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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분들께서 다양하게 올려주시는 정보와 팁들을 읽으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8월초에 부모님이 미국을 방문하셔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마모에 있는 많은 여행기들을 읽으며 참고 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내어 여행기를 써주시고 조언해 주시는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께서 그랜드 캐년을 보고 싶으시다 하여 더운 여름이지만 라스베가스행을 계획하고,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기가 조금 힘들어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라스베가스행 비행편과 피닉스 출발 비행편은 이미 예약이 끝나있는 상태이고, 나머지 세부 일정을 조정중에 있습니다. 아래 일정이 현재 계획하고 있는 일정입니다.
1 일차 |
라스베가스 In |
2 일차 |
라스베가스 관광 |
3 일차 |
아침 자이온 이동, 트래킹 |
4 일차 |
페이지 (홀스슈밴드, 안텔로프 캐년) |
5 일차 |
그랜드 캐년 사우스 림 |
6 일차 |
세도나 |
7 일차 |
피닉스 Out |
안텔로프 캐년 투어를 예약하려고 보니, upper 쪽은 모든 투어 일정이 매진이고, lower 쪽은 6:30 AM 투어만 남아 있네요. 안텔로프 캐년은 가이디드 투어 이외의 방법으로는 출입이 허가 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혹시 현지에 여행사 부스에서 당일 투어를 바로 구할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텔로프 캐년을 여행일정에서 빼게되면, 대신 브라이스 캐년에서 하루 자이온에서 하루를 보낼까 하는데, 조금 더 나은 루트를 알고 계시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이온에서 그랜드 캐년 사우스 림으로 가는 루트를 보니 페이지를 지나가게 되던데… 바로 옆을 지나가면서도 안텔로프 캐년을 못 보게 되는게 조금 아쉽네요.
자이온과 브라이스 캐년에서 8월에 트래킹을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현재 날씨에도 트래킹이 가능한지 조금 의문입니다.
혹시나, 제가 계획하고 있는 일정 이외에 다른 추천 루트가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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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댓글
ohp1
2018-07-12 15:41:24
어르신이 계시니까, 자이언은 아마 셔틀을 타고 들어가셔서 포인트에 내려 짧은 코스의 하이킹을 하시는게 좋을듯 하고요. https://www.nps.gov/zion/planyourvisit/upload/Zion-Summer-Map-and-Guide-2018-WEB.pdf 에 보시면 코스별 난이도와 디테일, 소요시간등이 있습니다. 브로셔에 날씨정보도 있네요. 7,8월 자이언이 덥기는 하나 계곡 안 그늘이 많으므로 좀 괜찮을수도 있을것 같네요(제 생각입니다) 지형적으로 보면 그랜드캐니언은 뷰 포인트들이 협곡의 위에서 보는거고(해를 피하기가 어려워요), 자이언은 협곡의 바닥/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하는 것 같더라구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FeeltheDrive
2018-07-12 17:49:50
정보 감사합니다. 부모님께서 이제 60세 정도 되시고, 등산을 자주 하셔서, 체력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시차가 없으면... 아마 저보다도 활동적이실것도 같습니다.. ㅎ 그래서 자이언에서는 narrow 도 가능하면 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계곡에 그늘이 많으면 더위는 조금 덜 하겠네요.
ohp1
2018-07-12 19:38:30
아래에 많은 분들이 강추해 주시는것처럼 페이지에 가신다면 앤탈롭/홀스슈에 글렌 캐니언 댐도 들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소요시간 20~30분) ^^ 투어는 안하시고 비지터센터만 들르셔도 댐과 계곡의 장관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동경로상 후버댐도 안지나가시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글렌캐니언 댐과 다른 두곳 모두 페이지 다운타운 바로 옆이라 서로 가깝거니와 브라이스/자이언에서 페이지로 이동 하시면 댐을 지나 페이지에 들어가시겠네요.
FeeltheDrive
2018-07-13 07:54:50
ohp1 님 감사합니다. 글렌 캐니언 댐도 여행 일정에 넣겠습니다. 모르고 지나쳐 버릴 수도 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캡틴
2018-07-12 17:24:25
자이언은 근처에서 주무시고 아침일찍 들어가셔야 시간을 세이브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8시정도에 도착해야 (늦어도 9시) 주차를 공원내에 하고 셔틀을 타실수 있습니다. 아니면 공원 밖 유료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가시거나 아니면 동네 셔틀타고 들어가서 공원셔틀로 갈아 타셔야 하는데 귀찮기도 하지만 시간이 많이 낭비될듯 하더군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희 부모님은 자이언보다 브라이스가 좋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그렇고요.
