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housing rental 법관련 질문입니다ㅠㅠ

Kauai, 2018-06-05 11:52:39

조회 수
1719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렌트할 집 계약관련해서 복잡한 문제가 생겨 질문드립니다ㅠㅠ

새로 이사갈 집을 구해서 application fee와 admin fee 총 200불 정도를 내고 방을 홀드했습니다.

홀드하기 위해 체킹어카운트를 이용했고요.

Leasing office에 있는 직원과 이야기할 때는 분명 세탁기와 드라이어가 방 안에 있는 집이라고 해서 믿고 apply를 했는데요 (누가 살고 있는 집이라 들어가서 확인은 불가능했지만 방레이아웃을 보여주는 브로셔 종이에는 세탁기와 드라이어가 있다고 W/D이런식으로 직원이 표시해 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application을 끝내고 나니 갑자기 전화가 와서 washer and dryer가 없는 집인데 자신이 실수로 잘못 얘기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직접 찾아가서 refund를 요구하니까 application은 이미 끝난거니까 fee를 돌려줄 수 없고 administration fee만 환불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집에 돌아와 체이스에 dispute을 넣었고, 임시로 체이스에서 환불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체이스에 (신용카드가 아닌) 체킹계좌이체 관련해서 dispute을 넣으면 취소가 불가능하고, dispute을 받은 그 아파트에서 제가 틀렸다는 증명서류로 반박을 하거나 혹은 자기네들의 잘못을 인정을 하고 확실히 환불을 그들이 허용하는 방법만 있더라고요.

일단 체이스에서 임시로 환불을 해주어서 홀드한 그 방은 다시 매물로 풀릴 것이라 생각되고 저희는 다른 집을 계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제는 45일 동안 그 아파트측에서 체이스에 증명서류로 반박을 해서 받아들여지면 제가 체이스에서 임시환불받은 돈이 다시 빠져나간다는 겁니다.

아파트 측은 아마  chase에서 dispute관련해서 어제 통보를 받은 상황인 것 같고요, 오늘 그 아파트에 가서 이 상황에 대해 결론을 지으려고 합니다.

찾아가서 뭐라고 결론을 짓고 나오는게 좋을지 몰라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서 체이스에서 나는 환불을 받았으니 따로 추가 환불은 필요없다고 하고 너희의 잘못된 정보전달로 인해 이런 일이 일어났고 chase를 통해 환불을 인정한다는 written 증명서를 받고 싶은데 순순히 해주지 않을 것 같아 고민이 되네요.

환불을 요구했지만 안해주려고 해서 이런 방법을 썼는데 dispute자체가 그 아파트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고요;;이렇게까지 크게 만들려는 생각은 아니었는데....변호사라도 선임해서 같이 가는게 좋을까요 ㅠㅠ

 

 

15 댓글

CaptainCook

2018-06-05 12:02:50

아는 부분만 말씀드리면...사시는 지역에서 이런 일 관련 변호사 비용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데려가면 200불 더 드는 상황이 아닐까 싶구요, 그냥 application fee 포기하는 정도의 저렴한(?) 비용이라 하더라도, 결국 비슷한 지출(손해)인데 일은 상당히 복잡한 결과가 된 듯 합니다.

느낌아니까

2018-06-05 12:14:46

저도..사람마다 돈의 가치가 다르지만, 시간과 노력 그리고 마음고생에 비해 얻는 결과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어요. 가끔은 수업료를 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는게 좋을때도 있지 않을까요?

Kauai

2018-06-05 14:45:20

제가 너무 성급했나 싶기도 하네요...ㅠㅠ

Kauai

2018-06-05 14:44:33

그러게요 환불 못해준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다른 방법을 찾다보니 dispute을 했는데 취소도 안되고 복잡해졌네요 ㅠㅠ

제라툴A

2018-06-05 12:26:15

저도 300불정도 물건으로 인해서 구입후 사진과 너무 다른 퀄리티라서 (보석류) 환불신청했는데 안받아주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은 웹사이트에서 내리고.ㅎㅎ

하필 그때 체크 카드로 구입해서..ㅠㅠ 티퓻을 하고 임시로 300불 돌려받고 60일뒤다시 돌려 주었습니다.

매우 번거롭습니다 증거가.. 온라인으로 할수가 없고 메일로 보내야하고. 크레딧카드로 살껄 하는 후회를.. 하여간 위 같은 상황에서는 그 직원과 아파트에 대한 내용을 구글 리뷰, yelp리뷰등 모든 리뷰에 남길 수 있을만큼 남기는게 그나마 복수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힘내세요!

