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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기사 제목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 

지난 금요일 6/22 새벽 5시경에 텐트안에 총격으로 숨진 남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곁에는 4살, 2살의 딸아이가 함께 있었다고 하고 그 둘은 무사하다고 합니다.

위치는 Malibu Creek State Park outside Los Angeles  Calabasas park 이었다고 합니다.

수사관이 판단하기에 총격을 당할 당시 딸들이 함께 있었던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아내는 토요일 아침 시험이 있어서 함께 하지않았고 새직장을 얻어 Bay area로 이사가기전 여행이었다고 하네요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납니다........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www.yahoo.com/entertainment/calif-dad-fatally-shot-tent-153020115.html

26 댓글

맥주는블루문

2018-06-25 16:50:28

정말 끔찍하고 슬픈일이네요. 도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벌어질 수가 있는걸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24시간

2018-06-25 16:54:37

너무나 가슴이 답답하고 슬픈일이죠...

안그래도 캠핑 자주 다니는 저희 마모님들도 주의 하셔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정돈

2018-06-25 18:59:07

저,, 딴지거는 글은 절대 아니고요,, ;;; 솔직히 어떻게 주의해야 주의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곰이 텐트에 들어올까봐 주의 하는 것은 곰 스프레이를 텐트 안에 두면 그나마 확률적으로 안전해 질 것 같은데요,,

 

사람이 총을 쏘는 건 돌아가면서 불침번을 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설사 불침번을 선다 해도 그 사람도 총기를 들고 야간 투시경? 을 쓰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텐트를 치기 전에 주변인들중 수상한 사람이 있나 미리 살펴보거나,, 주변인들과 평소 원한 살 만한 일이 없도록 하거나....

 

그냥 타국의 예를 들어서 총기규제를 찬성하는 대통령을 뽑는 게 제일 빠를 것 같아요,,

롱텅

2018-06-25 19:17:50

상식적인 주의 방법이라면 너무 외진 곳으로 가지 않는다던가, 외지인과 시비를 걸지 않는다던가 하는거겠죠.

총기사고를 어떻게 막겠습니까, 이건 조심하는 차원의 문제는 아닐꺼구요.

 

저는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지역 특성상 저같은 이방인이 많아요.

버스에 새로 오르는 중동계 또는 인도계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면 가끔 흠찟 놀랍니다.

저 자신도 매체들에 의해 선입견이 많이 생긴 상태죠.

누군가 버스에 올라타고, 난사를 한다해도 조심할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상식적인 주의를 하면, 계획되지 않은 사고, 즉 우발적인 사고 정도는 예방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24시간

2018-06-25 20:44:43

맥주는블루문님 께서 캠핑을 좋아하시고 자주 다니셔서 유사한 모방범죄등의 위험이 있으니 캠핑을 자제하세요 라고는 표현을 못하고 주의해야 할거같다고 했는데

사실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면 그 자리를 피하는게 최상책이겠지만 총기 사고나 테러 같은 일들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일이니

말씀주신대로 총기규제같은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한

앞으로도 계속 생겨날 일들이라는게 미국에 살고 있는 저희에겐 답답한 현실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여행계획을 짤때나 이벤트 또는 페스티벌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곳은 저도 모르게 은연중에 꺼려 하게 되는 습관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인적드문 캠핑장 그것도 본인 텐트안에서 두 딸아이앞에서 총격을 당했다는 이번 소식은 충격이 크네요 ...

monk

2018-06-25 17:02:08

OMG...어떡해요. 정말 미국에서는 총기때문에 점점 안전한 곳이 사라지네요. 넘 맘이 아프네요. 

nysky

2018-06-25 17:09:25

진짜 OMG 이네요. 총기 보면.. 진짜 미국 뜨고 싶단 생각이 든다는..

kiss

2018-06-25 17:10:24

아, 이런일이 나다니 슬프네요.

여기가본적 있는 캠핑장이네요. 산타모니카에서 말리부로 가는길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되는 곳인데요 ~~

한인들 이민와서 정말 행복하게 살아야 되는데 안타깝습니다.

초보여행

2018-06-25 17:17:43

ㅜㅜㅜ..정말 미국에서 이불 밖은 위험한가요?

edta450

2018-06-25 19:13:27

이러면 이불 안도 위험한 거 아닌가요.. ㅠ

롱텅

2018-06-25 19:18:35

여름엔 이불을 잘 안덮으니, 안전한건가요, 아님 반대인가요?

초보여행

2018-06-25 19:32:14

방탄 이불이 필요한 듯요...

만두랑국수

2018-06-25 17:26:13

어떤 사망사건이든 슬프기 그지 없지만 곧 딸둘 아빠가 될거다보니 맘이 더 안좋네요. 4살 2살 아직 핏덩이같은 아가들 앞에서..ㅜ

아무쪼록 가족들이 잘 극복해내며 살아가기를 바랄뿐입니다.

CACPA

2018-06-25 17:34:25

너무나 슬프고 두려운 사건이네요... 항상 한번 캠핑해보고 싶은곳이라 매번 검색해도 자리가 없어서 못가는 곳이었는데... 하... 정말 미국 총기규제 어떻게 안되나요...

