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관광 오신거 같은데 정말 이런 일도 일어나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병원에 후송 되신분들도 크게 안다치셨으면,,,
ㅠㅠ RIP.
그렇잖아도 와이프님이 먼저 기사 보고 말해주더군요. 에휴... ㅜㅜ
ㅠㅠ 어쩌다가 이런일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운전하실때 모두 조심하세요..
평소에 그 도로에서 다들 빠르게 다니더라구요. 사고나던날 한국에서 제 친구가 먼저 연락이 와서 알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세요!
어쩌다가 이런일이 ㅠㅠㅠ
한국뉴스에도 났었어요...;; 안타깝습니다...ㅠㅠ
ㅠㅠ
슬프네요
사는게 뭔지
안타깝네요. ㅠㅠ
귀한 생명들이 한순간에 ...턴 한번 잘못한걸로...ㅠㅠ 너무 너무 안타깝네요. 아이까지....산 사람들은 또 얼마나 평생 트라마속에 살아야 할텐데....에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운전 조심하세요. 정말 "한순간" 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두근 거리지만 제 경험담을 드리자면..
오늘 아침에 약 4-50마일정도 속도로 출근하는데 도로에 자그만한 다람쥐가 있길래(제가 아직 노안이 안왔는지 도로에 기어다니는 송충이도 보인다는..) 속도를 줄이면서 접근했죠. (전 road kill을 싫어해서 항상 도로위를 신경쓰는 편입니다) 이 놈이 어느쪽으로든 지나가야하는데 지도 놀랬는지 그 자리에서 왔다갔다만 하더라구요. 저도 예상치못한 그 놈의 행동으로 급정거를 하고 다람쥐가 움직이길 기다리는 찰라(약 0.5초간) 갑자기 뒤에서 급브레이크 소리(어찌나 크게 들리던지요) 보통은 제가 급정거시 rear mirror로 뒤 차들의 동향을 보고 대처하는 편인데 오늘따라 다람쥐만 신경쓰느라... Jeep 체로키같았는데 끼이익 끽끽 끼이익.. 급 브레이크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려오고 '아..나 이젠 가겠구나' 이런 생각과 함께 나도 모르게 그 순간 엑셀을 힘껏 밟아 버렸어요. 다행히 제차가 바로 반응을 해서 바로 앞으로 나가줬고 뒤차도 그 거리만큼 bumper가 생겨서 제 차가 있던 바로 그자리보다 좀더 앞에서 정지할 수 있었어요. 휴~~ 다행히 그 차 뒤에 오는 차가 없었고 저는 손을 내밀어 미안하다는 제스추어를 해주고 파운딩하는 심장을 쓸어내리며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이휘재의 그 유명한 "그래 결심했어" 처럼 그 순간 눈 감는대신 엑셀레이터를 힘껏 밟은 저의 선택이 지금 이렇게 마모에 글을 남기는 시간을 주게 되었네요. 과거에 밟아온 또는 앞으로 밟아갈 인생의 여정속에서 정말 한 순간의 선택이 그 모든 것들을 정반대 바꿀수 있다는 것이 참...아이러니하다는 씁쓸한 생각을 하게됩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더구나 "제 차가 있던 바로 그자리보다 좀더 앞에서 정지" 라니 큰일날뻔하셨네요.
급할땐 rear mirror가 전혀 생각이 안나는 저로서는 앞으로 신경 바짝쓰면서 운전해야겠어요.
여하튼 오늘 잘 대처하신거 칭찬드려요.
칭찬 감사여~ 가끔 rear mirror 쳐다보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나름 상황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앞차가 너무 속도제한에 맞게 가서 pass하려고 제 차 속도를 20+로 높일 찰라 뒤를 보시면 가끔 패트롤 카가 오고 있는 순간도 있답니다. 요즘 티켓값이 후덜덜하잖아요. ㅋ
하 정말 일초도 안되는 순간이데 말이죠. ㅠㅠ. 잘 대처하셔서 다행이에요. 저같음 어땠을까 생각해보네요..
아직도 심장이 벌렁합니다. 근데 그 순간에도 다람쥐가 밟혔나 이 생각은 왜 들었는지... 넘 동물걱정 오지랍이 넓지 않은지 모르겠어요.
동생 회사분이시라고 하던데,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돌아가신 분들도, 남은 가족분들도 정말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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