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한국가실때 렌트카 필요하시면...

주갤에서 레전드가 된 부산 도로주행 지침서 입니다.

참고하세요,, 욕설은 최대한 XX 처리 하였습니다. 유머이니 너무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요.

1. 방향지시등

부산시에서 차량을 등록할 땐 방향지시등, 소위 '깜빡이'를 제거해야만 차량 등록 허가가 난다

뭔 개소리냐고? 실제로 부산에서 운전을 해본놈들은 알 것이다. 

이 XX새끼들은 절대 깜빡이를 키지 않는다. 

니가 깜빡이를 키는 순간  뒷차는

' 어 점마 점마 머고 부싼싸람 아이네! ' 하면서 속도를 존나 높여 니 옆차뒤에 바짝 붙어 슬립스트림을 시전 할것이다

자신의 차앞으로 다른차들이 끼어드는 것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하는 XX새끼들이다.

너도 붇싼에서 차선을 변경할땐 그냥 좀 비었다 싶으면 대가리부터 밀어넣고 보고 

끼어 들기에 성공하면 그때 세레모니로 깜빡이를 키면 된다. 힘찬 크락션 소리가 너의 차선변경을 축하 해줄것이다.

붇싼에서 끼어들 때 한가지 팁이 있다면 

니가 끼어들 차선의 반대 방향으로 깜빡이를 키자 그러면 반대 방향새끼가 마법처럼 속도를 존나 높여 니가 끼어들 자리를 없앨것이다

그때 원래 끼어들 차선의 차는 방심한 상태, 그 차 앞으로 유유히 들어가면 된다. 

김여사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응용을 해보자 

2. 김여사

의외로 이동네에는 체감상 김여사들이 많지 않았다. 

아마도 떨리는 마음으로 뒷유리창에 초보운전~ 당황하면 후진해요 이딴 스티커를 붙인다음

도로로 나선 그녀들은 정글에 던져진 한마리 토끼 마냥 사방에서 날아오는 패드립과 

위협운전에 정신적 충격을 받아 진짜 집구석에서 밥이나 하던지, 아니면 그들과 똑같이 변했을지도 모른다. 마치 나처럼 

3. 아이가 타고있어요

이 스티커를 차 뒤쪽에 붙이고 다니는 놈들은

자기 애새끼가 진짜 불에 활활 타고 있는지 운전을 상당히 개X같이 한다.

원래 차 사고나서 애미애비가 의식을 잃으면

구조대원들한테 뒤에 탄 지 애새끼 구해달라고 붙이는 스티커이지만

이 동네에선 '난 운전 젖같이 해도 넌 내게 양보해라' 라는 의미로 붙이고 다니는 것 같다.

만약 타지역에서 온 사람이라면 그 즉시 사이드를 땡기고 차를 세워 이 스티커 붙인 차량들을 피해 가자.

이 새끼들 근처에서 운전을 하느니 도로 한복판에 서있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

4. 외제차

이 지역은 변변찮은 회사 하나 없는 주제에 외제차들은 조온나게 많다.

내가 주로 해운대나 쓰면, 센틈시티 쪽을 자주 다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체감상 4대중 1대 꼴로 외제차들이다. 시팔 뭔 동네에 유전이라도 터졌는지..

급제동 급발진을 존나게 습관적으로 하면서 길바닥에 기름을 처 뿌리는 걸보면

진짜 유전이 있나 싶기도 하다.

어쨋든 보통 낮시간 외제차는 부잣집 사모님들이 탈거라 생각하고 얕잡아 보면,

축융부인 같은 붇싼 아지매들에게 찰진 욕을 들어 처먹을 수 있다.

람보르기니나 마세라티도 심심찮게 굴러다니므로

부산에 진입하기전 대물 한도를 10억으로 늘리고 과감하게 운전 하자

이 동네에선 잃을게 많은 놈이 브레이크를 밟는 법이다.

5.버스

경기권처럼 도로 중앙에 있는 섬형 정류장은 거의 본적이 없다. 만들수 있긴 하냐? 쨋든

부산 도로에서 이 버스새끼들은 이미 망한 도로위에 한층 더 X같은 지옥을 펼쳐낸다.