Kauai

2018-06-05 14:47:30

메일로 체이스에서 뭐 서류를 보내준다던데 거기에 나는 이 거래를 authorize하지 않았다 뭐 그런 내용에 싸인을 해서 다시 체이스에 보내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메일로 보내야하고 정말 생각보다 복잡하네요;;제가 너무 dispute할 때 상황을 애매하게 설명한거 같은데 추가 서류를 받아주나 궁금하네요. 어디에 어떻게 보내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ㅠㅠ

헤이즐넛커피

2018-06-05 15:22:30

Application fee는 보통 렌트 신청시 background check 같은 거 할 때 들어가는 비용이라서 더 안 돌려줄 거예요. 담당직원이 사비로 메꾸거나 자기 잘못이라는 걸 시인하는 편지를 써 주어야 할텐데 쉽지 않아 보이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면 좋겠어요. 

Kauai

2018-06-06 17:53:36

리뷰보니까 어떤 사람도 부당하게 돈 뜯겼던데 상습적인 아파트 같네요. 정말 리뷰 꼼꼼하게 읽고 집 구해야겠어요ㅠ 댓글 감사합니다!

샤샤샥

2018-06-05 15:34:23

저랑 거의 똑같은 경험이시네요. 저도 작년 아파트 계약할때 모든 렌트 비용과 기타 비용 확인하고 application (저희 부부 background check 각각 150불씩 300불) 을 냈는데 내자마자 숨겨놓은 추가 비용이 있더라구요. tv케이블을 빌딩에서 단체로 구입해서 가구당 매달 백불씩 추가비용이 들더라구요. 일단 저희는 tv도 없는데 매달 이유없이 100불씩 내는게 부당하다 생각했고 저희한테 그 백불이 렌트비용에 포함이라고 처음에 잘못 알려준 에이젼트가 나중에 자기가 미처 몰랐다고 사과를 했고요. 그래도 어플리케이션 피는 못돌려준다고 우기길래 똑같이 체이스에 디스퓻해서 돈 돌려받았고요. 그 다음 그 에어젼트 회사와 일절 말도 안했고 다른 아파트 찾아서 계약했어요. 45일 후 체이스에서 그 에에젼트가 반박못해서 저희가 300불 다시 환불 받는걸로 끝이 났고요. 아마도 그 에이젼트가 양심이 있어서 반박안하고 놔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Kauai

2018-06-06 17:56:35

굉장히 비슷한 경우네요~댓글 감사합니다ㅠ디스퓻하실 때 상대측에서 잘못한 상황에 대해서 혹시 자세히 써서 보내셨나요?전 부정확한 정보를 그 아파트측에서 제공해서 돈을 잘못 보냈다 정도로만 전화로 디스퓻 했는데 너무 애매하게 말한 것 같아서요.

샤샤샥

2018-06-07 10:49:50

자세히는 안썼던 것 같아요. 기억에 의하면 그냥 온라인에서 그 금액 잘못된거라고 클레임하며 몇자 적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백투더퓨처

2018-06-05 17:59:52

제 경험을 비춰보자면 (비지니스 입장에서) ethic이 있는 비지니스는 당연히 자기 말실수를 용인하고 돈을 돌려줘야겠죠. 일단 원글님은 이미 디스퓻을 하셨으니 일단 기다리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저도 일년에 한두번정도 디스퓻이 들어오는데 그걸 반박하기 위해서 준비해야할 서류들이 있는데, 참 그것이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서.. 그냥 놥두는 편입니다. 제 비지니스 실수라면 당근 수용하지만 큰 금액이 아닌이상 귀차니즘으로 디스퓻 반박을 안하게 되네요. 사실 매달 오는 statement자체를 잘 안보게 되서 놓치는 경우도 많치만요. 

Kauai

2018-06-06 18:05:08

거기에서도 반박안하면 좋겠는데 리뷰를 보니 양심이 없는 상습적인 곳 같더라고요. 어떤 경우에라도 어플리케이션 피는 절대 못 돌려준다, 어플리케이션 끝나고도 페이퍼로 완전계약할 때까지는 자기네들이 집세를 올리든 가구를 바꾸는 조건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고요. 많은 집 계약을 해봤지만 텀스앤컨디션이 바뀔 수 있다는 빌미로 세탁기와 드라이어가 없는데 있다고 한 실수를 변명하다니..지금 약간 돈 잃고 취소하더라도 이 아파트는 아예 살지 않는게 장기적으로 현명한 것 같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TermLoanB

2018-06-07 12:32:16

저도 같은 상황이었는데, 애초에 소송 건다 이런 소리 안하고 웃는 얼굴로 그럴 수도 있지만 이건 윤리적이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을 좋게 하니까 훨씬 더 비싼 아파트를 같은 레잇에 주더라구요... 사람마다 물론 다르겠지만 저같이 뽀록 나는 경우도 

