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는 겨울에 스키타러 만 가봐서 여름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뭐 산책 좀 하고 온천 좀 하면 좋겠는데요. 3 살짜리 데리고 거기 좋은 야외 수영장이 있는 곳이요.
여름에 포인트 되는 호텔이 가성비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대충 공항은 덴버에서 아스펜 정도 까지 커버합니다. 그 이상 시골은 좀 어려워요. 아스펜, 비버크릭, 베일, 브렉 , 카퍼, 정도 인가요?
제가 덴버에 살아봐서 호텔은 잘 모르고요 온천이면 Glenwood spring 가 괜찮쵸. Strawberry in Steamboat 나 Pagosa springs는 좀 멀고요. Hot sulfur spring 는 그럭 저럭이고요. Glenwood 강추합니다. 그근처에서 래프팅하시면 강에 가끔 뜨거운물나오는 곳도 나온답니다.
고색창연한 거 좋아하시면 http://www.indianhotsprings.com/
장점은 덴버에서 1시간 이내라는 점, 그래서 콜로라도 스프링스 '신들의 정원' 가깝다는 점. 아이들 수영하며 놓기 좋다는 점. 아주 올드한 스타일의 개인 핫텁 1시간 정도 렌트해서 가족끼리 즐길 수 있다는 점. 단점은 너무 오래되었고, 포인트로 안되고, 고급호텔에 스포일 된 분들은 숙소가 불편할 수 있다는 점.
식사는 아이가 좋아할만한 곳이 여기 있네요. https://www.tripadvisor.com/LocationPhotoDirectLink-g33388-d477454-i189459902-BD_s_Mongolian_Grill-Denver_Colorado.html
로키마운틴 국립공원 중 하나인 estes park과 함께 즐기시면 더욱 좋구요. 아이 동반 가능한 트래킹은 beaver meadows trail head 찍고 가시면 거의 평평한 길로 엘크나 야생동물들 바로 근처에서 보시며 30 ~ 40분 순환코스로 가능하시구요.
산정호수 좋아하시면 bear lake 나 long lake 가셔도 됩니다.
고급진 숙소를 원하시면 파크 하얏 비버크릭, 여름철엔 유료숙박이 저렴합니다. 포인트는 비추. 카테고리가 너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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