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타주 이주시 차량 shipping 업체 조언....

장미와샴페인, 2018-07-31 22:17:09

조회 수
1757
추천 수
0

타주로 이주중입니다. 차량을 몰고 가자니 2박3일은 걸릴거 같아 붙이려고 알아보는데 견적을 받고 리뷰를 확인하는데 대부분의 차량 shipping 회사들의 평이 너무 안좋네요...

혹시 최근 차량 shipping 해보셨던 분들의 업체 추천이나 정보 부탁드립니다. 

 

리뷰를 보면 대부분 pick up 날짜를 지키지 않는다거나 일정에 임박해서 돈을 더 내야 한다고 하거나 이야기한 이동시간보다 몇배 이상 더 걸린다는 불평이 엄청 많네요...

7 댓글

정말크다

2018-07-31 23:41:37

차량 두번 보내봤는데, uship을 통해서 하시는게 가장깔끔해영

비딩을 통해서 결정 하는거라 어느정도 가격인지 미리 알아보시는게 좋구요 

 

여러차량을 동시에 한 트레일러에 보내는거라 2-3일은 여유있게 보내시는게 좋아여 물론 도착지에 차량을 인수할 사람이 있어야겠죠! 리뷰보시구 믿을만한 업체에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좀더 비살수 있어여)

근데 2-3일이면 그냥 운전 하시면서 숙박하면서 가시는게 좋아보여요 ㅎㅎ

 

참고로 동부에서 서부로 보내는 가격이 미국서 배로 한국으로 보내는것보다 훨씬 비쌉니다 ㅋㅋ 

Blackstar

2018-08-01 01:25:17

저는 북캘리에서 조지아로, 그리고 조지아에서 다시 북캘리로 두 번 보내봤습니다. 처음 계약한 가격에서 나중에 더 달라고 한 적은 없었고, 두 번 다 약속한 날짜는 못지켰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는 늦는다 생각하시고 마음비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처음에는 1200불 (미국업체, 2013년), 그 다음은 1500불 (한국업체, 2015년)이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대줘서 그냥 두 번 다 보냈는데, 제 돈 냈으면 제가 몰고 갔을 것 같습니다. 배송비는 괜찮은데, 보통 이주하면 차 올 때까지 발이 동동 묶여있어서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TheBostonian

2018-08-01 08:25:52

이런 경우 보통 알려진 팁이, 출발지 위주로 업체들을 알아보시는 것보다는 도착지 업체들을 알아보시는 것입니다.

왜냐면, 출발지는 어차피 그 지역에서 어느 정도 수요가 있어서 가격이 싸지 않은데다가, 보통 한 트럭에 실어질 차가 다 모아질 때까지 기다리고 또 최적 동선에 맞추고 등등 대기 시간이 있는 반면,

도착지 업체의 트럭이 이미 출발지 부근에 나와 있다면, 이 트럭이 빨리 돌아가서 자기네 "출발지 영업"을 해야되기 때문에, 어차피 돌아가는 길, 좀 저렴하게라도 차를 실을 수 있으면 싣고 가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지방 손님 태우고 온 택시를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지방에서 싸게 잡아 타는 격이랄까요?ㅎ) 그리고 목적지가 도착지이기 때문에 너무 돌아가는 길로의 주문은 안 받겠죠 그래서 동선도 간단해 져서 이동 시간도 적구요.

 

저 같은 경우는 몇년 전 LA부근에서 Boston으로 이사할 때 여러모로 운이 좋았었는데,

우선, MA쪽 업체와 어떻게 연결되었고, 트럭이 LA를 떠나기 직전 거의 마지막 하나 남은 slot에 실어서 트럭이 대기 시간 없이 그 길로 곧바로 출발을 했구요,

또 그때가 크리스마스 즈음이었는데, 기사분이 자기 가족들 보러 가야한다고 무조건 빨리 간다해서 아마 4-5일 정도만에 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7-10일 정도 여유 두고 미리 부친 거였는데, 저희보다 차가 먼저 도착해 있었지요.

아, 가장 중요한 가격은 $700대였습니다. 별다른 말썽도 없었구요.

 

그리고 또 다른 팁은, 물론 업체마다 허용하는 곳이 있고 안하는 곳이 있어서 미리 확인하셔야 하지만,

차 트렁크 및 뒷자석 등에 일반 이사짐으로 부치기 애매한 물건들 (길쭉하거나 박스에 넣기 애매한 것들; 예로, 전신거울, 긴 청소기 등등) 넣어서 보내시면 이사짐 옮길 때 드는 비용 (보통 이상한 사이즈는 특별 포장비 같은게 더 붙지요) 아끼실 수 있어요..

마일모아

2018-08-01 08:32:05

좋은 팁이네요. 감사합니다.

TheBostonian

2018-08-01 11:36:15

앗 마모님, 댓글 감사합니다! ^^

장미와샴페인

2018-08-01 10:30:06

우선 몇개 업체 알아보니 delivery window가 적어도 2-3주되고 전화로 이야기 하면 가격도 좀 더 올라가네요...이사하는날 다 못넣은 물건이 좀 있어서 트렁크나 뒷자리에 넣는다고 하면 가격이 좀 더 올라가구요...짐이 너무 많으면 트럭기사가 픽업하는날 운송을 거부할 수 도 있다고 하네요....

