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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 씨앰립(Siem Reap)

Gaulmom, 2018-06-21 04: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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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가 이번에 캄보디아로 4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금 현재 말레이시아 페낭이라는 작은 섬에 살고 있어서 여기서 주변 나라 가는 것은 싸고 가까워요. 

 

페낭에서 수도인 쿠알라룸프르로 비행기 50분 타고 거기서 가서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페낭 - 쿠알라룸프르 편도 비행기는 에어 아시아로 4인 가족 $74.66

 

쿠알라룸프르 - 씨앰립 왕복 비행기는 에어 아시아로 4인 가족 $375.70

 

 

쿠알라룸프르에서 새벽 6시 40분 출발이어서 페낭에서는 제일 막 비행기를 타고 가서 PP 카드로 갈 수 있는 라운지에서 먹고 쉬었어요. 

 

다행히 새벽이라 사람들이 저희 말고는 없었고 누워서 잘 수 있었던 긴 소파들이 4개가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

 

라운지 음식도 꽤 좋았구요. 생맥주도 마시고 국수도 먹고 그랬네요. 

 

 

 

그리고 오전에 입국 수속하고 비행기 타자마자 다들 바로 수면.... ㅋㅋㅋ

 

씨앰립에 도착해서 입국할 때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그 비용이 꽤 되더라구요. 

 

일인당 $35 정도로 현금만 받아요. 희안했던게 캄보디아는 미국 달러로 모든 곳이 통용되더라구요. 

 

그래서 4인 가족 딱 4일 있는데 비자 비용이 좀 들었네요.. *^^* 

 

 

여하튼 공항에서 입국 수속만 1시간이 걸렸어요. ㅠㅠ 줄도 길고요. 

 

씨앰립에는 큰 체인 호텔로는 하얏만 있는데 포인트로 15000이나 요구해서 포기하고 아고다에서 평이 좋은 곳으로 예약했어요. 

 

걸어서 바로 나잇 마켓도 가고 펍 스트릿도 갈 수 있고요. 깨끗하고 무엇보다 너무너무 친절해서 정말 편하게 지냈어요. 

 

하루 호텔 비용이 $60 정도 였거든요. 왕복 공항에 조식 포함이요. 

 

 

공항 픽업은 렉서스 자동차가 와서 편하게 갔구요. 가자마자 아침도 먹고 방에 가서 정오 넘게 다들 잠을 잤어요. 

 

그리고 내일 앙코르 와트, 타 프롬(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레이더 촬영지로 유명한 스펑 나무들) 그리고 바이욘 사원(크메르의 미소로 불리는 사면상)을 둘러 볼 수 있도록 미리 교통편을 예약했어요. 

 

혹시 툭툭이라고 아시겠지만 그걸로 아침 8시 부터 오후 1시 까지는 $17.. 아니면 렉서스 자동차로는 $30이라고 해서 날도 덥고 비포장 도로라서 흙먼지를 다 마셔야 한다고 해서 자동차로 예약을 했어요. 

 

 

배가 고파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한국 식당이 있다고 해서 그곳까지 호텔 앞에 항상 있는 툭툭이를 $2로 흥정하고 갔네요. 

 

$6에 삼겹살 무제한... 그래서 어른 둘은 삼겹살 무제한 그리고 양념 돼지 갈비도 $6 하나 그리고 비빔 냉면... 결국은 삼겹살은 처음 한 접시만 먹고 말았어요. 

 

솔직히 후기가 좋아서 갔는데 맛은 좀 그냥 그랬어요. ㅎㅎ 

 

 

그리고는 근처 마트에 갔는데 ㅋㅋ 여기 말레이시아는 주류에 세금이 엄청 붙거든요. 맥주 한 캔에 $2 정도.. 수입 맥주는 더 비싸구요. 

 

그런데 캄보디아는 완전 싸더라구요. 50센트 - 60센트 등등.. 한국 막걸리에 소주 등등도 있고 가격도 완전 싸고요. 