옆 차량에 타고있는게 지새끼든 지애미든 중요하지 않다

승객들을 인질로 삼은 채 4차선에서 1차선까지 논스톱으로 차선 변경을 한다 X새끼들

이 개X같은 도로에서 빡빡한 운행시간을 맞추려는건 이해가 가는데

손님 존나게 태우고 뒤집어 질듯이 운전하는 꼴을 보면 저게 버스기산지 저승의 뱃사공인지 싶다.

6.택시

버스기사들이 열심히 이 지옥의 텃밭을 일궈 놓으면 택시기사들은 거기에 불을 싸지른다.

일단 이 동네 길바닥에서 근처 차량 천장에 뭐가 달려있다 싶으면 무조건 피해라.

아님 니가 그안에 타든지

보통 운전자들의 심리적 방어선이 2-3m라고 치면 이 새끼들은 나노미터 급이다

연비 절감을 위한 자구책인지 앞차에 번호판을 붙인채로 가다가 옆차선이 조금이라도 빠르다 싶으면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바로 끼어드는 도로위의 미친 각설이 새끼들

차를 뽑기전 몇번 붇싼 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 이건 XX 도로 위를 달리는건지

요단강에서 레프팅을 하는 건지...

어색한 사투리로 '고..고마 아이씨 운전 지.,.직이네예'

이런말 한마디 해주면 '머고 붇싼 택시 처음타능교 내가 이래뵈도 중앙동 넘버 쓰리라 안카나

남바 완, 투는 다 사고로 디져뿟따아이가' 이런 꽁트도 찍을 수 있다.

도로위에서 이새끼들을 상대하려면 버스기사 정도는 데리고 와야하지만,

직접 상대하고 싶다면 문신 팔토시를 착용해보자. 분노조절잘해 짤방을 참고

문신 팔토시는 어디서 사야하나요?

이 세상 현존 거의 모든 물건을 살 수 있는 AMAZON이 있잖습니까?!

헉~ 정말로 없는게 없는 아마존이네요.ㅎㅎ

오 굿! 감사합니다.

마모님 진심 사시려구요?? ㅋㅋㅋ 붇싼 가실일이 있으시나봐요 ㅎㅎ

이거 예전에 이미 본건데도 이젠 재밌다기보다 현실이 됬네요.ㅎㅎ

예전에 부산에서 서면로터리가 유명해서 외국인이나 외지인이 거기가면 하루종일 못나온다는 전설이 있었죠.

뭐 그래도 열심히 해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저도 부산 출신이지만 부산이 좀 그렇습니다. 과장이 많이 섞여있지만 흔한 일이었구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많이 변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도로도 좁고 도로를 만들때 계획따윈 없이 만든 것처럼 보여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또한 산길도 많고....

이래저래 도로 탓을 하지만 경상도 사람 특유의 성격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부산에서 운전하시던 지인이 서울 한번 올라오더니 '와~서울 사람들 윽시로 착하데이~똑딱이 넣으면 다 피해주삐네'라는 얘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부산가면 대중교통 이용해요 ㅎㅎㅎㅎ

안그래도 부모님 계신곳이 노포동 넘어 문대통령님 이웃이라 아예 부산갈땐 노포동에 주차하고 다니려구요. 

그동네가 차없으면 정말로 불편하거나 돈엄청 깨지는 곳이라서 어쩔수 없이 렌트했답니다.

친구들이 주로 해운대살아서 가보면 너무 복잡해서 주말에는 아예 빠져나오지도 못할만큼 막히고

광안대교고 뭐고 너무 변해서 길도 모르겠더군요.ㅎㅎ

ㅋㅋ 그런데 실은 부산사람들도 대구나 포항와서 운전하면 무서워한다던데요...

저는 초 3때 포항에서 서울로 이사왔는데 '엄마 서울 사람들은 운전 너무 얌전하게 하네' '응 서울 사람들은 양반이거든' 이런 대화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가요? 제가 한국살때 경북쪽에도 좀 살았는데 대구는 별로 어렵다고 느끼지 못했거든요. 부산은 길이 좁고 돌아가는 길이 없어서 더 그런가봅니다.

