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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에 여름 학교도 있고, 이래저래 일이 있는데 중간에 비는 1주간에 여름휴가를 떠나볼까 해서 계획을 했습니다.
항공은 안방마님 AMEX DELTA PLAT 을 이용한 컴패니언 패스 이용해서 2인 구매,
제가 모은 AMEX DELTA GOLD를 마일 털어 2인 구매했습니다.
호텔은 출장으로 모은 메리엇+SPG대방출합니다. (이러라고 쓰는거 아니겠습니까? 라고 당당히 말하고 싶지만... 사용하고 나면 아까울 것 같은.....ㅠㅠ)
일정은 아래와 같이 7/4 ~ 7/10일까지 인데, 이번 여행의 모토는 푹 쉬고, 아이들 좋아하는 수영이나 실컨하자 입니다.
그래서 여태껏 마일모아에서 "마이애미" 로 검색 그리고 알미안 지도에 올라온 여행 후기들을 엄선해서 아래와 같이 일정을 짜보았습니다.(좀 깁니다.) 제가 글 주변이 없어 좀 copy & paste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식당/관광지가 있으시면 첨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아이들이 6살, 3살입니다. 마이애미가서 렌탈카를 할때 오픈카로 해도 괜찮을까요? 물론, 카싯은 둘다 가져갑니다.
7/4 3:54PM MIA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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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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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t Stanton check-in
Relax......
7/5
Main St.@Lincoln Rd: 전형적인 관광 거리
Coconut grove (business district) (CG)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밥 먹고, 산책해서 근처에 있던 plymouth congregational church 에 다녀왔던 것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교회 건물 자체가 아담하니 예쁩니다. 걸어가는 길도 참 좋구요.)
3400 Devon Road, Miami, FL
유람선 Tour (BM) bayside market place에 가시면 투어보트가 있음. (마이애미 힛 농구장 바로 밑)
마이애미 비치 최남단으로 가면 공원이 있습니다. 여기가 파깅하기 좋고요.. 동네 자체가 파킹단속 빡시게 하니 시간 넉넉히 하세요.
공원따라 걸으면 비치의 최남단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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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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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oat tour - Grouppon
Shark Valley 에서 Tram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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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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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fish Deweys (C) 4003 N. Andrews Avenue, Oakland Park, FL
목요일 하고 일요일은 게다리 & 캣휘시 무제한 $29.99! (각종 All-you-can-eat Menu 있음. 요일마다 다름) http://catfishdeweys.com/menu.html
PAUL (PA) 프랑스식 빵 체인이긴 하지만.. 맛있는 빵이 아주 많습니다. Miami에는 450 Lincoln Road, Miami Beach FL 33140
http://www.paul-usa.com/shop/en-US/Shop/PAUL-Lincoln-Road_313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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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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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t Stanton check-out
Sheraton key-west check-in
Key West는 아침 일찍부터 가야 한다. 대략 4시간 정도 소요 from South Beach
Farmers Market에서 망고, 열대과일 먹어야 함.
1번도로 따라 내려가다, homestead 근처 SW344th st 에서 우회전, 1.5마일 더 가면 state hwy 9336(타워로드) 교차로에 파머스마켓같은 아주 작은 허름한 과일가게 있음. 망고나 열대과일을 사자!
7마일 브리지 파킹랏을 찾아서 다리위로 잠깐 걸어볼 수도 있음.
7마일 브리지 옆에 보면 허름한 다리가 있습니다, 사람만 다니는. 그 다리가 아놀드 의원님의
영화 트루라이즈에서 괴성을 지르는 제이미 리 커디스를 구하려고 전투기 몰고 나오는 씬의 다리랍니다.
헤밍웨이 집 바로 앞에 등대가 있는데요. 올라가시면 키웨스트가 한눈에 보이면서 정리가 됨(동서남북이요)
(입장료가 12불임) 그래서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등대는 꼭 올라가봐야 함.
