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라스베가스 vdara 호텔입니다 (업데이트:컴플레인)

보통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하면 떡이라도 나오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젊잖게 한번 이야기해보세요. 어쩔수없단식으로 나와도 너무 실망하진마시고요. 

+1 어쩌면 리조트피라도 빼 줄 지 모르겠네요. 

사람만 잘 만나면 점잖게 한마디해도 미안하다고 이것 저것 잘해주더라고요. 

너무 서운할거 같아요 아이가~ 맞아요 여긴 징징대고 말해야 뭐든 해주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만달라베이는 주중에 돈내고 들어갈 수 있는걸로 아는데 리조트피나 뭐나 좀 빼주면 거기가서 레이지풀 같은데서 노는것도 방법일 수 있을거 같아요~ 

안전때문에 수영장을 닫았는데 그걸 컴플레인하면 안될것같은데요;;;

+1

+2..... OP님과 자녀분들 안전을 위해서 내린 결정인데 그걸 가지고 컴플하시면 ㅠㅠ

7/8월은 monsoon 시즌입니다. 1-2주 전에 라스베가스 일대에 심한 비바람과 번개로 인해서 전돗대 나무들이 많이 쓰러지고 인명사고도 많았습니다.

저도 지금 라스베가스 출장중인데, 어제를 비롯해서 요번주 비/번개가 심했습니다. 물론 오늘도 번개를 동반한 비 내리는 지역도 있습니다. 

컴플레인해서 호텔 크레딧이라도 받으면 좋겠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수영장을 닫은 것인데, 좋은 의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5시에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는데 번개가 치지 않았어요

옆 벨라지오 호텔은 수영장 오픈상태였구요. 그래서 컴플레인을 해본겁니다. 리조트피 정도는 웨이브해줄수있는 상황이라 판단했습니다. 

아틀란타에 살때 썬더스톰 예보에 수영장 실외,실내까지 모두 close 했어요..  그날 하늘만 흐리고 별일이 없었구요... 아파트수영장에서도 빗방울조금 떨어지기시작하니 모두들 밖으로 나가구요 축구도마찬가지.. 그냥 캔슬이에요.. 그런데 시애틀은 또 수영이며축구며 다 하더라구요.. 도시마다 규정이 다른건지 잘 모르겠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그런거니 섭섭해 하지마시구요..  

시애틀에는 “우천시 취소”라는 규정이 없어요 ㅎㅎ 폭우가 와도 합니다 ㅎ

아 그런가요? 어쩐지... 덕분에 야외액티비티때마다 빨래거리는 산더미라는... ^^ 우천시 취소하면 야외액티비티는 할수있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겠죠???

빵터졌네요.ㅎ

호텔측은 안전문제에 대해선 보수적으로 접근합니다. 만에 하나 문제 생기면 자기네 책임도 있기에요.

웨이브해준건 손님이 서운해하니 웨이브해줄테니 기분 풀어~하는거죠.

gesture of goodwill..이죠. 시설을 이용 못한건 (호텔 잘못은 아니지만) 사실이니 날씨때문에 비행기 노페널티 캔슬해준셈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