 

그거 좀 사서 그 앞에서 툭툭이 타고 일찍 호텔로 왔어요. 내일 투어를 위해 일찍 자야 하니까요. 

 

애들 수영 좀 시키고 바로 8시에 다들 취침.. 

 

 

(둘째날) 

 

아침을 일찍 먹고 8시에 로비에서 기사를 만나서 투어를 하러 갔어요. 

 

저 앙크로 와트 포함해서 몇몇 군데를 가려면 패스를 사야 해요. 패스 사는 곳은 따로 있어요. 거기로 먼저 들러야 해요. 

 

1일권($37?) - 3일권($62?) - 7일권($72?) 

 

다행히도 12세 미만 아이들은 무료라서 여권을 지참해서 증명해야 하고 어른 둘만 1일권을 샀어요. 예전에는 현금만 되었는데 지금은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요. 

 

그리고 사진을 찍어서 그걸 패스에 넣어줘요. 본인만 쓸 수 있게.. 입장할 때 마다 보여줘야 해요. 

 

IMG_0703.PNG

 

 

그리고 바로 앙크로 와트로 갔어요(위 사진이 앙크로 와트에요). 기사가 저희 내려주고 이따 나올 때 연락주면 내려준 장소에서 픽업해주기로 하고요. 

 

날씨가 쨍쨍 너무 덥네요. 후다닥 사진 명소에 가서 사진 좀 찍고 안에도 쓰윽 둘러 보고 나왔어요. 

 

나오자마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땀 좀 식히면서 아이스크림도 먹었고요. 

 

 

그리고 바로 앙코르 톰으로 갔어요. 여기는 규모가 작아서 다행히 내려서 바로 올라가서 크메르의 미소로 불리는 사면상 앞에서 사진 찍고 한바퀴 삥~ 돌고 나왔네요. 

 

그리고는 타 프롬(Ta Prohm)에 갔어요. 이곳을 제일 기대했거든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툼레이더에 나온 큰 스펑 나무들 보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데 거기 지키는 관리인(?) 감독관(?)같은 아저씨가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면서 사진을 찍어 주겠다네요.. 

 

그래서 한 장 찍어주더니 자기 따라 오라고 해서 정말 딱 꼬집어서 사진 찍을 장소들을 5-6군데 데려다주면서 아이폰으로 파노라마로 좌우상하 ㅎㅎ 열심히 찍어주더라고요. 

 

그래서 팁을 드리고 기쁘게 나왔네요. 정말 좋은 사진들 잘 찍어주셔서 기분이 완전 좋았어요. 또한 우리 앞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사진을 마구 찍으면서 시간을 오래 끌으니까 알아서 교통 정리도 해주고요.. 

 

 

이렇게 세 곳을 다 보고 나니 12시.. 아직 1시간이 남아서 씨앰립 최대 쇼핑몰에 들르기로 했어요. 

 

들어가서 깜짝 놀랐네요.. 1층에 슈퍼마켓 그리고 상점 몇 개 그리고 2층, 3층에도 상점 몇 개랑 식당 2개.. 최대 쇼핑몰이라니 ㅋㅋㅋ 

 

슈퍼마켓에서 간식거리랑 물도 사면서 한 코네에서 기념품을 팔길래 거기서 다 샀어요. 

 

어제 나잇 마켓에 저 혼자 잠깐 걸어 나갔다 왔는데 거기서 $7에 부르던 똑같은 제품이 $3 ㅠㅠ 

 

 

그리고는 기사가 저희 호텔에 내려주고(차거운 물도 아이스 박스에 넣어서 가져와서 제공해주고 참 편했어요. 툭툭이로 다는 관광객들 보면 그 흙먼지를 다 마셔야 하니까요. 호텔 근처 다닐 때는 툭툭이 잠깐 잠깐 이용해도 이렇게 투어를 할 때는 시원한 자동차가 더 나았던 것 같아요.) 남편에게는 애들이랑 들어가서 샤워하고 애들 좀 재우라고 맡기고 저는 바로 옆옆 집 마사지 하는 곳에 갔어요. 

