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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했습니다. (2) -- 뒷이야기

TermLoanB, 2018-07-27 15: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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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충 올린 글인데 과분한 관심과 따스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용기를 내서, 썰을 한 번 풀어보고자 합니다.

 

본글의 진의는 개인적인 자만심을 충족하거나 자랑을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단지 자신에게 솔직하고 싶었을 뿐이며, 모두에게 불가능은 없으며, 용기를 북돋와 드리는 역할을 하고자 할 뿐입니다. 

 

 

저는 약간 특이하게 미국에 14살의 나이로 혼자 유학을 온 케이스입니다. 

 

사실 중3 졸업하고 나서 내로라 하는 국내의 명문고 진학을 앞두고 있을때, 본인이 게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고 부모님께 조심스레 커밍아웃을 해버렸습니다.

 

어려운 대화 끝에, 한국은 저에게 맞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미국길에 올랐는데요

 

어린 나이에 건방지게도 (?) 가치관과 삶의 철학을 중요시 하던 저에게는 한국 사회의 문화적 성숙도가 경제적 성취도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을 내린게 그 이유였습니다. 

 

또한, 14살의 동성애자 아이에게는 한국에서 살아가다는 자체가 너무 버겁기도 했구요. 


 

그래서 F1으로 혼자 미국땅을 내디뎠습니다. 일단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왔죠. 

 

그런데 아, 참 골때리더라구요.

 

애초에 영어를 아예 못한 케이스라 매 교과서 페이지마다 30개 넘게 있는 단어들을 일일이 하나하나 종이 사전에서 찾아보다가 지쳐 눈물짓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강남에서 부유하게 SAT 학원 다니면서 착실하게 영어 준비하고 유창하게 미국인들과 대화하는 아이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렇게 홀로 버티기를 4년. 하루에 4시간씩 자면서 죽어라 매달린 끝에 어찌저찌해서 스탠퍼드라는 대학교에 학부생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운이 아주 좋았다고밖에 할 말이 없네요. 타 아이비리그 모조리 리젝 먹고 운 좋게 걸린 경우거든요.

 

그래서 스탠퍼드 발표날때도 이미 포기한 마음가짐이어서 낮잠자고 있는데 이메일 보고 난리를 부렸다는.... 이 썰은 다음에 풀게 세이브 해 놓고... 

 

 

대학교에 가서도 자아성찰에 대한 고통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나는 분명 한국인인데, 게이라는 아이덴티티 앞에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면 정말 황당하고 무식하게 미국에 망명신청을 했고,

 

한국에서 최초로 게이로 미국에 망명을 해서, 미국 시민권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감사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 스토리는 맥킨지 본사에서 커버를 해 주셔서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mckinsey.com/careers/meet-our-people/careers-blog/han-l


 

이번 퇴사는 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데 의의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조숙했지만, 제가 나선 땅에서 살아남아야 했기에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항상 부족했고, 베푸는 삶을 살고자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찾기 힘들었던 가치관과 삶의 의의를 찾아 더욱 정진할 수 있기를... 

 

 

다들 아메리칸 드림이 죽었다 합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저도 인생은 80% 운, 20% 노력이라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불가능은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 합쳐도 연봉 5천 못 넘는 중산층에서도

 

무식하게 아주 준비 없이 타국에 와 멘땅에 해딩해서 이런 케이스가 가능하다는 스토리,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3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정혜원

2018-07-27 15:44:46

Way to go.

본인이 본인의 길을 찾아 가시니까 부모님께서 자랑스러워하시겠네요

무엇을 하시던 투자하고 싶네요

삼십배는 뽑을 것 같습니다

소소한 펀딩 필요하시면 쪽지를 주세요

TermLoanB

2018-07-27 16:53:57

저 창업 할수도 있어요 정말....!  ㅋㅋ 

B612

2018-07-27 15:44:54

아 전에 쓰셨던 스토커 이야기 본적이 있어서 혹시나 했었는데, 그런 사연이 있으셨네요. 와~ 진짜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사실 안떠오르는데요. 어떤 결정이든 많이 고민하신 흔적이 여기저기서 느껴지네요. 좋은 일 있기를 기원합니다.

