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 방학때 유럽 가는 뱅기편 보다가 더렉트는 벌써 많이 빠지고 오히려 롱 레이오버(10시간 +)해서 한도시를 짤막하게 다녀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어떤 도시가 가장 공항서 도심지로 가기 쉽고 볼게 하루면 족한 도시가 어디일까요. United로 보니까 옵션이 생각보다 많네요. ^^
Lisbon
Porto
Zurich
Frankfurt
Munich
Dusseldorf
Dublin
FRA의 경우 도심도 가깝고 하이델베르크도 멀지 않아서잠시 여행하기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다른 곳과 비교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
FRA가 가장 layover 많이 하는 도시중에 하나인거 같네요. 서치해보니 여러 daytrip등이 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FRA long layover 해본적이 있는데, 하이델베르그는 공항에서 직행 버스가 있어서 교통이 편했습니다.
팁 감사합니다. Frankfurt 보다 Heidelberg에 볼게 더 많나봐요?
사실 많이 알아보지 못하고 간 것인데, 하이델베르그 성이 반나절 정도 돌아보기에 괜찮은 곳이라는 소문을 듣고요... ^^
boston-(Frankfurt 14 hr layover)- ICN
United에서 루프트한자타고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프랑크푸르트에 내려 짐을 수화물에 맡기고 (Thru checkin 이 12시간 이상은 안된다고 해서 짐찾아서 storage에 맡겼습니다.)
작은 미니버스 예약해서 하이델베르크 다녀왔습니다. 고성, 다리, 철학자의 산책로 (괴테 관련), 하이델베르크 대학등 가이드 없이 유툽 미리 몇개 찾아 듣고 가서 자유여행 했는데, 반나절 레이오버 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첫번째는 하이델베르크 갔고
두번째는 프랑크푸르트 시내 구경 갔습니다. 뢰머광장인가에 앉아 맥주랑 소세지 시켜먹고 놀다보니 그날 축제가 있는날이라 퍼레이드 지나가길래 재미나게 봤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데이 트립도 트립 어드바이져에 보면 하루코스 잘 짜여 있습니다.
둘다 매우 좋았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지하철 안에 차붐 벽화가 있어서 거기서 사진찍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차붐님)
프랑크푸르트서 한국갈때는 아시아나 타고 맛난 밥 먹으며 갔습니다. 깃발관광 할매 할배들이 가득 차있더군요.
그땐 아시아나가 밥이 맛있을때 였습니다.
하이델베르그 성 등 그곳 찾아보니 참 이쁘곳 많네요. 밤낮이 바뀌어서 운전하시고 돌아다니시고 피곤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오, 아직도 지하철역에 차붐 벽화가 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깃발관광 할배 할매들...ㅋㅋㅋㅋ
이번 5월에 12시간 레이오버로 zürich에 있었는데 구경하기 괜찮았습니다. 공항 나가면 기차로 도심까지 바로 연결되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환전 걱정 했는데 기차표도 사리카드로 결재가능했기에 환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지인들이 갈만한 이곳저곳 둘러보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인데 시간이 없다보니 투어해주는 업체 찾아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어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https://www.switzerland-tours.ch/zuerich/item/2-the-best-of-zuerich-city.html
위의 사이트에서 버스타고 취리히 시내 관광 하는 걸로 했습니다. 저는 공항 도착해서 라운지에서 샤워하고 군것질 좀 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져서 원래 생각했던 취리히 시내 및 시내주변 구경하는 것을 못한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제가 원래 하려던 투어는 이 것이었습니다. https://www.switzerland-tours.ch/zuerich/item/44-zuerich-and-surroundings-city-tour.html
가이드를 스위스 토박이 할머니께서 해주셨습니다. 영어로도 설명 잘 해주시기 때문에 관광하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가이드분은 매번 바뀌는 것 같습니다. 예약은 따로 하지 않았고 당일 매표소에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찾아서 다녔으면 몰랐을 곳들도 일정에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경치 아름다운 곳들은 사진 찍으라고 버스에서 내려서 시간도 주고 산꼭대기까지 전차 같은 것 타고 올라가서 조금 걸은 후 뷰포인트에서 사진도 찍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오이사절...ㅋㅋㅋ
4시간 30짜리 패키지 좋네요. Zurich같은곳은 따로 안갈거 같아서 layover하기 좋겠네요. 짐도 공항에 맏길수 있고요. 저도 개인적으로 둘러보는걸 더 선호하지만 이렇게 편하게 짤막하게 하는곳도 좋겠네요. 어짜피 시차때문에 피곤하고 할테니요. 감사합니다.
