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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대로 된 마일 후기를 쓰게 됩니다
이제까지는 마일로 비행기 발권만 했었는데
이번엔 호텔까지 쭉 ~
급하게 일정을 잡는다고
JKF- MUN AA first 8만 5천 2장 발권
(( 발권 해서 10000마알 돌려 받고 신기하게....마일 발권인데도 또 비행기 탔다고 780마일로 적립되어 있더군요...이든저든 고마웠던 AA 였습니다 ))
생각보다기종이 오래 되어서 first 클라스라 기대 했는데 (( 잠옷 질이 너무 별로라서 받았는데 안입었어요 화장품도 별로고 ㅋㅋㅋ))
국적기에 익숙했던 제가 실망을 좀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서비스는 너무 좋았습니다
체크인 서비스 따로 있고
flagship 라운지가 따로 있어서 들어가기전 맛은 그냥 그랬지만 steak 까지 먹고 비행기 탔습니다
Frankfrut- JFK -- Lufthansa 비지니스 2장 (( United 마일로 7만으로 했습니다 ))
원래는 스위스 경유해서 스위스 에어였는데
공항에서 오버 북킹되었다면서 루프탄자로 직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라운지에서 바로 비행기 탈수 있게 되어서 편했습니다
먹을것은 그냥 그랬습니다 .....기억나는건 뻣뻣했던 프리젤??
맛있어 보였지만 카레맛 심하게 나던 샌드위치...먹는것은 커피가 젤 맛있었네요 .
항공기 비지니스 석은 AA first랑 비슷하여서 ...의외로 좋았다 였고(
한국어로 되는 쇼 프로와 영화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
서비스와 음식이 맛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호텔은
뮌헨에서 courtyard 2박( 2만 오천 ))(( 생각보다 조식이 잘 나왔어요 다른 호텔들 돌아 다니다 보니 가장 좋았어요 )), Marriot residence inn ( 2만 오천 * 2) 에서 2박 (( 음식 해먹을수 있어서 좋았구요 ))
짤즈 브루크에서 holiday Inn 1박 ( 30000포인트 )--- (왠만하면 추천 안합니다 .정말 방도 너무 작은거주고 체크아웃 시간 되니 인터넷도 연결이 안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 (여기서도 포인트를 다시 적립해 주더군요 무려 2500 포인트나..왜 준거지는 모르겠지만 ?? )
지상 파킹은 무료인데 자리도 5자리만 있고 그 외는 다 거라지에 넣어야 하는데...허허..관광객 위주라 그런지 너무 매몰찼습니다 )
stuttgart hilton graden Inn( 2만 포인트 *2)---- 2박 강추 합니다
(( 다이아 몬드라서 2만에 업글 받았는데 방안에 사우나까지 있고 짐에도 사우나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거이 독점하듯 혼자 쓰고 나왔습니다 ㅋㅋ))
Frankfrut hilton airport 2박(( 2만 포인트 *2)-- 깔끔하고 공항 터머널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움직이기 너무 좋았어요.
유류 활증료만 내고 나머지는 다 포인트로 해결했습니다
파킹은 어딜가도 다 15유로씩 받더군요..
렌트는 sixt 하여서 BMW X4 했는데 10일 동안 1100 키로 움직이고 미화로 결제된 내용보니 630불 나왔네요.
루트는 ---> 뮌헨- 짤즈부르크- 뮌헨- 스투트가르트- 쀠센-메칭헨 아울렛-프랑크 푸르트
(( 중간에 힘들어서 하이델 베르그는 다음에 보자 하고 패스 했네요 . )) 다음에는 로맨틱 가도로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
추가 정보....
다들 많이 다니셔서 경험하셨겠지만 .
일요일은 정말 한가 했고 (( 물 한병 사기가 힘들더군요 ))
1) 프랑크 푸르트 보다는 뮌헨이 리모와가 좀더 괜찮다 해서 구입했구요 .
Karstadt Munich 이랑 Lederwaren Hetzenecker 이 가장 괜찮다 해서
중앙역 근처에서 가격 비교 하고 구입했습니다
Lederwaren 은 캐쉬로 계산하면 10% 디스카운트 하고 카드 결재 이면 5% 해주더군요 .
Karstadt 백화점 같은 경우는 모든 스탁이 오전이면 많이 빠지고 오후에 다시 채워 두는 식인데 늘 물건이 없다고 해요
많은 중국분들이 그냥 싹 쓸이 해 가지고 가시더군요 .