안텔로프캐년은 사진남기기에는 정말 좋아서 추천합니다만. 인터넷예약 자리가 없다는 것은 부스에 가도 없다는 것이니 찾아간다고 자리가 있는 것은 아니니 그리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아침투어가 남아있으면 그냥 하세요. 아침투어가 사람도 없고 좋더라고요. 투어를 일찍하고 나와서 아침먹고 호텔에서 좀 쉬다가 움직여도 좋습니다. late check-out 해달라면 보통 12시까지는 해주더라고요.
FeeltheDrive
2018-07-12 17:51:36
아.. 그러면 이틀째 라스베가스 구경후에 저녁늦게라도 이동해서 자이언에서 숙박하는것도 괜찮겠네요. 브라이스가 자이언 보다 좋다고 하시고,, 아침이라도 안텔로프 캐년 투어를 하라고 하시니...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입장에서 조금 고민이 되네요 ㅎ 캡틴님은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어떤 곳을 가시겠나요?
캡틴
2018-07-12 18:59:08
개인적으로 자이언을 안가면 안갔지 제 부모님들이라면 브라이스와 안텔로프 캐년는 꼭 보여 드리고 싶네요. 아니면 라스베가스에서 쇼를 보시기로 한것 아니면 사실 부모님들과 볼만한 것이 많이 없는것 같은데 곧장 자이언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순위를 매기면 개인적으로 브라이스/안텔로프 > 자이언 > 라스베가스 겠네요. 그랜드캐년은 한번은 가야하는 곳이고 세도나는 제가 안가봐서리. 참고로 브라이스캐년은 지대가 높아서 그래도 다른곳보다 선선합니다. 그리고 자이언에서 브라이스까지 그리고 브라이스에서 페이지까지 가는 길이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그것 자체가 하나의 관광포인트여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FeeltheDrive
2018-07-13 07:58:37
조언 감사합니다. 캡틴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 브라이스 안텔로프를 둘다 여행계획에 넣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빠스
2018-07-13 08:26:34
저도 개인적으로 브라이스에 한표 던집니다. 자이언도 산책코스 빼시고 그냥 가볍게 둘러보시는건 어떨까요? 브라이스나 아치스, 그랜드캐년은 해뜰녁과 해질녁이 피크 시간인건 잘 알고 계시죠?
Moraga
2018-07-12 18:17:05
앤탈로프 강추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uppper보단 lower가 더 좋았습니다.
앤탤로프와 horseshoe bend는 괜찮은 조합입니다.
사실 라스베가스에서 자이언까지 그리 멀지않고 길도 괜찮으니 이동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자이언보다는 브라이스를 더 좋아하셨습니다. 하이킹 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자이언 하이킹 요즈음에 가시면 정말 아름답죠.
근데 일정상 브라이스까지 가시면 시간 소요가 꽤 걸립니다. 유타 위쪽으로 꽤 올라가니깐요. 시간을 한번 보세요.
그리고, 그랜드 캐년은 사우스보단 노스가 더 관광하기 좋습니다.
8월 라스베가스 날씨는 무척 더워요. 유타는 조금 낫지만, 아리조나는 마찬가지로 더울겁니다.
그리고 7-8월은 monsoon시즌이라 비가 갑자기 올 수 있으니, 운전 조심하세요. 직업상 베가스를 자주 가는데, 몇일전에도 비가 갑자기 크게 왔습니다.
FeeltheDrive
2018-07-13 08:06:15
정보 감사합니다. 그랜드 캐년 노스는 트래킹 코스 등은 없어서 관광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을것 같은데 혹시. 시간을 어느정도 배분해야 할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
빠스
2018-07-13 08:32:05
전 로워는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앤탤롭은 어르신들께는 좀 조심스럽네요.
