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에어컨디셔너

효과 있습니다. 저희는 주방쪽 거실에 설치를 했는데요, 투베드룸 아파트 이고, 방까지 시원해지기는 시간이 갈리지만 확실히 효과는 있습니다 만.... 여기는 좀 덜더운 워싱턴주라서.... 

아~ 사진까지.. 감사합니다. 한 15도 정도만 떨어 져도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14000BTU 생각하고 있는데요. 용량이 되면 거실, 안되면 안방만 이라도 하려구요. 효과가 있다니 하나 주문해야겠네요.

포터블이라는게 항상고점매수님 사진같은 일체형 유닛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바퀴달리고 이동가능해서 포터블이기는 한데 보시다시피 창문에 더운공기 내보내는 벤트를고정시켜야 합니다. 윈도우 유닛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하셨기에 창문에 벤트설치는 가능한 것인지 먼저 여쭤보고 싶고요. 효율이 아무래도 윈도우 유닛보다 살짝 떨어질것 같은게 더운공기가 튜브를 타고 나가게 되니까 튜브자체가 뜨거워지는데 이 거리가 길어지면 열을 집안에 소량 다시 방출하는 손실이 있겠지요.

예전 집에서 몇년 썼었는데, 개인적으로 효율 자체에는 크게 불만이 없었습니다. 공간의 넓이에 따라 요구되는 용량이 있는데 그게 맞으면 적당히 냉방이 가능했습니다. 대신 개인적으로 불만은 소음이었습니다. 일체형 유닛이라 컴프레서 (실외기) 까지 일체형으로 나온거라 확실히 소리가 큽니다. 저는 음악감상에 영향을 줄 정도여서 신경쓰였으니 혹시 확인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겠지요.

창문형응 안써보셔서 포터블 에어콘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 하시는 군요.

창문형에 비하면 엄청나게 조용한 에어콘 입니다 ㅋㅋㅋ

창문에 벤트 설치는 가능하구요, 제가 사려는 제품은 듀얼 호스라서 효율이 좀 더 좋다는데요, 소음도 불만 사항이긴 하나 100도 넘나 드는 날씨에 소음 걱정은 사치라는 생각에 그냥 참으려구요. 말씀하신 튜브열은 배출하는 호스에 방열 테잎을 감아보려구요.

제가 사려는 제품은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28AYQDC 이구요, 20% 할인으로 산 기프트카드로 20%해서 사니 택스 포함 320불 정도 드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방하나 정도는 시원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잠만 푹 잘수 있어도 감사하죠~

900sqft 콘도에서 14,000BTU쓰고있는데 거실정도만 시원해집니다.

참고로 창문에 벤트설치도 안된다 그럼 거실 sliding door에 개구멍 달아서 벤트구멍 내보냈습니다.

https://www.lowes.com/pd/Aluminum-Pet-Patio-Small-White-Sliding-Pet-Door-Actual-6-25-in-x-6-25-in/1199581

굿 아이디어네요. 저희집은 창에 벤트 설치는 가능해서 다행입니다.

200 sqft 정도 같은 크기 방 두개에 각각 10000BTU, 14000BTU 쓰고있는데요.

같은 시간에 켜놓고 보면 2~3도 정도 차이가 나요. (14000 = 79도 / 10000 = 81~2도)

저도 엘에이 사는데 저번 주말같은 폭염에는 아침부터 하루종일 켜놔도 저녁까지 83~86도 밑으로는 안내려가더라구요. 밤 12시쯤 79~81도 정도구요.

구입하실거면 sqft 넉넉하게 잡으셔서 사시는게 좋을거에요. 창문틈새로 더운공기 안들어오게 잘 막아주시고, 커튼으로 창문 가려주시면 더 효과가 좋구요.

지난 주말이면 108도까지 올라 갔었는데 85도 정도면 선방이네요, 일단 기대 충족입니다.

오늘 오더했으니 써보고 업뎃할께요.

안그래도 저도 오늘 이거 설치 작업 하고 있었는데요.. ^^;;

무덥던 2006년 여름날 Costco에서 구입한 뒤 햇수로 13년째 뽕 뽑고 있네요. 

방 하나정도는 금세 시원하게 만들어주는데, 끄면 바로 옆방 온도와 같아져서 의존도가 높습니다. ^^;;

다른 회원님 말씀처럼 소음이 좀 심해서.. 소음에 민감한 경우 좀 꺼려집니다. (이러면서 아기 놀이방에 달고있네요;;)

이사 다니면서 여러 종류, 형태의 창문에 달아 봤는데요. 효율은 vent를 어떻게 잘 설치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듯 합니다. 

구매시 따라온 플라스틱 vent kit 안쓰고, 제가 굳이 저 나무판에 구멍을 직접 파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 

아마존 리뷰에는 고장이 비교적 잦다던데 13년이면 정말 뽕을 뽑으셨네요. 저도 거실에 써보고 커버하면 방에도 하나 놓을까 합니다.

https://thewirecutter.com/reviews/the-best-portable-air-conditioner/

여기 보면 Whynter 제품이 그나마 났다는 것 같아요.

저도 강추드립니다. 제습기 기능도 있으면 유용하구요. 나중에 큰 집으로 이사가셔서 제습기 기능만 쓰시면 벤트 다실 필요도 없으세요.

저는 코스코 드롱기 제품 썼는데 10년 정도 쓰고 있습니다. 

10년전 아파트 살때  포터블은 비싸서 90불정도짜리 창문에 올려놓는거 사서

창문에 걸치고 옆으로 여닫는 창문이라 에어콘 위쪽은 플렉시 글래스 사다 막고 알루미늄 테입으로 붙였었는데요

무조건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