혹시 가시게 되면 디스카운트를 말씀해 보세요
물론 20유로 해줍니다 . (( 더 해달라고 했더니 프로모션 이어서 안된다고....막 가지고 나와서 디스플레이 해 둔것인데도 디스 플레이 해 둔것이니
해달라고 하니 20유로 해주더군요 ))
2) Tax refund 같은 경우는
아웃이 프랑크 푸트르 였기에 시티 택스 센터에서 먼저 하고
출국 당일날 custom 가서 도장만 받았네요 .
(( 그날 그 영수증을 넣기 위해서 왔다 갔다 무지 했는데 결론은 global blue 창고 있는곳에 봉투를 넣고 출국 하셔야 합니다 ))
프랑크 푸트르 같은 경우는
Galeria Kaufhof, Zeil 로 가시면 글로벌 블루에 중국분이 앉아서 다 처리 해 주십니다
영어도 잘하시고 친철하십니다 .
3)Fussen 노이슈반타인 성
지금 공사중이에요. 6월 말까지인가 한다 했는데
혹시 가실 계획있으시면 6월말 지나서라도
꼭 투어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언어 선택에 따라서 성 투어 스케줄이 있는데 그냥 가면 낭패 본다 해서
저흰 트립어드바이저 통해서 투어 가이드 예약 하고 들어갔어요.
정말 어마어마 한 중국 인파가 있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무작정 가서 표 구하시고 투어 하실려 하신다면
당일날 못 볼수도 있다고 했는데...그럴 가능성이 높더라구요 .
지역이 너무 작아서 저 성말고는 없고 올라갈때 버스또는 말 마차 타고 올라가는데. 갈때는 버스타고 올라갔다 내려오실때는 그냥 트래킹 하셔도 될거 같아요.
마차가 다니는 길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호프로이 하우스 체인점이 있는데....다른건 몰라도 거기서 파는 도너츠는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습니다 . 강추 !
4) Stuttgart 는 벤츠와 포르쉐 박물관이 있는데.
힐튼 가든인이 벤츠 뮤지엄 근처에 있어요.
벤츠 역사를 보게 되고 그 안에 있는 식당에서 파는 슈니첼을 꼭 드시고 오면 좋겠어요..왠만한 식당들 보다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작은 선물도 주고요.
개인적으로 포르쉐는 너무 장난 같아서 별로였어요 그리고 파킹비도 받았구요 ㅠㅠ
5)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신다면 슈퍼는 좀 가기 어려우실거 같지만 혹시 렌트 하신다면
REWE 또는Kaupfland를 둘러보세요 .
대중적으로 아는 DM이나 Muller 도 좋은데 ...한국 분들이 추천 하는 물건들은 DM에 많구요 . Muller 같은 경우는 영수증에 따라오는 리베잇이 있어서
다시 사용하시기도 좋아요 (( tax refund 도 된다는 곳도 있다는데 제가 방문한 곳은 로컬에 작은 곳이어서 시도를 안해봤답니다 ))
6) 식당:: frankfrut나 뮌헨에는 Doner를 많이 파는데요 .
양고기를 잘 못먹어서 시도 안하려 했었는데 저기 파는 Doner는 닭고기더라구요. 의외로 진심 맛있습니다 .
그리고 BEST WORSCHT in town 은 카레부어스트를 파는 곳인데요. 체인이 꽤 있더라구요. 매운맛까지 조절해서 먹을수 있는데
3단계 정도면 한국분들이 오 이거 좀 매운데 하실거고 청량고추를 사랑하신다면 4단계 시도해보세요 5단계는 헉하게 매워서 ...그 다음은 상상에
그외는 다 유명한 곳이라서 왠만한 분들이 아실거 같구요.
학센은 Autgustiner keller 가 더 맛있었어요. 호프로이 하우스는 하얀 소세지가 더 맛있었구요.
7) 일반들 아시는 독일 브랜드 버켄스탁, 밀레 또 독일 화장품 같은 경우는 솔찍하게 미국이 더 저렴했어요.(( 일부 유세린 같은 경우는 아마존이랑 가격이 비슷도 했구요..참고하세요 )) 버켄스탁 같은경우는 각 도시에 매장이 한곳 또는 두곳인데 유럽한정판 외엔 그닥 가격면에선 매력이 없었습니다 .
그런데 추천 받아서 사온 몇가지 약은 진짜 좋네요. 제가 일본가면 돈키호테에서 늘 사오는것들 보다 더 좋네요 .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여자분들은 블로그 보시고 폼클린징같은 경우는 사오지 마세요...한국이나 일본 제품 생각하시고 사오셨다간 단 몇 유로라도 돈이 아깝다는걸 절실하게 느끼실겁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네요 ~ ^^
감사합니다
참...신랑이 이번에 한거 보더니 이제 시키는대로 하겠다며 적극 크레딧 카드 사용에 적극 동참하겠다 하여서 가장 기쁩니다 ..