 

TermLoanB

2018-07-27 16:08:13

헐 그걸 다 기억하시네요 2년전인데....

 

솔직히 정말 힘들었습니다. 인생 최고의 Lowest point 였어요.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트럭에 갑자기 치여 돌아가시고,

 

장남인데 망명 신분인지라 한국에 영원히 돌아갈 수 없어서 가시는 길도 못 지켜드렸습니다.

 

그런데 2주 후에 스토커 일이 터지고, 또 2주 후에 룸메이트가 갑자기 백혈병으로 입원하는 바람에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도 다 성숙해지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인터넷에 이렇게 사생활 있는대로 얘기해도 괜찮을지 좀 걱정이 되네요 -.- ;; 

마초

2018-07-27 16:16:01

저런... 그런 어려운 시간들을 겪으셨군요.  무너지지 않고 견딘 의지와 정신력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인생을 응원합니다.  다만 망명자가 본국에 영원히 못들어가는 건 아닐것 같은데요... 아프리카쪽에서 망명온 친구 하나는 본국 사회주의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들어 있어서 영주권자로 있는동안에는 본국에 못들어가지만, 미국 시민권자 되고나면 미국 국적 덕분에 보호를 받아서 본국 가족들 만나 수 있을 거라고 희망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후이잉

2018-07-27 16:33:49

그냥 잡설인데, 

저 팔뚝을 보고도 주먹을 날린, 그 스토커도 엄청나네요....

정말 사진 보면 팔뚝이 너무너무 인상 깊네요 ㅎㅎㅎ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어요!!

TermLoanB

2018-07-27 17:01:14

덩치만 크지 꽃 한송이 못 꺾는 쫄보라서요 사실.. ㅠ 

우아시스

2018-07-28 00:44:11

ㅍㅎㅎㅎㅎ

이젠 대놓고 커밍아웃을 하셨네요.

무엇을 하든 잘 할거라 생각합니다. 

ji

2018-07-27 15:47:43

그간의 노력에도 앞으로의 꿋꿋한 행보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모밀국수

2018-07-27 15:48:54

어린 나이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편하게 살아온 저에게는 가늠할수 없는 어려움이 느껴집니다.  전에 쓰신글들 보고 속으로 TermLoanB님 우려를 했었는데 제 생각이 진짜 짧았네요.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얼굴도 잘생기시고 몸도 좋으시고 부럽습니다! 

레딧처닝

2018-07-27 15:51:11

와! 정말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마모엔 대단하신분들이 넘치시는거 같네요 bb

 

"불가능은 없습니다" 라는 말씀이 마음을 울리네요 

Monica

2018-07-27 15:51:45

그냥 대단하시다는 말밖에.....정말 화이팅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일만 있으시길....

그런데 개이들은 왜 다 잘생겼는지요?   ㅋㅋ

 

삼남매집

2018-07-27 15:52:01

와~ 어린 나이에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 오늘날까지 이룬 모습이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가진 재능을 좋은데 쓰시길 바랍니다. 

기돌

2018-07-27 15:52:57

링크된 스토리도 다 읽어버렸네요. 정말 대단하시다는 얘기 밖에 못하겠어요. 상대적으로 정말 그동안 별 생각없이 살았구나 반성도 잠시 해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길로 가셔도 열심히 보람찬 인생을 사실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응원합니다!!!

베로카

2018-07-27 15:55:24

새로운 도전 응원의 엄지척 남기고 갑니다. 건승하세요! 

캡틴

2018-07-27 15:56:30

운이 99퍼센트고 노력이 1퍼센트여도 이 1퍼센트의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거죠. 화이팅하시길!

정돈

2018-07-27 15:56:52

힘내세요

밍키

2018-07-27 15:59:58

그간의 고생이 어떠했을지..... 말로 다 하기 어렵겠지만 그만큼 더 성숙해질수 있는 기회였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근데....사진보니 운동 좀 하셨네요 ^^ 

TermLoanB

2018-07-27 16:05:12

사실 운동을 좋아하기 보다는 

 

미국사회에 팽배한 동양인 남자에 대한 편견과 디스카운트가 너무 싫어서 죽어라 운동했습니다 (...)