 

저는 안걷다가 걸어서 다리가 너무 아파서 다리 마사지를 받을까 해서요. 

 

30분에 $4... 더 싼 곳도 봤는데 거기까지 걸어가기가 싫어서.. 그냥.. 

 

발 마사지나 타이 마사지나 가격이 같아서 그냥 타이 마사지로 하고 발만 집중해서 해달라고 해서 받고 나왔더니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여기 페낭에서도 마사지가 싸지만 이렇게 싸지는 않아요. 1시간에 타이 마사지가 130링깃 정도 하니까 $32 정도하네요. 

 

여튼 돌아와서 쉬다가 저녁 먹으러 툭툭이를 타고 펍 스트릿으로 갔어요. 

 

거기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가서 유명하다는 레드 피아노 펍은 구경만 하고 ㅋㅋ 타이 식당에 가서 맛있게 먹고 나왔고요. 

 

나오면 길 거리에서 온갖 이상한 곤충 및 벌레들을 꼬치에 끼워서 파는데 참 징그러웠네요.. 안먹고 들고 사진만 찍으려면 $5... 먹으려면 가격은 모르겠어요. 

 

길가에 대기 중인 툭툭이 기사들이 많이 있어요.. 서로 와서 툭툭 타라고 호객 행위해서 좀 피곤했어요. 

 

아무거나 타서 호텔로 가는데 이상한 길로 계속 가더라구요. 어둡고 우리 호텔이 아닌 길이요.. 

 

무서워서 세우라고 하고 주유소 앞에 세웠는데 거기서 쉬고 있던 젊은 툭툭이 기사가 도와줘서 우리 툭툭이 기사에게 어디로 가라고 다시 설명해줘서 

 

호텔로 왔네요. 순간 몇 분 좀 무서웠다는.. ㅠㅠ 그래서 혹시나 해서 Grab 앱을 봤는데 @@ 있네요... 여기 아시아에서는 우버는 이제 없어졌어요. 

 

진작에 알았으면 흥정 안해도 되구 가격도 좋았을 텐데.. 우리가 $2에 갔던 거리가 Grab에서는 $1이더라구요. 

 

여튼 내일은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좀 놀다가 자고.. 

 

 

(마지막 날) 

 

느지막히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쉬다가 점심 먹고 세계 최대 크기의 트릭 아트 뮤지엄(Art Box)을 갔어요. 

 

무료 셔틀을 타고 편하게 갔는데 여기도 입장료가 좀 비쌌어요. 어른이 $15.. 애들이 $10 정도? 

 

현지인들은 가격이 싸고요. 외국인들만요.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되고요.  

 

 

시원한 에어컨 실내라서 아이들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2층 다 돌면서 한 시간 정도 보냈더니 끝이네요. 

 

올 때는 셔틀 시간이 맞지 않고 애들이 툭툭이 또 타고 싶다고 해서 Grab으로 불러서 편히 왔어요.  

 

 

여튼 툭툭이는 $1... 자동차는 조금 더 비싼 가격... 그래봐야 $1.7?  

 

 

애들 수영하고 놀다가 마지막 날 저녁에는 무엇을 해야 하지 고민을 했는데.. 

 

 

여기 전통 공연이 있더라구요. 압사라 댄스를 공연하는 식당들도 많고요. 뷔페에 음식도 좋다고는 별로 당기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하얏 호텔에서 월, 수, 토(?) 저녁에 압사라 댄스를 보여준다고 하는 걸 찾았어요. 다행히 마지막 날이 수요일!!!  

