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찾았습니다!) EAD 카드가 배송중 분실된것 같아요

학교마다 policy 가 다르겠지만, 제가 이전에 있던 학교에서는 모든 usps 우편은 중앙 distribution 센터로 간다음에 각 department 의 mail toom 으로 다시 distribution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며칠씩 걸리기도 했고, 없어졌다가 다시 찾는 경우도 있고 그랬어서요, 저는 왠만하면 usps 로는 중요한 편지는 안받았습니다. 혹은 다이렉트로 집으로 받는게 안전하죠. 빨리 찾으시면 좋겠네요. 

+1 배송주소가 학교라면 루스테어님 말씀이 정확해 보입니다. 학교에 근무하는 누군가가 받아서 지금 주인을 찾아오고 있는 듯.. 

저희 학교는 건물마다 메일룸이 있어서 거기서 각 학부에 distribute를 하는데 어제 몇시간 동안 그 메일룸 뒤졌는데 찾을 수가 없었어요ㅠㅠ 말씀하신것처럼 다음부터는 정말 이런 중요한 우편은 꼭 개인 주소로 해야 겠습니다ㅠㅠ

전 물건을 많이 주문하는편인데, usps 건이 항상 말썽이어서 주문할때 ups 나 fedex 로 배송해달라고 말을 하는 편인데요.

저희학교는 시스템이 central mail dsitribution center 로 학교 관련된 모든 주소는 일괄적으로 배송이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다시 주소에 따라 각 건물 메일룸으로 다시 뿌리구요.

그 뒤에 각 건물 메일룸에서 다시 학과로 뿌려지고, 학과로 뿌려지면 담당하는 애가 각자 랩이던 일괄적으로 놓는 메일룸이던

그쪽으로 갑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려요. 저도 처음엔 각 건물로 직접 오는줄 알았거든요. 이렇게 비효율적인 시스템일줄은 몰랐는데, 메일 담당하는 슈퍼바이저급이랑

이야기 하니까 알려주더라구요. 여튼 그 메일 서큘레이션 중이면 찾기 정말 힘듭니다. 불행중 다행인건 잃어버린 줄 알았던 메일들도

언젠가 나타나긴 나더라는 거죠.

덧글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루스테어님 말씀해주신거 보고 학교 우편 시스템을 따라서 우편물 대 추적전을 벌여서 찾아냈습니다 ㅠㅠ

하루나 이틀 더 기다려보세요. 실제 배송일 보다 하루 이틀 먼저 배송됬다고노티스가 뜨고 학교 메일룸 거쳐서 오면 또 하루가 추가 될 듯 합니다.

네ㅠㅠ 일단 하루정도 기다리면서 찾아보려고 생각중이긴 합니다만원래대로라면 이미 배송됬었을 상황이라서 걱정이네요 ㅠㅜ

저희집에도 이민국에서 편지 보냈다고 uscis에 뜨고 나서 보통 5일 정도 걸린듯 합니다. 좀 기다려 보시면...

아 그게 지금 이민국에서 나오는 status가 ‘shipped’ 였다가 ‘delivered’ 로 바뀐거라서요 ㅠㅠ 

아이고 이런 일도 있네요. 가끔 시스템이 부정확 해서 하루 이틀 더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오. 저도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혹시 opt신청 언제 하셨나요? 저도 신청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 올지 모르겠어요 ㅜㅜ 새 직장에서는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고 있는데 강제 휴가받고 있습니다.

저는 5월 5일쯤에 빠른 우편으로 보내서 5월 8일날 접수됐어요. 승인 받기 까지는 딱 80일 정도 걸린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여유있게 기다리면 되겠네요. 부디 ead카드 꼭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opt 신청할 때 학교 주소로 했구요. 저는 department 주소는 아니고 인터내셔널 학생 관리하는 부서로 신청을 했거든요. 배달됐다고 뜨는데 아무데도 받은데가 없다는 겁니다. 학교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일단 학교 모든 우편을 한 곳에서 받은 다음 다시 분배하는 시스템일 가능성이 클거에요. 정확히 며칠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3~4일 정도 지나서 인터내셔널 부서에서 받았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기다려 보시면 올 거 같아요.