 

운동은 여전히 못 합니다 ^^ 고등학교 PE 클래스에서 항상 마지막 픽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ㅎㅎ

미스죵

2018-07-27 16:00:46

정말 멋집니다. 하루하루 그냥 때우듯이 넘기는 제가 부끄럽고 반성하게 되네요. 앞으로 더 잘 되실거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응원합니다!!

하양까망

2018-07-27 16:02:23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생활도 열심히 하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힘드셨을텐데 앞으로도 좋은일 가득 생기길 바랍니다.

지리산

2018-07-27 16:03:59

나누기 힘든 이야기 이실텐데, 사진까지.... 

아무튼 응원 합니다 !

제이미

2018-07-27 16:06:38

정말 멋집니다...이때까지 살아온 인생만 봐도 앞으로 새로운 인생 개척하는건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Wolverine-T

2018-07-27 16:08:25

운 80, 노력 20.... 인생을 살면서 운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느낍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운도 결국엔 노력에 비례하는 거더군요.ㅎㅎ 제 노력의 4배가 운이니까요.^^;; 그리고 운도 총량의 법칙이 있다고 믿고 싶네요. 운을 다 쓰고 나면 노력으로 쟁취한 20%가 결국엔 큰 부분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느낀게 많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은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ㅜㅠ

TermLoanB

2018-07-27 16:13:53

주말 앞두고 금요일에 좀 즐거운 소식 전해야 되는데 괜스레 무거운 글 포스팅해서 게시판 분위기 다운시켜서 죄송합니다....

어쩌라궁

2018-07-27 16:10:07

20대 중반의 나이에 그정도 생각을 가지고 있다니.. 그동안 참 많은 고민을 하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 좋은일 많이 만드시길..

sojirovs

2018-07-27 16:23:58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래요!

링크해주신 글도 잘 읽고 가요.

크레오메

2018-07-27 16:28:42

두 글 다 잘 읽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인내와 고난의 시간을 겪었을지 전혀 상상도 안되고 나이가 부럽다고 말씀드렸는데 오히려 존경스럽네요. 나름 다 사연 없는 분들이 없으시겠지만 편견과 어려움을 딛고 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거, 쉬운 게 아니잖아요. 게다가 집에 큰 일도 있으셨고... 그래도 이런 이야기를 마모에서 나눠주셔서 어떤 면에선 참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다들 많이들 성숙하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일도 TermLoanB님께 격려가 많이 되는 댓글이 올라오리라 생각 들어요. 저도 그렇게 많이 위로 받았고요....

아무쪼록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볼게요!

TermLoanB

2018-07-27 16:58:17

진심어린 댓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shilph

2018-07-27 16:29:54

사람은 고생한만큼 성숙해지는거지요. 그렇다고 고생을 사서 하라는 말은 아니지만요;;;;

사실 뭐 성 정체성이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기독교인으로 한마디 하자면, 예수님도 당시 세리들 (한국식으로 말하면 일본놈 앞잡이 정도), 범죄자들 (정확하게는 종교적으로 올바르지 못했던 사람, 한국식으로 말하면 인간말종 쓰레기 취급 받는 사람들), 창녀들, 어린이들 (당시 식으로 말하자면 애baby 들 정도로 되먹지 못한 취급 받는 존재들) 과 함께 하셨고, 그들에게 괜찮다고 말하셨지요. 지금 예수님이 계시면 다 받아주셨을겁니다. 뭐 그딴걸 가지고 고민을 하냐~ 하시면서 말이지요 ㅎㅎㅎ

 

아무튼 고생하신 만큼 더 힘내서 지내시면 되는겁니다. 남들의 시선이나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요. 저도 다른 사람 이목 같은거 신경 안쓰고 러브라이브 피규어를 제 회사 책상위에 잘 전시해뒀...

TermLoanB

2018-07-27 16:33:38

고견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실 마모에 커밍아웃 하기 전에 정말 고민이 많았거든요. 

