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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처럼 포장이사 서비스가 잘 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가, 박스라도 포장이사업체에서 쓰는 튼튼한 것들 구할 수 없나 하고 혹시나 싶어 검색해 봤는데, 괜찮은 렌탈 서비스가 몇군데 있네요.
베이 지역에서는 ZippGo 유명한거 같은데, 혹시 이용해 보신 분들 계신가요? 리뷰는 엄청 좋더라구요.
https://www.yelp.com/biz/zippgo-moving-boxes-san-francisco
들어갈 집 실내 페인트를 전체적으로 다 새로 하려고 하는데, 색상 정하기도 쉽지 않네요.
엷은 그레이로 하고 싶은데, 벤자민 무어에서 나오는 그레이 종류만 수십가지라...
일단은 Gray Owl, Stonington Gray, Wickham Gray 중에 정할까 하고 있어요. 웜톤 보다는 쿨톤 그레이로 하려구요.
혹시 추천해 주실 페인트 종류나 색상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침실은 조금 더 진한 블루 그레이로 하고 싶은데, 이것도 아직 못 정했어요.
들어갈 집 욕실이랑 주방도 좀 고치고 싶은데, 여름에는 컨트랙터나 디자이너를 구하기도 어렵다고 해서
일단 들어가서 좀 살다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 살던 집도 약간 수리해서 팔아야 하다보니 이래저래 바쁘네요. 덕분에 여행이나 휴가도 없이 여름이 흘러가는군요.
간만에 게시판 들린 김에 잡담만 올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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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지구별하숙생
2018-07-03 12:06:07
벤자민무어가 비싸긴 해도 색상이 제일 좋죠. 저는 작년에 Gray Owl하고 Edgecomb Gray 로 실내에 페인팅했고 벤자민무어에서 픽업할때 물어보니 이 두 제품이 제일 잘나가는 색상들이더군요. Gray Owl은 회색톤이라 서재와 침실을 칠했고 Edgecomb Gray는 회색에 약간 옐로우 색이 돌아서 다이닝과 거실을 칠했습니다. 주방과 욕실은 민트계열로 했는데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집투어를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주변 이웃집에 가보면 좀더 노란색(거의 황토색)이 도는 색상으로 칠한 집도 있는데 저는 조금 모던한느낌을 주고 싶어서 그레이톤으로 선택했습니다.
딴짓전문
2018-07-03 13:56:14
댓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Gray Owl로 기울던 참이거든요. 침실만 빼고 이 색으로 다 할까 하는데, 거실이 하이씰링이라 벽면이 많아서 전체를 다 발랐을때 어떨까 상상이 잘 안 되긴 해요. 어두운 느낌은 아니겠죠? 베이지 톤 보다는 완벽한 그레이 혹은 블루 톤이 들어간 그레이를 하려구요.
Edgecomb Gray도 관심 있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노란 끼가 많이 돌더라구요.
지구별하숙생
2018-07-03 15:06:19
저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컨트랙터와 상의해서 진행했는데 일반적으로 천정은 흰색으로 칠하고 벽은 색상을 선택해서 페인팅합니다. 저도 거실과 침실 천정이 무척 높은데 흰색으로 마감하니 깔끔하고 괜찮습니다. 색상에 대한 느낌은 각자 다르니까 삽에 한번 가보시고 샘플러가 있으니 구매해서 일부만 발라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벤자민무어는 비싸서 그렇지 전반적으로 색상이 잘 나와서 만족하실겁니다.
딴짓전문
2018-07-03 15:29:45
앗 감사합니다.
천정은 이미 흰색이라 안 건드리고 벽면만 칠하려고 해요. 나중에 기회되면 후기 올릴께요 ^^
백만마일러
2018-07-03 16:57:28
박스렌탈 참 좋은 생각인데 아틀란타는 없나보네요 ㅎ 아쉽네요
딴짓전문
2018-07-04 18:51:08
이 회사는 베이지역 전문인거 같지만,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많이 생긴것 같더라구요. 검색해 보면 아틀란타 지역에도 있지 않을까요...
shilph
2018-07-03 17:15:53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그냥 색상이 어떻다...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걸 직접 칠했을 때 채광에 따라서 색이 달라지고, 가구 등에 따라서 색의 조합이 맞고 틀리고가 나옵니다.
이사를 가시면서 가구를 새로 구입하시는 경우라면 별 상관 없지만, 가구를 가지고 가실 경우라면 가구의 색에도 맞추시는게 중요해요. 빛의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고, 페인트 종류에 따라서 한번만 칠해도 되는게 있고 아닌게 있고, 독성이 얼마나 있는지, 냄새는 얼마나 나는지도 다르고요. 거기에 페인트 색도 유행에 따라 달라져서 그것도 생각을 하셔야 하고요
가장 일반적으로는 홈디포 등에서 페인트 색이 칠해져 있는 종이를 들고가서 매칭을 해보시고, 그 다음에 작은 샘플러 통을 구입해서 조금만 발라보고 확인해 보신 뒤에 큰 통을 구입해서 칠하시는 것 입니다
딴짓전문
2018-07-04 18:59:39
그러게요... 근데 아쉽게도 아직 열쇠를 받지 못한 상태인데 받자마자 그날부터 페인트 작업 들어가기로 되어 있다 보니 색상을 미리 정해야 해서 애매하네요.
가구는 가지고 가는 것도 있고 가서 구입할 것도 있고 해서 큰 영향은 없을 듯 합니다. 현재는 베이지와 흰색, 내츄럴 우드 등등이 섞여 있어요.
독성이 없는 페인트로 고르다보니 벤자민 무어 리걸 셀렉트나 나츄라 중에 하려고 하고요. 요즘 유행 색상이 그레이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스토어에서 샘플은 받아 왔고, 그 중에 Owl Gray로 마음을 굳히고 있는 중이에요. 첫날 작업해 보고 정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색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일 것 같긴 해요. 일단 페인터에게 얘기는 해 놨는데, 그런 경우 인건비는 좀더 올라가겠죠. 베드룸 색상은 이틀째 정도에 정해도 되는 것 같아서 일단 결정을 미뤄놨어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