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저만 preferred boarding 이나 priority boarding 별로로 생각가하나요

Monica, 2018-07-14 07:40:50

조회 수
1704
추천 수
0

전  좁은 뱅기 빨리 타는거 싫어서 일부러 제일 마지막에 타거든요.  특히 아이들 있고 술주는 라운지에 가 있음 더욱더 늦게 타거든요.  

그런데 여러 항공사는 빨리 타는걸 마케팅 하고 크레디카드도 빨리 타는걸 베네핏에 넣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빨리 탄다고 남보다 더 빨리 가는것도 아니고 빨리 탄다고 더 좋은 자리 차지하는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빨리 타는걸 큰 베네핏처럼 선전할까요.   물론 뭐 국제항공 퍼스트같은거 타면 좋은 서비스가 빨리 시작되니 좋을것도 같지만 그게 아니면 전 하나도 좋을게 없는거 같거든요.

마모님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31 댓글

열운

2018-07-14 07:45:58

캐리온 러기지 안가지고다니시나요?

ori9

2018-07-14 07:46:47

캐리온만 가지고 타는 사람들은 일찍 타는 건 선호할 수 있겠다 싶어요. 국내선은 중간에 오버헤드빈이 꽉 차버려서 늦게 타면 짐을 게이트첵해야하는 경우가 잦더라고요.

덜쓰고좀더모아

2018-07-14 08:05:23

저도 여유있게 늦게 타다가, 윗 선반에 자리 없어서 백팩 의자 밑에 넣고 탄 경험을 한 뒤에는 존 넘버 말하면 바로 줄 섭니다.

방방곡곡

2018-07-14 08:14:19

아무래도 캐리온 문제가 제일 큰 거 같아요. 글고 항공사 입장에서는 추가비용 없이 생색내기에 딱 좋겠죠 ㅎㅎ

 

저는 캐리온이 없어도 일찍 타는 걸 좋아하는데요. Monica 님처럼 차라리 아예 마지막에 타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중간에 애매하게 탔더니 앞사람들 가방 넣는 거 기다리느라고 좁은 비행기 통로에서 애매한 자세로 줄 서서 한참을 서 있게 되더라고요. 예전엔 별 거 아니었는데 이게 뭐라고 힘들게 느껴지는 걸 보니 저도 은근 스포일된 거 같아요 ㅋㅋ 

맥주는블루문

2018-07-14 08:16:11

늦게타서 캐리온 자리가 없으면 가끔 자리 빈 뒤쪽에 올려놓는 경우도 있는데 그럼 도착해서 사람들 다 나갈때까지 기다렸다가 제일 늦게 내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죠. 

calypso

2018-07-14 08:39:58

이게 일행이 두세명 되면 같이 앉아서 갈 수 있는 자리가 없더라구요. 졸지에 이산가족이 되어 수다도 못떨고 지루한 여행이 되는 경우도 생기고... 물론 좌석 번호가 있는 경우는 저도 늦게 들어가는데 한번은 늦게 들어가니 떡하니 미국 사람이 자리를 차지하고서는 자기 일행이니 저쪽으로 가주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나 역시 일행이 있어서 못간다 하니 찜찜한 얼굴로...

유나

2018-07-14 10:55:16

어차피 줄을 ‘서’야 한다면 일찍 타고 ‘앉아’ 있는게 낫더라고요. 물론 줄을 안 서고 앉아 있다가 천천히 타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역시 성격 나름인 듯요. 제 경우엔 탑승 전 까진 이렇게 저렇게 신경이 쓰이더군요.

Monica

2018-07-14 20:59:43

유나님이야 항상 일등석이시니 뭐 ....ㅎㅎ 저도 일등석이면 빨리 가서 술한잔이라도 더 얻어 마시죠.

히든고수

2018-07-14 11:19:17

저도 얼쩡대다 맨마지막에 타요 

맨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내뒤에 누가 있으면 아뿔싸 

컨트롤타워

2018-07-14 11:29:32

ㅋㅋ 히고님 탔나 숨어서 지켜보고 있다가 따라서 들어갔어요.

