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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y 때문에, 3일째 정전입니다. 아직도 곳곳에 끊어진 전기줄 보면 얼마나 더 걸릴란지 모르겠습니다.
기차도 운행을 멈추고 있어서, 완전 문명생활에서 멀어진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잠시 맨하탄 나와서 마모에도 이제야 들어왔더니 엄청 낯선데요 ?
매일 자동차를 발전기 삼아서 핸드폰 충전하고 있는데, 중계기들이 신호가 약한가 봐요. 전화도 잘 안되고 ㅜㅜ.
다른 분들은 피해 없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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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만년초보
2012-10-31 18:06:03
고생하십니다. 금세 회복되겠죠.
스크래치
2012-10-31 18:06:34
밤새 안녕 하지 못하셔서 어떡해요.. 빨리 정상 복구되서 일상생활로 돌아가셔야 할 텐데요...에효...
BBS
2012-10-31 18:08:02
sandy 가 지나간 경로에 있는 무선통신의 네트웍의 25% 다운이라는 소리가 있네요
김미형
2012-10-31 18:24:18
사진을 보니까 태풍이 아니고 토네이도 같더군요. 힘내시고 빠른시일내에 복구되도록 빌어봅니다.
철이네
2012-10-31 18:25:37
유자
2012-10-31 18:47:48
다른 피해는 없으신거죠?
뉴스 보니까 정말 심란하더라구요.
괜찮으시다는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uruduru
2012-10-31 19:04:34
뉴욕/뉴저지 단합대회 다시 한번 해야 되겠어요. 어째 태풍 한방에 이렇게 구석기시대가 되는 건지 참.....
꽃등심
2012-10-31 20:39:33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저희동네는 별탈없었는데 지하철이 없어서 힘드네요. 오늘 자동차 타고 맨하탄에 갔다왔는데... 휴...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맨하탄에 차란 차는 다 길바닥에 나와있는줄 알았는데 주차 대란이었어요... 스트리트파킹할 데도 없고 유료 주차장도 꽉 차서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40가 아래쪽은 정전때문에 저녁에는 암흑에 사람들도 없어서 정말 고스트 타운같다고들 하더라구요. 전기는 맨하탄-브룩클린-나머지 지역 순으로 보수 공사한다고해서 퀸즈사는 정전된 친구들은 일주일 정전 예상하고 있더라구요. 저같으면 화날 것 같은데 다들 대인배인지 어쩔수없지 마은드.. 미국인들은 그런가봐요.
Dan
2012-11-01 05:13:12
어제 코리아타운 (32가) 갔었는데..식당마다.. 많은 사람들이... 서있길래 왜 그런가 봤더니...다들 휴대폰 충전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스타벅스를 지나갈때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니.. 전화가 대부분 안되고 그러니...와이파이로 인터넷이용하려던 사람들이구요. 휴... 7th Ave를 걷는데...스트릿 한곳은 끝까지 쭈욱...어두컴컴... 을씨년 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50가쯤 넘어서 계속 걷다보니...이제 좀 맨하탄인양 사람들이 북적이고 할로인파티들 열심히 하고 있더군요. 아뭏든.. 두루님 말씀대로 뉴욕/ 뉴저지 단합대회 환영입니다. 앗.. 2주뒤면 한국갈꺼니..그땐 물론 안되구요..
밤새안녕
2012-11-01 05:36:07
<br />
와 맨하탄은 전기 들어오네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3rd ave. 올라가서 38가 쯤보니 완전 깜깜하더군요.<br />
지금 우리동네 주유소 기름 넣을라구 30대도 넘게 줄서는군요. 또 핸드폰 충전하러 나갑니다. OWL