사실 저는 운전이 좀 험악한곳에 여러군데 살아서 크게 걱정은 안하는데 다들 겁을 많이 주셔서 괜히 겁먹고 있는 상태랍니다.

국3 이셨던거 다 압니다. 

ㅋㅋㅋ 무슨말인가 했습니다. 저도 '국'입니다.^^

대구는 부산에 비하면 아주 쉬운데요. 대구 사람인 제가 부산가면 운전 못하겠더군요. 

롯데 (예전 금호), AJ정도가 쉽게 찾을 수 있는 메이저 업체입니다만, 지점수가 많지 않고 가격 또한 저렴하지 않더군요.  

작년 여름 한국에 나갔을때, 렌터카 비교사이트를 찾았는데, 지역 렌터카업체, 원하는 차량종류/옵션, 차량인도시간 등이 검색되어서 편리하게 이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저희 숙소 (서울 근교 변두리지역) 근처에 있는 중소 렌터카 업체들도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여름 휴가철이라 7인승 대형차량 구하기 힘들다고들 했었는데, 실시간 재고 보고 전화했더니 업체 직원이 이 차 예약취소된거 어떻게 알고 전화했냐고 묻더군요. 

제 주변 지인에게 추천하는 사이트입니다. 마모분들도 잘 쓰시면 좋겠네요. 

https://www.rentking.co.kr/

와....방금 들어가서 둘러봤는데 좋은 사이트인데요?

왕복배달가능이라고 써둔건 인천공항까지 픽업이 된다는 의미겠지요? 확실히 저렴한데

큰회사에 비해 리스크는 없을까요?

역시 한국이라 그런지, 가까운 지역이면 지정장소(숙소 또는 호텔)에서 대여/반납 가능하다고 하네요.  (차 몰고 와서 가져다 주고, 가져 간답니다.) 

아마도 공항에서 픽업도 가능할 것 같은데,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제 경우는 서울-남해안 일주 4박5일 여행이었는데,

자차보험 들고, 차 빌릴때 사진 찍고 나니, 반납할때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만, YMMV입니다.

저는 한국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아서 렌트했습니다만, 미국 운전면허증으로도 가능한지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들어가봤는데 가격 괜찮네요. 담에 한국갈때 한번 써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와 여기 좋네요 저희 집 근처에도 지점이 있고요,

혹시 해외카드을 받는지 아시나요? 그렇다면 렌털보험(자차) 까지 되어서 최고인데요~

와우 싸게 잘하셨네요

저희는 작년에 4 일에 거의 사십만원 정도 주고 대전 호텔에 모셔놓고 다녔는데.....

사용 후기도 올려 주세용

네 무사히(?) 잘 끝내고 돌아와서 후기 올릴께요

저도 4월에 AVIS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서 AJ렌트카 타고 다녔었습니다.

저는 일주일 보험 포함해서 300불정도 했던거 같은데, 한달에 700불이면 엄청 저렴하네요. 

홈페이지 예약할때 제 비행기 편명 넣으면 자동으로 1터미날, 2터미날 지점 구분해서 예약됩니다. 저는 대한항공이이서 2터미날이었는데, 지하에 있는 렌트카 사무실과 주차장 가까워서 편했습니다. 반납할때도 지정 주차장 도착해서 전화하라고 했는데, 제가 한국 전화기가 없어서, 주차하고 사무실 가서 얘기하니 담당자 바로 와서 간단히 확인하고 바로 반납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운전 걱정되서 예약할때 꼭 네비 되는걸로 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대부분 렌트카에 네비게이션 달려 있다고 하더군요

일주일동안 서울, 경기, 강원도 등 골고루 돌아다녔는데 생각만큼 운전 어렵지 않습니다. 블랙박스 굳이 필요하지 않을거 같아요.

일반 도로는 네비 나오는데로 따라가면 되는데, 제가 제일 적응 못한게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내는거였습니다. 톨게이트 요금낼때 하이패스 차량은 블루라인이어서 그 라인 피하면 되는데, 어느 순간에 내 차선이 블루라인이 되서 하이패스로 그냥 통과한게 두세번 넘었던거 같았습니다. 그럴때 사고날 수 있으니 서지 말고 일단 하이패스 라인으로 통과후에 다음 톨게이트에서 얘기하고 합쳐서 내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렌트카 반납하는 마지막날 공항 가면서 톨게이트 지날때 못낸거 확인하고 함께 지불하고 영수증 받아왔었습니다. 