 

근처 리뷰 좋은 작은 식당에서 정말 맛있는 저녁을 완전 저렴한 가격에 먹었어요. ㅠㅠ 진작에 알았으면 여러번 갔을텐데.. 

 

골든 펌킨이라는 작은 식당인데 씨앰립에서 간 몇 곳의 식당 중에서는 ㅋㅋ  제일 맛있고 좋았어요. 진작에 알았으면 펍 스트릿에 가서 비싼 돈 내고 그냥 그런 음식 먹지 않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걸어서 하얏 호텔에 갔어요. 압사라 댄스가 시작했더라구요. 1시간 정도 하는데 바로 앞에서 그냥 보기는 그래서 저희는 맥주 한 잔 하면서 보고 나왔어요. 

 

호텔로 바로 가기 위해서 Grab으로 툭툭이를 불러서 호텔로 가서 내일 새벽에 출발해야 해서 정리하고 일찍 잤네요. 

 

 

다음날 아침도 거르고 캄보디아 공항에 가서 입국 심사 마치고 PP카드로 갈 수 있는 라운지를 갔어요. 

 

아무도 없는 완전 크고 깨끗하고 ... 오믈렛 등등 원하는 계란 요리도 해주고 디저트에 국수에 ㅋㅋㅋ 맛있었어요. 

 

오전이라 음식이 제한적이었는데 오후에는 테리야키 치킨 등등 더 많더라구요. 

 

 

 

캄보디아... 

 

생각외로 여행자들에게는 이래저래 큰 비용이 들더라구요. 남편이 10여년 전에 갔을 때랑 많이 다르다고.. 

 

그런데 캄보디아에서 쿠알라룸프르로 가서 거기서는 큰 체인 호텔들(쉐라톤. 매리엇, 힐튼)에 묵었는데 그곳들이랑 캄보디아 그저 그런 호텔 하루 숙박비가 같았네요. @@ 

 

저렴한 것을 찾으면 더 저렴한 곳도 있지만 아이들하고 가니까 중심지에서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으로 깨끗한 곳 찾았더니요. 

 

 

글 솜씨가 없어서 너무 길게만 쓰고 ㅠㅠ 그런 것 같지만 도움이 될까해서요. 

 

쿠알라 룸프르 이야기는 다음에 쓸게요. 거기서 위 세 호텔에서 겪은 일들도 많고요.. 매리엇에서는 골드 때문에 $60 짜리 일반방 예약하고 가서 $200 짜리 화장실 1.5에 거실이 따로 있는 스위트로 업글받았어요. 

 

 

그리고 제가 사는 페낭에 대해 궁굼하시면 질문해주세요. 아는 선에서는 대답해드릴게요~ 

 

 

사진들을 여러장 올리고 싶은데 용량이 크다고 한 장만 올릴 수 있네요 ㅠㅠ  

 

 

 

29 댓글

바람같이

2018-06-21 05:52:27

관광지 입장료 빼고 호텔, 식사, 교통비 모두 좋네요.ㅎㅎㅎ 내년엔 캄보디아로 가야겠습니다.

Gaulmom

2018-06-21 23:19:00

한 번은 가볼 만 한 것 같아요. *^^* 

쌍둥빠

2018-06-21 09:00:00

저 갔을 땐 곤충 및 뱀 음식 사진 무료로 찍었었는데 그 사이 개악 됬군요 ㅋ

외지에서 택시 타면 늘 긴장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Gaulmom

2018-06-21 23:19:48

그러게요. 사진 한 장 찍는데 $5라는데 사진 찍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이나 없더라구요. 다 저희처럼 보고만 가고요. 

돈행

2018-06-21 12:14:18

염치불구하고 질문하나만 드릴께요. 이번달말에 페낭에 일을 좀 보러 가는데요. Peranakan style tile(진짜말고 가짜요) 혹시 어디서 구입할수 있는지 아시나요? 쿠알라 룸프 센트럴 마켓에 가면 판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기왕이면 페낭에서 구입할까해서요. 

