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데요.
오늘 기온 화씨 100도 넘었네요.
텍사스 온지 몇년 안되는데요. 여름에 도저히 할게 없어요.
쇼핑센터가거나 영화보는 거 말고는 도저히 할 엄두가 안나네요.
백인 친구들은 골프도 치던데, 완전 불지옥에 돈내고 가는 것 같아요.
텍사스에서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는 팁 좀 주세요~
저도 처음엔 힘들었는데 남들 돈주고 찜질방 갈때 그냥 공짜로 불가마방에 들어간다 생각하시면 좀 위안이 됩니다.
택사스에서 여름엔 방콕 아닌가요??
아님 해 진 후에 동네 산책이요??
보통 골프는 새벽 아주 이른 시간에 치던데요?? 아님 해 질녘 즈음에??
근데 다른 동네에선 일과 후에는 뭘 하시나요???
텍사스도 오스틴 / 달라스 / 휴스턴에 따라서 살짝씩 차이가 있겠죠?
남부는 여름에 보통 해가 7시쯤 지나요?
덥다는 정도가.. 여름에 석양 진 바로 후에 동네 산책이 가능할까요? 7-8월만 빼고 다 가능할까요?
AZ 사시는 분 이야기 들어보니.. 거기는 너무 더워서.. 6~9월 4개월 동안에는 아침이고 저녁이고 아예 밖에를 안 나간다고 하던데요..
즉 4개월 동안은 아예 24시간 실내 생활..
아리조나는 겨울엔 가봤는데. 여름엔 엄두가 안나네요.
최근 한 3년정도 여름이 살만하더니 올해는 벌써부터 극성이네요.
보통 8시 이후에 강아지 산책을 나가는데, 몇발짜국 안걸은것 같은데 숨이 턱턱 막혀요.
그냥 에어콘 틀어놓고 집에서 티비보는게 낙이죠 뭐. 나가면 고생이요.
넷플릭스와 아이스크림...?
네.. 이방법이 최선같네요. : )
쯤 적응되면 98도도 시원하게 느껴지지만, 오늘 97던데요.낼이 102도...
수영장에 누워서 마가라타, 저녁에 시원하게 소맥등등
여름에만 즐가는걸 찾아보세요. 일단 더위를 즐가는법을 찾으면
여름도 기둘려지긴 해요.. 전 수영장서 삽니다..몇년 시원하더니 올해는 원래 달라스 날씨네요. 전앤 농담이 시원해서 많이들 딴주서 이사오겠다였는데 요새는 많이들 다시 딴주로 가겠다로 바뀌더군요..
작년에 이정도.더위면 나쁘지 않다고.생각했는데, 텍사스 30년 산 사람이 이런게 시원한 여름은 첨이라고.했네요 ㅡㅡ;
1. 애들 있으시면 식스 플래그 멤버쉽으로 주말마다 뽕뽑으러 가시면 됩니다.
2. 더워도 이열치열로 골프도 치시고, 평양냉면도 사다 드시고 하시면 됩니다. 더위 먹는건 조심하시구요. 얼마 전 골프치러갔다가 더위먹은건 비밀입니다~^^ 냉면은 신촌마트 오장동육수가 맛있더라구요.
3. 레고랜드&씨월드 멤버쉽도 하시면 1년동안 편안하시구요. 비싸서 올핸 연장 안하려구요~~~
4. 얼마전 달라스 회원님 한분이 추천하신 힐튼 아나톨레(?) 도 괜찮구요.
쇼핑몰 말고 다른 것도 해봐야겠네요~ : )
그냥 방콕하다 시원한곳으로 여행 갑니다.
보통 여름엔 시원한 산으로 가는데 어쩌다 보니 올핸 더 더운 라스배가스를 가네요. ㅜㅜ 여름엔 텍사스에선 바깥활동 금지입니다. 운동도 체육관 안으로 들어가서 하시고 수영장도 저녁이나 인도어수영장 가야합니다. 밖엔 또 모기가 엄청 나지요.
시원한 동네로 여행이 가장 좋은데 비용이 ㅎ.
라스베가스는 더 뜨거울 것같네요.ㅎ
전 달라스 3년살다 작년에 피닉스로 왔는데, 여기에 비하니깐 달라스는 시원한 도시였어요. 피닉스리조트 여름에 싸니깐 오셔서 며칠지내시다가 달라스로 돌아가시면 시원할것같은데요..ㅋㅋ
아 그정도 예요?
저도 요즘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딱히 다른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실내에서 아이쇼핑하고 집에서 드라마 보고. 차로 이동하는것도 힘드니까요
네.. 방법이.. ㅜㅜ
에어콘 틀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러브라이브를 즐기세요 ㅇㅅㅇ!!!
오레곤에 놀러오세요 ㅇㅅㅇ)/
텍사스는 이사 안가는걸로..ㅎㅎ
옜날엔 에어콘 없이 어찌 살았나 몰라요. 요새도 없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어제 뉴스 보니까 시원한 버몬트주로 이사가면 돈도 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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