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체력증진

오하이오 | 2018.06.04 12:04:3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0604summertrip_01.jpg

이른 아침 깨자마자 거울을 들여다 보는 3호.

 

0604summertrip_02.jpg

병 가지고 장난치다 입주변이 멍든 무척 신경쓰였나 보다. 

 

0604summertrip_03.jpg

아파트 앞마당 잔뜩 쌓인 재활용쓰레기. 가장 일찍 일어난 나와 3호가 산책을 하기로 했다.

 

0604summertrip_04.jpg

강변으로 내려가는 길목, 이번에도 잠시 세웠다. 

 

0604summertrip_05.jpg

작년에도 그 자리에 세웠다. 그때도 물었다, 기억나냐고.

 

0604summertrip_06.jpg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던 3호가 내려오다 넘어지던 순간.

 

0604summertrip_07.jpg

그 작은 비탈 대신 운동기구를 탄다.

 

0604summertrip_08.jpg

앉았다 섰다. 구르다 흔들다.

 

0604summertrip_09.jpg

목 마사지 하는 3호.  많이 큰 것 같은데 더 커야 겠다. 

 

0604summertrip_10.jpg

강변으로 내려가니 멀리 '63빌딩'이 보인다. 이름이 바뀌었던데...

 

0604summertrip_11.jpg

나고 자란 곳이 아니라 강변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다.

 

0604summertrip_12.jpg

있다면 내 마음속엑 한국 최고층 건물인 '63빌딩'과

 

0604summertrip_13.jpg

볼때 마다 씁쓸했고 씁쓸한, 아마도 한동안 씁쓸할 국회의사당 정도.

 

0604summertrip_14.jpg

강변을 거쳐 동네 어귀 작은 공터에도 운동기구가 있었다.

 

0604summertrip_15.jpg

그 짧은 팔과 다리로 요령것 운동기구를 다루는 3호. 

 

0604summertrip_16.jpg

아파트 사이 짧은 골목, 

 

0604summertrip_17.jpg

아파트 입구에 거의 다 다다라서 쉬는 3호

 

0604summertrip_18.jpg

이 작은 쉼터에도 운동기구가 있다. 운동기구가 지천에 깔렸다고 해야할까.

 

0604summertrip_19.jpg

한번씩 오르고 놀이기구 까지 타고 흔들어 댄다.

 

0604summertrip_20.jpg 졸린 3호. 아침 산책 한번에 먼지 투성이가 된 옷을 갈아 입고 치과 가는 버스를 탔다.

 

 

0604summertrip_21.jpg

선배 치과에 도착했다. 대기하던 3호가 긴장한 형들 앞에서 보란듯이 웃는다.

 

0604summertrip_22.jpg

2, 3호 별 문제 없고, 1호는 다음에 이를 하나 뽑기로 하고 진료를 마쳤다.

 

0604summertrip_23.jpg

퇴근 시간 맞춰간 덕에 진료 받고 원장 삼촌한테 저녁까지 얻어 먹게 된 1, 2, 3호. 

 

0604summertrip_24.jpg

메뉴는 1호가 정한 우동과 2호의 카레라이스 대신 카레 돈까스. 

 

0604summertrip_25.jpg

3호가 요구한 흰밥 대신 주먹밥. 나와 선배는 안주거리에 소주 한잔씩.

 

0604summertrip_26.jpg

갑자기 내린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 오늘 하루 운동하고 진료받고 잘 먹고 체력 증진했다.

 

0604summertrip_27.jpg

한산한 가게, 비도 오는데 따뜻한 정종이 간절. 그나저나 나야말로 건강검진 받고 건강 증진해야겠다.

 

 

*

이곳 공기가 작년하곤 다르게 나쁘더군요.

작년에도 나쁜단 소리를 듣긴 했는데 

올해 처럼 심하게 느끼진 못했습니다.

저야 조금 지내다 떠나지만

제 어머님과 모든 시민들의 건강 염려 됩니다.

 

거기 공긴 어떠냐 묻는 말에

집 앞에 반딧불이가 날라다닌 다는 말을 차마 못하겠네요.

 

첨부 [27]

댓글 [21]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963] 분류

쓰기
1 / 5749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