런 물 웅덩이가 4개정도 있고 그 중 두번째에서 수영을 많이들 한다고 합니다. 근데 두번째 웅덩이는 사실 파도가 세게 들어와서 좀 위험해 보이기도 하는데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좀 더 작지만 안전해 보이는 웅덩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터를 잡고 1시간 정도 수영을 하다가 왔습니다. 처음엔 거기까지 들어오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우리끼리 완전 Private pool을 이용하듯 마음껏 놀았는데, 나중에 우리 수영하는 걸 보고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다이빙도 하고 물고기 구경도 하고 정말 이날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특히나 날씨가 좋다면 꼭 들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한가지 안타까운건, 여기서 드론을 여러 각도로 많이 날리면서 사진, 동영상을 찍었는데 괜찮은 샷들이 다 날라가버렸네요. 분명히 R을 눌렀는데 세이빙이 안 되어있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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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하루를 보내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으로 Salt pond park에 들려서 바다를 구경합니다. 보트 선장 얘기로는 여기도 스노클 하기에 괜찮은 스팟이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스노클링을 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마지막 노을을 보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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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채운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무척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아쉬움도 있었구요. 그래야 다음에 또 와서 더 자세히 돌아볼 수 있겠지요. 아내님과 저는 카우아이가 마우이보다 좋다는 공감대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카우아이를 꼭 한번 다시 들르기로 했습니다. 

 

 

 

 

56 댓글

마일모아

2018-05-23 22:28:25

사진들이 다 작품이네요. 역시 드론샷은 대박!

맥주는블루문

2018-05-23 22:38:02

감사합니다! 드론샷이 저장이 많이 안되서 좀 안타깝습니다 ㅜㅠ 

Heesohn

2018-05-23 22:29:53

사진 참 맛깔나게 잘 찍으세요~

맥주는블루문

2018-05-23 22:39:35

장인의 손맛으로 찍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ofu

2018-05-23 22:31:24

wow

맥주는블루문

2018-05-23 22:39:56

;)

shilph

2018-05-23 22:39:21

하와이에서 드론 비행이 가능한가 보군요 ㅇㅅㅇ!!!!

 

드론이나 사볼까요?ㅇㅅㅇ???

맥주는블루문

2018-05-23 22:40:28

사지 마세요. 별로 안 써요. ㅎㅎㅎ 

shilph

2018-05-23 22:42:25

원래 그런거죠 뭐 ㅇㅅㅇ

 

여행은 계획할 때가 제일 좋고

물건은 지를 때가 제일 좋고요

 

예; 런닝머신 (트레드밀) 이라는 카테고리의 빨래건조대

맥주는블루문

2018-05-23 22:43:47

그렇지요. 물건 지를땐 항상 아마존에서 질러주세요? 

shilph

2018-05-23 22:59:13

아마존 에서 인텔 컴퓨터를 구입하면 윈윈???

맥주는블루문

2018-05-23 23:36:19

완벽하네요 ㅎㅎ

주급만불

2018-05-23 22:51:04

올 여름에 가는데 뽐뿌 심하게 오네요~

항상 느끼지만 사진 참 잘찍으십니다요

맥주는블루문

2018-05-23 23:36:57

아이고 감사합니다요~ 올 여름에 즐거운 여행 되세요!

헤이즐넛커피

2018-05-23 22:57:25

사진이 다 예술이네요. 후기 감사해요.

맥주는블루문

2018-05-23 23:37:51

감사해요! 나중에 여행하실때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아날로그

2018-05-23 23:30:49

사진도 멋지고 동영상도 아릅답네요. 카우아이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맥주는블루문님 여행은 늘 넘 멋져요.

맥주는블루문

2018-05-23 23:39:00

정말 매력적인 섬이에요. 꼭 다녀오세요! 그리고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차도남

2018-05-24 00:13:21

와우가 절로 나오는 사진이랑 영상 너무 잘봤어요. 제가 다 Kauai를 여행하고 온 느낌이네요. 근데 사진은 셀폰으로 보는게 더 멋지네요. ^^

혹시 어떤 드론으로 촬영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1:02:30

감사합니다! DJI mavic pro 사용합니다. :) 

차도남

2018-05-24 11:10:34

아 저도 매빅인데... 역시 찍는 사람이 잘 찍어야 되나봐요. 저는 저렇게 안 나오더라고요 ㅠㅠ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1:26:44

여긴 풍경이 다 해주니깐 차도남님께서 카우아이에서 날리셨다면 똑같은 사진이 나왔을거에요. :) 

티모

2018-05-24 00:26:01

사진 예술입니다. 업이십니까?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1:03:28

감사합니다. 업은 아니고 다운취미생활 입니다. ㅎㅎ 

똥칠이

2018-05-24 00:28:00

하와이에 8번쯤 갔는데 카우아이를 못가봤네요

다음번엔 꼭 카우아이로 가야겠습니다

사진이 다 예술이에요~~~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1:04:03

저도 이번엔 처음 가봤는데 정말 아름다운 섬이네요. 

꼭 가보세요! :) 

Jini

2018-05-24 01:57:56

사진이 정말 쩅합니다. 특히 숲이랑 산의 녹색을 보니 눈이 참 편안하네요.

혹시 후보정하신 건가요?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1:05:22

정말 모두 눈에 담고 싶은 섬이에요. 