Heesohn

2018-06-25 17:56:09

제가 사는 곳 앞이라 한번씩 가는 곳인데 뉴스보고 깜놀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쩌라고 아빠를... ㅠ.ㅠ 

동네이웃 이야기가 예전부터 밤에 그 근처에서 총소리도

나고 주차해 둔 차에 총자국도 나 있었다고 하네요. 

나중에는 몰라도 당분간은 밤에 가서 캠핑하는 건

자제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유자

2018-06-25 19:03:58

기사 읽어보고 정말 가슴이 턱 막혀서....

특히나 아이들이 받았을 충격 생각하면 에휴...부디 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었으면 좋겠네요.

세상에 이런 날벼락이... ㅠㅠ

hk

2018-06-25 19:41:38

안타까운일이고 범인은 꼭 잡혀야겠지만 솔직히 gofundme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건 바로다음날 유가족이 gofundme페이지 열어서 현재 100k정도 모였는데 아내가 의대생 레지던트면 당장은 여유가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중산층은 보장되지않나요. 공원에 소송해서 보상금도 받을텐데말이죠. 

항상감사하는맘

2018-06-25 21:04:47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gofundme를 통해서 모금하는 것이 꼭 부족한 재정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끔찍한 희생을 당한 사람들에게 우리 주변의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여전히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응원하고 있고 여전히 이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는 것을 모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위로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펀드를 올린 분의 이름이 Liz Wu라는 것으로 봐서는 직계 가족이라기 보다는 가까운 친척 혹은 친구인 것 같구요 모금액 자체 목표도 25000불인 걸 봐서는 큰 모금액을 예상한 거 같지도 않습니다.  의대생 레지던트라고 장기적으로 중산층 보장될 것이라는 생각과 공원에 소송해서 보상금도 받을 것이라는 hk님의 가정이 지금 상황에서 꼭 필요한가 더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기도 합니다.

hk

2018-06-25 21:36:57

답변 감사합니다. 사건직후 경황이 없을텐데 이런거 생각해내는 친척이 있다는게 놀랍기도하지만 돌이켜보면 비슷한 모금이 상당히 많았네요. 예를들어 경찰이 임무중 총격으로 사망하면 gofundme가 열리고 반대로 경찰총에맞아 사망해서 이슈가되면 gofundme가 열리는것같아요. 사망한 사람이 가족중 유일한 수입원이었거나 사망과 관련해서 소송을 준비해야하거나 위로금이 적을경우라고 생각이되서 모금이 이루어졌던거라고 생각했는데 꼭그렇진않았나보네요. 

Goguma

2018-06-25 21:02:52

허거덩.. 여기서 캠핑 했었던 곳인데... 정말 가슴아픈 일이네요

찡찡보라

2018-06-25 23:36:53

저도 여기서 캠핑한적이 있어서 뉴스보고 너무 놀랐어요.

딸들이 있는 텐트에서 총기사고라니 ㅠㅠ 도대체 이런 일이 왜 일어나야되는지 너무 속상하네요. 

캠핑을 즐겨하는 사람으로써 이 뉴스는 너무 충격적이네요. 

범인 꼭 잡혔으면 좋겠어요. 

 

대박찬스

2018-06-25 23:43:06

저도 얼마전에 남편과 비슷한 얘길 한적이 있어요

캠핑하지 말자구요 너무 무서운 요즘이라 밖에서 자는거 안되겠더라구요

그런데 언제 또 느꼈냐면,얼마전 저렴한 가격에 뮤지엄 1년 딜이 떠서 갔는데

거기 산책로가 있는데 나무 우거지고 일방 통행이예요 여기서 누가 총 쏘면 바로 죽겠단 생각에

앞으로 산책하지 말고 그냥 안에서만 보다 가자 했네요 일상에서 이렇게 총 무서워하며 지내는게 가슴 아프고 불편하네요 그런데 미국에서 총기 규제 법안 통과 가능성이 있나요? ㅜㅠ 

티라미수

2018-06-25 23:43:10

정말 총기규제만이 답인 것 같네요 (모두가 알지만 안되는ㅠ). 무고한 생명이 이렇게 희생을 당하다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삼발이

2018-06-26 00:07:42

이건 정말..... 할말이 없네요... 두 딸이 어리긴해도 얼마나 충격이 캈을지... 특히 첫째가 4살이면 다 인지하고 알 나이인데... 세상이 참 이렇게 잔인할수도 있네요

BlueVada

2018-06-26 00:41:20

헉..2년전에 여름방학때 갔었던 곳인데.. 조용하고 아주 깨끗하고 좋았던 곳이라 올해도 가끔 생각났었는데..너무 끔찍하네요..어떻게 아이아빠를 그렇게 무참하게 살해했을까요? 와이프가 얼마나 놀랬을까요..ㅜ 옆에 없었던게 다행인건지..ㅜㅜ RIP.

shilph

2018-06-26 00:59:25

개인적으로 캠핑을 좋아해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ㅜㅜ 애들이랑 애엄마는 어쩌라고. ㅜㅜ

 

제발 범인이 꼭 잡히길 빌지만, 잡힐 가능성이 적다는게 더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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