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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Regency Coconut Point Resort and Spa

3146lp, 2018-06-04 05: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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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Regency Coconut Point Resort and Spa 다녀온 뒤늦은 후기 입니다.

마모에서도 여러번 언급되었던 호텔이라 새로운 정보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은혜에 보답하는 심정으로 후기 남겨요.

 

처음 방문한것은 작년 8월. 디즈니와 레고랜드 강행군하고 지친 몸을 달래고자 원웨이 렌탈로 두시간 정도 운전해서 3박정도 푹 잘쉬다 돌아왔었고 

올해 2월 아이들 방학 일주일을 이용해서 부모님 모시고 7인가족 (부모님,싱글인 애들 고모, 저희 부부, 아이 둘) 다녀왔습니다. (시댁 식구 모시고 다녀온 아내 토닥토닥..)

하얏 카드 연간 무료 숙박권과 포인트 섞어서 방 두개 5박 잡았고 포인트 예약을 앞날에 두고 클럽 라운지 어워드 사용해서 연간 무료 숙박으로 묶는 날에도 라운지 잘 사용했습니다. 

 

Hyatt chase annual free award 4 + Hyatt point 90,000 ( UR 90K -> Hyatt)

Two Cluss Access award (one per room)

 

항공

Southwest LGA - ATL - RSW $295 per person (Amex Plat, PRG annual airline credit으로 모아두었던 SW 기카 + 현금 지출)

 

 

저희 아이들은 6세, 9세인데 어린 아이있는 가정이 가서 편히 놀다 오기 좋은 호텔 같습니다. 

호텔 수영장 애들 놀기 좋은데 높은 워터 슬라이드는 키 제한이 있어서 저희 둘째는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48" 정도였던것으로 기억..)

마침 저희가 방문했던 때가 야구 spring training 시작한 시기라 미네소타와 레드삭스 시범 경기 나름 싼 가격에 잘 구경했구요. (호텔에서 30분 내외 근처에 미네소타와 레드삭스 spring training)

가장 좋았던것은 Boat rental. Estero Bay만 다닐수 있지만 Bay 자체가 워낙 커서 낚시도 하고 수영도 하고 돌고래도 보고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저희가 배 빌렸던 곳은 http://bonitaboatrentals.com/

세시간에 $155 예약하고 갔는데 보험까지해서 총 $200 정도 나왔던것 같구요. 세시간 예약이었지만 1시 조금 넘어 가니 배가 있어서 배 돌려주는 마감시간인 5시까지 4시간 가까이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저녁에 배 돌려주고 바로 길 건너면 석양 볼수 있는 해변가가 있어서 하루 잘 놀수 있었습니다. 

아들들이 다음에 하루종일 빌리자고 하네요. ㅋㅋ

 

수영장 옆 타올 빌리는 곳에서 낚시대도 빌려주니 배타고 바닷가 나가시거나 보트 타러 가실때 빌려가면 좋구요. 미끼로는 냉동 새우 준비해갔는데 보트 빌리는 곳에서 살아있는 새우 몇마리를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클럽 라운지 아침 식사와 저녁 해피아워는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나와서 저희는 괜찮았는데 아이들이 먹을만한 음식이 적어서 호텔 근처 Chick-fil-a 에서 투고 참 많이했네요. 

 

참고로 하얏에서 제공하는 배타실때는 24시간 전부터 예약이 가능한걸로 압니다. 사람 많을때는 미리미리 예약하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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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아침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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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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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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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및 음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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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리턴후 석양

 

001.jpg

 

아빠 달려! (배는 절대 빨리 않나갑니다. ㅋㅋ)

 

003.jpg

 

삼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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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작년 여름 하얏 배타고 나가는 바다에서..

 

1528104440254.jpg

 

하얏 배타러 가는 보드 워크

 

 

9 댓글

모밀국수

2018-06-04 09:13:32

즐거운여행되신거 같아거 좋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 

괜츈한가

2018-06-04 15:17:41

애들데리고 가기 좋은곳이네요^^ 

그런데 라운지 이용 못하면 매번 미국식으로 사먹는게 곤란하겠네요ㅠ

혹시 방에 마이크로웨이브나 소형냉장고가 있나요?

후기 감사합니다

3146lp

2018-06-04 16:01:48

작은 냉장고는 기본으로 방에 있고 마이크로 웨이브는 요청하니 갖다 줬어요. 추가 챠지는 없었습니다. 

비찌

2018-06-05 11:12:53

8월에 가셨을 때, 날씨는 어떠셨나요? 야외활동할 만 했나요?

3146lp

2018-06-05 11:21:25

디즈니와 레고랜드에서 워낙 힘들게 돌아다닌후 가서 저희는 잘 쉬었던 기억입니다. 지난 2월 수영장에서 놀때 바람 좀 불면 애들 추울까봐 걱정됐는데 8월에는 아무 걱정 없이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여기 수영장이 서너개 정도 됐던거 같은데 메인 수영장은 히티드로 기억. 2월에 가서는 히팅 되는 풀에서만 놀았었는데 8월여름에 갔을때는 애들이 덥다고 언히티드 수영장에서 한참 놀았던 기억입니다. 물론 바다 모래사장은 더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신 망설임 없이 바다에 첨벙... 2월에 갔을때는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8월 플로리다 날씨가 많이 덥고 습했던것 같은데 저희는 올랜도에서 일주일 지내며 워낙 익숙해졌던 탓인지 오히려 한갓진 이 호텔에서 정말 잘 쉬고 돌아왔던 기억이예요. 스타워즈 랜드 생기면 디즈니 한번 더 가보고 싶은데 그때도 디즈니 강행군후 여기로 내려와서 며칠 푹 쉬다 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비찌

2018-06-05 12:54:41

답변 감사합니다.  여름에 가볼까 하는데, 너무 덥고 습하다고 주변에서 말려서 고민중이었습니다. 

쌍둥빠

2018-06-05 15:52:40

RSW 공항가는 뱅기표 구하기가 좀 어려워서 그렇지 북미지역에서 category 4 숙박권 써먹기 최고의 하얏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3146lp

2018-06-05 16:56:33

아 반가운 쌍둥빠 형님. 언제 함 뵙고 지도편달 받아야하는데... 왠지 여행지에서 만나게 될듯해요. ㅋㅋ 

쌍둥빠

2018-06-05 21:00:32

저보다 여행 많이 다니시는듯 ㅎ

가는 곳들이랑 기간이 비슷하니 언젠가 만나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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