쥐리히 관광이 네시간이면 충분하고 좋아보이긴 한데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치 티켓이 10 프랑 정도 일꺼 같은데요. 최근 이년동안 쥐리히를 가질 않아서 정확하지 않아요. 그냥 10번 트람타고 시내 가셔서 걸어다니시면 될 것 같아요. 스풍글리에서 초콜릿도 사 드시고.... 젠트랄에서 폴리반 타시고 쥐리히 공대 가보시고 그곳 멘사에서 밥 드시고 (6 프랑이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벨뷰에 있는 오데온 카페에서 초콜릿 케익 드시고... 그 뒷골목 들어 가시면 키치 문화가 발생한 곳들을 좀 걸으시고.... 미술관인 쿤스트 하우스도 잠깐 돌아 볼만합니다. 저희 보스님이랑 전 파리 오르세 박물관을 제외하고는 쿤스트 하우스가 젤 좋았습니다.
프랑이란 단위르 보니 좀 새삼스럽내요. 유로만 보다...찾아보니 거의 미국 달러랑 일대일이군요. 아이티네리도 짜 주시고 ㅎㅎ 감사합니다. 스위스하면 또 초코렛인데 very tempting 입니다.
저 리스트 중에 있는 도시중에 Munich 는 공항이 도심에서 너무너무너무 멀어서 절대 비추입니다.
오 그렇군요. Munich는 빼야겠군요. 감사합니다.
더블린 리스본 추천할만 합니다
더블린은 airlink타면 30분안에 시티센터 도착하고요 택시타시면 조금 더 빠를수 있습니다.
리스본도 시내 중심가에서 한 20분이면 택시로 이동가능하고 비용도 10유로 정도 듭니다.
두 도시 다 매력적이지만 시내 중심만 보는 거로도 분위기를 충분히 볼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더블린은 템플바랑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정도 보시면 수박겉할기로 충분히 즐기실게 많습니다
오 좋은 팁들이네요. 감사합니다. 더블린은 뉴욕이랑 가까워서 6시간정도만 가면 되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기네스 하우스가 눈에쏙 들어오네요. 리스본도 좋을거 같고 고민좀 해봐야 겠네요.
독일 도시들 세곳 다 레이오버 해 봤는데요 ㅎㅎ 저희는 게을러서 Frankfurt 와 Munich 는 그냥 공항 + 공항안에 있는 호텔에서 시간 다 보낸거 같아요. (특히 프랑크프루트는 공항안에 있는 쉐라톤, 힐튼 둘다 몇번씩 숙박해 봤어요). 그리고 두셀도르프는 시내에 나와서 인터컨에서 1박했는데 ... 볼건 없는 도시였어요.
사실 독일도시들이 볼 것이 별로 없어요...... ㅋㅋ 아 이러면 안되는데.... 저희 보스님이랑 자녀분들은 한국인을 가장한 독일인인데.....
Lisbon, Porto도 공항과 시내가 멀지 않고 반나절 구경하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Zurich도 시티센터까지 멀진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Munich은
좀 멀어서 비추할 것 같고.. FRA도 도심까지 멀진 않은데 FRA에서 별로
구경할 만한 게 없구요. 그냥 독일맥주+독일음식 드시면서 쉬실 생각이면
나쁘진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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