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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동시 다발적 스캠 및 fraud

삐약이랑꼬야랑 | 2018.07.21 11:05: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Mint 덕분에 제 체이스-하얏 카드로 누군가가 레스토랑에서 $11.15 어치 먹은걸 발견했습니다.

카드 스테잇먼트 클로징되기 바로 직전에 포스팅된거라 체이스 홈페이지에선 못보고 지나갈뻔한 것이었습니다.

수요일에 파사데나 레스토랑에서 in person transaction 했다고 나오는데 (저나 가족 모두 물론 그 레스토랑에 가본적도 없습니다)

카드를 분실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복제 카드를 만든뒤 일단 잘 되는지 소액으로 확인해보고 나중에 더 큰 금액을 결제하려던 것이었을까요?

어찌됐건 방금 체이스에 dispute 넣고 카드 교체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밤에는 또 이상한 이메일이 하나 왔더군요.
 
Screen Shot 2018-07-21 at 8.54.49 AM.png

 

일단 제가 27일에 저 호텔을 예약해놨기 때문에 당연히 호텔에서 연락온거라 생각하고 내일 전화해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생각해보니, 최근에 해지한 카드도 없는데, 예약당시 입력한 카드정보가 틀렸을리가 없고...

이메일을 자세히 보니 발신자 주소가 aol.com 입니다. -_-

다시 읽어보니 dear guest 도 이상하고 뭐 이래저래 아 이건 스캠이구나 하고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제 예약 정보를 확인해보니 예약번호도 전혀 다른 번호입니다.

베스트 웨스턴이 데이타를 털린걸까요?

그런데 전화하라는 호텔 번호는 또 진짜 호텔 번호가 맞는거 같습니다.

이런 경우엔 제가 저 호텔 전화번호로 걸어도 스캐머한테 연결되게 할 수 있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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