그리고 첫날 공항에서 서울이건 어디로 가건 꼭 톨게이트 지나야 하니 한국돈 만원이상 미리 준비하시는게 편할거에요. 톨게이트에서 카드 받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운전 첫날정도만 신호 잘 지키고,  다음날부터는 한국문화에 적응하던군요.....ㅎㅎㅎ

redsado님 글 읽으니 조금이나마 안심이 됩니다. 하도 다들 무섭다고 하셔서....ㅎㅎ

그리고 안그래도 어젯밤에 고속도로 통행료는 어떻게 내는건지 검색해보고 조금 걱정이었는데

그부분도 상세히 알려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려요.

하이패스 당연히 없는데 현급결재도 어버버 하면 뒤에서 욕이 날라온다고 해서 무서워하고 있었거든요.

한국가면 '빨리빨리'모드에 적응이 되어야하는게 가장 급선무인거 같네요.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한국가면 항상 아버지 차량을 눈치봐가며 빌려썼는데 이번엔 주신 좋은 정보를 토대로 렌트카를 맘껏 빌려써봐야겠네요. ㅎㅎ

위에 nore님께서 알려주신곳이 여러모로 유용할꺼 같네요.

부산에서는 택시만 타고 다녀도 재미있어요.

짐 나른다고 골목길에 문 열어놓고 길막은 운전자와 택시 운전자의 설전이 있었는데, 경상도에 사셨던 경험 없으신 분들은 살벌하겠다 싶더라고요.
이쪽 사람들 같으면 그냥 웃어 넘길 일 정도 일 것 같습니다.
 

말투가 좀 그렇죠? 오죽하면 부산사람이 서울 놀러가서는 지하철타고 대화했을뿐인데 싸우는줄 알더라는 말이...ㅎㅎ

그치만 일본어나 중국어 배우기 너무 좋습니다. 나름 성조가 있어서....ㅎㅎ

심지어 영어를 해도 성조가 있죠. ㅎㅎ

좋은 점도 있어요.
긴 모음, 짧은 모음을 성조로 구분이 가능하거든요.
긴 모음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성조이고, 짧은 모음은 위에서 머무는 성조라 금방 구분되죠.

타는 말과, 말하는 말
어두운 밤과 먹는 밤
은 확실히 다르거든요.

그리고 2와 e의 구분 이 유명하죠?
이건 Native 부산 사람이면 안 가르쳐줘도 다 알잖아요.

가 시리즈도 유명하네요.

전에 부산 vs 대구 방언 관련 Youtube 동영상을 보니, 경북보다는 경남쪽이 성조가 더 다양하더라고요.
그래서, 성조 변별력은 부산 지역 방언이 한 수 위인 것 같습니다.

 

하하 이거 읽다보니 부산사람인거 뿌듯해야 할거 같은데요?

하긴 그래서 제가 중국어,일본어 배우는데 무지 편했던거 같긴 해요.

하지만 미국에서 영어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 현상황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ㅎㅎ

중국어 성조와는 확실히 관련이 있지요.

광동어와 더 비슷한 것 같아요.

부산에서 택시타고 가는데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가 운전을 너무너무 점잖게 잘하시는거예요. 그래서 부산 택시 인터넷에 얘기 많던데 안그러네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네 그런거는 과장이 많죠 그러시더니 갑자기 밟기 시작;; 완전 무서웠네요 ㅋㅋㅋ  

하하~ 아저씨가 그 얘기듣고 나도 운전 좀 하는데 볼래? 이런심정이었나보네요

유명한 얘기가 있죠. 페루 사시는 한국 분 블로그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리마에서는 운전을 할만한가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근데 부산 분이시면 문제 없습니다."

더불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원글부, 댓글분 감사합니다.

나중에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올해 여름에 한국 방문계획이 있어 렌트카를 고민하던 중 이렇게 좋은 정보들을 얻게 되었네요. 매번 Hertz UK 만 쓰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avis 를 이용하게됐어요.

