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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elope canyon lower or upper 어디가 더 좋은가요?

선두반보, 2018-07-01 23: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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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7월 중순에 antelope canyon을 가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좀 찾아보니, 앤테로프 캐년도 종류가 두가지가 있더군요. lower, upper

 

lower가 upper보다 좀 더 가파르고 들어서 부모님이 가시기에는 좀 힘이 드시나 생각이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로워나 어퍼중 경치가 어디가 더 좋은가요? 그리고 부모님이 구경하시기는 어디가 더 좋은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23 댓글

빨간구름

2018-07-02 00:42:49

저는 몇 해전에 lower만 가봤습니다. 처음 내려갈때만 가파르고 그다음은 그닥 가파르지 않았어요.

초등학생 2~3학년 만 되도 무리 없을 정도 였어요.  

AQuaNtum

2018-07-02 01:02:55

저는 upper 다녀왔는데 나름 경치 괜찮았어요 :)

kuel

2018-07-02 02:12:07

전 둘다 가봤습니다 1년 간격으로 

어퍼가 낫다는 이야기를 몇번 들었는데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똑같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어퍼는 차로 이동하면서 보는 사막 풍경이 나쁘지 않다는 거였고

캐년 내부는 99.999999프로 비슷했습니다.

 

로워는 캐년까지 걸어가는데 평지는 2분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고, 

그다음 계단을 타고 내려가는데 계단이 좀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60대 초라서 괜찬았는데 무릅이 않좋으시면 어퍼가 낫겠네요.

 

 

 

돈쓰는선비

2018-07-02 08:06:16

저도 10월에 가는데 댓글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아이들이 7살, 5살이라 힘 많이 빼지 않는 곳으로 가려는데 upper가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선두반보

2018-07-02 08:02:27

답변감사합니다. 둘 다 비슷하면 가격이 더 저렴한 곳으로 가야겠구요 ^^

역전의명수

2018-07-02 09:22:23

어퍼가 비싸요

Dan

2018-07-02 09:49:24

전 한번데 둘다 가봤는데요. (언제 또 오냐... 하는 맘으로) 제 개인적으로는 로우어가 오르고 내리고 하는 재미도 있고 굴곡이 있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보통 앤덜롭 캐니언 하면 멋있게 비치는 햇살 사진 찍는 분이 많으신걸로 아는데, 그건 어퍼에서만 가능하다고 이야길 들었어요. 결국 둘다 같은 캐니언인데 하나는 밑으로 꺼진거고(로우어) 어퍼는 길은 평평한대신 위로 솟았다고 할까요?  

푸른오션

2018-07-02 11:44:12

헉...그럼 lower에가면 그런 햇빛이 안들어오는거에요? 아침 10시이럴떄가도요? ㅠㅠ

니가가라오비

2018-07-02 11:51:31

저도 2곳 다 가봤는데.. 완전 정오시간이 아니고는 로워가 더 볼만했던거 같습니다.

Upper 는 1시 투어로 들어갔었는데도 이미 가장 예쁜 시간이 지나서 너무 어두운 느낌이 강했고요

Lower는 정오시간 아니어도 빛이 그럭저럭 들어와서 오히려 더 볼만했던거 같습니다.

대신 lower는 경사가 좀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야하니 이점은 고려하시고요

쌍둥빠

2018-07-02 16:12:53

애들이랑 담주 1시 반에 로어로 가는데 덕분에 맘이 놓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Dan

2018-07-03 16:41:08

아...Lower로 가셔도 햇빛이 들어올텐데, 왜 전문 사진작가분들이 찍는 그런류의 사진은 Upper에서만 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Upper는 따로 사진만 찍으시는 분들을 위한 Tour가 따로 있는걸로 알아요. 전 어차피 그런 사진은 기대도 않하기에 지금 다시 간다고 하면 Lower만 갈것 같아요. 