최남단 Southern Most Point(서던 모스트 포인트)에 가셔서 인증사진찍고,
시간이 되면, mallory sqaure에 가셔서 sunset
kayak tour (Chokoloskee) 3-4시간 소요 http://www.evergladesareatours.com/kayak_tours.htm
Anne's Beach 일몰을 본다
키웨스트에서 1번타고 1시간 20분쯤 나오면 보이는 Anne's Beach에서 일몰보는 스팟! 길건거 반대편으로 해가 집니다. 아주 안내판이 작아요. 사람도 없고 노을질때 보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아주 얕은 바다라 100미터 밖으로 나가셔도 허리밖에 안찹니다. 물결도 아주 잔잔하고요. 해수욕하는 비치는 사실 아닌데 물신발 신고 부드러운 머드같은 느낌의 백사장(?) 걷고 물안에 앉아서 명상 즐기면 좋습니다. (Long Key에서 matecumbe harbor가는 길 중간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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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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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음식인 '콩크'라는 죽인지 뭔지 그런 soup이 있는데요 한번은 드셔봐도 괜찮습니다.
Half shell oyster bar (오4~6시가 happy hour)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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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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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aton key-west check-out
Sheraton Ft. Lauderdale check-in
Banana Cafe (B) 크레뻬가 괜찮은 곳입니다. 가볍게 아침 드시기 좋을 듯.
1215 Duval Street, Key West, FL
http://www.banana-cafe-key-west.com/
D.J.'s clam shack (CS) Lobster Roll. 자리가 잘 안나니 식사시간 조금 일찍 가시면 좋습니다.
629 Duval St. Key West
http://www.djsclamshack.com/
????? 선택 ??????
Latitudes (L) Westin에서 Sunset key에 운영하는 고급 식당. 서쪽 부둣가에서 배를 타고 10여분 정도 들어가야 함. 예약 필수. 비쌈!! 예약은 전화나 이곳에서 http://www.opentable.com/latitudes?ref=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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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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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임파이를 드셔야 하는데 아이스크림으로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마무리 일몰은 멜로리 스퀘어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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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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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Lauderdail 해변에서 일출을보는게 좋다.
해수욕이 목적이면 fort lauderdale 근처에 있는 할리우드 비치가 숨은 진주입니다. 사람도 없고,
물도 맑고, 모래사장도 깨끗합니다. 아주 조용히 가족들끼리 즐기기 좋은 로컬 페이보릿 비치죠.
Flamingo Garden 3750 S. Flamingo Rd, Davie, FL 33330-1614
Sawgrass Mall
http://www.simon.com/mall/sawgrass-mills FLL에서 595타고 서쪽으로 30분정도 거리, Shopping 천국
Palm Beach =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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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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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Japanese Buffet 5200 N University Dr., Lauderhill, FL 33323
Catfish Deweys (C) 4003 N. Andrews Avenue, Oakland Park, FL
목요일 하고 일요일은 게다리 & 캣휘시 무제한 $29.99! (각종 All-you-can-eat Menu 있음. 요일마다 다름) http://catfishdeweys.com/menu.html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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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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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aton Ft. Lauderdale check-out
Courtyard 숙박 for refreshment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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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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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le's Ribs and Raw Bar (W) FLL에서 1A 길 따라서 해안가 따라 올라가다 보면 Deerfield Beach 쪽에 있음. 2031 NE 2nd St, Deerfield Beach, FL 33441
좀 허름하긴한데, 굴이랑 fish and chips 같은거 아주 맛있슴. 다른 해산물도 아주 괜찮음. http://www.whalesrib.com/full_menu.html
Sea Watch on the Ocean (SW) 6002 North Ocean Boulevard Fort Lauderdale, FL 33308.
