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계획에도 없던 한국을 7월에 갑자기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겨우겨우 EWR-LAX-ICN 으로 가는 표를 레비뉴로 발권했는데 (알라스카/싱가포르)
이게 밤 11시5분 도착이네요. ㅎㅎ
짐찾고 나오면 공항버스 공항철도 다 없고, 마중 나와줄 사람도 더욱 없습니다 흐윽 ㅜㅜ
심야 버스라는게 있나 본데 서울역까지만 가나봐요
그냥 그거 타고 제 숙소있는 동네 (홍대) 로 택시 타고 가는게 최선인가요?
저 시간에 도착하신 분들 경험을 구해봅니다.
한국 택시요금이 뉴욕에 비해 많이 저렴한 편이에요. 저는 서초동까지 택시요금 6만원 나왔던것 같아요. 톨비 다 포함해서요. 마포쪽이면 5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다만, 한국은 자정 넘어서는 할증이 붙기 때문에 조금 더 추가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미국서 50불이라고 하면 싸다 하겠는데 한국서 택시비 6만원은 왜이리 비싸게 들릴까여 ㅎㅎ
할증도 무서워여 ㅜㅜ
공항철도는 2터미널은 23시 50분 1터미널은 23시 57분이 서울 행 막차인데...못타실려나요?? 그거 타면 홍대역에서 내리면 될텐데요..
입국심사에 짐찾고 하면 가능할까여..? 자리도 없어서 비행기 거의 맨 끝자리 입니다 ㅎㅎㅎ
저희 어머니께서 몇일전에 싱가포르 타고 한국 나가셨는데.. 같은 문제로 인해 인천공항 내 캡슐 호텔(다락휴) 하룻밤 잡아드렸습니다. -_ㅠ
하도 급히 예약하느라 5만원대 젤 싼 방은 다 나갔고, 샤워딸린 방 6만3천원인가에 12시간 잡아드렸네요.
근데.. 홍대면, 그냥 서울역까지 이동 후 택시 타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오 캡슐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심야버스가 밤12:15분부터 새벽4시40분까지 50분간격으로 6대가 있습니다.. (N6000(강남터미널방면)-첫차 23:50분, N6001(서울역 방면)-첫차 12:15분)
네이버에서 검색하니까, 자세한 시간표도 있네요....
참고로, 지난주에 제 와이프가 11PM 도착 비행기였는데, 실제로는 10PM 에 도착했습니다..(LAX 출발 싱가포르 항공).. 썸머타임이 적용안 된거 같기도 하고..
그럼.. 이만..
아 제발 저도 한시간 일찍 도착하면 좋겠네요 ㅎㅎ 바람이 도와주면 가능하려나요
BUXI 벅시라는 공항 드랍/픽업 서비스 앱이 있어요. 쉐어링 사용하시면 더 쌀거에요. 한 번 사용해보세요~ https://www.buxikorea.com
오 이런것도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한번 써볼게요
저도 벅시 추천하려고 했는데 이미 해주셨네요. 이번에 인천공항에서 경기도까지 이용했었는데 완전 만족했어요. 3인가족이고 짐이 많아서 항상 공항버스에서 내려서 택시 2대 빌렸어야 했는데 한번에 공항에서 집까지 데려다 주니 넘 편하더라구요. 택시 탈때 짐 많다고 싫은 티내는 기사들 눈치 안봐도 좋고...팁같은거 안주셔도 되고 톨비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예요. 저는 앞으로 쭉 이용하려구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웹이나 엡 둘중 하나로 예약하면 5천원 쿠폰을 줄거예요.
이거 너무 좋은데요, 다음에 이용해야겠습니다. 전에 택시비가 한 8만원 나왔던거 같은데... 감사합니다!
1. 서울역행 공항철도 막차는 23시 39분입니다. 57분은 디트로이트 메탈....아니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만 가요.
2. 39분차 놓치시면 57분차 타시고 DMC 가셔서 거기서 택시 타세요. 인천공항에서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3. 57분차도 놓치시면 위에서 나온 새벽버스 타시고 염창역까지 가셔서 택시 타세요. 인천공항에서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잘 잡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카카오택시 깔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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