Gaulmom

2018-06-21 23:20:53

제가 여기서 오래 사신 분에게 방금 물어봤어요~ 답 듣게 되면 알려드릴게요~ 

Gaulmom

2018-06-21 23:51:03

돈행님! 여기 한 곳 추천받았어요. 그 분은 여기서 사셨다고 하네요. 다른 곳들도 있을 테니 비교해보시라고 하시네요~ 


https://goo.gl/maps/yeNV7BYw2B52

 

Mosaic Gallery
199G, Jalan Argyll, George Town, 10050 George Town, Pulau Pinang
04-227 9679
 
 

돈행

2018-06-22 02:58:30

 어이구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번 출장은 하루 쉴수 있겠어요.

Gaulmom

2018-06-22 04:25:24

혹시 더 아시고 싶으신거 있으시면 다 말씀드릴게요~ 맛집까지도요 ㅎㅎㅎ 

tpark

2018-06-21 12:51:23

저도 항상 눈독들이고 있는 곳인데 파크하얏트만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굳이 위치좋고 괜찮으면 하얏트를 안가도 되는데 어떤 호텔에 묵으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요?

Gaulmom

2018-06-21 23:24:36

저는 몇 일 아고다에서 일일이 다 비교해보고 정했었어요. 새로 레노베이션해서 깨끗하고 집처럼 편하게 지내긴했어요. 발코니도 있고요. 수영장도 작지만 있고요. 

 

아침은 옥상 카페에서 주문하면 만들어주는 식이고 샐러드나 빵, 몇몇 음식 및 디저트는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했고요. 

 

여기서 나가서 바로 좀 올라가면 나잇 마켓이 있고 유명한 펍 스트릿도 나가서 걸어서 금방 갈 수 있고요. 좋았던 것은 여기는 왕복 공항 픽업 드랍이 포함이에요. 

 

The Tito Suite Residence - Address#045, Angkor Night Market St, Krong Siem Reap, Cambodia

tpark

2018-06-22 01:11:30

감사합니다 다음에 가게된다면 꼭 참고하겠습니다!

티라미수

2018-06-21 13:25:01

무려 바가지를 1달러나요? @.@ :)

Gaulmom

2018-06-21 23:26:06

그러게요..ㅋㅋㅋ 좋은 점은 미국 달러를 환전 안하고 가도 된다는 점이었어요.. 신기해서 한 번은 거스름돈을 캄보디아 돈으로 받아봤는데 우와.. 50센트가 종이 돈으로 2장에 단위도 크더라구요.. 

멘탈미젯

2018-06-21 19:36:26

오잉? 씨엠립에 호텔들 더 있어요!

파크 하얏트 말고 좀 더 최근에 오픈한 (하지만 시내에서는 약간 떨어진) Cat 2 Courtyard 하나 있고, 시내에서 앙코르와트 방향으로 올라가다 좌측에 있는 le meridien angkor 도 있습니다. 나름 Hyatt / Marriott / SPG 있네요. 

Gaulmom

2018-06-21 23:28:28

그러네요! 시내에서만 머무르려고 생각하다보니 하얏만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나머지는 좀 멀리 떨어져 있구 해서 무조건 탈락 *^^* 

 

 

Heesohn

2018-06-22 05:19:54

시엠립은 가격이 참 많이 올랐네요. 

입장료도 그렇구요. 한국분이 하시던 고깃집 이름이

대박집인가 그랬던 거 같은데 아직도 그 이름으로

영업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페낭은 신행가면서 들렀던 곳이었는데 야시장에서

먹었던 음식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

Gaulmom

2018-06-22 09:09:12

네. 대박집 맞아요!! 잘 되어서 분점들도 있더라구요. 

 

페낭 야시장 맛있죠!! 이거저거 먹다보면 금액이 꽤 나와요. 같은 음식들을 아침 시장에 가면 절반 가격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이제는 아침 시장으로 다녀요~ 

vj

2018-06-22 06:33:41

아,,그 대박집..음식 깔끔하고,,,근데 항상 단체 손님들이...

