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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항저우(杭州), 중국미술대학(中国美术学院)

오하이오 | 2018.07.14 22:52:3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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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입구를 지나자 눈에 들어온 운동기구로 달려간 3호, 열심히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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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미술관을 나오며 봤던 시원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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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발이라도 담그고 쉬고 싶을 만큼 더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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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권위의 미술대학 중국미술학원. 거기 '슈안산주' 게스트하우스를 보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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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과 휴식 공간으로 주변 산세를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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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선가 건물에 들어서자 오밀조밀한 숲을 다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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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길을 잃어 해맬 듯한 복잡해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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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품고 있는 작은 물 웅덩이와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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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 다시 연못. 작가의 의도대로 산이, 자연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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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산에 놀러 와 이것저것 보듯 가던 길을 자주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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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1, 2, 3 호의 눈을 끌어 당기는 물고기,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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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은 콘크리트가 투박하게 그대로 드러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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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거칠지만 산에서 가져온 흙으로 덮었다는 흙벽이 주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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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왕슈는 노벨 건축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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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쌓인 공간. 교수들의 휴식공간이기도 하지만 숙박객을 받기도 한다고 하니 꼭 한번 머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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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단순하게 쌓지 않고 모양을 낸 벽 모양. 외부에 있던 옛 벽을 갬퍼스로 옮겨다 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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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 간 공예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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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를 소재로한 전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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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건물은 일본인 건축가란다. 반일 감정이 만만치 않은 중국에서 의외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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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 문 닫는 미술관. 창문으로 들여다 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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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로 벽면을 장식했다. 듣고 보니 '일본스럽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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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다시 물가에 앉아 고기며 곤충과 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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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지나 걸어 내려가는 계단이 시원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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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인지 어디 유적지인지 구분이 안가는 멋진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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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이끄는 이 학교 교수의 등에 땀이 가득할 만큼 수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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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 대부분 문을 닫는 시간. 다 같이 학교 밖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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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대신한 듯한 대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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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바라만 봐도 시원한 대나무와 함께 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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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는 포루투갈 작가가 만들었다는 미술관을 다녀와서 사진을 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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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 흠벅 젖은 아이들이 차에 올라 다음 여행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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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겋게 달아 오른 2호의 얼굴에 피곤함도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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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20 여분을 달려 주택 단지 앞에 섰다. 이 안에서는 또 어떤 여행을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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