고생하셨겠어요 ㅠㅠ
저는 정말 너무 놀라서 심장이 쿵쾅거리는게 멈추지 않아서 잠도 제대로 못잤네요 ㅠㅠ

혹시 모르니 distribute 된 우체국 한번 확인해보세요. 수취인 없으면 배송 됐다고 하고(?) 우체국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어요. 데스크 쪽에서 그런 사람 없다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Distribute된 우체국에서는 정말 보냈으니 나몰라라 라는 태도여서 ㅠㅠ
그래도 우체부 아저씨 직접 만나서 결국 찾아냈습니다 ㅠㅠ 

저는 실제로 분실되어 재신청을 한 경험이 있어서 글 남겨드립니다 ㅠㅠ 같은 케이스는 아니시기를...

저는 OPT 배송이 크리스마스 시즌과 겹치면서.... "Out for delivery"라고 뜬 상태로 영영 사라져버렸습니다...

우체국에 심하게 컴플레인까지하고 지역 내 distribution center까지가서 거기 SV에게 바닥까지 샅샅히 살펴달라고 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없다' '모른다' 였고, 보험이 걸려서 오지 않기 때문에 눈물 밖에 남는 것이 없었네요... 그렇게 오퍼 받은 것들 다 날아가고... 3개월 뒤에 다시 받았었습니다 ㅠㅠ

힘내세요 !!

아, 듣기만 해도 정말 겪으셨을 고생이 상상이 되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저도 하루종일 그 많은 메일중에 왜 하필 이 메일이 사라진건지 생각하면서
서글픈 마음에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 ㅠㅠ

안겪어본 분들은 진짜 그 심정 모르실거에요 ㅠㅠ 그래도 그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도 생각하면 이젠 인생의 한 획이 되었다고 생각도 해요 ㅎㅎ

와우... 저도 EAD 기다리고 있는 사람으로서 남 일 같지 않네요. ㅠㅠ 인터넷에 보면 EAD 나 그린카드 배송 중 분실 DP 정말 꾸준히 올라오더라구요.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결국 잘 해결되서 이제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ㅠㅠ
미국 이민 생활하면서 사소한것 하나만 삐끗해도 큰 문제가 난다는 걸 몸소 체험하고 나니 정말 간이 작아지는것 같아요ㅠㅠ

usps는 해도해도 정말 너무한것 같아요. 업무에 대한 능력이 형편없습니다. 비록 usps만 그러는게 아니고 다른 공공 기관들도 업무파악 능력이 대동소이합니다. 다들 경험 하셨겠지만 배달 사고가 종종 일어납니다. 저도 여러번 타인 우편물이 우리집에 잘못 배달와서 돌려보낸적이 있구요 또한 내우편물이 갈기갈기 찢겨 비닐봉투에 담겨 2주후에 돌아온적도 있고...하여튼......근데 더욱 이해못할것은 쇼셜카드나 영주권카드 그런 귀중한 서류도 그냥 등기도 아닌 일반으로 보내고...돈이 많이 들면 소비자 부담 원칙에 의해 신청할때 10불 더 차지해도 뭐라고 할 사람 아무도 없는데 말입니다. 찾으셨으니 천만다행입니다.

잘 해결되어 너무 다행입니다. 축하드려요~

와우 너무 다행이예요! 역시 붙잡고 될때까지 달려들어야 되는군요 ㅋㅋ

수고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 카드로 전에 맘 졸인거 생각나네요^^ 자세한 설명 및 업데이트도 감사합니다~

너무 잘 되셨습니다. 저도 OPT 제때 못 받아서 3개월 일도 못하고 회사 눈치보며 맘 조린 생각이 나서 남 일 같지 않았는데, 정말 잘되셨어요 :)

액땜 하셨으니 앞으로 쭉쭉 좋은 일만 있으실 겁니다.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