 

예전에 동성애 관련 게시글에 반응이 상반되기도 했고,

 

한국 분들이 신앙이 깊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약간 두려웠는데 

 

감사드립니다. 제 자신을 조금이나마 더 포용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shilph

2018-07-27 16:38:41

제 기준에서 말하자면, "겨우" 동성애죠;;; 제 주변에는 TS나 CD도 있고 양성애도 잇어서 말입니다 ㅎㅎㅎ

그런거 걱정하실 시간보다 스펜딩 채우는거 고민하시는게 더 나은거에요 ㅋㅋㅋ 

 

아, 오늘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 뭐 먹을지 걱정이 제일 큰 고민이 되시려나요? :)

TermLoanB

2018-07-27 16:47:54

뭐에요 이렇게 쿨내 진동하시면 설레잖아요... 그만하세요 ㅋㅋㅋㅋㅋ

shilph

2018-07-27 16:53:12

암내가 아닌게 어딥니까 ㅇㅅㅇ;;; (감동 브레이커)

 

그리고 저는 1반이라서요 ㅎㅎㅎ 애딸리 유부남입죠 ㅋㅋ

TermLoanB

2018-07-27 16:55: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너무하시네심쿵

빨탄

2018-07-27 20:01:29

한인교계가 많이 보수적이긴 하지만 점점 예수님을 따르는 쪽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앞으로 무슨 일을 하실 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하네요.

Wolfy

2018-07-28 10:05:40

마모엔 다양한 분들이 계시죠. 

참고로 마모에 커밍아웃 하신거 첫번째가 아닌건 알고 계시죠? 제가 몇년전에 먼저 했습니다  ㅎㅎㅎㅎ.... 농담이고요. ^^;

힘든 시간 보낸만큼 이제 꽃길만 걸으시고요. 좋은분 만나서 행복하게 사세요. 

말마임마

2018-07-28 18:38:35

한국 기독교인으로써 그동안 살아오신 용기있는 삶에 존경을 표하고, 제 종교가 당신께 두려움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원래는 사랑이 가장 근본인 종교인데요..

제 미국인 친구중 가장 친한 아이가 게이입니다. 제가 뭐라고 이런말 하나 싶기도 하지만, 저같은 기독교인도 있음을 알아주시고, 더욱 더 본인을 사랑하시고 자랑스러워 하셨으면 좋겠어요!

 

Passion

2018-07-27 19:11:27

+1
원래 그 당시 가장 낮은 사회적 약자들을 가장 우선시한 분이 예수님이었죠.

LABG

2018-07-27 16:50:35

멋지십니다. 

앞으로 더 멋져지실꺼 같고요.

참을성제로

2018-07-27 16:50:56

쉽지 않은 이야기 일텐데 공유해 줘서 고마워요~ 나름 어린나이에 유학와서 혼자 많이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겪었을것 같네요.

저도 만 19살 한국서 대학 들어가서 얼마 안되 교육시스템, 지인, 학력에 실망하고 미국 유학을 꿈꾸고 준비한 케이스 거든요.. "매 교과서 페이지마다 30개 넘게 있는 단어들을 일일이 하나하나 종이 사전에서 찾아보다가 지쳐 눈물짓던 기억이.."  여기서 완전 백프로 공감요 ㅠㅠ

저 또한 mid-class 집에서 서포트 거의 못 받고 밤/주말에는 2-3 side-job (under the table) 뛰고 주중에 공부하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다들 아메리칸 드림은 죽었다고 말한다지만.... 그나마 한국보다는 그런 꿈을 여전히 꿀 수 있고 노력하면 실현 가능성은 있는것 같아요... 힘내시고~ 어딜가나 원글님의 가치관에 맞게 잘 되실 겁니다. 견딜만한 시련만 개인에게 주어진다는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 원글님은 더 큰 그릇이라는 얘기 겠지요... 화이팅이고 가끔 인생 업뎃 부탁드려요~

TermLoanB

2018-07-27 16:59:23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공감할수 있는 분이 계서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밍키

2018-07-27 17:31:53

오오...참을성 제로가 아니신데요? 닉을 잘못 지으신듯 ^^ 

 

주경야독하기 쉽지 않은데...... 끈기와 노력에 박수보내드려요! 