후보정 한 사진들입니다. :) 

어메이징레이스

2018-05-24 02:19:55

하와이 주요 섬 중에 마지막으로 가을에 카우아이 가는데 사진을 보니 두근두근하네요.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ㅎㅎ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1:06:13

가을에 가시는군요! 전 가을엔 오하우를 가는데 카우아이를 잠깐 들를까 아님 내년에 다시 갈까 고민중이에요. 

감사합니다. :)

쌍둥빠

2018-05-24 06:37:40

물반 배반 나온 사진은 어떻게 찍으신건가요?? ㅎ

야생이라는 카우아이만 못 가봤는데 여기도 표 알아봐야겠네요 ㅎㅎ 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1:08:42

Gdome이라고 고프로에 장착해서 촬영하는 액세서리가 있습니다. 

http://getgdome.com/

카우아이 추천드립니다. :)

sojirovs

2018-05-24 07:10:26

언제나 사진이 참 좋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1:09:19

감사합니다 sojirovs님! :)

Resolution

2018-05-24 07:25:11

사진이 너무 좋아서 어제 밤에 보고 오늘 아침에 또 보고 있네요.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1:10:00

아이고~ 영광굴비입니다! 

이렇게 또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 

DaMoa

2018-05-24 09:02:12

사진이 다 이상한거같은데요

멍때리다가 사진봤는데 입체로 보여서..

무슨 사진기인지요?

너무 멋있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1:12:23

ㅎㅎ 감사합니다.

일단 아이폰을 주로 이용했구요, DSLR(Pentax K30), 고프로, 드론 등등이 쓰였습니다. :) 

24시간

2018-05-24 09:06:54

사진만 봐서는 짧게 주말여행 다녀오신게 아니라 일주일정도 갔다오신거 같아요.

그만큼 사진들이 알차고 멋지네요.

하와이맥주는 좀 드셨나요??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1:14:05

감사합니다! 정말 짧지만 알차게 다녀온 느낌이에요. 

Maui brewing co 에서 나오는 맥주들 좀 마셨습니다. 그중에 Bikini Blonde 라는 라거가 괜찮더군요!

Monica

2018-05-24 11:40:09

오 정말 너무 멋있네요.  얼마전 저도 아는분이 자기는 하와이 섬중에서 kauai가 가장 좋고 신성하고 신비롭기까지한 섬이라고 칭찬을 하시던데 오늘 이사진들을 보니 이해가 딱 되네요.

저같이 아이들 있는 사람이 갈수 있는 섬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가고싶네요.  정말 눈돌아가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6:07:10

그 분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 '신성'한 느낌이라는게 정말 좀 느껴져요. 

하와이 섬들 중 가장 먼저 생긴 섬의 위엄일까요. 

아이들과 함께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화성탐사

2018-05-24 12:19:41

짧고 알찬 여행하셨네요. 갈까? 하면 바로 갈 수 있는 것이 제일 부럽습니다! ㅎㅎ

블루문님의 사진은 다시 한 번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알찬 후기와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6:08:03

저도 사실 '갈까'했을때 떠날 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 

더블샷

2018-05-24 12:46:59

우왕 맥주는블루문님 사진은 언제 봐도 멋지네요!

뒷모습도 미남이에요 ㅋ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6:09:44

아이고.. 무조건 뒷모습만 노출해야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더블샷님!

 

밀리어네어

2018-05-24 14:22:53

믿고 보는 블루문님 사진입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6:10:43

최고의 칭찬이십니다. 기대에 부흥하도록 앞으로 더 잘 찍어보겠습니다! 

CaptainCook

2018-05-24 14:41:53

잘 보고 갑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6:11:00

감사합니다. :) 

늘푸르게

2018-05-24 14:44:28

사진이 정말 예술이네요. 눈으로 보는것 보다 더 잘 나온듯 합니다. ^^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6:11:50

눈으로 보셔야해요. 아, 늘푸르게님은 이미 (많이)보셨겠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더블리

2018-05-24 15:40:44

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급 드론 뽐뿌가...;;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6:14:04

감사합니다. 드론, 자주는 안 쓰지만 가끔 날릴땐 재밌긴 해요. :) 

레딧처닝

2018-05-27 15:37:12

맥주는블루문님 혹시 사진작가이신지요? 사진 하나하나가 너무 멋잇네요

왜 하와이가 하와이인지 느낄수 잇는 후기엿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05-28 18:39:50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사진은 취미로 돌아다니면서 많이 찍고 다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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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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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신입 2021-04-12 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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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23 하와이 여행의 나쁜 기억 ^^좋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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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ly 2023-11-18 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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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써보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후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하와이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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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Ntum 2023-12-13 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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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블 출사展 - 84] 흔하디 흔한 하와이(오하우) 여행 후기 (feat. 결혼 7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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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블루문 2023-12-09 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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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모시고 다녀온 마우이 6박7일 날고자고 여행 -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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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우하하 2018-08-07 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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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안한 오아후 와이키키 후기

| 여행기-하와이 12
Gratitude 2023-02-09 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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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5박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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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 2023-06-02 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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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업그레이드 후기+주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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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도토리 2021-11-09 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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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스노클링 스팟 추천 (하나우마베이, 샥스코브, 호놀루아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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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즈 2023-09-07 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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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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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고래 2023-06-23 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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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23] 발빠른 리뷰 - 오아후, 바다가 예쁜 섬 이야기 (최종 업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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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3-06-24 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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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는] Kalalau Trail, Na Pali Coast, Kau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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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개골 2023-04-01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