전 차가 바로 필요하고 relocation에 대한 비용을 한번에 받아서 그냥 천천히 운전해서 갈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TheBostonian

2018-08-01 11:39:46

예, 제가 위에 쓴 댓글에도 살짝 언급되어 있지만, 업체들도 트럭에 차를 가득 실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또 여러 지역 들르는 동선을 짜야하고 그런게 있어서 delivery window가 좀 넓은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라도 차가 당장 필요하고 2-3일 운전이면 직접 운전해서 갈 것 같네요. Road trip도 되고 좋죠.^^

전 LA-Boston도 직접 운전하고 싶었는데, 한 겨울이라 중부지방 snowstorm 때문에 어쩔 수 없었네요.

목록

Page 1 / 383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38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61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7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073
updated 115145

Bilt 마스터카드: 친구 추천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178
마일모아 2022-03-30 10230
updated 115144

자동차 리스 정보

| 정보-기타 128
  • file
업스테이트 2018-02-24 29396
updated 115143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65
Globalist 2024-01-02 18887
new 115142

피닉스 공항 경유시간 4시간 30분인데 시내 잠시 나갔다와도 될까요?

| 질문-여행
모모꼬 2024-06-10 48
new 115141

탁구 라켓 비자 리턴 프로텍션 사용 가능 여부 (Venture X, Visa)

| 질문-기타 2
  • file
GoTerps 2024-06-09 335
updated 115140

치과에 대한 오해 (1) - 필링(땜질), 크라운은 얼마나 단단한가

| 정보-기타 66
잔잔하게 2023-02-08 4647
new 115139

2024 아이오닉5 SE Standard 6개월째 타고있는데 점점짧아지는 Range.. 정상일까요

| 질문-기타 14
  • file
나는운이좋았지 2024-06-09 1161
updated 115138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2
  • file
heesohn 2024-06-09 689
new 115137

일리노이주/시카고 치아 교정관련 조언 및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6
네사셀잭팟 2024-06-09 244
new 115136

초보자 - 텃밭 전문가분들 가든 호스 선택 도움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프로도 2024-06-10 42
new 115135

크레딧카드 사인업 관리 정리 Google Sheet

| 자료 1
visa 2024-06-09 381
new 115134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미국형 2024-06-09 1290
new 115133

일본 경유 한국 방문: 일본에서 고가의 시계를 구매한 경우 한국에서 문제가 될까요?

| 질문-여행 1
축행복이 2024-06-09 479
updated 115132

서부 여행 (샌디에고-LA), 주차비에 민감한 1인. 짧은 리뷰 (사진 없음)

| 여행기 2
인슐린 2024-06-09 523
new 115131

알러지약도 듣지 않는 seasonal symptoms 가지고 계시 분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 sore throat), 또 극복하신 경험이 있으신분

| 질문-기타 12
그루터기 2024-06-09 484
updated 115130

리엔트리 퍼밋 신청 이후 3달째 업데이트 x. 그냥 기다리면 될까요?

| 질문-기타 12
NCS 2024-06-03 692
new 115129

실수로 카드 payment due를 3개월 넘겼네요

| 질문-카드 2
moma464 2024-06-09 763
updated 115128

아멕스 플랫 Saks 크레딧 사용 정보 공유

| 정보 81
역전의명수 2022-08-28 9959
updated 115127

이전에 보스의 보스에게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했다고 했던 업데이트 입니다.

| 잡담 42
하성아빠 2024-06-07 6389
updated 115126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25
Soandyu 2024-06-07 1232
updated 115125

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25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1980
new 115124

CHASE Business Card 처닝?

| 후기-카드
돌팔매 2024-06-09 120
new 115123

타이어 펑크 - 몇개를 교체해야 하나요? 1개, 2개, 4개 모두?

| 질문-기타 24
Mojito 2024-06-09 892
new 115122

대한항공 마일로 JFK-HNL(or OGG) 마일리지 표가 안보여요 (feature 메리엇 포인트 트랜스퍼)

| 질문-항공 5
  • file
돈쓰는선비 2024-06-09 283
new 115121

미국 딸기랑 블루베리는 역시 이게 최고네요

| 정보-기타 12
  • file
Como 2024-06-09 4656
updated 115120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전환 신청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6일 마감)

| 정보-항공 48
스티븐스 2024-06-03 6913
new 115119

해외결제수수료 없는 카드로 한국에서 사용할때 문의드려요.

| 질문-기타 3
딸램들1313 2024-06-09 510
updated 115118

언제 사프 다운그레이드하는 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26
꼬북칩사냥꾼 2024-06-06 2559
updated 115117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33
shilph 2024-05-28 2366
updated 115116

(업데이트) 체이스 새카드 발행 한국으로 배송받아 보신분 며칠이나 걸리셨나요?

| 질문-카드 21
NewJeans 2024-04-20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