Monica

2018-07-14 20:52:36

ㅋㅋㅋㅋ

Skyteam

2018-07-14 11:31:11

오버헤드빈때문이죠. 늦게 타면 자기 자리쪽 오버헤드빈에 공간이 없어서 다른 자리쪽으로 가야하고 결국 내릴때도 다 내리고나서 가서 갖고 내리는거니..

그래서인지 요즘 AA기준이지만 일등석 오버헤드빈은 일등석 전용, MCE은 MCE 전용 스티커를 붙여두기까지 하더군요.

오성호텔

2018-07-14 11:41:57

저도 동감입니다. 기내수화물만 없으면 늦게 타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애들이랑 같이 탈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대박찬스

2018-07-14 11:56:24

전 어린 애 둘이랑 다니니 우선 탑승 대상이 되더라구요

사람 별로 없을때 얼른 짐 넣어두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참 편해요

아니면 뒤에 사람들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데 애들이랑 같이 서서 조용히 하라고 or 가만히 좀 있으라고 소리 지를 생각하면 스트레스 ㅜㅠ

Monica

2018-07-14 20:56:45

미국은 모르겠고 유럽은 아이들 있는 식구들 항상 먼저 태워주덜구요.  그냥 서있는데 다른 승객들이 빨리 가라고 손짓하더라구요. ㅎㅎ뭐 어떨결에 빨리 타긴 했습니다만...

RedAndBlue

2018-07-14 13:58:02

저는 절대로 수하물 위탁을 안하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빨리 타서 제 머리위에 가방 넣습니다.

 

국내선 협동체는 어지간하면 제자리에 짐 올리기가 힘들어서요.

 

국제선의 경우는 좀 여유있는게 좋지만요.

Monica

2018-07-14 14:31:23

아, 짐때문이군요.   저흰 항상 짐을 부치기 때문에 그생각은 못했네요. 그렇게 짐 넣을 자리가 없나요.

한바퀴

2018-07-14 15:05:36

극내선 작은 비행기는 그래요. 어떤땐 캐리온도 조금 큰 사이즈는 새로론  잘 들어 가지도 않고 가로로 넣으면 한 캐빈당 두개장도밖에 못넣어요 .

RedAndBlue

2018-07-14 16:18:35

네 그리고... 백 체크인 요금이 생긴 이후로, 다들 백팩에 캐리온에 핸드백에 옷가지까지 들고 타느라 오버헤드가 남아나질 않더라구요.

 

저번엔 한번 늦게 탔다가 6열에 앉았는데 가방은 35열에 가서 제일 늦게 내린 안타까운 기억이 있네요 ㅠㅠ

대박마

2018-07-14 15:16:06

케리온을 하는게 항상 빽팩 하나라서 늦게 타는 걸 선호합니다.

케리온 하시는 분들께 항상 궁금했던 것은 짐에 무엇을 가지고 다니시냐는 겁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주일 넘는 여행시에도 챙기는 것들이.....

 속옷, 옷가지들, 세면 도구, 슬리퍼.... 부치는 짐 하나 이상 넘겨 본적이 없어서......

RedAndBlue

2018-07-14 16:16:51

저도 그정도인데요, 백팩은 랩탑에 충전기 넣고 하면 어깨가 아파서 그냥 굴리는 캐리온을 선호합니다. 꽉 채우지는 않고 다니죠 보통은.

안디

2018-07-14 16:31:46

저는 캐리온은 항상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데요. (1주 정도 여행은 캐리온 하나, 2주 이상은 체크인 하나와 캐리온 하나)

이유는 한번 부친 짐이 사라지는걸 경험하고 난후 (몇일뒤 찾기는 했지만요...) 꼭 필요한 물건들은 캐리온에 가지고 탑니다.

물론 크레딧카드 보험이나 항공사에서 배상을 해줘서 물건을 새로 살수도 있지만 여행 시작부터 그렇게 되면 굉장히 일정이 꼬일수가 있거든요.

Skyteam

2018-07-14 16:33:21

어깨에 메는거보다 편하죠. 

 

히든고수

2018-07-14 18:08:48

ㅋㅋ 저도 양말 빤스 티셔츠 아이폰충전줄 안경여벌 

카드여벌 신분증 여벌 = 지갑 분실시 대비 

부처마음 내마음 

짐많은 사람보면 저 안에 뭐가 들었을까 궁금요 

 

자리 이동시 하기시 세가지 확인요 

지갑 여권 폰 

나머진 뭐 없으면 현지 조달 

우왕좌왕

2018-07-14 18:13:18

희고님 혹시신분증 여벌 어떤걸로 다니시나요? 저는 면허하나뿐이라.

