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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주변 Public Grilling 장소

thechanceman, 2018-06-04 15:05:06

조회 수
693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어제는 하프문베이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주말이라 그런지 바베큐 파티를 많이 하더군요.. 바베큐 냄새에 저는 군침만^^

 

혹시 함께 가족이서 오붓하게 주말 보낼 수 있는 (벌레 많이 안꼬이는) 산호세/산타클라라 주변 public grill 장소가 있을까요? 

 

그리고 그릴할때 총각때 까진 쿠킹호일로 해왓는데, 몸에 안좋다는 소리가 있어서 찾아보니 그릴 위에 올릴 수 있는 mesh(?) 나 그릴 판 같은 것들을 팔더라구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제품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인 가족용 portable gas grill도 구입 고려중이니 가성비 좋은 추천 제품 있으면 알려주세요!)

9 댓글

삼발이

2018-06-04 15:09:39

산호세 주변 많이 있긴 하지만 vasona lake park 애들 데리고 가기 좋아요. 근데 주차비 내야해요

thechanceman

2018-06-04 15:20:39

삼발이님이 말씀해주신 vasona lake park 찾아보니 평이 좋더군요~ 아이가 좋아할것 같습니다 ㅎㅎ 파킹비가있긴 하지만 주말에 한번 놀러가봐야 겠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헐퀴

2018-06-04 15:17:32

Public grill은 웬만한 neighborhood park에는 다 있지 않나요? 벌레가 신경쓰일만큼 많았던 park은 없었던 것 같고... 하지만 그 그릴로 고기 맛있게 굽기가 쉽지 않다는 게 함정이죠 ㅋㅋ (특히 한국 입맛 취향에 맞게는 더욱...)

 

어린 아이가 있으면 윗분이 말씀하신 Vasona park이 뭐 기차도 있고 아기자기해서 좋다는 얘길 많이 들었습니다.

thechanceman

2018-06-04 15:21:49

아무래도 public grill로 맛있게 굽기는 힘들긴 하겠죠 ㅜㅜ 그래서 뚜껑 덮을 수 있는 portable gas grill을 하나 사려고 생각중이에요..ㅋㅋ

빨탄

2018-06-04 15:46:00

동네 공원 아무데나 다 좋다에 동의합니다. 그 나이면 아이에 맞는 놀이터 있는 데로 알아보시면 될것 같구요. 그늘이 얼마나 있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벌레라 하심은, 말벌 말씀이신지. 산 근처로 갈수록 좀 더 많이 보이는 것 같구요. 제 경험으론 처음에 보이는 놈을 고기굽던 집게로 죽지않을 정도로 한번 때려주면 다른 애들을 데리고 오지 않는 거 같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과학적 근거없이 그냥 개인 경험입니다.

 

애들 어렸을 때 바소나에 기차타러 가던 기억이 나네요.

 

퍼블릭 그릴로 굽기 어렵다는 말씀은 뚜껑이 없어서 온도 조절이 힘들다는 말씀이신가요? 맛은 퍼블릭 차콜그릴이 어떤 개스 그릴보다 나을 것 같은데요.

헐퀴

2018-06-04 16:11:31

제 생각에는 이렇습니다.

 

일단 말씀대로 (굽는 고기에 따라 조금씩 갈리지만) 뚜껑이 없어서 2 zone setup을 할 수 없다는 게 두꺼운 고기에는 무척 치명적이죠.

 

사실 reverse sear라던가 afterburner 같은 방법을 구사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개스 그릴로도 public charcoal grill보다 훨씬 맛있게 구울 수 있을 겁니다. (아 근데 afterburner는 차콜 침니 스타터로 하는 거니깐 이건 빼야겠네요 ㅎㅎ) 일반적인, 스테이크 정도의 그릴링을 할 때 차콜 그릴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가스그릴보다 고온이라는 건데요. 퍼블릭 그릴은 구조상 그만큼의 고온이 나오지도 않거니와 재 빠지는 구조가 없거나 비효율적이라 고온 유지도 잘 안 되고 금방 약해지거든요.

 

참고로 흔히 말하는 숯불향은 사실 직화로 적절히 겉을 태우는 부분에서 나오거나 불완전 연소된 차콜향을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고, 직화 탄맛은 개스 그릴로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진짜 숯불향은 뚜껑을 덮고 convection 효과로 굽지 않는 한 만들기가 힘듭니다.

만두랑국수

2018-06-04 16:24:38

제가 바베큐하러 종종 가던 공원 공유합니다.

https://www.yelp.com/biz/serra-park-sunnyvale

그냥 흔해빠진 동네공원인데 적당히 숨어있고 적당한 규모 잔디밭에 적당한 사이즈 놀이터가 있어서 사람들도 적당히 붐벼서 좋아합니다.

세이프웨이 걸어갈 거리라 맥주 부족하면 후다닥 댕겨올수 있는 장점도 있군요

 

thechanceman

2019-03-01 15:42:04

공유 감사합니다. 만두랑국수님께서 추천해주신 공원 몇일전에 가봤어요!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가 좋아했구요. 맥주도 야외에서 먹어도 되는 공원인가요?ㅎㅎ

빨탄

2019-03-01 15:51:30

https://sunnyvale.ca.gov/community/parks/rules.htm

그런 것 같습니다. 안되는 경우는 공원 앞에 사인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 수정

 

안되나 봅니다.

https://sunnyvale.ca.gov/community/reservations/park.htm

X가 뭔지 설명은 없지만 안된다는 걸로 추정되네요.

 

-- 또 수정

X가 된다는 말 같습니다. 다른 facility에 X있는 걸로 미루어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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