 

 

아날로그

2018-07-27 16:56:14

대단하셔요. 늘 응원 할게요! 아울러 댓글에 다신 것처럼 동양인에 대한 편견이 싫어 운동만 열심히 하셨다는 글에 부끄러워지네요. 저도 낼부텀 짐으로 출근해야겠어요. ㅜㅜ

함께걷기

2018-07-27 16:59:23

힘든 시간들을 최선을 다해 헤쳐 오신 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5년이 남은 20대 원한다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나이네요. 그 나이와 삶에 대한 용기가 부럽고, 왜 나는 그 나이때 작은 생각에 틀에 갖혀 더 넓게 삶을 바라 보지 못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티모

2018-07-27 17:01:54

워우 미남

nysky

2018-07-27 17:09:27

여기 또 열심히 살아온 분이 계시네요.  대단하십니다!! 리스펙!! 

 

팔뚝만 대단하신줄 알았는데.. 미남이신데.. 똑똑하시기까지!!! ㅎㅎ

 

ehdtkqorl123

2018-07-27 17:13:54

대단하시네요 진짜 짝짝짝 박수

(3) 편도 기다릴꼐요 

뉴욕곰돌

2018-07-27 17:18:59

너무 너무 멋지세요. 진짜 많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멋진 인생을 개척해나가시는 모습에 자극받습니다.^^

유자

2018-07-27 17:25:39

와우!! 읽으며 여러번 와우 했네요. 어린 나이에 스스로 길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그동안 참 수고하셨다고 토닥토닥 한 번 해 드리고 싶네요. 지금 잠시 퇴사하고 무엇을 준비하시든, 어떻게 시간을 쓰시든 이 또한 좋은 시간으로 만드실 것 같아요. 화이팅! :)

초보여행

2018-07-27 17:35:23

완전 훈남이신데...여성분들이 사귀자고하면 우짜실려고...???

다비드

2018-07-27 17:40:40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xlogi

2018-07-27 17:42:54

주변에 보면 어린 나이에 유학길 오른 친구들, 나쁜길로 많이 빠지던데,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본인 인생에 대해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결정을 하시는 것 같아 너무 보기 좋네요. 앞길 화이팅입니다.

잔잔하게

2018-07-27 17:56:51

멋지시네요. 곧 올라올 창업스토리 기대합니다? 2년이면 되나요?

hohoajussi

2018-07-27 18:31:42

와우 대단하시네요.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고로케

2018-07-27 18:45:18

화이팅 입니다!

Opeth

2018-07-27 18:45:27

응원합니다. 저도 시민권이 없었으면 미국에서 학부 못 나왔을꺼에요. 그랜트랑 론 받고 알바하면서 졸업했거든용 ㅠㅠ 물론 이것도 불평할 수 없고 감사하지만 맨땅에 헤딩이라는 이야기를 보고 지나칠 수 없었네요.

조약돌

2018-07-27 18:51:45

주관과 철학이 확실하시네요! 공감도 많이 되고요. 노력도 있고 비범한 재능도 있으세요. 뭘 하셔도 잘 하실 듯. 앞길이 궁금합니다!?

이슬꿈

2018-07-27 18:55:06

#Pride

 

IMG_20180727_195121 (2).jpg

 

빈둥빈둥

2018-07-27 19:10:12

멋있으시네요. 인터넷상으로이지만 TermLoanB님의 술술 풀리는 미래를 기원하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눈덮인이리마을

2018-07-27 19:16:46

근데 맥킨지 다니시면서 마일모아 하셨네요. 시간대비 효용으로 따지면 손해 아니에요? ㅋㅋㅋ  암튼 어린 나이에 미국와서 고생하시다가 성공하신 것 같아서 축하해요~

RedAndBlue

2018-07-27 19:18:22

와~ 훌륭하시네요. 어떤 것도 앞을 막지 못하겠습니다.

Passion

2018-07-27 19:26:55

어린 나이에 게이라서 홀로 망명 얘기를 듣고 ....animate_emoticon%20(10).gifanimate_emoticon%20(21).gif

이런 결정을 내리고 행동으로 옮긴 것 만으로도 대단한건데,

그리고 혼자서 험난한 장애를 넘고 스탠퍼드 + McKinsey콤보를 이룬 것에 animate_emoticon%20(11).gifanimate_emoticon%20(48).gif

 

 

앞으로 무슨 일이든 행운이 깃들길 빌겠습니다.

백만사마

2018-07-27 19:39:30

저는 한국 나이로 마흔입니다. 하지만 저보다 어른이네요.

