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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는 크로아티아 - Hvar

개골개골 | 2018.06.11 17:05:5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018년 여름 유럽 여행을 정리하며

SFO 공항 폴라리스 라운지 // IST 공항 터키항공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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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닉에서 페리타고 Hvar로 왔습니다. 페리는 Jadrolinija에서 예약했는데, 대충보니까 이 동네에서는 섬 간 이동할때는 요걸 타는게 일반적인가 봅니다. 가격은 Dubrovnik에서 Hvar까지는 약 USD 35, Hvar에서 Split까지는 약 USD 17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두브로브닉에서 스플릿까지 가는 도중에 섬 하나에 3박 4일 정도 할 계획이었는데, Hvar로 갈까 Korcula로 갈까 고민이 좀 있었는데, 그냥 음식점 많고 관광객 많다는 Hvar로 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어디로 정했든 아무 상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3박 4일 동안 바다에도 안나가고 그냥 숙소에 짱박혀서 새벽에 잠깐 산책 - 아침 식사 - 낮잠 - 저녁에 기어나와서 식사 - 산책. 이걸 3일 내내했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뭐 "사진으로만 보는"이라고 해도 사진도 없습니다. Hvar가 있는 섬에는 큰 항구가 두개 있는데요. 관광객은 대부분 Hvar Port로 오구요. 카페리는 Stari Grad라는 항구로 가는거 같습니다. Hvar 도시 언덕위에 요새가 하나 있는데요. 그냥 아침 저녁 선선할 때 잠깐씩 올라가보시면 좋습니다. 입장권이 40 Kuna 정도 ($7 정도) 했던거 같은데, 석양질때 한 번 정도는 가서 느긋하게 풍경 감상할만 합니다.

 

이 도시 오시는 분들은 주로 Blue Cave 보트 투어를 많이 하시는데요. 저는 바다에 나가서 막 기다리고 타고 이런거 싫어서 수영도 못하고... 그냥 안갔습니다... 낮에 느무느무 더워요 ㅋㅋㅋ 후기를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어떤 동굴은 바다에 잠수! 해서 들어가야하는 곳도 있구요.. Green Cave라는 곳에서는 유럽분들 전부 깊은 바닷속에서 물장구 치며 노신다는데, 저는 차마 그런 용기가 없어서 ㅎㅎㅎ 뭐 의지가 있었다면 카약을 렌트하든 보트를 렌트하든 근처 무인도라도 몇 개 찍고 왔을텐데... 이번 여정은 그냥 완벽하게 아무것도 안하는 3박 4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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