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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렇게 게시판에 글은 처음 올려보네요.
그냥, 점심 먹고 커피 한잔하다가 Youtube에서 이 영상을 보고 값작이 마모가 생각 나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이 영상이 제게는 큰 공감이 되더라구요.
그냥 금요일 오후에 지나가면서 한번 공유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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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네모냥
2018-06-01 15:08:20
그자리에서 주저앉지 않고, 이렇게 용기있게 이겨낸게 기특하고 보기 너무 좋네요. 어디에 가던 삶이 녹록치만은 않겠지만, 외국인으로 산다는것에 대해 생각해 본적, 다시 돌아가야 하나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기는 언제나 오는거 같아요. 저도 많이 고민했었고, 심지어 한국도 익숙치 않은 나는 어느나라에 가도 이방인이구나.. 그런 생각에 쓸쓸하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생각하게 된건, 그런 nationality 나 나이 같은.. 그런것들이 나를 primarily define 하지 않는, 내가 가장 나다운 삶을 살자고. 내가 나의 브랜드를 만들어가자, 그런 생각을 하게되면서, 삶이 더욱 행복해지게 되었던거 같아요.
넓은바다
2018-06-01 15:45:22
그러니깐요. 이게 자꾸 이방인을 너무 생각하게 되면, "늪"에 빠지듯 빠지는거 같에요.
여기 유튜브 하신 분도 유튜브를 찍기 위해 미국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개기가 된거 보면요.
아마 마모 들어오시는 분들도 이런 과정이 다 있었겠죠?
라이트닝
2018-06-01 16:29:40
제가 한국 유학생이 많은 곳에서 공부를 해서 결국은 미국에 와서도 논문도 한국 유학생, 한인 학생들과만 쓰고 졸업한 것 같아요.
수업에서 과제는 일반 미국인 학생, 다른 나라 유학생들과도 좀 해봤는데, 다른 나라 유학생들이 훨씬 편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대학원의 특징상 유학생들이 더 많기도 하고요.
학부처럼 교양 수업이 없는 것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TA 하면서 학부생들 수업을 들어가보니 학생들끼리 서로 잘 모르더라고요.
같은 과에 누가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알아지는 분위기가 아닌 것이 좀 독특하더라고요.
결국 적극적이어야 많은 사람을 알게 되고, 그런 면에서 유투브 방송이 저 학생에게는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회사도 보면 이민자들이 많고요.
단순히 일을 같이 해서 가까와지기도 하는데, 결국은 취미 생활을 같이 해야 가까와지더라고요.
회사 자전거 모임 사람들끼리는 꽤나 가까와지게 되고요.
자전거 클럽 나가면서 또 친해질 기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식의 친해짐이 좀 다르게 다가오기도 하더라고요.
취미 생활을 하는 중에는 한없이 친해지는데, 그 이외에서는 별로 연락할 일 없이 살게 되더라고요.
넓은바다
2018-06-01 18:22:35
우리나라 학부처럼 엠티가 잇는것도 아니라 학부라 해도 같이 같은과 사람들을 알기에는 좀 힘든거 같에요.
저는 계속 한국 사람 많지 않은 곳에 있어서 한국 사람들만 더 찾게 되고, 미국 친구들과는 그리 친해질 기회가 많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말슴, "취미 생활을 하는 중에는 한없이 친해지는데, 그 이외에서는 별로 연락할 일 없이 살게 되더라고요."가 유독 미국 친구들에게는 맞는거 같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