우선 페낭에 사신다니 부럽네요,,,

시엠립,,,,그 메인스트릿만 벗어나면. 너무너무 빈부의 격차가 느껴지는 현실이 있죠,,,그립네요..

여행후기 잘 읽었습니다

 

Gaulmom

2018-06-22 09:16:18

저희는 저녁 5시 즈음에 갔는데 그 때는 저희 빼고 두 테이블 있었어요. 

 

페낭... 좋아요!! 물가싸고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도 좋구요. 영어가 다 통하니 언어 문제도 없구요. 바닷가 바로 앞 방 3 화장실 2 콘도 월세가 $500 정도니까요.. ㅋㅋㅋ

 

청소 도우미 서비스가 4시간에 64링깃 (대락 $15)... 적은 돈으로 여행도 자주하고 참.. 편하게 재밌게 살 수 있네요.. 

svbuddy

2023-06-13 02:15:04

씨엠립 다녀온지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코로나 한참 전이라 먼지 마시면서 툭툭이 타고 다녔던 기억이 ^^

참, 페낭 월세가 마음에 드네요. 한달 단위로 계약할 수도 있나요, 아니면 3-6개월씩 장기로 계약만 가능한가요.

겨울에 동남아에서(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2-3개월 지내는 것이 꿈이거든요.

Gaulmom

2023-06-13 05:29:31

한국에서 방학하면 영어랑 (중국어까지) 학원 보내려 엄마랑 아이들이 단기로 많이 오거든요. 그래서 단기로 1-3개월 지내다 가고요. 그런 경우에는 당연하지만 월세가 많이 높아요. 네이버에 말레이시아

카페들 가입하시면 거기 사시는 분들이 한국가실 때 집을 단기로 내놓기도 하고 궁금하신 정보들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svbuddy

2023-06-14 03:22:00

정보 감사합니다 ^^

코넬로

2023-05-14 08:25:13

후기 감사드려요. 덕분에 이번 크리스마스 캄보디아 여행 예약했는데, 호텔이 3인 그리고 4인 가족으로 파크 하야트 & IHG Mr and MRs Smith호텔 예약하려고 하는데, 2인까지만 예약이 되네요. 혹시 2인으로 예약하고 3인 가족과 4인가족 (아이들 2명) 가도 괜찮은건가요? 아직 동남아시아는 여행을 많이 못가봐서요. 

Gaulmom

2023-05-14 22:55:45

저희가 페낭살며 주변 여행 다닐 때는 아이 둘이 12세 미만이었어요. 그래서 4인 가족 숙박은 아무 문제는 없었거든요. 하지만 캄보디아에서는 위 호텔들에서 지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즐거운 캄보디아 여행하세요~  

코넬로

2023-06-13 01:41:10

감사드려요. :) 호텔에 연락한번 해봐야겠네요. 

 

IHG Mr and MRs Smith호텔이 더이상 IHG호텔이 아니라서 주의하라는 메일을 받았는데, 가서 펭당하지는 않겠죠. ㅠ.ㅠ ㅋ 

rabbit

2023-06-13 06:57:37

저도 갔다온지 벌써 10년이네요. 저는 숙박권으로 파크 하얏 하루 묵고, 나머지 날에는 그냥 그저그런 곳에 묵었던 듯.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Oneshot

2023-06-13 07:54:07

말레이시아 식당들보면 페낭이라는 이름이많던데 거기가 특별히 음식이 맛있는 동네인가요? 한국인맛있게먹을만한 말레이음식 좀 추천해 주세요..

Gaulmom

2023-06-13 19:43:24

 페낭이 섬인데 영국이나 미국에서 은퇴한 부부들이 많이이와서 살아요. 다리만 건너면 가는 본토 섬이랑 분위기도 다르고 돈있는 사람들이 살아요.