바다 바로 앞이라 분위기도 굉장히 좋고 부예바스 (프랑스식 해물탕)도 좋음
7/10 11:15AM MIA 출발
기타 맛집
La Sandwicherie랑 Chalan On the Beach (Peruvian, 해산물 훌륭) 추천해요. 페루 음식 여러 곳에서 먹었는데 이 집이 가장 좋았어요. 해산물 세비체랑 각종 생선요리 너무 좋아요. 그 집 때문에 마이애미 자꾸 방문하고 싶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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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65
- 자랑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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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6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9 댓글
BBS
2018-06-25 15:55:44
Ft Lauderdale 에 있는 Rustic Inn 을 추천합니다.
http://www.rusticinn.com/
JM
2018-06-25 16:09:44
BBS님, 감사합니다. 당장 추가해야 겠습니다.
nmc811
2018-06-25 16:14:07
첨언을 해드릴 내공도, 경험도 일천하지만, 경험을 잠깐 나눕니다. (계획은 너무 훌륭해 보입니다!) 1번국도는 너무 기대하지 않으심이... 너무 길고, 속도를 못내서 조금 지루합니다. (다른 차들도 천천히 달려서 속도를 낼 수도 없습니다.) 섬은 참 좋았습니다. 계획하신 곳들 대부분 가봤는데 모두 좋았어요. 그리고 배를 타고 나가서 (1시간 반 정도 나가더라구요)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파고가 높아 초보라면 많이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애미비치에서 수영도 하고, 파도도 타며 유유자적 시간보냈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는 연말에 가서 지내기 좋았는데, 여름에는 많이 덥겠죠? ㅎㅎ
JM
2018-06-25 19:47:10
과찬이십니다.
마모 회원님들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었네요.
스노클링도 아직 아이가 어려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바다에서튜브 타고 더위를 즐기러(?)가야겠습니다.
monk
2018-06-25 20:37:47
일정이 무지 알차 보이네요. 근데 오픈카는 햇살이 너무 세지 않을까요? 7월이면 많이 더울 듯 한데 아가들도 있으니...^^
전 지난 번에 마이애미에서 빅버스 타고 하루를 돌아봤는데, 나름 재미있었어요.
여기저기 스탑도 많아서 내렸다 탔다 하면서 관광지도 많이 돌아보고 나름 가이드 설명도 듣고... 그담부터 빅버스 팬이되었다는...ㅎㅎ
JM
2018-06-25 21:16:03
그렇겠죠? 아직은 애들이 어려서....
빅버스는 그루폰으로 구매를 해보려고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에븐엄마
2018-06-26 12:49:44
어쩌죠? 여기 지금 너무 더워요. 미치게 더워요. 올해 유난히 더 더워요. 이곳에서 18년 살아도ㅠ적응 안되게 더워요.
그리고 요즘 계속 비 소식 있습니다. 참고 하시라구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허둥
2018-06-26 02:55:13
전 지난 4월에 갔다왔는데요.. 날씨가 지금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우선 키웨스트 가는길에 있는 7마일브릿지 파킹랏은 당시 클로즈였구요(공사땜시) 마이애미 돌아오는길에 들린 앤비치도 클로즈였습니다..ㅠㅠ (물론 잠깐 차 파킹하고 일몰볼수는 있겠지만 추천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latitudes는 예약을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전 한달반전에도 8시반꺼 겨우 예약했었는데 막상 그날 구름도 마니 끼고 해도 다 지고 좀 일찍 섬에 가려고 하니 30분전에만 배 태워준다고 해서 전 그냥 취소하고 하프셀 오이스터 바에서 먹었네여~
에어보트 타러 가실때는 혹시 일기예보확인하시고 비옷 챙겨가시면 좋을겁니다 .. 저희는 투어시작전까진 해쨍쨍이었다가 10분 지나서부터 소나기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비옷을 입고 갔는데도 마니 젖었습니다.. 그리고 그루폰에서 사시고 거기 입장할때 국립공원 패스 있으시면 꼭 보여주시고요.. 1인당 3불씩 내라고 합니다.. (전 애뉴얼 패스있어서 보여주고 돈 안냈습니다.. 그루폰으로 산것만 스캔하고 끝)..
생각하다보니 또 가고 싶네요..^^
JM
2018-06-26 12:39:45
좋은 정보 공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다녀오신터라 따근한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