치사빤스

2018-07-27 19:49:00

나이가 들다보니 아들 이야기같아 마음이 찡합니다. 힘든 시간 잘 버티시고, 그동안 원글님이 이루어낸 성과도 대단하고, 중요한 시간 현명하게 대처하신 부모님도 대단하고... 

항상 쉬운 길만 찾아 살아가다 보니 지금 남은게 하나 없어 요즘 우울했는데, 결국 제가 그리 만든거 남탓 고만하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원글님에게 행복한 길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오렌지맛나

2018-07-27 20:01:59

TLB님은 굉장히 촘촘한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늘 지치지않는 마음으로 행복하시길 바라요. 

Scoopy

2018-07-27 21:02:35

인생을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30대까지만 해도 살아가는게 아니라

살아져 가는 인생을 살아왔어서인지

일찍부터 자기 정체성을 알고

삶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있는 TermLoanB 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낳고

인생을 조금 살아보니까

삶에서 느낌표만 중요한게 아니라

쉼표도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

 

건강하십시오!

 

레볼

2018-07-27 21:25:27

그냥 멋있군요! 이제 근육은 조금 부럽고 정신적인 성숙함이 더 부럽네요. 다른건 없고 무조건 응원합니다! 그동안 한국의 사회인식의 발전이 크게 보이지 않음이 더 안타깝기도 하구요... 난민관련,성소수자관련 등등.... 갈길이 멀고 자국민조차 품지 못하다는 것이 참 거시기하네요.

크레딧많아요

2018-07-27 21:38:57

와우 진짜 멋지세요. 더 멋진 삶이 펼쳐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응원할게요!! 

bn

2018-07-27 21:46:39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냥 저냥 살던 제 인생을 돌아보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마음으로나마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술술 풀리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Godspeed, wherever your journey might take you. 

Bread

2018-07-28 01:05:46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똥칠이

2018-07-28 01:18:54

그저 고스펙 훈남이신줄만 알았더니 

무서운 분이셨습니다.

알아모셔야겠어요 

그대가그대를

2018-07-28 01:20:51

응원합니다. 역경을 딛고 이겨낸 만큼 성숙해지고 인생도 더 풍성해질꺼에요. 

Heesohn

2018-07-28 02:26:57

한 편의 영화같은 스토리네요. 현실에 안주하려는 제 스스로가 부끄러울 정도에요.

어떤 결정을 하시든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lonelyflyer

2018-07-28 02:35:54

대단하십니다!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고생 많으셨을 것 같고, 또 그것을 이렇게 잘 이겨내신 게 대단하십니다! 지금까지 긍정적으로 잘 극복하셨으니 앞으로 더 좋은 일만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파이팅입니다~!

SKSJ

2018-07-28 03:55:32

멋지십니다!! 저도 앞길을 응원하겠습니다!^^

재마이

2018-07-28 06:43:24

아 평상시 글에도 항상 자신감이 묻어 있었는데 또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아마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시겠죠? 계속 정진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요새 쪽집게 빨간펜 과외 교사같은 새 보스를 만나서 그런지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 겠다는 결심이 서더군요... 이렇게 좋은 직장 포기하고 새로운 꿈을 꾸는 분도 있는데 까짓 커뮤니티 칼리지 writing class 꼭 전출해보겠습니다! ㅎㅎ

안디

2018-07-28 06:57:37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무슨 일을 하시던 잘 하실꺼라 믿어요.

꿈의 회사라도 충분히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 누구보다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걸 저도 최근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guestspeaker

2018-07-28 07:01:06

오아, 정말 핫뿅뿅이예요 +_+ 완전 멋지십니다. 멋져요. 제 주변에도 LGBTQ+ 친구들이 꽤 있는데, 친구들도 너무 멋지고 자신의 정체성이 뚜렷한 그대로 살아가더군요. 살아지는대로 생각하는 게 아닌,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멋진 삶인지를 몸소 실천하며 보여주는 그대들, 사랑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인데, LGBTQ+또한 지지합니다. 너무 멋지세요(;

edta450

2018-07-28 07:12:46

자랑글 맞네요. 근데 자랑하셔도 돼요. ㅎㅎ

오대리햇반

2018-07-28 08:16:12

이번 퇴사 결정도 그렇지만 자신에게 솔직하고 세상에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멋지네요, 앞으로 하시는 일 잘되기 바랍니다. 화이팅!

monk

2018-07-28 08:20:17

젊음과 능력, 그리고 용기를 고루 갖추신 분이시네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가시길....엄지 척!