제가 예약한 금액은 $340/16일 인데요. 제 case도 역시 홍대에서 픽업하는걸로 설정했을 때 가장 저렴한 요금이 나왔구요. AVIS first reservation 인 경우 'up to' 30% 까지 할인되는 코드가 있었는데, 그것보다 맥주님이 남겨주신 코드(S951600)를 적용해봤더니 조금 더 저렴해지네요.ㅎ CDW 포함이니 아멕스 렌트카 커버리지 플랜 가입 후 결제하면 맘편히 다닐수 있을것 같네요. 신기하게 avis 는 예약 시 결제카드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바로 예약이 되더라구요. 사족으로, Hertz UK 로 아플 cdp 넣고 검색해보니 거의 $700 정도네요;ㄷㄷ 암튼 정보 감사합니다~ dp 도 남길겸 댓글 남겨요.

네 저도 이번 여름에 한국 가서 여행시 렌트카를 고려중인데요, 말씀하신 AVIS 가서 확인해보니 residency를 USA로 하면 2주에 $320정도 나오는데 이경우 한국면허증으로는 렌트가 안 되는건가요? 한국 거주로 해서 가격 보니 거의 두배로 나오네요

제가 알기로는 국제면허증요. 매년 avis에서ㅜ하는데 미국 avis를 통해 예약했다고 국제면허증과 여권필수 입니다. 댁 근처 AAA office 아무데나 방문하시면 그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줍니다. 사진까지 $2-30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일년유효기간입니다. 근데 국제면허증 정말 허접합니다. ㅋㅋ

아 그런가요? 이건 몰랐네요;ㅎ 전 그냥 미국 운전면허랑 한국 운전면허 둘다 있으면 될줄 알았거든요. 까먹지말고 출국전에 만들어야겠어요.ㅎ 정보 감사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국제면허증과 미국여권이 있어야 가능하단 말씀이신지?  아님 한국 여권으로도 가능하진 혹시 아시는지요? 

저도 이게 궁굼하네요. 한국 여권+미국운전면허증+미국국제운전면허증 조합 괜찮나요?

좋은 가격에 하셨네요. 홍대가 젤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지난 몇년간 홍대 아주렌터카(avis 한국파트너)에서 차를 빌렸는데.. 가격은 참 좋은데 거리가 멀어서 일부러 픽업과 반납시 홍대까지 가는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물론 그 핑계로 홍대가서 좀 콧바람좀 불었지만요) 

올 초는 식구들의 공항 마중 및 배웅이 좀 불편해서 짐도있고 해서 Avis 아주렌터카 공항점에서 차를 빌렸습니다. 물론 가격은 2-30%정도 비쌌습니다. 하지만 짐찾고 바로 밑에 내려가서 차 픽업해서 집으로 가니 좀 편하긴 하네요. 그리고 차량은 최신식에 마일이 거의 없던 정말 신차들이 많았습니다. 거의 풀옵션이구요. 참고로 홍대에서 빌리는 차들은 대부분 약간 구형이고 담배냄새가 좀 나네요. 소형 중형은 옵션이 거의 없어서 백업카메라가 없었습니다. 한국은 파킹스팟이 넘 좁고 미국에서 거즘 10년이상 백업 카메라에 의존했던 저한테 넘 필요했던 옵션이었죠. 물론 올해는 홍대에서 신차 입고했을 수도 있겠죠. 차 픽업 며칠전에 홍대점에 전화주셔서 휘발유인지 LPG 차량인지 여쭤보시고. 가능하면 신차로 배차해달라고 부탁한번 해보세요. 저는 LPG 가스통 트렁크에 달고 다니는게 쪼금 후덜덜해서 휘발유차량만 렌트합니다. 물론 LPG 충전소도 찾기 힘들고 트렁크 공간도 거의 사용하기 힘들죠. 올 여름에도 한국 방문하는데 원글님처럼(감사합니다) 직접 공항점에 전화걸어서 중형(소나타급) 한달 95만원 특가예약했습니다. 