히든고수

2018-07-14 18:14:35

만료된 면허증 또는 옛날 영주권요 

백팩 앞주머니에요 

지갑 잃어버리면 이거라도 보여주면 통과요 

Monica

2018-07-14 18:14:47

예전에 짐 많이 가지고 다니는 친구 보니 고대기, 여러 헤어 제품들, 여러 신발들, 옷 있는거 거의 다....ㅋㅋ 메니큐어 제품 화장품 백 큰거 두개, 향수, 제가 기억나는것만 해도 이정도....신발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더군요.   

히든고수

2018-07-14 18:19:27

아이고 

동물 중에 어디 갈때 집을 지고 가는 게가 생각나요 

결혼 전에 서로 여행 짐크기 취향을 봐야요 

 

누군 맨몸으로 가고 

누구는 이민 가고 하면 힘들죠 

 

제가 생각하는 노후는 

백팩 하나 들고 호텔하고 에어비앤비 전전하기요 

Monica

2018-07-14 20:54:41

히든고수님 노후땐 정말 백팩에 돈만 가득 들어 있겠죠?  

모밀국수

2018-07-14 19:38:26

짐에 프라이어리티 붙으면 짐도 빨리 나옵니다 집에 빨리 갈 수 있죠

얼마예요

2018-07-14 21:51:06

비즈타면 끝까지 버텼다가 문닫기 1분전에 박수 받으며 들어갑니다.

이콘 타면 젤먼저 들어가서 오버헤드 빈 독차지.

정렬

정렬대상
정렬방법
취소

목록

Page 1 / 76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98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26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74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7667
  15377

하루 정도 쉬어갈께요

| 잡담 7
마일모아 2014-03-03 6502
  15376

인어사냥님을 위한 변

| 잡담 87
히든고수 2014-04-22 6282
  15375

침묵의 시간...

| 잡담 4
ThinkG 2014-04-17 2385
  15374

이번 일을 보면서 느끼는 것들

| 잡담 1
티모 2014-04-19 1965
  15373

[잡담] 국정원 대선개입 축소수사 지시한 김용판 무죄

| 잡담 44
쿨대디 2014-02-06 3137
  15372

카드 회사들도 슬슬 대안을 찾고 있나 봅니다.

| 잡담 32
배우다 2013-03-29 3881
  15371

저 갑자기 엑스맨 된 거죠?

| 잡담 91
사리 2012-05-24 2879
  15370

운영원칙에 대한 짧고도 긴 생각

| 잡담 121
마일모아 2013-12-03 4894
  15369

만화

| 잡담 10
옥동자 2014-04-22 2405
  15368

다시 오픈 합니다

| 잡담 71
마일모아 2014-03-04 3409
  15367

(업댓) 당신이 생각하는 이사람은 누구?

| 잡담 335
  • file
롱텅 2013-03-15 8888
  15366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한 번 글을 올려 봅니다...

| 잡담 17
  • file
사리 2013-12-16 2952
  15365

(update) * 더티비 보너스 등록-마일모아 회원 전용 다리 신축 기념 행사

| 잡담 175
디자이너 2013-05-02 3264
  15364

마일 테크, 재테크

| 잡담 81
히든고수 2014-01-22 12143
  15363

[논의 요청] 부탁하지 않는 커뮤니티가 되면 안될까요?

| 잡담 72
배우다 2013-12-10 3930
  15362

.

| 잡담 41
신용카드 2008-10-17 63601
  15361

포도원, "그깟 공놀이," 그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 잡담 209
마일모아 2014-02-18 46570
  15360

세월호와 대한민국호

| 잡담 24
포도씨 2014-04-21 3209
  15359

김경준의 책 <BBK의 배신> 요약본 by ppss.kr

| 잡담 104
쿨대디 2013-11-14 9887
  15358

늙으니까 자꾸 주책없이 눈물이...

| 잡담 35
  • file
절교예찬 2012-10-13 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