Kauai

2018-06-11 02:47:48

답이 늦었네요ㅜ 그렇게 매너있게 상식적으로 일 처리가 되면 좋지만 이 아파트는 당연히 환불 안되는거고 파트타이머 잘못은 그 사람 잘못이지 매니저인 자기와 상관이 없다며 정말 비상식적으로 응대하더라구요. 차라리 이렇게 일 처리 엉망인 곳이라는 걸 우연히 알게 되어 계약하지 않게 된 것이 천만다행입니다ㅎㅎ댓글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4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94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104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29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0022
updated 115268

한국 여행 1달 숙소: 호텔? AirBnB?

| 질문 35
조기은퇴FIRE 2024-03-22 4810
updated 115267

한국 피부과 성형외과 및 화장품/텍스프리 간단한 정보

| 정보-기타 35
지지복숭아 2024-06-14 1877
updated 115266

(질문) 분리발권/HND/1시간10분 레이오버/ANA

| 질문-항공 7
마포크래프트 2024-06-14 228
new 115265

나파벨리-안다즈 (Andaz Napa)와 엠버시 호텔 업뎃- 리뷰

| 정보-호텔 1
watermelon 2024-06-15 199
updated 115264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사태 보면서 느낀 점

| 잡담 18
언젠가세계여행 2024-06-14 2140
updated 115263

자동차 보험료가 너무 비싸서 자차보험을 뺄까 하는데

| 질문-기타 26
마티니에서몰디브한잔 2024-06-14 2261
updated 115262

아이슬란드 Iceland 12박 (링로드 실패) 여행 후기

| 여행기 35
  • file
드리머 2024-06-14 1275
new 115261

서진이네 2 in 아이슬란드

| 잡담
된장찌개 2024-06-15 153
new 115260

삼성 갤럭시 플립5 bezel 이 부러졌는데 혹시 다른분들은 괜찮나요?

| 잡담 11
  • file
밥상 2024-06-15 801
updated 115259

F4비자받기 위한 FBI범죄기록증명서 아포스티유 타임라인입니다.(내용추가)

| 정보-기타 3
시골사람 2024-05-04 767
updated 115258

자동차 보험료 실화입니까?

| 질문-기타 31
초코라떼 2024-06-14 3013
new 115257

LA공항에서 보복운전자들 싸움에 엄한 피해자가 나왔습니다.

| 잡담 2
rmc 2024-06-15 797
updated 115256

Barclays AAdvantage 70k 오퍼 떳네요 스펜딩x

| 정보-카드 8
rainman 2024-06-14 1497
updated 115255

이탈리아 (로마, 남부, 시에나, 베네치아 및 밀라노) 와 (짧은) 런던 여행

| 여행기 17
  • file
된장찌개 2024-06-14 710
new 115254

내슈빌 + 스모키 마운틴 8월초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8
성게 2024-06-14 399
updated 115253

광주에 하얏트 호텔이 들어오네요 (2027년 10월 목표)

| 정보-호텔 13
마이크 2024-06-14 2060
updated 115252

카운터 팁 통을 훔쳐가는 놈.놈.놈들....

| 잡담 25
calypso 2024-06-14 3206
new 115251

한국으로 곧 귀국하는데,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고친다 vs 안 고치고 타다가 중고로 판다

| 질문-기타
씨앗 2024-06-15 178
updated 115250

나도 몰랐던 내 돈 주정부 미청구 재산 / Unclaimed Property 찾아가세요

| 정보-기타 95
  • file
KoreanBard 2020-09-21 15611
new 115249

치아 나이트가드 추천부탁 드려도 될까요?

| 질문-기타 5
메기 2024-06-15 321
new 115248

esta 비자 소유자 미국 이민/비즈니 준비차 방문 시 SSN 주소 업데이트 필요성

| 질문-기타 2
도비어 2024-06-15 161
updated 115247

짧게 다녀온 추수감사주간 여행 (Aruba & Curaçao)

| 여행기 18
  • file
blu 2023-11-25 2875
updated 115246

뉴저지 한국 고기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질문-기타 35
49er 2024-05-26 3300
updated 115245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80
UR_Chaser 2023-08-31 64278
updated 115244

세입자에게 렌트 어떻게 받으시나요?

| 질문-기타 23
techshuttle 2023-01-08 3577
updated 115243

어설픈 카우아이 (Kauai) 맛집 식당 정리... 추가 추천 부탁드려요.

| 정보-기타 35
memories 2021-06-14 5149
updated 115242

아이 영주권 문제로 상원의원에게 메일을 쓰려고 하는데,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질문-기타 21
SDAIS 2024-04-17 5460
updated 115241

델타 비행기표 다른사람으로 바꾸기 가능할까요

| 질문-항공 4
김말이반개 2024-06-14 1010
new 115240

힐튼 일반카드 리젝된 경우 리컨 가능성? (이번년도에만 아멕스에서 4번이상 리젝)

| 질문-카드
  • file
도미니 2024-06-15 148
updated 115239

무슨 카드를 열어야 할까요? (부제: 체이스 무서워요)

| 질문-카드 4
쎄쎄쎄 2024-06-14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