저는 어차피 서울에서 한 이틀 볼일만 보고 지방으로 내려갈거라서,서울시내 픽업이 더 편한 위치라서요~ 미운세살 딸도 함께인 여정이라 픽업 전에 지점에 전화해서 차량 정보좀 확인해야겠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가능하면 휘발유차량에 담배냄새 안나는걸로 부탁해봐야겠어요. 상세한 경험담 감사해요^^

혹시 CDW + 아멕스 렌터카 커버리지 플랜으로 해보셨나요? AVIS경우 CDW가 기본으로 포함된 경우 카드로 보험 혜택을 못 받을 것 같습니다. CDW를 거절해야 카드사 커버리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래 리플은 @레딧처닝 님의 답글 중에서 퍼왔어요.

3) 크레딧카드 보험은 primary / secondary를 떠나서 무조껀 렌트카회사의 CDW를 decline 하셔야 보험이 적용 됩니다. primary는 스파르타 님 차 보험에 연락을 안해도 바로 쓰실수 잇지만 secondary는 일단 스파르타 님 차 보험에 연락을 하신다음 그 다음 크레딧 카드 보험을 쓰실수 잇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4849451

이번에 한국 가서 부산여행 하고 온 일인으로 정말 이해가 가네요.

택시로 계속 이동했는데 정말 부산 택시 운전 기사님들 ..... 멋지시더군요. ㅎㅎㅎ

저 얼마전에 한국 다녀왔는데, 가시는 지역의 동네 렌트카 회사에 전화 쫙 돌려보세요. 은근히 가격 저렴 서비스 좋더라구요. 전 경차 1달 55만원+자체보험 10만원에 빌렸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1달 렌트 찾아봤는데 맥주홀릭님과 윗분들 말씀대로 인터넷보다 동네 렌트카에 전화해보니 저렴한 상품이 있더라구요.

인터넷엔 아반떼가 1달 120만원인데 동네 AJ rent car에는 60만원에도 있네요. 공항보다 동네가 좀더 싼거같아요. 롯데 렌트카는 70만원이더군요.

AJ에서 K5로 한달 66만원에 빌렸구요,

반납은 전화하면 집으로 와서 찾아가신다네요. 듣고 믿기지 않았던 1인;;; ㅋㅋ 

같은 AJ rent car도 지점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라요. 쫙 돌려보고 고르세요. 주말엔 안받아줘요. 주중에 하셔야 하고 주민등록등본 한부 제출해야합니다. 

한국 운전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데 낼모레 부산갑니다 ㅎㄷㄷ;;; 

고블린잡다가 발록사냥하러 가시네요..

ㅋㅋㅋ

다행히 주중이고 동부산쪽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Aj가 avis맞죠? 해운대지점이 특히 가격이 좋더라구요 올해도 또 할생각입니다 

네 avis맞아요. 금호렌트카는 롯데 렌트카가 됐더라구요. 

근데 avis회원혜택이 거의없어요. 지점특가로 빌리면요

묻어가는 질문으로 한국에서 빨강불 우회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ㅡㅜ 반대차선에서 좌회전들어와서 멈춰섰는데, 뒤에서 빵빵거리면서 삿대질하고 그래서 무서웠어요

한국은 차가 우선이라 들었습... 

안녕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avis 예약관련 질문이 있는데요. 앞서 다른분들 조언대로 country of residency를 미국으로해야 가격이 저렴하고 한국으로 하니 약간 터무니없는 가격이 나오는데요.

제가 f1으로 박사유학 4년차인데 뉴욕이라 부끄럽게도 아직 미국 면허가 없습니다. 쓰던 한국면허는 있는데요 예약에 이 country of residency를 미국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한국 면허증 살아있으면 미국서 예약하고 가시도 상관없습니다. 만약 국제면허증을 사용하실려면 여권 필요합니다. 

위에서랑 답변이 달라서 그런데, 미국 예약 + 한국 면허 되는거죠? 저는 홍대 지점 이용할 생각입니다만.

예 valid한 한국 면허증 있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미국 avis.com에서 예약하고 한국 홍대지점에서 픽업했습니다. 오히려 전 국제 면허증 주니깐 여권 카피해야한다고 좀 짜증을 내시던데 ㅎㅎ 그래서 그냥 한국 면허증으로 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홍대 지점에 차 상태가 안좋다는 얘기를 하시니까 조금 망설여지지만 가격이 좋아서 예약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