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4인가족 여행 계획중입니다.
DFW --> MAD, AA 마일리지로 티켓 구입 완료.
BCN --> ICN,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티켓 구입 완료 (4인 일반석)
ICN --> DFW,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티켓 구입 완료 (3인 비지니스석, 1명 비지니스석 대기)
제 질문및 결정장애는
1) ICN --> DFW, 1명 (본인) 비지니스석 대기인데, 일반석으로 티켓 구입을 해야하는지요?
2) 대기가 풀릴수 있을까요? 언제쯤? (가족이 다 같이 앉아가야 좋을텐데...)
얼마전 올라왔던 5인가족 발권기를 1달전에 보았다면 좋았을텐데요...
아내는 일등석 끊어드리고, 나머지 3명은 비지니스석으로 발권했다면, 이런 고민 안할텐데요...
(일반석 끊을까 했더니 미안한 기색을 보여서, 이번기회에 "내가 일등석 한번 타볼까?" 말하니 묵묵부답입니다)
3) 일반석을 끊는다면, 대한항공 마일을, 아니면 이번 기회에 델타항공 마일리지를 쓰느냐?
- 대한항공 : 35000 마일 + 152100원
- 델타항공 : 35000 마일 + 46800원 (이경우, 대기가 풀릴경우 문제가 될까요?)
4) 대한항공에 전화하면, 이미 구입한 아내티켓 : 비지니스 --> 일등석, 그 빈자리(비지니스석)를 제가 예약할수 있을까요?
1/2) 네 웬만하면 풀립니다. 모든 날짜에 대기 걸어놓는 분들이 많아서 풀리는 경우가 많아요.
상담원과 통화하셔서 일반석으로 일단 구입하고 비즈니스석이 풀리면 그쪽으로 옮기고 싶다고 하면 그렇게 처리해줄거에요.
3) 델타항공은 플래티넘 메달리온 이상이어야 award redeposit fee인 $150가 안 붙습니다 (플랫 카드가 아니라 메달리온이에요).
무조건 대한항공으로 하세요- 델타로 하셨다가 대한항공 자리 풀리면 "35000 마일 vs $150" 으로 고민 글 올리시게 됩니다.
4) 그냥 이코노미 예약해두셨다가 풀리면 비즈니스로 옮기시면 될 듯 합니다.
LAX 같은 곳은 항공 운항편이 많아서 대기가 상대적으로 잘 풀리는 것 같습니다만 DFW는 제 경험상으로는 3자리 이상은 자리가 안 나는 것 같더라구요. 저라면 일등석 한 장 하고 비지니스 3장 발권한 후에 비지니사 한 자리 대기 걸어둘 것 같습니다.
칼회장님.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델타예약시, award redeposit fee $300 은 몰랐던 정보인데, 하나 또 배우네요...
앗 왕복 $300 이고 편도에는 $150 이네요 - 아무튼 수수료가 있으니 델타는 비추합니다...
전화해서 칼회장님인거 말하면 안되려나
마일이나 돈이나 모으는 사람 따로 쓰는 사람 따로 ㅠ 왜 지빠님은 와이프분 눈치를 보셔야 하는지 ㅠㅠ
자녀분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ICN-DFW 구간은 아이들은 비즈 태운 후 한가족서비스 신청하시고 부부 일등석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시간 되시면 일등석 한번이라도 더 타기 위해 이원구간으로 일본이라도 짧게 다녀오셔도 좋으실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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