코스는 짧은데 대기해야하는 것도 그렇고, 예약도 현지에서 해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화장실은 최악입니다)
사진 좋아하거나, SNS를 즐겨하는 젊은층에 인기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쌍둥빠
2018-07-12 18:44:53
이번에 Kens Tour 이용해서 앤탈로프 캐년 투어를 했습니다. 처음에 1:30PM에 예약을 했었는데 tour 24~48시간 이내에 reconfirm을 할 때 보니 11:30AM에 자리가 나서 그때 갔습니다. 그때 보니 취소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11시, 11시 반 등 자리가 많았습니다. 일단 6시 반 예약을 해보시고 추후에 변경을 노려보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앤탈로프 캐년이 젤 좋았습니다 ㅎ
FeeltheDrive
2018-07-13 08:07:01
네 쌍둥빠님 말씀대로 우선 6시 반 예약을 잡았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대에 취소하는 자리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달라스공돌이
2018-07-12 19:42:34
더운 여행이 되시겠네요. 전 피닉스 살아서 세도나 자주 가는데, 이 리조트 가셔서 브런치 드시면 좋습니다. 경치가 죽여요. 산 바로 아래서 보는..
https://www.enchantmentresort.com/view_cheahchi/
점심은 맛이 없고 브런치가 맛이 있습니다 11시반까지만 주문가능할거에요 :)
FeeltheDrive
2018-07-13 08:07:57
홈페이지 사진에서 보이는 경치가 장난 아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dhlpablo
2018-07-12 20:35:38
저희가족과 부모님 총 6명이 2주전에 그쪽 여행다녀왔습니다. (홀스슈밴드, lower 안텔로프 캐년) lower 안텔로프 캐년은 온라인예매가 꽉 차있어서, 당일날 전화걸어서 빈자리를 노려보았으나 실패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투어장소까지 가보았으나 수십명의 관광객이 이미 자리잡고 있더군요. 그래도 한번 시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FeeltheDrive
2018-07-13 08:08:57
아.. 그렇군요. 투어 장소까지 가셨다 투어를 하지 못하고 돌아오셔서 정말 아쉬우시겠습니다.
말하는대로
2018-07-12 22:32:02
아! 저는 -10월말에 부모님이랑 서부 여행 계획중인데 딱 참고하기 좋은 글이네요! 심지어 부모님 연세도 비슷 ㅎㅎㅎ 스크랩 할게요. 나중에 후기도 좀 남겨주세요^^
밀라와함께
2018-07-14 09:41:40
저도 한 2주 전에, 비슷한 스케줄로 갔다왔어요-
자이언은 셔틀에 사람도 많고, 매우 더워서 저희도 한 한시간 하이킹하고 내려왔고요- 여기서 팁 중에 하나는 늦게 도착하시면 (저희는 12시쯤 도착), 더 위로 올라가시면 구불구불한 길 옆으로 차를 주차해 놓은 곳들이 있는데 아침에 왔다가 빠지는 사람들이 조금 있어서 3번 셔틀 주변으로 쭉 올라가서 그쪽에 주차해서 편했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자이언에서 꼭 충분히 쉬시고 page가는곳 미리 네비에찍어서 가세요 ㅠ 저희는 잘 모르고 데이타가 잘 안잡혀서 들어온 길로 다시 나갔는데 돌아가는 길이라 20분 더 걸렸네요 ㅠ 쭉 들어가면 길이 연결 돼 있어요-
페이지에서는 전에 여기서 추천받은 john’s Texas bbq 남편이 매우좋아했어요 ㅎㅎ 그 옆에 authentic mexican도 맛있어 보였.... 는데 ㅎㅎ horse shoe bend는 밥 먹고, 6시 넘어서 갔는데 해가 지기시작하면서 너무 이뻤어요. 다만 뿌엿하게 보여요 ㅎㅎ 한 20분 걸어 올라가야해요
원래는 North rim을 가려다 똑같이 시간이 걸려서 South rim 동쪽 끝에서 시작해서 쭉 보고, 너무 늦지 않게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는 길에, 후버댐도 보고 왔어요- 저희는 출발 이틀 전에 급하게 간 여행이라 anthelope은 저희가 원하는 시간대가 없어서 못 보고 왔어요.
후버댐 근처가 엄청 엄청 덥고 나가자마자 바로 타들어가는 느낌에잠깐 보고 라스베가스로 들어가고요- 오히려 page는 선선하니 좋았어요. 운전 힘드실텐데 좋은 추억 만들고 오세요:)
peoplepower
2018-07-14 11:54:56
6월에 라스베가스-자이온-브라이스-antelope-그랜드 캐년-라스베가스, 여행 다녀왔어요. 이곳에서 많은 정보 얻어서 가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제 youtube에서 순서데로 한번 보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Ub3yagM-vrUlRzWWanbpZg?view_as=subscriber
이곳에서 정보 많이 얻어서 가서 성공적인(?) 여행이 되었네요.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제 사진이 용량이 너무 커서 안올라가네요. 하여간 마일모아 감사해요. ㅋㅋ
좋은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