꽁짜에 맛을 알고 그 덕에 리모아를 겟하더니..순한 양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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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모밀국수
2018-05-31 12:19:11
와 독일 호텔들 포인트 차감이 아주 참하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확걍
2018-05-31 15:01:54
메리엇이랑 힐튼 호텔은 진심 너무 좋았습니다 .
요기조기
2018-05-31 12:45:35
아 저도 조만간 독일을 가볼까하는데 AA mile 과 UA mile을 모아야겠군요.
자세한 후기 잘 봤습니다.
확걍
2018-05-31 15:01:30
유할이 비교적 적은 비행기를 찾다 보니 이리 되었습니다 ..AA first 탈 생각은 아니었는데..자리가 없어서 ㅋㅋㅋ
감사합니다 !
mjbio
2018-05-31 14:51:27
tax refund는 또 신세계이네요..ㅋㅋ
이거가 독일에서 구입한 모든 물건을 프랑크푸르트 공항 터미널에 있는 곳에서 환급 받을수 있는 것이죠??
호텔 렌트 식당을 제외한 백화점등에서 구입한것은 면세가 가능한것 같은데요..
이것이 되는 백화점이나 상점이 따로 있나요?? 아니면 모든 상점에서 다 tax free form을 작성해주나요??
다음주 독일 출국인데요.. global blue에서 tax free card를 만들었습니다.
순서를 보니 스탬프 받고서 옆에 클레임 하는 곳에 가면 돈을 주는 것으로 나와있는데요..
봉투에 넣고 출국하신다는 말씀이 모든 물건을 봉투에 넣어야 한다는 것인가요??? ^^
확걍
2018-05-31 15:00:38
왠만한 상점은 25 유로 이상은 다 택스 리턴이 됩니다 . 완전 작은 소 규모 상점 아닌 이상 다 해줍니다 .
그런데 가급적이면 global blue면 가장 좋습니다
공항 안에서 하게 되면 시간 소요가 엄청 나실거에요.
대도시라면 출국하기 전에 시티에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시티에서 하게 되면 먼저 돈을 받게 되고 , 그리고 나서 global blue box에 넣으시면 됩니다 .
(( 저는 tax free card을 모르고 가서 매뉴얼 대로 했거든요....저 카드는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모르지만 ))
백화점에서도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 도시마다 찾아 보시면 될거에요 . ))
그리고 나서 체크인 하실때 custom 가야 한다 하면 거기서 러지기 택을 붙혀 주면 그걸 가지고 custom 가시면
도장을 찍어줘요 그리고 봉투(( 영수증과 택스 refund form 말하는거에요 ))에 넣으시면 끝이에요. 물건확인도 안해요 .
또 공항에서 하시려고 하면 체크인 하고 글로벌 블루에 가셔서 돈 받으시면 끝이에요 .
early tax refund
1) global blue
2) check in
3) custom
4) put in the global blue box
at the air port
1) check in
2) custom
3) global blue
혹 프랑크 프르투 가시는데 아울렛 가실 생각이시면.....저는 비추에요
물건은 괜찮으나....(( 사이즈랑 종류가 많아요 )) 그런데 환율 계산하면 미국에서 캐쉬백 돌려 받고 프로모션 하는것이 더 비율이 좋았습니다
저도 출장겸 여행이었는데.........흑흑
잘 다녀오세요 ~
mjbio
2018-05-31 15:46:57
감사합니다!!
global blue card가 일종의 멤버쉽 카드 같아요.. 등록 하니깐 바로 나오네요.. 이멜로..
이걸 보여주면 제가 하나하나 폼을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등록했어요
기돌
2018-05-31 16:34:55
독일 제 노려보는 리스트 상단에 위치한 곳인데 후기 너무 잘봤습니다. 갈 기회가 생기면 확걍님 뒤를 따라가 볼 생각입니다.
확걍
2018-05-31 18:13:26
기돌님에 댓글을 다 받아 보고...감사합니다 ~ 혹시 몰라서 제가 경험한거 좀 더 추가 했어요 !! 손이 똥손이라 사진은 영 아니라 글만 올렸습니다 ^^
기돌
2018-05-31 18:33:55
저는 사진으로 도배만 했지 내용이 좀 빈약한 편인데 확걍님 후기처럼 사진이 없어도 이런저런 내용이 많은 후기가 훨 도움이 많이 됩니다 ^^
그리고 리모아 사신것도 부럽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