푸른오션

2018-07-03 17:33:01

감사합니다 ^^

peoplepower

2018-07-02 12:19:52

6/18-6/19, Page 에서 일박하면서 upper antelope이랑 lower antelope이랑 두개 다 하루에 다녀왔는데요.    1) lower antelope- 시간 제한이 없고, 아침 8시부터 4시까지 아무때나 가도 좋다고 해서 9시에 예약했는데(미리 전날), 30분에 전에 오라고 해서 30분전에 갔는데 8시 30분걸로 바로 가이드 따라오도록 하더라구요. 그래서 걸어서 가서 1시간정도 보고 왔고, 빛이 시간에 제한이 없이 사진 찍는게 괜찮더라구요. 2) upper antelope은 꼭 11시에서 최소 1시 사이에 가야 우리가 매일 보는 그런 사진을 찍을수 있다고 해서 11시 미리 walk-in으로 8시에 가서 캐쉬로 60불 주고, 티켓 사고 lower antelope옆으로 가서 lower antelope 1시간 구경하고 다시  upper antelop 기다리는곳으로 와서 이름 불리어지고, 트럭에 한 10명정도 태우고, 10분정도 트럭 타고 가는데 이때 먼지가 너무 많으니 꼭 얼굴 가리개 가져가시구요. 11시 15분쯤 도착해서 가이드 따라 들어가서 사진 찍고 나오면 토탈 1시간 30분 걸리더라구요. upper antelope은 무조건 11시에서 1시사이 권장.     1)가격-  lower antelope-40불 +8불= 48불정도/성인, upper lope- 60불인데, 두개 다 한다니까, 8불 빼주더락요. 영수증 보여주시고. 2) 그 주변에 lower antelope담당 회사는 두개 이구요. 그리고 그 찻길 건너는 upper antelope 가이드 회사( walk-in: cash, 온라인 으로 예약은 가능한데,  예약은 하지만  티켓은 8시에 문 열자 마자 줄서서 사는게 좋아요.  5분 정도 더 떨어진곳에 upper antelope회사가 있고. (인터넷 예약만 가능). 한번 해보면 하나도 안복잡한데 제가 좀 복잡하게 쓴것 같네요.  결론은 lower lope은 그냥 가서 시간 제한 없이 티켓 끊고 시간 맞춰서 예약하고  30분전에 가시면 되고, upper lope은 시간이 중요하니까 11시-1시꺼 인터넷에 예약하고, 아침 8시에 가서 줄서서 표 받으시면 될것 같네요.  그리고 점심은 Big John's Texas Barbeque나 Fiesta Mexican음식점에서 먹으면 최고에요. 두개 다 좋아요. 사실 비슷해요. 어디가 좋은지 전 모르겠는데, upper lope이 트럭 타고 가니까 좋더라구요.  참 중국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자기 가이드 안따라가고 자꾸 남아서 사진을 찍으니 우리팀 가이드가 얼른 앞으로 이동하라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연달아 가이드랑 10명으로 묶어진 팀들이 들어오니 사진  찍는것도 빨리 찍어야 해요. 스마트폰이 최고. 가이드가 한명씩 두번정도 사진 찍어줘요. 사진 잘나오는곳에서. 

어메이징레이스

2018-07-02 18:33:53

상세 후기 감사해요! 저도 조만간 가보려고 생각 중인데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았네요~^^

행복찾기

2018-07-03 19:17:31

그런데 두 곳 다 예약 안하고 가면 절대 못 보나요?

아니면 가서 기다리면 가능한가요?

예약이 꽉 차 있는 걸로 나와서요..

peoplepower

2018-07-04 11:40:58

아침 일찍 가면  가능한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예약 하고 안오는 사람들이 많은지  예약할때 돈도 안받더라구요.  시간 체크하시고 넉넉하게

시간 잡고 가서 직접 표 사도 될것 같아요. 