스트로베리콩

2018-07-28 09:57:27

쉽지 않은 결정인데.. 정말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  좋은 경험 공유 감사해요! 앞으로도 소식 올려주세요!! 

맥주는블루문

2018-07-28 10:11:38

정말 대단하십니다. 응원합니다! 

라르크

2018-07-28 11:16:51

저도 인생의 굴곡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op님은 훨씬 험난한 여정을 하셨네요.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순간의 결정이 모여서 인생이 결정되는데 매번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기대해봅니다. 

TurnLeft

2018-07-28 11:47:35

저도 예전에 조기 유학온 조카녀석을 데리고 있었었는데... 저도 그 조카도 굉장히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한국행을 선택했죠... 제 경험을 비춰봐도 혼자서 어린나에에 조기유학와서 이정도 성과를 내셨다면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는 나오질 않네요... ^^

 

드리머

2018-07-28 18:21:27

퇴사 뒷이야기는 더 멋있네요! :) 

쿠우아빠

2018-07-28 18:46:26

정말 대단하고 멋있고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ㅎㅎ

20대 내내 놀기만 하고 30대 되서 이제 공부 시작한 제가....아직도 배가 덜 고팠는지 영어는 기본인데..

영어공부도 열심히 안하고 있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차렸는지 댓글 쓰는 와중에도 영어공부는 정말 하기 싫네요ㅜ ㅋㅋ 

무지렁이

2018-07-28 18:48:18

화이팅입니다!

꽁이아빠

2018-07-28 19:12:16

와! 자신을 솔직하게 직면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늘 화이팅이에요!

커피중독

2018-07-28 20:23:27

아.. 대단하세요. 

군바리

2018-07-29 11:44:27

그 가시는길 응원합니다.

제경험상, 뭔가새로운것을시작하기전에 

다정리하고 동남아로 두어날 떠났고 생각정리차

다시금 많은 괴로움으로 편했던적을떠나 정리하고 

유럽으로 아무런계획없이 여행을 3-4개월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아무런계획한게도 없이 정보도 없이

미국에 돌아와서도 다시맨땅에,해딩하며 제자리를 찾긴했지만

다시금 찾아오는 괴로움 슬슬 도져오는 음슴해오는 어딘가로 튀고싶은열망.

지금현재 저는 아슬아슬한데요

부럽습니다,화이팅,하시고요.자신감,멋지십니다

Allison

2018-07-29 12:29:22

우왕~넘 멋지세요^^ 여자로서 이렇게 멋진 동성애자 분 볼때마다 아... 내 풀에서 한명이 더 사라지는구나.. 생각을하면 늘 안타까워요 ㅠㅠ

헛소리 죄송 ㅎㅎ

 

앞으로도 건승하시고 갠적으로 제가 관심있는 맥킨지 입사 조언 부탁드려요!!

히든고수

2018-07-29 13:50:22

내 풀에서 한명이 더 사라지는구나

 

ㅋㅋ 

근데 내 풀 아닌데서 늘기도요

쎔쎔?

 

헛소리 죄송 ㅎㅎ

Allison

2018-07-29 14:51:02

ㅋㅋㅋ

무진무진

2018-07-29 13:32:13

대단이란 단어로는 부족한것 같아요. 14살때 저는 불평만 가득했던 나이었는데 타국에서 혼자 생활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전 30살 넘어서 혼자살아보자 결심해서 넘어왔거든요. 팔둑유지하는 죽어라 운동법도 알려주세요 ㅎㅎ. 

protego

2018-07-29 14:38:32

저도 샌프란 사는 이쪽이고 나이도 비슷한거같네요ㅋㅋ반가우면서도 응원합니다!

멘탈미젯

2018-07-29 20:25:15

+1 응원합니다

최랑

2018-07-29 21:40:53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대법원이 성소주자관련해서 내린 판결이 뭔지 알수있을까요? 

열운

2018-07-29 23:05:14

너무 멋지네요.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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