 

중국인. 인도인들도 많이 살아서 그 음식들도 싸고 맛있어요. 쿠알라룸프르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러 페낭 놀러 온다고 ㅎ 태국도 가까워서 태국 음식도 싸고 맛있구요. 

 

개인 입맛인데 Char kuey teow(볶음 국수), hokkien mee=prawn mee(빨간 국물 국수), Nasi lemak(밥이랑 고기랑 소스랑

나오는데 삼발 소스를 잘하는 집은 더 맛있어요), laksa(국물 국수), mee goreng(볶음 국수), Rendang(커리같은), bak ku teh(돼지 갈비탕), Satay(꼬치 구이), sambal kangkong(매콤 공심채 야채

볶음) 요 정도 ㅠㅠ 적으니 생각나서 가서 먹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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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새로 생긴 맛집들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21 버전)

| 질문-여행 34
큼큼 2021-08-20 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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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날짜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경우, 스케줄 체인지로 추가비용없이 예약가능

| 후기-발권-예약 1
도미니 2024-05-19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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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블락 거리 이사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 질문-기타 19
두비둡 2024-05-18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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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그랜드와일레아 방 선택

| 질문-호텔
Eunhye 2024-05-19 56
updated 114610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84
Alcaraz 2024-04-25 1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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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7) - 사진으로 보는 Secrets Tulum Resort (Feat. 툴룸공항 TQO)

| 후기 11
  • file
미스죵 2024-05-18 477
updated 114608

어떤 여행 계획 앱 사용하시나요?

| 질문-여행 10
여행지기 2024-05-18 857
updated 114607

City에서 하는 공사로 인한 Damage에 대해 보상 요구해본 경험 있으신분!?

| 질문-기타 11
  • file
일라이 2024-05-11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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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통근에 알맞는 차 추천 부탁드려요 (편도 100 마일)

| 질문-기타 24
하얀말 2024-05-18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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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호텔: 포인트 vs 현금결제?

| 질문-호텔 6
일라이 2024-05-18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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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통풍 을 가지고계신분이있으실까요? 약좀알려주세요

| 질문-기타 6
CoffeeCookie 2024-05-18 677
updated 114603

[업데이트: 좌석 잡았습니다] 6월 JAL 일등석 풀릴까요?

| 질문-항공 16
미치마우스 2024-05-12 1549
updated 114602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37
Globalist 2024-01-02 17514
updated 114601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48
SFObay 2024-05-13 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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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프리미엄 설렉트 좌석 어떤가요?

| 질문-항공 16
샬롯가든 2024-05-18 418
updated 114599

장롱면허 탈출 맨하탄 운전강습 후기 및 간단한 질문

| 후기 27
washimi 2024-05-18 846
new 114598

7월 초에 힐튼 리조트에 가는데 엉불 상반기 크레딧은 못 쓰는거 맞죠?

| 후기 1
Shaw 2024-05-18 222
updated 114597

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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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준 2024-04-27 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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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74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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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호텔 Kimpton Hotel Theta 어떤가요?

| 질문-호텔 1
msg 2024-05-18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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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R에서 타임스퀘어까지 우버 타는게 나을까요?

| 질문-여행 59
나바빠 2024-03-30 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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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는 스파르타 훈련입니다

| 잡담 14
1stwizard 2024-05-18 2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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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87
블루트레인 2023-07-15 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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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aspire가 엉불인가요?ㅎㅎㅎㅎ

| 질문-기타 8
딸램들1313 2024-05-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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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저렴하게 다녀 온 2박 3일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 (Puerto Vallarta) 후기

| 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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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sohn 2024-05-18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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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 카드 홀더 아닐 경우에도 써드파티 카드로 벤모나 페이팔 통해 렌트 낼 수 있나요?

| 질문-카드
마음먹은대로된다 2024-05-18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