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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elope Canyon 오후에 가면 별로일까요?

어메이징레이스, 2018-07-26 14: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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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에 2박3일로 페이지+세도나 갈 예정인데요.

원래 목적은 세도나와 세도나 하얏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곳에 애뉴얼 무료 숙박권 쓰기 좋은 곳이기 때문에

털겸 가려고 했는데, 마모서 여행 후기를 보니 급  Antelope Canyon와 horseshoe bend가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페이지 1박 세도나 1박으로 바꾸었어요. 

마침 페이지에 하얏트 플레이스가 새로 생겨서 컨디션도 좋을 것 같고요. 

(여기는 포인트만으로는 숙박이 안되고 포인트+캐쉬만 되더라고요. 카테고리도 하얏트 플레이스 답지 않게 4. 마침 제가 

가는 날은 싸서 그냥 레비뉴로 가려고요. 남편꺼는 급하게 처리해야지만, 제꺼는 기간이 많이 남아서요)

 

사설이 길었네요.. ^^;;

피닉스 공항에는 9시 40분쯤 도착할 것 같고.. 

원래 계획은 2시나 3시 투어로 Antelope Canyon 투어 하고... horseshoe bend가서 구경하고.. 

호텔서 휴식... 다음 날 오전에 Lake Powell 유람선 투어 후 세도나로 가서 1박후 다음날 2시 비행기로 돌아오는

거였거든요.  

 

근데, 구글링을 해보니 투어 프라임 타임이 10시라네요. 그리고 10~12시 사이가 가장 인기가 있고요. 

그래서 궁금한게 2~3시에 하는 것이랑 차이가 많이 나나요? 

만약 그렇다면 도착한 날 Lake Powell 유람선 투어하고, 다음 날 오전에 Antelope Canyon 투어

하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지난 번에 어떤 분이 Upper나 Lower나 별차이 없다시는 분도 있고... Lower가 차라리 나았다는 분도 있었던 것 같은데... 

Upper가 비싼 이유가 뭔가요? 

 

horseshoe bend는 해지기 전에 가서 일몰 보고 오는게 젤 좋다고들 하셔서 그렇게 할 예정인데, 맞나요? 

 

세도나는 왠만한 지점은 다 가보았고, Pink Jeep도 2루트로 해봤기 때문에, 그냥 호텔에서 릴렉스하고 타운 산책하는게 목적인데..

이 일정이 힘들까요? 

(저나 남편이나 장거리 운전을 좀 부담스러워해요. ㅠ)

 

ps. 릿츠 카드 덕에 동반자 100불 할인 받아서 LAX-PHX 왕복 2장 180불에 끊었습니다. 

릿츠 뽐뿌해주신 Shilph 님과 동반자 할인 상세히 알려주신 티메님 감사합니다! ^^

 

12 댓글

항상감사하는맘

2018-07-26 14:43:16

10시-12시쯤 도착하면 해가 가장 수직으로 내려쬐기 때문에 빛광선이 멋있게 내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만, 2-3시에 가도 충분히 멋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Lower는 내려갈 때 급격한 경사의 좁은 계단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조금 어르신들이나 아주 어린 유아들은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성인들이라면 큰 차이는 없을 거 같아요. 

어메이징레이스

2018-07-26 14:51:04

아. 그렇군요. 그럼 맘편히 시간대 결정해도 되겠네요 (10시는 예약이 빨리 끝난다해서 지금부터 예약 미리해놔야하나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upper와 lower 차이가 그런 부분이었군요. 그렇다면 성인 둘인 저희는 싼 lower로 해야겠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캡틴

2018-07-26 15:13:44

11월이면 해의 각도 때문에 어차피 어퍼나 로워나 많이 차이없을 거에요. 가벼운 하이킹하실수 있는 체력이라면 어른이나 애들 다 Lower가 더 재미있을 것 같고요. 올라갔다 내려 갔다하는데 사실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어메이징레이스

2018-07-26 15:18:52

그렇군요. 이게 계절 별로도 차이가 많나보네요! 저렴한 Lower로 확실히 마음 굳혔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cuse

2018-07-26 16:53:48

11월 말 Thanksgiving Day 연휴에 오후 트립으로 갔는데 빛이 약해서 비추입니다. 되도록 오전 트립으로 가시는 게 좋아요. 빛이 확실히 다릅니다.

어메이징레이스

2018-07-26 18:26:49

아. 겨울에는 또 틀리수도 있겠네요. 근데, 혹시 어느 투어 이용하셨나요? 투어 업체가 3군데 있는 것 같은데, 그냥 구글 평점 젤 높은데 하면 될까요?

그사이 올랐는지, 이젠 40불이네요.... 지난 번에 25불로 봤는데.. ㅜ 

cuse

2018-07-26 20:43:41

제가 예약을 안 해서 투어업체는 잘 모르겠네요. 비닐천막 차량타고 모래길 비포장도로 한 10분 달린 후 도착하면 인디언 투어가이드가 캐년 안에서 사진 잘 나오는 곳 알려주니 어디 선택하시든 비슷하지 않을까요?....

어메이징레이스

2018-07-26 22:32:15

차량타고 조금 이동하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캡틴

2018-07-26 21:14:37

아까는 생각 못했는데 이것도 기억나네요. 이것도 해의 각도때문에 그런데. 암튼 아침에 햇빛이 무조건 더 잘 듭니다. 특히 겨울에는 12시 넘으면 해가 늘어져서 빛이 잘 안들어 온다고 하더라고요. 투어가 이것 저것 있는데 가이드가 말하길 다 한 부족사람들이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투어마다 가이드들이 매번 봐꿔가면서 하는 때문에 복불복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같은 투어였는데 (Ken's tour) 진짜 인디안 분이 피리도 불어주며 신비로운 분위기도 만들어 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줬다는데 저는 부족사람아닌 신참 히스페닉 가이드랑 해서 친절은 했지만 그런것은 없었네요.

어메이징레이스

2018-07-26 22:34:14

네, 근처서 하룻밤 묵는데 어려운 것도 아니고 정말 꼭 아침에 해야겠네요! 하긴 투어는 가이드가 젤 중요하겠어요. 친구분 운이 좋으시네요. 이런 저런 조언 감사합니다! ^^

thejay

2018-07-26 19:15:22

저는 둘다 가봤는데 어퍼 빛 들어오는 시간대로 갔는데 구름껴서 돈만 더냈습니다. 그리고 어퍼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차놀이 하듯 들어갔다 나오구요..

Lower는 거의 끝날 무렵에 갔더니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었습니다. 캐년에 저희 그룹(약13명?)만 있었구요 그래서 엄청나게 널널하게 돌았습니다. 사진도 널널하게 오랫동안 여러장 찍구요. 

그래서 저희는  Lower가 더 좋았습니다. 

어메이징레이스

2018-07-26 22:35:35

어퍼 가격도 거의 2배던데 아까우셨겠어요. 싼 로워 선택하면서 훨씬 맘이 편하네요~ (왠지 비싸면 좋을것 같아서 좀 고민되었거든요)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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