포트드소토

2018-07-02 16:00:08

부모님이나 어린 애들이 있다면 무조건 Upper 입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기대를 너무 해서인지.. 앤틸롭 캐년은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진이 얼마나 사람을 속일 수 있는지 잘 배운 기억이.. ㅜ_ㅜ
앤틸롭 외에 Page의 모든 다른 볼거리들은 다 좋았습니다.

돈쓰는선비

2018-07-02 16:18:46

원글에서 벗어나는 질문이지만... Page에 다른 볼거리는 어떤게 있었나요? 다 좋았다 하시니 궁금해서 여쭙니다. 

포트드소토

2018-07-02 18:37:55

Page 2번 가보았습니다.  제가 스케일이 큰걸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선호도 순으로.. 

1. Horse shoe bend

2. Glen Canyon Dam

3. Lake Powell

그리고, Page 근처로는 Zion, Bryce NP 은 잘 아실테구요..  나중에는 아직 못 가본.. The Wave 와  Monument Valley 를 꼭 가보고 싶네요.  The Wave는 뽑기 운이 있어야 갈 수 있을테고..  마뉴멘트 벨리는 숙박문제로 스케줄 조정을 잘해야 갈 수 있습니다.

아.. Page 가 외진곳에 있어서인지 몰라도 같은 시기 다른 관광지보다 압도적으로 숙박료가 쌌습니다. 맛있게 아침을 주는 Holiday Inn 들이 $70 ? 정도 였던 것 같네요.  이래저래 가기는 멀어도.. 볼것 많고 저렴한 관광이 가능했습니다.

돈쓰는선비

2018-07-02 20:49:20

정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이 페이지지 거리들이 ㅎㄷㄷ 이군요.

어쩌라궁

2018-07-02 16:21:41

둘다 가봤는데..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lower요...

후이잉

2018-07-02 16:22:46

어퍼는 갔다가 오는 거라서, 붐비는 시간 대 가면, 여러 업체에서 여러 팀들을 이끌구 와서 넘 복잡했던 기억이 나구요,

트럭 타고 갈 때, 스릴 넘치지만, 먼지가 많이 날리구요...

 

로워는 그나마 원웨이여서 덜 복잡했는데, 초반 계단 내려갈 때 경사가......

둘 다 11시 경 시간대에 갔던 것 같은데, 그냥 둘다 좋았습니다.

 

찍었던 사진보면 어퍼가 좀 더 좋았던 (우리가 알고 있는 사진처럼) 같네요..

근데, 피크 타임 때 가면, 어퍼는 사람들이 넘 북적북적 거리고,

프로페셔널 (작가들 w/ 삼각대) 투어에 촬영 우선권이라던지, 인원 통제 등으로 좀 불편했었습니다.

 

겨울연가

2018-07-04 00:17:26

지금 그랜드서클 10일째 돌고있는데 페이지2일만 제 경험으로는

1. Wahweap overlook : 석양시간대 너무 좋았어요

2. 글렌캐년 댐투어 : 애들 교육용으로 만족요!

3. 앤털로프로워캐년 : 사실 그전에 다녀온곳에 비해 너무 실망스럽지만 대자연이 아니라 단품관광이고 페이지는 쉬어가는곳으로 정해서 좋게 생각하고있습니다. 호스슈와 이곳은 다른곳에 비해 중국단체관광객이 너무 많고 여기는 가이드가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발이 너무 중요합니다. (계속 부탁하면 좋지만 중국인들 후덜덜하게 따로팁을 주는걸 목격했네요) 제가 아무리 잘 찍어도 그들의 기술에 비하면... 제 눈으로본 장면들은 그저 그랬어요.

4. 호스슈밴드 : 빨리 가야 할듯요. 펜스 공사중이고 조만간 입장료 받을듯합니다. 그럴만한 곳인지는 모르겠구요. 더웠지만 전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하루종일 역광이라 몇시가 좋을지 모르겠지만개인적인 생각으론 대낮엔 더운대신 환하게, 늦은시간엔 안덥지만 사진이 어둡게 나올듯요!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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